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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aS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개념으로 'Taas(Transportation as a Service)'가 꼽힌다. 교통수단 간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MaaS를 넘어 이동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기존의 MaaS에 [[물류]]의 이동을 아우르는 LaaS(Logistics as a Service)가 더해졌다. 즉 수송 전반을 서비스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다. 여기에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차뿐만 아니라 도로 인프라·충전 인프라 등도 TaaS의 범주에 들어간다. | MaaS와 함께 자주 등장하는 개념으로 'Taas(Transportation as a Service)'가 꼽힌다. 교통수단 간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MaaS를 넘어 이동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으로, 기존의 MaaS에 [[물류]]의 이동을 아우르는 LaaS(Logistics as a Service)가 더해졌다. 즉 수송 전반을 서비스의 관점에서 바라본 것이다. 여기에 자율주행차, 전기차 등 미래차뿐만 아니라 도로 인프라·충전 인프라 등도 TaaS의 범주에 들어간다. | ||
− | 실제 여러 모빌리티 업체들은 | + | 실제 여러 모빌리티 업체들은 배달·택배·퀵서비스 등 물류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보다 포괄적인 사업 전략을 택하고 있다. 차량 공유 서비스로 유명한 우버는 지난 2014년 음식배달 서비스인 '우버이츠'를 내놓으며 사람뿐만 아니라 물품 운송에도 나섰다. 카카오모빌리티 역시 최근 기업을 대상으로 꽃・간식을 배달하는 서비스를 개시하며 물류 영역에 문을 두드렸고 오는 9월 1일부터 샐러드 배달도 개시할 예정이다. 2021년 7월부터는 퀵서비스 시장에도 진출했다. |
궁극적으로 TaaS에는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기술이 본격 접목된다. 지난 2017년 토니 세바 스탠퍼드대 교수가 발표한 보고서 '리싱크X'에서는 TaaS의 최종 진화 단계라 할 수 있는 'TaaS 3.0' 구현의 조건으로 완전 무인 자율주행을 꼽았다. 완전자율주행 자동차가 활용되기 때문에 운임 요금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사 인건비가 들지 않아, 서비스 제공사들은 더욱 부가가치 높은 모빌리티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24시간 내내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서도 편의성이 증대될 가능성이 크다. | 궁극적으로 TaaS에는 자율주행 기술 등 미래 기술이 본격 접목된다. 지난 2017년 토니 세바 스탠퍼드대 교수가 발표한 보고서 '리싱크X'에서는 TaaS의 최종 진화 단계라 할 수 있는 'TaaS 3.0' 구현의 조건으로 완전 무인 자율주행을 꼽았다. 완전자율주행 자동차가 활용되기 때문에 운임 요금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기사 인건비가 들지 않아, 서비스 제공사들은 더욱 부가가치 높은 모빌리티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여기에 24시간 내내 서비스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자 입장에서도 편의성이 증대될 가능성이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