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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nsanehong, 〈[http://insanehong.kr/post/responsive-criticism/ 과연 반응형 웹 디자인만이 해답일까?]〉, 《개인 블로그》 | * Insanehong, 〈[http://insanehong.kr/post/responsive-criticism/ 과연 반응형 웹 디자인만이 해답일까?]〉, 《개인 블로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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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4일 (수) 15:59 판
반응형 웹(Responsive Web Design, RWD)이란 하나의 웹사이트에서 PC,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접속하는 디스플레이의 종류에 따라 화면의 크기, 해상도, 레이아웃 등이 유동적으로 변환되는 웹페이지 접근 기법을 말한다. [1]
개요
PC용과 모바일용을 각각 별개로 제작하는 비효율적인 과정을 생략하고, 하나의 웹페이지 주소로 모든 스마트 기기에 최적화된 웹페이지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PC용 URL과 모바일용 URL이 동일하기 때문에 검색 포털 등 광고를 통한 사용자 접속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웹페이지 내용을 수정해야할 때에도 하나의 페이지에서만 적용해도 동일하게 반영되어 효율적이다. 하나의 소스 코드로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개발 비용 및 유지 관리 비용의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원 소스 멀티 디바이스(OSMD, One Source Multi Device) 혹은 원 소스 멀티 유즈(OSMU, One Source Multi Use)라고 하며 N 스크린(N-Screen) 대응책으로 사용된다.[2] 반응형 웹과는 반대로 디바이스별로 별도의 웹사이트를 제작하여 보여주는 적응형 웹(Adaptive Web) 방식도 있다.[1][3]
등장배경
2001년 런칭한 Audi.com에서 브라우저 뷰포트 너비에 순응하는 레이아웃을 최초로 구현하였다.[4]
2010년 웹 디자이너 이단 마르코트(Ethan Marcotte)가 처음으로 반응형 웹의 개념을 창시했다.[5]
특징
- 가변 그리드(Fluid Grid)
유동형 그리드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리드란 디자인에서 내용을 구성하는데 사용되는 일련의 직선 또는 곡선이 교차하는 구조를 의미한다. 설계자가 그래픽 요소를 합리적이고 흡수하기 쉬운 방식으로 구성할 수 있는 뼈대이자 프레임워크의 역할을 한다. 전체 UI에 통일성을 부여하고 일관된 디자인을 유지하여 화면의 전체적인 균형을 맞출 수 있어 더욱 견고한 디자인을 제공할 수 있다. 이는 사용자에게 전문적이고 신뢰성과 안정감을 제공할 수 있다.[6] px(픽셀)과 같이 고정된 단위가 아니라 상황에 맞게 변할 수 있는 단위인 em(엠)이나 %(퍼센티지)를 사용하여 브라우저 크기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게 한다.
- 유연한 이미지(Flexible Images)
모든 화면에서 볼 수 있도록 화면 폭보다 큰 이미지를 다운받고 이미지의 넓이값을 100%, 높이값을 자동(auto)로 설정하는 방법이다. 단순히 이미지를 화면 폭에 맞게 가로 및 세로의 길이를 줄였다 늘였다 할 수 있다. 다만 웹을 기준으로 할 경우 모바일에서는 해상도가 높은 이미지를 크기만 줄여 메모리를 낭비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7]
- 미디어 쿼리(Media Query)
웹 문서 내 미디어 스타일 설정에 사용하는 미디어 쿼리를 이용하면 단말 화면의 폭이나 높이에 따라 레이아웃이 자동으로 구현된다. 대표적인 기술로 종속 스타일 시트 3 버전(CSS3:Cascading Style Sheets Version 3)이 있다.
- 표준
국제 웹표준화 기구인 W3C에서 지정한 HTML, CSS3으로 소스코드를 작성한다.
- 뷰포트(Viewprot)
웹페이지가 사용자에게 보여지는 영역을 의미하며,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화면 너비에 맞춰 웹페이지를 랜더링한다.
종류
- 유동형(Mostly Fluid Type)
가장 많이 사용되는 패턴이다. 유동형 그리드와 유동형 이미지를 사용하여 레이아웃을 유지하다가 가장 작은 화면에서는 수직으로 컬럼을 세우는 구조이다.
- 열 끌어놓기(Column Drop Type)
인기있는 패턴 중 하나이다. 창 너비가 콘텐츠에 비해 좁아지면 부차적인 컬럼을 아래로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대부분의 컬럼 폭이 화면 크기가 달라져도 변함이 없다는 특징이 있다.
- 레이아웃 시프터(Layout Shifer Type)
다양한 기기에 따른 반응성이 가장 뛰어난 패턴이다. 다른 열 아래로 이동 및 재배치하는 방식이 아닌 콘텐츠의 자리가 이동하는 특징이 있다. 상대적으로 유지 관리가 복잡한 레이아웃이지만 혁신적인 디자인을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미세 조정(Tiny Tweaks Type)
가장 간단한 형태의 레이아웃이다. 폰트 사이즈와 이미지 레이아웃만 고려할 경우에 사용된다. 1페이지 선형 웹사이트, 텍스트가 많은 문서 등에서 활용된다.
- 오프 캔버스(Off Canvas)
보여지지 않는 화면을 고려하여 콘텐츠를 유지하고 네비게이션할 수 있는 용도로 사용된다. 창 너비가 넓은 경우에는 바로 화면에 표시하고, 창 너비가 좁은 경우엔 사용 빈도가 낮은 콘텐츠를 화면 밖에 배치하였다가 클릭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에만 표시한다. 대표적으로 페이스북이 있다.[7][8]
이와 같은 반응형 웹을 구현하기 위해 고려해야 할 사항은 아래와 같다.
- 사용자의 모바일 경험을 고려해야 한다.
- 완성된 비주얼 디자인보다 프로토타입 테스트를 우선시해야 한다.
- 효율적인 네비게이션 제공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
- 사이트 속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이미지를 최적화해야 한다.
- 모바일 기기를 우선하여 레이아웃을 설계해야 한다.
- 미디어쿼리를 적절히 사용해야 한다.
- 사용자 입력을 유도시켜야 한다.
- 작은 모바일 화면에서도 쉽게 클릭할 수 있어야 하며, 버튼 등을 쉽게 구별할 수 있어야 한다.
- 타이포그래피를 최적화해야 한다.
- 마이크로 익터렉션(Micro Interaction) 기능을 활용하여 사용자의 흥미를 즉각적으로 유도할 수 있다.
-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을 이용하면 적은 요소의 사용으로 웹사이트의 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9]
문제점과 대안
문제점
- 브라우저 호환성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 CSS3의 특성상 인터넷익스플로러(IE)8 이하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 디자인의 자유도가 떨어진다.
- 100% 맞춤 디자인이 어렵다.
- 로딩 속도나 이미지 리사이징의 문제로 성능이 떨어질 수 있다.
- 실제로 사용하지 않은 자원(이미지, CSS)를 전송받을 수 있다.
- 실제로 사용되는 이미지보다 더 큰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
- 콘텐츠가 많거나 유동적인 경우에 작업량이 많아질 수 있다.[10][11]
대안
- 텍스트가 들어간 이미지의 경우에는 해상도와 레이아웃에 맞게 다른 사이즈의 이미지를 불러오게 할 수 있다.
- 해상도에 맞춰 유동적으로 레이아웃이 변화하는 반응형 웹이 아닌 미리 정해둔 비율에 맞춰 웹페이지를 구성하는 적응형 웹을 사용하여 빠른 속도로 페이지를 로딩하게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적응형 웹은 기기에 맞게 코드나 URL을 분리해야하므로 비용 문제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 모바일 퍼스트 전략(Mobile First Strategy) : 루크 로블레스키(Luke Wroblewski)가 주장하였다. 최소 단위인 모바일을 기준으로 삼아 태블릿, 데스크톱(PC)과 같이 더 큰 해상도로 점차 웹페이지를 변형하고 확장하는 방법으로, 레이아웃 단순화를 핵심으로 한다.
- 로딩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요소들은 최대한 화면에서 배제시킨다.
- 전송량 제어(Traffic Optimization) : 서버측의 기술을 같이 사용해서 전송량을 제어하는 방법이다.
- User Agent Sniffing : 브라우저의 에이전트 문자열로 단말기를 판별하는 방법이다.
- Device Description Repository : 단말 정보 저장소의 정보로 단말기를 판별하는 방법이다.
- RESS (Responsive Design + Server Side Components) : 콘텐츠 모듈을 사용하여 단말기별 최적화된 모듈을 전송하는 방법이다.
- Dynamic Script Loading : 콘텐츠를 미리 로딩하지 않고 사용자의 인터랙션이 있을 때에 추가적으로 로딩하는 방법이다.
- Responsive Image : 단말 해상도별 이미지를 최적화해서 전송하는 방법이다. 현재 이를 표준화하려는 다양한 방법과 시도가 진행중이다.[12]
평가와 전망
유지보수가 간편하며 마케팅에 유리하고, 검색 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e) 작업을 통해 검색 결과에서 상위권에 나타나게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기기가 출시되고 어떤 크기의 기기가 나올지 모르는 미래를 대비한 미래 지향적 기술이라고 평가되기도 한다.[13]
각주
- ↑ 1.0 1.1 〈반응형 웹 디자인〉, 《위키백과》
- ↑ Insanehong, 〈과연 반응형 웹 디자인만이 해답일까?〉, 《개인 블로그》
- ↑ 〈반응형 웹〉, 《네이버 지식백과》, 2018-10-19
- ↑ Jim Kalbach,〈The First Responsive Design Website: Audi (circa 2002)〉, 《EXPERIENCINGINFORMATION》, 2012-07-22
- ↑ 케이쿄 붉은바람, 〈홈페이지 웹디자인의 역사, 웹사이트 디자인의 역사 및 변화〉, 《BEESFLOW》, 2017-12-14
- ↑ 윈드 디자인,〈디자이너와 실무자가 알아야 할 '반응형 웹사이트 제작 가이드'〉, 《네이버 블로그》, 2019-08-28
- ↑ 7.0 7.1 NexTree, 〈CSS:반응형 웹(Responsive Web)〉, 《NEXTREE》, 2014-03-31
- ↑ Pete LePage, 〈반응형 웹 디자인 패턴〉, 《구글 디벨로퍼스》, 2019-05-29
- ↑ yamoo9, 〈반응형 웹 디자인 구현 방법〉, 《GITHUB》, 2018-05-17
- ↑ Ryush,〈RWD, Responsive Web Design 반응형 웹에 대해서〉, 《개인 블로그》, 2013-01-18
- ↑ 아리산, 〈반응형 웹의 장점과 단점〉, 《개인 블로그》, 2018-09-04
- ↑ 신현석,〈반응형 웹 디자인은 만능인가?〉, 《SlideShare》, 2013-03-22
- ↑ 〈반응형 웹이란?〉, 《BEESFLOW》
참고자료
- 〈반응형 웹 디자인〉, 《위키백과》
- Jim Kalbach,〈The First Responsive Design Website: Audi (circa 2002)〉, 《EXPERIENCINGINFORMATION》, 2012-07-22
- 〈반응형 웹〉, 《네이버 지식백과》, 2018-10-19
- 〈반응형 웹〉, 《네이버 지식백과》
- 윈드 디자인,〈디자이너와 실무자가 알아야 할 '반응형 웹사이트 제작 가이드'〉, 《네이버 블로그》, 2019-08-28
- Ryush,〈RWD, Responsive Web Design 반응형 웹에 대해서〉, 《개인 블로그》, 2013-01-18
- 아리산, 〈반응형 웹의 장점과 단점〉, 《개인 블로그》, 2018-09-04
- Pete LePage, 〈반응형 웹 디자인 패턴〉, 《구글 디벨로퍼스》, 2019-05-29
- NexTree, 〈CSS:반응형 웹(Responsive Web)〉, 《NEXTREE》, 2014-03-31
- slowalk, 〈반응형 웹, 정말 효과적일까?〉, 《개인 블로그》, 2016-08-24
- 〈반응형 웹이란?〉, 《BEESFLOW》
- yamoo9, 〈반응형 웹 디자인 구현 방법〉, 《GITHUB》, 2018-05-17
- 케이쿄 붉은바람, 〈홈페이지 웹디자인의 역사, 웹사이트 디자인의 역사 및 변화〉, 《BEESFLOW》, 2017-12-14
- Insanehong, 〈과연 반응형 웹 디자인만이 해답일까?〉, 《개인 블로그》
신현석,〈반응형 웹 디자인은 만능인가?〉, 《SlideShare》, 2013-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