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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금 유통업체이다. 귀금속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간 시세 정보를 제공하며, 컨설팅을 통해 귀금속 전반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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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Korea Gold Exchange)는 국내 최대 규모의 [[]](gold) 유통업체이다. 귀금속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간 시세 정보를 제공하며, 컨설팅을 통해 귀금속 전반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은 희귀성, 영속성, 그리고 빛의 찬란함 때문에 장신구로서, [[화폐]]의 수단으로서 예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공업용, 의료용 그리고 [[투자]]의 대상으로서 그 쓰임이 많아 지속적으로 그 값어치는 상승하였다. 금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많은 추억이 있다. IMF 시절 전 세계 어디에도 유례없는 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국난을 극복하는 데 일조 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한국금거래소는 옛 경험을 되살려 어려운 가계에는 고가매입으로 도움이 되고 금값 폭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및 금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는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
  
==주요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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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거래소는 귀금속, 공업용, 쥬얼리 사업 외에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18년 8월 29일 [[IT]] 서비스업체 [[㈜아이티센]]은 연구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술을 한국거래소의 금 거래 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인수를 끝냈다. 아이티센은 연간 거래 규모 7조 원에 육박하는 금 장외 거래 시장이다. 장외 거래 시장은 금 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물을 모아 거래하거나 중고품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서류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거나 종이 형태 거래증 위조가 이뤄지기 때문에 뒷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문제가 많다. 아이티센은 블록체인으로 금 거래를 투명화하는 쎈골드(CENGold) 플랫폼을 선보여 거래 신뢰도가 낮고 음성화된 점에 착안,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의 유통이력 확인 및 거래 양성화로 시장을 활성화할 전망이다.
===블록체인===
 
국내 최대 금 거래소 한국금거래소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 기술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다. 2018년 8월 29일 IT 서비스업체 아이티센이 인수한 한국금거래소가 블록체인 기반의 신사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티센은 융합 대상 산업으로 아이티센이 연구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술을 한국금거래소 금 거래 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아이티센은 4차 산업 IT 요소 기술 벨류체인 산업과 융합하는 신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자 3년여에 걸쳐 융합 대상 산업군을 신중하게 검토해왔다. 아이티센의 강진모 회장은 산업군 중 온라인화, 양성화가 가장 늦은 단계에 있는 유통산업이 혁신서ㅕㅇ장형 융합의 가장 큰 기회이자 적합한 모델이라 판단했고, 한국금거래소와도 이런 융합의 틀 안에서 의기투합했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티센이 주목한 것은 연간 거래 규모 7조 원에 육박하는 장외 거래 시장이다. 장외 거래 시장은 뒷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문제가 많다. 실제로 연간 4,000억 원가량의 탈세가 일어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금을 가공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물들을 모아 거래하거나, 중고품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영수증 없이 거래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탈세가 이뤄진다. 또한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서류가 오가거나 서류 위변조의 가능성도 농후해 지하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는 많은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자 간 직접 거래를 지원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면 수수료를 절감하면서 동시에 위변조 방지가 가능해 거래 과정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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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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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금거래소쓰리엠 공식 홈페이지 - http://www.exgold.co.kr/company_greeting.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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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지혜 기자, 〈[https://www.tokenpost.kr/article-3986 국내 최대 거래소, 블록체인 업계 입성..."투명성 높여 탈세 방지"]〉, 《토큰포스트》,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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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진상 기자,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30/2018083003593.html 아이티센의 도전 성공할까..."금거래에 블록체인 결합, 투명성 높인다"]〉, 《아이티조선》,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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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구 기자,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1810316028g '金거래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아이티센 '쎈골드 플랫폼' 선보인다]〉, 《한국경제》, 2018-10-31
  
아이티센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24시간 금거래가 가능한 쎈골드 플랫폼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쎈골드는 아이티센그룹 각 계열사가 보유한 블록체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기술을 종합 적용한 4차 산업혁명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하는 첫 번째 시도로서, 쎈골드 플랫폼은 금 거래에 블록체인의 분산원장, 스마트 계약 기술을 결합해 신뢰도를 높이고 금을 보다 편리하고 간편하게 매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이다. 쎈골드 플랫폼에서 거래수단은 쎈골드 코인이다. 금에 기반해 블록체인 위에서 작동하는 금 전자 예치증서로 1CG는 순도 99.99%에 순금 1G이 1대 1로 페깅돼 있는 스테이블 코인이다. 쉽고 신뢰할 수 있으며 0.0001G 단위 소액까지 거래가 가능한 암호화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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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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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니엘 윤]]
디지털 금거래소에서 금을 거래하는 방법은 기존 암호화폐 방식과 유사하다. 금거래 플랫폼인 쎈골드에서 투자자가 금의 무게만큼 측정된 쎈골드 코인을 매매하는 구조다. 쎈골드 코인으로 거래하면 한국금거래소가 KRX금시장에서 금을 사들여 한국 예탁결제원에 보관된 실물 금까지 연결되는 방식으로 개발 중이다. 기존 KRX 시장과 달리 24시간 매매가 가능한 게 차별점이다. 이전에는 순금 거래시 종이 또는 웹-클라이언트 보증서를 발급했다. 종이 보증서는 분실위험이 크고 수기 기록으로 신뢰성이 떨어진다는 것이 단점이고, 웹-클라이언트 보증서는 해킹에 취약하다는 약점이 있었다. 또 순금 구매자는 자신이 구매한 순금이 깨끗한 유통과정을 거쳐왔는 지 알 방법이 없다. 반면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쎈골드는 해킹과 분실위험이 전혀 없고, 유통과정이 블록체인 원장에 고스란히 기록돼 뒷금 거래까지 차단하는 것이 특징이다. 금 기반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경우 디직스다오나 TMTG와 같은 사례도 등장하고 있다. 다만 아이티센과 한국금거래소는 암호화폐ㅒ 발행으로 투자자 모집을 한다기보다는 본업에 블록체인을 더해 시너지를 내는데 주력하는 전략으로, ICO 등 암호화폐 관련 활동은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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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티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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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골드]]
===골드쉘===
 
골드쉘은 한국금거래소의 주얼리 전문 브랜드이다.
 

2019년 9월 9일 (월) 17:10 판

한국금거래소(Korea Gold Exchange)는 국내 최대 규모의 (gold) 유통업체이다. 귀금속 거래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실시간 시세 정보를 제공하며, 컨설팅을 통해 귀금속 전반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은 희귀성, 영속성, 그리고 빛의 찬란함 때문에 장신구로서, 화폐의 수단으로서 예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공업용, 의료용 그리고 투자의 대상으로서 그 쓰임이 많아 지속적으로 그 값어치는 상승하였다. 금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많은 추억이 있다. IMF 시절 전 세계 어디에도 유례없는 금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여 국난을 극복하는 데 일조 하면서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이에 한국금거래소는 옛 경험을 되살려 어려운 가계에는 고가매입으로 도움이 되고 금값 폭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체 및 금을 필요로 하는 고객에게는 최적의 가격으로 제공하는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자 한다.

한국금거래소는 귀금속, 공업용, 쥬얼리 사업 외에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블록체인 분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18년 8월 29일 IT 서비스업체 ㈜아이티센은 연구개발 중인 블록체인 기술을 한국거래소의 금 거래 사업과 연계하기 위한 인수를 끝냈다. 아이티센은 연간 거래 규모 7조 원에 육박하는 금 장외 거래 시장이다. 장외 거래 시장은 금 가공 과정에서 발생한 잔여물을 모아 거래하거나 중고품을 매매하는 과정에서 서류가 제대로 검증되지 않거나 종이 형태 거래증 위조가 이뤄지기 때문에 뒷금이라고 불릴 정도로 문제가 많다. 아이티센은 블록체인으로 금 거래를 투명화하는 쎈골드(CENGold) 플랫폼을 선보여 금 거래 신뢰도가 낮고 음성화된 점에 착안, 블록체인을 활용한 금의 유통이력 확인 및 거래 양성화로 시장을 활성화할 전망이다.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