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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콘은 근거리 데이터 통신 기술로, 근접도 측위를 바탕으로 사물 및 상황인식, 콘텐츠 푸시, 실내위치측위, 자동 체크인, 지오펜싱(GeoFencing)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이전 유사 기술과 비교하면 보다 편리하고, 적은 비용으로 제공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 시장 형성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비콘 그 자체는 위치를 알려주는 기준점 역할을 수행하고 실제 정보 전달은 블루투스, 적외선 등의 근거리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비콘은 사용자 개입없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소량(168비트=21바이트)의 패킷, 주기적 신호, 페어링 불필요, 저전력, 저비용 등이 비콘의 특징이다. 비콘은 소량의 패킷 전송으로 동작이 가능하고 두 기기를 연결시키는 페어링(pairing)이 불필요하며 저전력으로 통신하기 때문에, 다른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에 비해 저비용으로 위치를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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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리 무선통신(NFC)이 접촉식으로 20cm 이내의 근거리에서만 통신이 가능한 반면, 비콘은 비접촉식으로 최대 50m의 원거리 통신을 지원한다. 또한 오차범위 5cm 이내로 기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일대다 및 다대다 서비스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광고 및 정보 전송, 홈오토메이션, 결제 등의 다양한 능동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비콘은 5~10㎝ 단위의 구별이 가능할 정도로 정확성이 높고 전력 소모가 적기 때문에 모든 기기가 항상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구현에 적합하다. 비콘은 IoT 시대를 맞아 몰락해 가던 블루투스 기술을 부활시키는 주역으로 손꼽힌다. 스마트폰 도입 초기 근거리 파일 공유 등으로 각광받던 블루투스 기술은 와이파이망의 확산과 3G와 LTE의 요금 인하로 잊혀졌다. 하지만 블루투스가 다시 주목받는 것은 O2O 서비스에는 LTE 등과는 다른 고정 위치 기반 근거리 통신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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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콘의 동작원리는 다음과 같다. 비콘 송신기는 주기적으로 자신의 ID+RSSI 값을 신호로 보내며,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 이 신호의 도달 거리 내로 들어오면 스마트폰 앱에서 이를 인식해 클라우드 서버로 보낸다. 이에 대한 적절한 액션 서비스 정보를 다시 스마트폰의 앱으로 보내 사용자에게 UX로 나타나게 된다. 전송하는 신호의 종류에 따라 저주파 비콘, LED 비콘, 와이파이 비콘, 블루투스 비콘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37994&cid=40942&categoryId=32849 비콘]〉, 《두산백과》</ref><ref>〈[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65361&cid=42107&categoryId=42107 비콘]〉, 《한경경제용어사전》</ref><ref>김철한 이사,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060 BLE 기반 근거리 데이터 통신 기술로 주목]〉, 《데이터넷》, 2014-12-1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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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한 이사,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060 BLE 기반 근거리 데이터 통신 기술로 주목]〉, 《데이터넷》, 2014-12-19
 
*김철한 이사, 〈[http://www.datanet.co.kr/news/articleView.html?idxno=78060 BLE 기반 근거리 데이터 통신 기술로 주목]〉, 《데이터넷》, 2014-12-19
 
*류혁, 〈[https://it-dictionary.tistory.com/12 비콘(Beacon)의 전망]〉, 《티스토리》, 2017-09-04
 
*류혁, 〈[https://it-dictionary.tistory.com/12 비콘(Beacon)의 전망]〉, 《티스토리》, 201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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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337994&cid=40942&categoryId=32849 비콘]〉,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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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165361&cid=42107&categoryId=42107 비콘]〉, 《한경경제용어사전》

2019년 10월 21일 (월) 11:14 판

비콘(beacon)은 근거리에 있는 스마트 기기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필요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무선 통신 장치이다. 블루투스4.0 프로토콜 기반의 근거리 무선통신 장치로, 최대 70m 이내의 장치들과 교신할 수 있다. 블루투스 비콘(Bluetooth Beacon)이라고도 한다.

개요

비콘은 원래 지상 무선 기지 등에서 발사되는 전파를 항공기, 선박, 자동차 등 이동체 내의 기기에서 수신하여, 위치를 비롯한 각종 정보를 취득하기 위한 기기였다. 하지만 2013년 이후 비콘이라는 용어는 블루투스 저에너지(BLE) 기술을 기반으로 근거리 내의 스마트 기기를 감지하고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근거리 데이터 통신 기술을 의미하는 좁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비콘은 2013년 6월 애플이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아이비콘(iBeacon)'이라는 이름으로 블루투스 기반의 비콘 기술을 발표하면서 ICT 업계의 많은 관계자들과 기술 전문가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징

비콘은 근거리 데이터 통신 기술로, 근접도 측위를 바탕으로 사물 및 상황인식, 콘텐츠 푸시, 실내위치측위, 자동 체크인, 지오펜싱(GeoFencing) 등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이전 유사 기술과 비교하면 보다 편리하고, 적은 비용으로 제공 가능하기 때문에 새로운 서비스 시장 형성에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다. 비콘 그 자체는 위치를 알려주는 기준점 역할을 수행하고 실제 정보 전달은 블루투스, 적외선 등의 근거리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비콘은 사용자 개입없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소량(168비트=21바이트)의 패킷, 주기적 신호, 페어링 불필요, 저전력, 저비용 등이 비콘의 특징이다. 비콘은 소량의 패킷 전송으로 동작이 가능하고 두 기기를 연결시키는 페어링(pairing)이 불필요하며 저전력으로 통신하기 때문에, 다른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에 비해 저비용으로 위치를 인식할 수 있는 것이다.

근거리 무선통신(NFC)이 접촉식으로 20cm 이내의 근거리에서만 통신이 가능한 반면, 비콘은 비접촉식으로 최대 50m의 원거리 통신을 지원한다. 또한 오차범위 5cm 이내로 기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일대다 및 다대다 서비스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광고 및 정보 전송, 홈오토메이션, 결제 등의 다양한 능동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비콘은 5~10㎝ 단위의 구별이 가능할 정도로 정확성이 높고 전력 소모가 적기 때문에 모든 기기가 항상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구현에 적합하다. 비콘은 IoT 시대를 맞아 몰락해 가던 블루투스 기술을 부활시키는 주역으로 손꼽힌다. 스마트폰 도입 초기 근거리 파일 공유 등으로 각광받던 블루투스 기술은 와이파이망의 확산과 3G와 LTE의 요금 인하로 잊혀졌다. 하지만 블루투스가 다시 주목받는 것은 O2O 서비스에는 LTE 등과는 다른 고정 위치 기반 근거리 통신 기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비콘의 동작원리는 다음과 같다. 비콘 송신기는 주기적으로 자신의 ID+RSSI 값을 신호로 보내며, 스마트폰을 가진 사람이 이 신호의 도달 거리 내로 들어오면 스마트폰 앱에서 이를 인식해 클라우드 서버로 보낸다. 이에 대한 적절한 액션 서비스 정보를 다시 스마트폰의 앱으로 보내 사용자에게 UX로 나타나게 된다. 전송하는 신호의 종류에 따라 저주파 비콘, LED 비콘, 와이파이 비콘, 블루투스 비콘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1][2][3]

각주

  1. 비콘〉, 《두산백과》
  2. 비콘〉, 《한경경제용어사전》
  3. 김철한 이사, 〈BLE 기반 근거리 데이터 통신 기술로 주목〉, 《데이터넷》, 2014-12-19

참고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