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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4일 (수) 11:30 판
해커(Hacker)는 보통 컴퓨터의 전반적인 특히 프로그래밍, 정보 보안에 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사람이라는 의미이다.
해커의 정의
원래 해커란 컴퓨터나 네트워크 등에 대하여 탐구를 즐기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였지만 컴퓨터 지식을 이용하여 다른 사람의 컴퓨터에 불법으로 침입하여 중요한 자료 등을 열람, 변경, 파괴 등의 행위를 저지르는 사람이라는 부정적인 뜻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므로 저러한 기술을 범죄에 응용하는 사람들은 크래커(cracker)라 칭한다.
역사
이 용어는 1950년대 말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취미 동아리인 테크모델철도클럽(TMRC, Tech ModelRailroad Club)의 활동에서 유래되었다. 철도의 신호기와 동력 시스템을 연구하던 클럽 학생들은 복잡한 계산을 위해 MIT에 처음 도입된 DEC의 미니컴퓨터 PDP-1(Programmed Data Processor-1)을 장시간 사용하였는데, 당시의 컴퓨터는 크기가 강의실 하나를 다 채울 만큼 컸고 사용 후 오랜 휴식이 필요했기 때문에 학과에서는 일부의 몇몇 학생이 시스템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것을 통제하기 위해 전산실을 폐쇄하였다. 그러자 클럽 학생들은 학교측의 통제를 뚫고 컴퓨터실에 몰래 잠입하여 컴퓨터를 사용하였으며, 보안을 뚫고 컴퓨터를 몰래 사용한다는 것 자체를 점점 즐기게 되었다. 당시 MIT에서는 그와 같이 '작업과정 그 자체에서 느껴지는 순수한 즐거움 이외에는 어떠한 건설적인 목표도 갖지 않는 프로젝트나 그에 따른 결과물'을 지칭하는 은어로 '해크(hack)'라는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클럽 학생들은 여기에 사람을 뜻하는 '-er'을 붙여 해커라고 사용하였다.
분류
해커의 분류는 해킹을 하는 사람의 성향에 따라 분리 된다
화이트햇 해커
합법적이거나 보안쪽에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을 화이트 해커라고 보통 칭한다.
블랙햇 해커(크래커)
불법적이거나 윤리적이지 못한 해커를 블랙 해커 또는 크래커라 칭한다.
그레이햇 해커
위의 둘의 중간인 단계로. 이는 윤리적인 의식은 가지고 있지만 언제 어떻게 마음이 바뀌고 돌변할지 모르는 해커를 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