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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시리즈]]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수직형 그릴은 근육질 SUV인 BMW iX와 어울려 강렬한 '시선집중' 효과를 발휘했다. 실물은 평면 위에 펼쳐진 [[2차원]] 세상과 달리 눈으로 보는 [[3차원]] 입체 세상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차체 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주면서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함을 뽐냈다.<ref>최기성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1/1099559/ "BMW 끝났다" 비웃었는데…7년 숨겼던 '내공'에 놀랐다, '돌직구 전기차' BMW iX]〉, 《매일경제》, 2021-11-26</ref> BMW iX는 [[X5]] 수준의 전장과 전폭, BMW [[X6]]의 전고, 그리고 BMW [[X7]]의 휠 크기가 조화를 이뤄 강력한 비례감을 발산하며, 내외부에는 지속 가능성과 미래지향적 럭셔리가 공존하는 깔끔하고 절제된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먼저 iX에는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BMW 레이저라이트와 테일램프가 장착돼 스포티한 감각이 극대화됐다.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강렬한 인상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카메라]], [[레이더]] 및 각종 센서가 통합되어 지능형 패널 역할을 한다. 차체는 동급 최초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 고강도 [[강철]], 알루미늄 등으로 차체 쉘을 조합된 최첨단 설계를 자랑한다. 특히 차체의 사이드 프레임, 레인 채널, 루프 프레임, 카울 패널 및 리어 윈도우 프레임은 모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카본 케이지를 형성하는데, 이는 탑승공간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인 동시에 차체 무게를 최적화하는데 기여해 민첩한 운동성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다. 먼저 [[지붕]]에는 [[전기]] 변색 차광 기능이 탑재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라운지가 적용됐다. 이 루프는 별도의 보강재나 선 블라인드가 없어 개방감이 뛰어나며, 헤드룸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어 모든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버튼]] 하나로 [[유리]]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iX에는 친환경 내장재도 차량 내외부 곳곳에 적용됐다. 먼저 센터 콘솔에는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받은 숲에서 벌목한 [[목재]]가 사용됐다. 시트에는 일반적인 크롬 태닝이 아닌 [[올리브]] 기름 채취 과정에서 버려지는 올리브 잎을 사용한 베지터블 태닝 [[가죽]]이 사용됐다. 더불어 실내 바닥 [[커버]]와 [[매트]]는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 [[나일론]]을 특수 공정으로 처리한 [[합성섬유]]로 제작됐다. 도어 패널 하단과 테일게이트 [[패널]] 등 차량 전체에 사용된 열가소성 수지 [[부품]]의 20%가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졌다.<ref>신민준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88486629250640&mediaCodeNo=257 묵직한 외관에 밟을수록 짜릿…BMW 럭셔리 전기차 iX]〉, 《이데일리》, 2021-11-29</ref> 인테리어는 인간중심, 안락함, 개방감, 단순함, 고급스러움에 초점을 맞췄다. 다가오는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바퀴달린 집'으로 가는 전기차의 여정을 보여준다. iX [[디자이너]]들도 예쁜 차가 아니라 [[거실]]을 디자인하는 개념으로 인테리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운전석에는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위해 BMW 그룹 최초로 육각형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운전석 쪽 대시보드와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감싸주는 형태다. 운전자가 시각적으로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스털을 곳곳에 반영,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도 강조했다. 대시보드 아래 센터 터널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나 [[기아]] [[EV6]]처럼 개방됐다. 신발을 놓거나 작은 가방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평소에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지만 필요할 때 작동하는 '샤이 테크(shy tech)' 개념의 새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BMW i가 추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도 표현했다. 레이더와 각종 센서 및 열선이 통합된 수직형 키드니 그릴과, 공기 저항을 줄이는 매립형 도어 오프너, 보닛 엠블럼에 숨어있는 워셔액 주입구, BMW 배지 안에 자리 잡은 후방카메라, 시트에 내장된 입체 스피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통합된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에 모두 샤이 테크 콘셉트가 반영됐다.<ref | + | [[4시리즈]]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수직형 그릴은 근육질 SUV인 BMW iX와 어울려 강렬한 '시선집중' 효과를 발휘했다. 실물은 평면 위에 펼쳐진 [[2차원]] 세상과 달리 눈으로 보는 [[3차원]] 입체 세상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차체 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주면서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함을 뽐냈다.<ref name="최기성">최기성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21/11/1099559/ "BMW 끝났다" 비웃었는데…7년 숨겼던 '내공'에 놀랐다, '돌직구 전기차' BMW iX]〉, 《매일경제》, 2021-11-26</ref> BMW iX는 [[X5]] 수준의 전장과 전폭, BMW [[X6]]의 전고, 그리고 BMW [[X7]]의 휠 크기가 조화를 이뤄 강력한 비례감을 발산하며, 내외부에는 지속 가능성과 미래지향적 럭셔리가 공존하는 깔끔하고 절제된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먼저 iX에는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BMW 레이저라이트와 테일램프가 장착돼 스포티한 감각이 극대화됐다.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강렬한 인상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카메라]], [[레이더]] 및 각종 센서가 통합되어 지능형 패널 역할을 한다. 차체는 동급 최초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 고강도 [[강철]], 알루미늄 등으로 차체 쉘을 조합된 최첨단 설계를 자랑한다. 특히 차체의 사이드 프레임, 레인 채널, 루프 프레임, 카울 패널 및 리어 윈도우 프레임은 모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카본 케이지를 형성하는데, 이는 탑승공간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인 동시에 차체 무게를 최적화하는데 기여해 민첩한 운동성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다. 먼저 [[지붕]]에는 [[전기]] 변색 차광 기능이 탑재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라운지가 적용됐다. 이 루프는 별도의 보강재나 선 블라인드가 없어 개방감이 뛰어나며, 헤드룸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어 모든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버튼]] 하나로 [[유리]]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iX에는 친환경 내장재도 차량 내외부 곳곳에 적용됐다. 먼저 센터 콘솔에는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받은 숲에서 벌목한 [[목재]]가 사용됐다. 시트에는 일반적인 크롬 태닝이 아닌 [[올리브]] 기름 채취 과정에서 버려지는 올리브 잎을 사용한 베지터블 태닝 [[가죽]]이 사용됐다. 더불어 실내 바닥 [[커버]]와 [[매트]]는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 [[나일론]]을 특수 공정으로 처리한 [[합성섬유]]로 제작됐다. 도어 패널 하단과 테일게이트 [[패널]] 등 차량 전체에 사용된 열가소성 수지 [[부품]]의 20%가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졌다.<ref>신민준 기자,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988486629250640&mediaCodeNo=257 묵직한 외관에 밟을수록 짜릿…BMW 럭셔리 전기차 iX]〉, 《이데일리》, 2021-11-29</ref> 인테리어는 인간중심, 안락함, 개방감, 단순함, 고급스러움에 초점을 맞췄다. 다가오는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바퀴달린 집'으로 가는 전기차의 여정을 보여준다. iX [[디자이너]]들도 예쁜 차가 아니라 [[거실]]을 디자인하는 개념으로 인테리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운전석에는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위해 BMW 그룹 최초로 육각형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운전석 쪽 대시보드와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감싸주는 형태다. 운전자가 시각적으로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스털을 곳곳에 반영,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도 강조했다. 대시보드 아래 센터 터널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나 [[기아]] [[EV6]]처럼 개방됐다. 신발을 놓거나 작은 가방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평소에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지만 필요할 때 작동하는 '샤이 테크(shy tech)' 개념의 새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BMW i가 추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도 표현했다. 레이더와 각종 센서 및 열선이 통합된 수직형 키드니 그릴과, 공기 저항을 줄이는 매립형 도어 오프너, 보닛 엠블럼에 숨어있는 워셔액 주입구, BMW 배지 안에 자리 잡은 후방카메라, 시트에 내장된 입체 스피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통합된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에 모두 샤이 테크 콘셉트가 반영됐다.<ref name="최기성"></ref> iDrive 컨트롤러와 볼륨 조절 다이얼, 기어 셀렉터, 시트 조작 및 [[메모리]] 버튼은 [[크리스털]]로 제작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운전석에는 BMW 그룹 최초로 육각형 스티어링 휠이 탑재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ref name="오토트리뷴">김예준 기자, 〈[http://www.autotribu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08 BMW iX와 iX3 공식 출시,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 기본적용]〉, 《오토트리뷴》, 2021-11-23</re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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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1일 (수) 13:13 판
iX(아이엑스)는 브랜드 고유의 스포츠 유전자를 고스란히 유지한 채 순수전기차 특유의 즉각적인 가속감과 역동·정숙성 등이 결합된 순수 전기 SUV이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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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iX는 전기 모빌리티와 디지털화 영역에서 다양한 혁신을 주도한다. 신차는 5세대 eDrive 기술을 바탕으로 브랜드 특유 운전의 즐거움과 배출가스 및 스트레스 없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차량 앞뒤 각각에 전기 모터가 탑재되며, iX xDrive50 모델의 시스템 출력은 523마력에 달한다. 특히, 신차는 실내부터 설계가 진행되어 여유로운 공간과 럭셔리의 개념을 새롭게 정의했다.[2] iX는 기반 모델이 없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전기차 업체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BMW에는 매우 상징적인 전기차인 셈이다.[3] iX는 개발 단계부터 생산에 이르기까지 BMW그룹이 추구하는 '순환경제'의 원칙과 엄격한 환경·사회적 기준이 적용됐다. '배출가스 없는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차량의 생산 및 제품 수명 주기 전체를 아울러 혁신적인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의 가장 이상적인 개념을 확립한 것이다.[4]
특징
디자인
4시리즈에서 논란을 일으켰던 수직형 그릴은 근육질 SUV인 BMW iX와 어울려 강렬한 '시선집중' 효과를 발휘했다. 실물은 평면 위에 펼쳐진 2차원 세상과 달리 눈으로 보는 3차원 입체 세상에서 더 멋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차체 중앙에서 중심을 잡아주면서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함을 뽐냈다.[5] BMW iX는 X5 수준의 전장과 전폭, BMW X6의 전고, 그리고 BMW X7의 휠 크기가 조화를 이뤄 강력한 비례감을 발산하며, 내외부에는 지속 가능성과 미래지향적 럭셔리가 공존하는 깔끔하고 절제된 디자인 언어가 반영됐다. 먼저 iX에는 극도로 얇게 디자인된 BMW 레이저라이트와 테일램프가 장착돼 스포티한 감각이 극대화됐다. 수직형 키드니 그릴은 강렬한 인상을 자아낼 뿐만 아니라 카메라, 레이더 및 각종 센서가 통합되어 지능형 패널 역할을 한다. 차체는 동급 최초의 알루미늄 스페이스 프레임 구조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고성능 열가소성 수지, 고강도 강철, 알루미늄 등으로 차체 쉘을 조합된 최첨단 설계를 자랑한다. 특히 차체의 사이드 프레임, 레인 채널, 루프 프레임, 카울 패널 및 리어 윈도우 프레임은 모두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으로 제작되어 카본 케이지를 형성하는데, 이는 탑승공간의 안전을 극대화하는 핵심 요소인 동시에 차체 무게를 최적화하는데 기여해 민첩한 운동성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실내는 프리미엄 라운지를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됐다. 먼저 지붕에는 전기 변색 차광 기능이 탑재된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라운지가 적용됐다. 이 루프는 별도의 보강재나 선 블라인드가 없어 개방감이 뛰어나며, 헤드룸을 넉넉하게 확보할 수 있어 모든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공간감을 제공한다. 더불어 버튼 하나로 유리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 iX에는 친환경 내장재도 차량 내외부 곳곳에 적용됐다. 먼저 센터 콘솔에는 국제삼림관리협의회(FSC)의 인증을 받은 숲에서 벌목한 목재가 사용됐다. 시트에는 일반적인 크롬 태닝이 아닌 올리브 기름 채취 과정에서 버려지는 올리브 잎을 사용한 베지터블 태닝 가죽이 사용됐다. 더불어 실내 바닥 커버와 매트는 기존 석유계 플라스틱 대신 재활용 나일론을 특수 공정으로 처리한 합성섬유로 제작됐다. 도어 패널 하단과 테일게이트 패널 등 차량 전체에 사용된 열가소성 수지 부품의 20%가 재활용 원료로 만들어졌다.[6] 인테리어는 인간중심, 안락함, 개방감, 단순함, 고급스러움에 초점을 맞췄다. 다가오는 자율주행차 시대를 대비,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바퀴달린 집'으로 가는 전기차의 여정을 보여준다. iX 디자이너들도 예쁜 차가 아니라 거실을 디자인하는 개념으로 인테리어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대시보드 위에는 12.3인치 인스트루먼트 디스플레이와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운전석에는 미래지향적 분위기를 위해 BMW 그룹 최초로 육각형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다. 운전석 쪽 대시보드와 디스플레이는 운전자를 감싸주는 형태다. 운전자가 시각적으로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크리스털을 곳곳에 반영,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도 강조했다. 대시보드 아래 센터 터널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나 기아 EV6처럼 개방됐다. 신발을 놓거나 작은 가방을 놓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평소에는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지만 필요할 때 작동하는 '샤이 테크(shy tech)' 개념의 새 미니멀리즘 디자인으로 BMW i가 추구하는 드라이빙의 즐거움도 표현했다. 레이더와 각종 센서 및 열선이 통합된 수직형 키드니 그릴과, 공기 저항을 줄이는 매립형 도어 오프너, 보닛 엠블럼에 숨어있는 워셔액 주입구, BMW 배지 안에 자리 잡은 후방카메라, 시트에 내장된 입체 스피커, 인스트루먼트 패널에 통합된 BMW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에 모두 샤이 테크 콘셉트가 반영됐다.[5] iDrive 컨트롤러와 볼륨 조절 다이얼, 기어 셀렉터, 시트 조작 및 메모리 버튼은 크리스털로 제작해 고급감을 극대화했다. 운전석에는 BMW 그룹 최초로 육각형 스티어링 휠이 탑재돼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7]
주행
iX에는 BMW의 최신 전기화 드라이브트레인인 5세대 eDrive가 탑재된다. 이 새로운 전기화 드라이브 트레인을 통해 시스템에 적용된 2개의 모터는 가속 페달을 조작하는 즉시 최대토크를 발휘하며, 심지어 아주 폭넓은 영역에서 최대토크를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덕분에 합산 최고출력 523마력을 발휘하는 iX xDrive50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6초, 326마력을 발휘하는 iX xDrive40은 시속 100km까지 6.1초에 가속한다. 여기에 세계적인 작곡가 한스 짐머(Hans Zimmer)와 공동 개발한 BMW 아이코닉 사운드 일렉트릭이 기본 적용돼 드라이빙에 스릴을 더한다.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iX xDrive50이 복합 447km, iX xDrive40이 복합 313km다. 이외에도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어시스트, 충돌 회피 조향 어시스트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여기에 더욱 향상된 서라운드 뷰와 스마트폰으로 차량 및 주변을 확인할 수 있는 리모트 3D 뷰를 통해 손쉬운 주차를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및 진입 동선을 따라 최대 50m 거리까지 차량의 후진 조향을 도와주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역시 기본 제공된다.[7]
충전
배터리 팩 용량은 76.6kWh으로, 수치가 낮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는 111.5kWh 배터리 팩을 장착해 완충 시 최대 447km를 가는 xDrive50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한다. 150kW 급속 충전 시 40분 이내에 10%에서 80%까지 배터리 용량을 확보할 수 있다.[8]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BMW iX는 비슷한 성능의 연료 연소 엔진이 장착된 SAV와 비교했을 때, 전체 라이프 사이클 동안 45% 더 적은 양의 온실가스를 배출한다고 한다. 생산 과정에서 재생이 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하고, 100% 에코닐 소재로 만든 플로어 매트 등과 같이 천연 및 재활용 소재를 사용했기 때문이다.[9]
편의
총 30개의 스피커로 입체감과 몰입감 넘치는 사운드는 물론, 4D 오디오를 지원하는 최고 사양의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도어 소프트 클로징, 초광대역(UWB) 기술을 적용한 BMW 디지털 키 플러스, 운전석 및 조수석 시트 마사지 기능, 4-존 에어 컨디셔닝 등 다양한 편의사양이 기본 적용됐다.[10] 새로운 BMW iDrive는 완전히 새로운 인테리어 경험에 몰입하도록 해주며, 최초로 BMW 차량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게 도와준다. iDrive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햅틱 방식에 더해 목소리와 제스처에 반응하는 인텔리전트한 디지털 어시스턴트의 도움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어 BMW iX에서의 시간을 즐겁게 해준다고 한다.[11]
안전
iX는 다양한 드라이빙 및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갖추고 있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은 스티어링 및 차선 안내 어시스트, 긴급 스티어링 어시스트, 측면 충돌 경고가 포함된 차선 유지 어시스턴트 등의 기능으로 어떠한 교통 상황에서도 최적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한다.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는 여러 대의 카메라로 차량 주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3D뷰를 제공하여 손쉽게 차량 주차가 가능하다.[11]
제원
각주
- ↑ 신민준 기자, 〈묵직한 외관에 밟을수록 짜릿…BMW 럭셔리 전기차 iX〉, 《이데일리》, 2021-11-29
- ↑ 신승영 기자, 〈BMW iX·i4, 운전의 즐거움과 친환경 모두 잡았다〉, 《모터그래프》, 20221-09-02
- ↑ 연선옥 기자, 〈‘고성능 패밀리 전기차’ BMW iX… 313㎞ 주행거리는 아쉬워〉, 《조선비즈》, 2021-11-27
- ↑ 박주연 기자, 〈BMW, 친환경·순환경제로 전기화 시장 선도한다〉, 《뉴시스》, 2021-12-01
- ↑ 5.0 5.1 최기성 기자, 〈"BMW 끝났다" 비웃었는데…7년 숨겼던 '내공'에 놀랐다, '돌직구 전기차' BMW iX〉, 《매일경제》, 2021-11-26
- ↑ 신민준 기자, 〈묵직한 외관에 밟을수록 짜릿…BMW 럭셔리 전기차 iX〉, 《이데일리》, 2021-11-29
- ↑ 7.0 7.1 김예준 기자, 〈BMW iX와 iX3 공식 출시,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 기본적용〉, 《오토트리뷴》, 2021-11-23
- ↑ 문영재 기자, 〈BMW iX x드라이브 40 타보니…"롤 현상 생각보다 커"〉, 《지디넷》, 2021-11-26
- ↑ 〈주행거리 및 전기 충전〉, 《BMW 홈페이지》
- ↑ 이세정 기자, 〈BMW iX, 럭셔리 순수 전기차···‘7년 기다린 보람 있네’〉, 《뉴스웨이》, 2021-11-29
- ↑ 11.0 11.1 〈혁신적인 기술〉, 《BMW 홈페이지》
참고자료
- 신민준 기자, 〈묵직한 외관에 밟을수록 짜릿…BMW 럭셔리 전기차 iX〉, 《이데일리》, 2021-11-29
- 신승영 기자, 〈BMW iX·i4, 운전의 즐거움과 친환경 모두 잡았다〉, 《모터그래프》, 20221-09-02
- 연선옥 기자, 〈‘고성능 패밀리 전기차’ BMW iX… 313㎞ 주행거리는 아쉬워〉, 《조선비즈》, 2021-11-27
- 박주연 기자, 〈BMW, 친환경·순환경제로 전기화 시장 선도한다〉, 《뉴시스》, 2021-12-01
- 최기성 기자, 〈"BMW 끝났다" 비웃었는데…7년 숨겼던 '내공'에 놀랐다, '돌직구 전기차' BMW iX〉, 《매일경제》, 2021-11-26
- 신민준 기자, 〈묵직한 외관에 밟을수록 짜릿…BMW 럭셔리 전기차 iX〉, 《이데일리》, 2021-11-29
- 김예준 기자, 〈BMW iX와 iX3 공식 출시,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 기본적용〉, 《오토트리뷴》, 2021-11-23
- 문영재 기자, 〈BMW iX x드라이브 40 타보니…"롤 현상 생각보다 커"〉, 《지디넷》, 2021-11-26
- 〈주행거리 및 전기 충전〉, 《BMW 홈페이지》
- 이세정 기자, 〈BMW iX, 럭셔리 순수 전기차···‘7년 기다린 보람 있네’〉, 《뉴스웨이》, 2021-11-29
- 〈혁신적인 기술〉, 《BMW 홈페이지》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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