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원
"그랜드투어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leejia1222 (토론 | 기여) |
|||
| (사용자 2명의 중간 판 2개는 보이지 않습니다) | |||
| 1번째 줄: | 1번째 줄: | ||
| − | '''그랜드투어러'''<!--그랜드 투어러--> (Grand Tourer) 또는 '''GT카'''(GT car)는 장거리 운전을 목적으로 한 고성능 [[스포츠카]] 중 [[쿠페]], [[컨버터블]]을 가리킨다. 이탈리아어로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라고도 한다. | + | {{다른뜻|그란투리스모}} |
| + | '''그랜드투어러'''<!--그랜드 투어러-->(Grand Tourer) 또는 '''GT카'''(GT car)는 장거리 운전을 목적으로 한 고성능 [[스포츠카]] 중 [[쿠페]], [[컨버터블]]을 가리킨다. 이탈리아어로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라고도 한다. | ||
| + | {{:자동차 배너}} | ||
==개요== | ==개요== | ||
2022년 12월 6일 (화) 19:07 기준 최신판
(다른뜻) 그란투리스모에 대해 보기
그랜드투어러(Grand Tourer) 또는 GT카(GT car)는 장거리 운전을 목적으로 한 고성능 스포츠카 중 쿠페, 컨버터블을 가리킨다. 이탈리아어로 그란 투리스모(Gran Turismo)라고도 한다.
  |
목차
개요[편집]
그랜드투어러는 차량의 운동능력이 핵심인 스포츠카와 닮았지만 지향점이 다르다. 스포츠카는 경주에서 이기기 위해 코너링, 브레이킹, 힘, 조향이 가장 중요하다. 이런 고성능 그랜드투어러에 있어 비슷하지만 편안한 주행감도 뒷받침되어야 한다.[1] 평소에 일상생활에 쓰이다 주말에는 경주에 자신의 차를 몰고와 출전하는 차량을 그랜드 투어러라는 별명을 얻었고, 당장 경주에 출전해도 손색없을 만큼 뛰어난 성능을 내면서도 어느 곳이든 빠르고 편안하게 갈 수 있는 럭셔리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이다. 21세기를 거치며 넉넉한 공간과 편의장비를 갖춘 고성능 차량이라는 GT의 특성이 변모하고 있다. 조금이라도 고성능이거나 스포티한 요소를 부각시키고자 하는 차종에 붙이는 경우가 많아져 GT라고 쓰고 크로스오버라 읽힌다.[2]
2021년 출시된 기아 EV6 전기자동차는 에어, 어스에 덧붙여 GT 라인을 출시했다.
어원[편집]
GT의 어원은 크게 두 가지 이다. 17세기의 유럽에서 그랜드 투어, 또는 이탈리아어로 그란 투리스모라고도 하는 여행이 있었다. 영국 귀족 계층의 교육 문화인 그랜드 투어는 영국을 비롯한 북유럽의 상류층 자제들이 대학공부를 마친 뒤 몇 달이고 프랑스와 이탈리아를 돌아다니는 일종의 교양 수업이었다. 17세기 말에 유럽 각국의 종교갈등 완화와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된 광범위한 식민지의 확장으로 인하여 세계의 부가 본격적으로 유럽에 몰리기 시작하면서, 영국은 인도와 더불어 아메리카,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등 세계 각국에서 식민지를 운영하며 '해가 지지 않는 나라'로 불리고 있었다. 그렇게 전 세계에 있던 식민지를 통하여 유입된 부는 상류층에 몰리기 시작하였고, 그 결과 상류층 사이에 통용되는 예법과 교양을 교육하기 위해 장기적인 여행을 보내기 시작하였다.[3] 이 여행은 이탈리아를 필수 코스로 두고, 그 외 스위스나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의 주요 국가들을 한 번씩 거치기도 하였다. 자동차가 통용되지 않았던 시절이었기에 장거리 여행을 위한 마차가 필요하였다. 여행에서 귀족의 자제들을 관리하고 가르치기 위하여 가정교사들이 동행하거나 전속 요리사를 같이 마차에 태워야 하였기에 크기가 충분히 커야했고, 많은 짐을 실어야 하였으므로 충분히 튼튼해야 했다. 당연히 사회적 지위와 맞게 화려하게 꾸미어 신분의 상징으로 표현되었다. 이러한 크고 화려하며 장거리 여행에 특화되어 꾸며진 마차를 오늘날 그랜드투어러의 어원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하나의 어원은 자동차 역사 초기에 있었던 투어링카에서 파생되었다. 네다섯 사람이 편안히 탈 수 있으면서 지분이 없거나 지붕을 씌우고 벗길 수 있는 차를 투어링카라고 하였는데, 1930년대 들어 이를 한층 호화롭게 꾸민 차량들이 등장하며 그렇게 개조한 차량을 그랜드 투어링 카라고 하였다. 때 당시 차와 관련된 용어가 많지 않아서 그랜드 투어링 카라고 불리진 않았으나 일반 승용차와 별개로 구분되어 별개의 장르로 여겨지기 시작했다.[4]
발전[편집]
GT라는 명칭이 붙은 최초의 차량은 이탈리아에서 먼저 만들어졌다. 1929년에 나온 알파 로메오 6C 1750 GT인데, 경주용과 장거리 주행용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만족하는 스포티한 섀시와 엔진을 갖추어 출시하였다. 본격적으로 GT카 모델이 등장한 때는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1950년대로부터 피아트와 마세라티, 페라리,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 등이 GT 개발에 뛰어둘어 GT라는 장르가 돋보이는데 큰 공을 세웠다. 영국의 벤틀리와 애스턴마틴 역시 비슷한 시기에 멋지고 성능이 뛰어난 GT로 명성을 얻었다.[4] 1960년도 이후로 GT는 오랫동안 대부분 대형 고성능 럭셔리 2도어 쿠페나 컨버터블 형태로 굳어져 있었다. 1990년대 들어 침체된 경기와 실용성을 추구하는 분위기가 강해지면서 GT의 쇠퇴기를 맞이하였다. BMW는 1989년부터 만들어온 8시리즈를 1999년에 접었으며, 포르쉐도 1977년도부터 1995년까지 생산한 928 모델을 단종 시켰다. 캐딜락과 링컨, 애스턴 마틴 등도 GT 라인업을 대폭 축소해야 했다.[1] 하지만 2007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로 다시 회복되는 경제에 힘입어 많은 그랜드 투어러들이 컴백하여 점진적으로 다시 그랜드투어러의 개발에 돌입하였다. 더군다나, 예전과는 다르게 고성능 모델도 짜릿한 손맛보다는 운행 시의 쾌적함과 관리가 쉽고 편한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금 현재의 스포츠카들은 정말 일부의 모델들은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차량들이 GT 성향을 띠게 되었다.[5] 2018년에 들어서 BMW 8 시리즈가 부활하고, 포르쉐 928가 다시 부활하여 GT차의 생산을 더욱 박차하였다.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스포츠, 슈퍼카들도 극강의 주행성과 안락함을 추구하면서 GT의 성향이 강해지고 있지만, 반대로 더욱이 스포츠 성향이 두드러지는 모델이 생김으로써 GT만의 특성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 CLS, BMW GT, 아우디 A7 등 프리미엄 브랜드 차들은 물론이고, 포르쉐 파나메라, 애스턴마틴 라피드 등 GT차와 스포츠 차량의 애매한 관계를 보여주었다. 그렇게 GT라는 이름이 단순 크로스오버 개념으로 변모하게 되면서 고성능 혹은 스포티함을 표방하는 차량에 단순히 붙이게 되어 자동차 전문가들은 GT는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오남용이 심한 단어라 할 정도로 잘못된 길로 빠지고 있다.[1]
특징[편집]
스포츠카의 성능에 안락함, 편의성이 공존하는 차량이다. 전통적인 GT는 큰 차체에서 오는 넉넉한 실내공간 및 트렁크 공간 그리고 고속 크루징이 가능하면서도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해야한다. 일반적으로 길이 4미터초반에서 4미터 후반대의 대형 2~3도어 쿠페형 차체를 지닌다. 간혹 소형차들도 GT에 성향들을 가진 차량이 있는데 차체가 작고 휠베이스가 줄어들면 실내공간도 줄어들며 안락함이 낮아지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하기 힘들어지며, 각종 편의장치를 제공하기 힘들다. 또한 낮은 차제로 인하여 고출력으로 인한 소음과 진동을 잡아주지 못하게 되며 주행 스트레스 때문에 안락함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5] 트렁크의 크기는 골프백 한 개를 수납할 수 있는 정도의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GT는 퓨어 스포츠카와는 달리, 호화롭게 꾸며진 내장재와 세단 뺨치는 각종 편의 장비들이 탑재된다.[3] 또한, 장거리 운행을 함에 있어 최고의 성능을 내기 위해 크고 강력한 엔진이 탑재되어 있다. 안락함을 위하야 V8 엔진이 탑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다운사이징을 위해 6기통 엔진을 탑재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엔진의 위치 또한 대부분 앞부분에 두어 뒤쪽 트렁크의 화물공간을 확보한다. 또한 엔진을 앞쪽에 배치함에 있어서 소음과 진동을 줄일 수 있다. 이를 통하여 정통GT는 200km/h 가량의 고속으로 항속 주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다. 구동방식에서는 4륜구동이나 후륜구동의 사용이 일반적이다. 이 이유는 전륜구동은 구동축이 좌우 비대칭적인 구조로 일어나는 문제로 고출력의 전륜구동 차량은 최고출력으로 가속할 경우 좌우 앞바퀴의 토크 전달에 차이가 생겨 가속 방향이 한쪽으로 틀어지는 현상인 스티어링이 발생하기 때문에 위험하다. 또한 전륜의 경우는 앞바퀴가 동력과 조향을 모두 담당하기 때문에 승차감이 후륜이나 4륜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에 전륜구동방식은 쓰이지 않는다.[6] 바퀴에 있어서는 차량의 차대 프레임에 바퀴를 고정시키는 현가장치를 사용함으로써 진동과 충격에 차가 흔들리는 걸 방지하게 된다. 스포츠카의 성능에서 안락함과 편의성을 추가하는 것은 힘들다. 짐 공간과 승차감을 위해 전장이 길어지고 편의 장비를 집어넣다 보니 외관이 둔해지며 고속으로 장거리를 달려야 하는 특성상 핸들링 또한 날렵한 것이 아닌 둔한 느낌을 주어 더욱 정교한 운전이 필요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엔진 또한 반응이 날카로우면 운전자들이 피로를 호소하기 십상이므로 엔진의 반응도 일반적인 승용차보다 좀 더 좋은 수준에 그친다. 차체는 스포츠카와 달리 다소 묵직한 성격을 띤다. 스포츠카는 대부분 공기역학을 줄여 성능을 높이고자 차체가 날렵한 편인 반면 GT카는 편의를 위해 차체라 커야 한다는 차이에서 보인다. 종합적으로 퓨어 스포츠카와 비교하면 성능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코너링 성능 또한 비교하면 배우 떨어지는 편이다.
문제점[편집]
GT모델과 정통 스포츠카와는 구별되어야 한다. 하지만 시간에 지남에 따라 등장하는 GT모델은 스포츠카의 모습과 가깝거나 혹은 차량의 크로스오버를 했을 때 붙이는 용어로 변모하였다. 현재 판매되는 차량의 예를 들면, 람보르기니의 V10 모델이나 페라리의 미드십 V8 모델들은 GT카의 범주에 속하지 못한다. 고성능의 범주에 속하지만 장거리 여행에서는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할 수 없고, 차량의 특성상 잘 정돈된 도로에서만 적합한 주행을 할 수 있다. 출시되고 있는 BMW 시리즈 GT 또한 정통 GT카로 보기엔 힘들다. BMW GT는 GT의 의미를 그들만의 해석으로 정의하여 출시하기에 패스트백에 가깝다.[2] 반대로 페라리의 GT카는 GTC4 루쏘와 맞먹는 성능으로 GT카의 고성능의 조건은 부합하다. 더불어 안락하고 편안한 실내를 가지고 있어 피로감을 덜 준다 실내에서 여행의 즐거움과 길을 찾기 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까지 갖춰 제대로 된 GT카의 면모를 보여준다.[7] 애스턴 마틴, 그란 투리스모, S 클래스 쿠페, 롤스로이스 등이 훌륭한 GT카로 뽑힌다.
모터스포츠[편집]
그랜드 투어러 'GT'라는 단어는 모터스포츠 팬은 물론 자동차 팬들에게도 있어 매우 익숙하고 복잡한 단어이다. 시중에 판매되는 스포츠카를 바탕으로 하는 FIA 클래스로 그룹 B에 후신되는 클래스이다. 1960년대 전에는 경주용 차량의 엔진을 차량 앞에 장착하였지만, 차 중간이나, 뒤에 엔진을 배치하게 되면서 중량의 배분이 이루어졌다. 그로 인하여 조종력과 접지력이 훨씬 개선됨에 그랜드투어러의 성능이 지금과 같은 수준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하게된 시기도 이 때였다.[8] 1987년 스포츠카 클래스가 없어진 이후 2도어 가끔 나가는 랠리크로스를 제외하면 GT는 발붙일 곳이 없었다. 거의 모든 경주에는 4도어라는 조건이 붙었고, 다른 고성능의 프로토타입이라는 차량에 비하면 대회용으로 맞지 않았다. 그러다 1993년 르망 24시 온로드 전용으로 도입되었는데, 프로토 타입 클래스 차량들과 어울려 경주를 하였다. 장거리 주행에 있어 그랜드 투어링 차량이 우세하였기에 많은 그랜드 투어링 차량들이 참여를 하였기에 이름이 GT 클래스로 정착된 것으로 추측된다.[5] 1994년 배기량을 기준으로 두 클래스인 GT1, GT2로 세분화하고, 스테판 텔 기구가 관여한 BPR이라는 단체가 도입하면서 GT1, GT2를 각각 2개로 쪼개어 GT1, GT2 ,GT3, GT4 4개의 카테고리로 경기를 하였다.
클래스[편집]
GT1[편집]
1995년 처음에 GT1과 GT2는 모두 자연흡기 5.5L 이하 터보차저 4.0L 배기량 제한을 두었고, 앞바퀴 14인치, 뒷바퀴 12인치의 지름을 제한 두었다. GT1과 GT2의 차이는 개조범위에 차이를 두어 GT2는 상용엔진만 가능하게 하였고 GT1은 개조엔진이 사용 가능하였다. 그렇게 됨으로써 차량 간의 성능격차와 가격의 격차가 대두되었는데 메르세데스-벤츠 CLK GTR이 당시 엄청난 성능을 보여주어 GT1을 휩쓸었다. 저 차량을 능가하는 모델이 나오지 않았고 GT1 호몰로게이션차량이 확 줄어들면서 1999년 GT1은 소멸되었다. 2005년 홀로 이루던 GT2가 FIA GT로 이름이 바뀌고 둘로 나눠져서 다시 GT1과 GT2가 부활하게 되었다. 파워트레인 규격 자연흡기 5.5L 초과 6.1L 이하로 제한되고 연료통은 50L 이상 90L 이하이며, 최소 질량은 1,200kg이다. 카본 등 차량 경량화에 사용할 수 있는 재질을 차체와 브레이크에 적용할 수 있었고, 휠, 타이어, 서스펜션, 댐퍼 등을 개조할 수 있었다. 또한 라운드가 바뀌면 서킷에 맞게 재조정이 가능했다. 규격에 맞게 만들어도 원판이 되는 차량이 최소 판매 대수를 넘겨야 됐는데 대형 제조사 25대, 소형 제조사 10대로 제한되었다. 그렇게 GT1은 세계구급 스포츠카라는 이미지로 국제 시리즈로 이어나가나 하였으나 2011년을 끝으로 지나친 비용 때문에 폐지하였다.[5]
GTE[편집]
2015에 사용되고 있는 GT 클래스 중 최상의 클래스로 과거 GT2로 불렸다. Grand Tourung Endurance의 약자로 WEC와 그 외 내구 레이스에서 사용되고 있다. WEC에서 GTE는 다시 2개의 세부 클래스로 나뉘어 GTE-Pro와 GTE-Am으로 나뉜다. 자연흡기 5.5L 이하 터보 4.0L 이하이며, 연료통은 GT1과 같다. 최소 질량은 1,245kg. 경량화도 GT1에 비해서는 제한이 가해졌다. 엔진 규정에 예외가 존재하는데 로드카 엔진이 상대적으로 비약한 BMW Z4일 경우 다른 엔진의 사용이 허락되며 제한된 배기량을 넘어선 8.0L 엔진을 허가해 주는 융통성을 보인다. 도어는 2도어에 시트는 2시트 또는 2+2 시트여야 하며 공공도로 주행이 완벽히 가능해야 한다. ACO 내구 레이스 위원회의 호몰로게이션 절차가 필요한데 GTE의 경우 호몰로게이션을 충족하기 위해, 연간 2000대 이하의 차를 생산하는 소형 제조업의 경우 해당 모델이 한 달에 한 대 이상 생산되어야 하며 대형 제조업의 경우 일주일에 한 대 이상이 생산되어야 한다. 또한 소형 제조업은 해단 모델이 총 25대 이상이 생산되어야 하며 대형 제조업은 100대 이성을 필요로 한다. 생산뿐 아니라 실제 판매되고 있는 게 확인되어야 하며 엔진은 반드시 판매되는 차의 엔진을 사용해야 한다. 스포일러나 휠에는 카본 파이버, 티타늄, 마그네슘의 고가의 재료를 사용할 수 없게 제한하였다. 최소중량은 1,245kg이며 사륜구동은 금지된다. 트랙션 컨트롤을 허용하며 르망 24를 위한 일부 에어로 업데이트는 허용되지만 이외에는 금지된다.[9]
GT3[편집]
GT3은 GTE가 나누어지면서 하위 카테고리로 2005년 생겨났으며 GT1과 GT2 기준에 많은 회사들이 맞추기 힘든 가격과 기술을 줄여서 더 많은 회사가 참여하게끔 하고 아마추어들이 더욱 참가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어주고자 신설하였다. 로드카와 많은 부품을 공유하기 때문에 차량가격과 운영비가 매우 저렴하고, 배기량과 상관없이 500에서 600마력, 최소중량 1,200에서 1,300kg 기준만 맞추면 참가가 가능하였다. 엔진과 섀시, 레이아웃에 대한 제한이 없지만 반드시 로드카를 베이스로 제작해야 했으며, GT2보다 자유로운 규정 탓에 GT3가 흥행을 이루는데 성공하였고, 영국 GT 챔피언십, 웨더텍 스포츠카 챔피언십, ADAC GT 마스터즈 등 여기저기 프로 레이싱에서 GT3를 도입됐다. 하지만 신설 의도와는 달리 유명해짐에 따라 아마추어들이 들어서기 힘들게 되었다.
GT4[편집]
GT3에서 아마추어들이 발을 들이는 것이 힘들어짐에 따라 SRP가 벨기에 왕립 자동차 클럽과 함께 아마추어용 규격을 만든 것이 GT4가 된다. 제한 사항이 많긴 하지만 본인이 직접 개조한 차량을 몰 수 있다. 330~480의 마력으로 다른 GT 클래스에 비해 현저하게 떨어진다. 드라이버에 제한을 강화하여 아마추어의 유입을 최대한 하려고 하였다. 국내 또는 국제 1인승 선수권 대회에서 상위 10위를 차지한 30대 미만의 사람은 참여할 수가 없다.
각주[편집]
- ↑ 1.0 1.1 1.2 이종혁 기자, 〈이기적인, 하지만 럭셔리한… GT카의 화려한 질주 | 벤틀리·애스턴 마틴·벤츠 인기에 BMW 라인업 강화〉, 《매일경제》, 2020-07-06
- ↑ 2.0 2.1 박병하, 〈`GT`라 쓰고 `크로스오버`로 읽는다 - BMW GT 시승기〉, 《모토야》, 2015-09-21
- ↑ 3.0 3.1 박병하, 〈힘, 아름다움, 안락함의 삼위일체 - 그랜드 투어러 이야기〉, 《모토야》, 2018-03-27
- ↑ 4.0 4.1 류청희, 〈여름 여행의 멋진 동반자 ‘그랜드 투어링 카’〉, 《동아일보》, 2018-06-29
- ↑ 5.0 5.1 5.2 5.3 〈그랜드 투어러〉, 《나무위키》
- ↑ 폴라리스, 〈그랜드 투어러 이야기〉, 《네이버 포스트》, 2018-12-27
- ↑ 사용자 editior GB, 〈GT가 뭐죠?〉, 《오토모빌 매거진》, 2019-05-27
- ↑ 연선옥 기자, 〈(모터스포츠의 세계)① ‘말 없는 마차 경주'로 시작… 사륜구동 등 신기술의 산실〉, 《조선비즈》, 2021-07-20
- ↑ harovan, 〈복잡한 GT 클래스 이해하기〉, 《티스토리》, 2015-05-12
참고자료[편집]
- 이종혁 기자, 〈이기적인, 하지만 럭셔리한… GT카의 화려한 질주 | 벤틀리·애스턴 마틴·벤츠 인기에 BMW 라인업 강화〉, 《매일경제》, 2020-07-06
- 박병하, 〈`GT`라 쓰고 `크로스오버`로 읽는다 - BMW GT 시승기〉, 《모토야》, 2015-09-21
- 박병하, 〈힘, 아름다움, 안락함의 삼위일체 - 그랜드 투어러 이야기〉, 《모토야》, 2018-03-27
- 류청희, 〈여름 여행의 멋진 동반자 ‘그랜드 투어링 카’〉, 《동아일보》, 2018-06-29
- 〈그랜드 투어러〉, 《나무위키》
- 폴라리스, 〈그랜드 투어러 이야기〉, 《네이버 포스트》, 2018-12-27
- 사용자 editior GB, 〈GT가 뭐죠?〉, 《오토모빌 매거진》, 2019-05-27
- 연선옥 기자, 〈(모터스포츠의 세계)① ‘말 없는 마차 경주'로 시작… 사륜구동 등 신기술의 산실〉, 《조선비즈》, 2021-07-20
- harovan, 〈복잡한 GT 클래스 이해하기〉, 《티스토리》, 2015-05-12
같이 보기[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