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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스페인어: Guatemala, 영어: Guatemala) 또는 '''과테말라 공화국'''(스페인어: República de Guatemala, 영어: Republic of Guatemala)은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이다. 북쪽과 서쪽은 [[멕시코]], 동쪽은 [[벨리즈]]와 [[카리브해]], 남동쪽은 [[온두라스]]와 [[엘살바도르]], 남쪽은 [[태평양]]과 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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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의 북동부와 [[유카탄반도]]는 마야족의 문명 중심지였다. 특히 [[페텐호수]] 북쪽 지방은 3세기∼9세기에 [[마야족]]에 의해서 체계적인 신성문자(神聖文字), 정밀한 [[태양력]], 영(0)을 포함한 20진법, 세련된 [[조각]], [[회화]] [[문명]]이 발달되었으며 10세기경부터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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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무장투쟁을 벌리던 [[멕시코]]의 [[이달고]]와 [[모렐로스]] 신부가 순교한후 [[이투르비데]]가 1821년 2월 이괄라 계획을 선언하며 독립을 위한 무장투쟁을 시작하였다. 누에바에스파냐 부왕과 1821년 8월에 코르도바 조약을 체결하며 멕시코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자 과테말라 총독은 중미 지역대표들을 소집하여 진로를 논의했다. 스페인과 단절후 멕시코와의 통합이 결정되었고 1822년 1월 5일에 멕시코에서 이투르비데가 황제로 즉위한 후 멕시코 제국에 합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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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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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ko.wikipedia.org/wiki/%EA%B3%BC%ED%85%8C%EB%A7%90%EB%9D%BC 과테말라]〉,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A%B3%BC%ED%85%8C%EB%A7%90%EB%9D%BC 과테말라]〉,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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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테말라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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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24일 (일) 00:43 기준 최신판

과테말라 국기

과테말라(스페인어: Guatemala, 영어: Guatemala) 또는 과테말라 공화국(스페인어: República de Guatemala, 영어: Republic of Guatemala)은 중앙아메리카에 위치한 나라이다. 북쪽과 서쪽은 멕시코, 동쪽은 벨리즈카리브해, 남동쪽은 온두라스엘살바도르, 남쪽은 태평양과 접해 있다.

개요[편집]

  • 수도: 과테말라시티
  • 면적: 108,890 km²
  • 인구: 18,249,868 명 (2021년)
  • 공용어: 스페인어
  • 정치체제: 알레한드로 잠마테이
  • 대통령: 마하마트 이븐 이드리스 데비 이트노(대통령 대행 겸 군총사령관)

역사[편집]

과테말라의 북동부와 유카탄반도는 마야족의 문명 중심지였다. 특히 페텐호수 북쪽 지방은 3세기∼9세기에 마야족에 의해서 체계적인 신성문자(神聖文字), 정밀한 태양력, 영(0)을 포함한 20진법, 세련된 조각, 회화문명이 발달되었으며 10세기경부터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식민통치[편집]

아메리카 대륙은 1492년 10월 12일에 콜럼버스가 발견한 후 황금을 찾아 일확천금을 꿈꾸는 유럽의 탐험가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1521년, 코르테스아즈텍 제국을 정복하고 1533년, 피사로잉카제국을 정복하였다.

스페인에 의한 과테말라 지역 정복은 1523년에 코르테스 휘하의 페드로 데 알바라도(Pedro de alvarado)가 소코누스코(Sononusco) 지역 원정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원정대는 남으로 이동하여 과테말라 키체왕국을 침공하였다. 키체왕국의 전사들이 강하게 저항하였으나 1524년 올린테페케(Olintepeque) 계곡의 전투를 마지막으로 정복에 성공하였고 같은해 7월 25일에 수도를 건설하여 산티아고로 명명했다.

1542년, 스페인은 누에바에스파냐 부왕령중에 알바라도가 정복한 지역을 '과테말라 총독령'으로 분류한후 총독청을 설치하여 페드로 데 알바라도(Pedro de alvarado)를 총독으로 임명하여 본격적인 식민통치에 들어갔다. 과테말라 총독청의 관활지는 현재의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멕시코 치아파스주 지역에 해당하며 누에바에스파냐에 속했으나 사실상 자치권이 행사되었다. 총독청이 설치되어 있는 과테말라의 수도는 식민지 기간동안에 중미 지역의 정치, 경제, 사법, 행정의 중심역할을 하였다.

1527년과 1541년에 두 차례나 수도를 이전하였으나 1775년 12월 1일에 큰 지진이 발생하여 수도를 현재의 과테말라시로 이전하였다. 멕시코나 볼리비아와 달리 금과 은 등 희귀금속이 적어 카카오, 인디고, 면화, 담배 등 수익성이 좋은 작물을 재배하였는데, 스페인이 독점 교역 정책을 펼치는 바람에 밀무역이 성행하였다.

독립[편집]

독립 무장투쟁을 벌리던 멕시코이달고모렐로스 신부가 순교한후 이투르비데가 1821년 2월 이괄라 계획을 선언하며 독립을 위한 무장투쟁을 시작하였다. 누에바에스파냐 부왕과 1821년 8월에 코르도바 조약을 체결하며 멕시코가 스페인으로부터 독립하자 과테말라 총독은 중미 지역대표들을 소집하여 진로를 논의했다. 스페인과 단절후 멕시코와의 통합이 결정되었고 1822년 1월 5일에 멕시코에서 이투르비데가 황제로 즉위한 후 멕시코 제국에 합병되었다.

중미 연방[편집]

1823년 초에 산타 안나 대령의 쿠데타로 이투르비데가 멕시코에서 축출되며 멕시코 제국이 붕괴하였다.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는 멕시코로부터 떨어져 나와 같은해 7월에 중미연방공화국을 형성하였다. 11월 22일에 각 지역 정부의 자치권을 보장하는 연방헌법이 공포되었다. 연방의 출발은 초기부터 중앙 집권적 요소를 많이 내포하고 있었고 지역간 이해관계가 상충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1824년에 엘살바도르 출신 마누엘 호세 아르세가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으나 과테말라의 보수주의자들과 온두라스의 자유주의자들이 마누엘의 정책에 반발하며 내란이 발생했다. 온두라스 출신 프란시스코 모라산 장군이 1827년 마누엘 정권을 붕괴시킨후 1830년 4년 임기의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개혁을 추진하던 프란시스코 정권은 1837년에 연방내 대부분의 지역에 콜레라가 창궐하며 위기에 봉착한다. 민심이 흉흉해지며 민중봉기가 발생하였고 호세 라파엘 카레라가 이끄는 세력이 1838년 4월 수도 과테말라시를 점령하여 정부를 전복시켰다. 이로써 연방은 사실상 와해되었다.

같은해 5월에 소집된 중미연방의회는 각 주의 독자적인 헌법제정과 독립을 허용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러자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온두라스가 연방을 탈퇴하였고 중미연방은 15년만에 해체되었다. 1844년 호세 라파엘 카레라가 대통령에 선출되었고 1847년 3월 21일 과테말라는 공화국으로 선포되었다.

현대[편집]

과테말라는 20세기 초반부터 미국 과일 회사(United Fruit Company)와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일련의 독재자에 의해 통치되었다. 1944년, 권위주의 지도자인 호르헤 유비코(Jorge Ubico)는 친민주적인 군사 쿠테타에 의해 전복되었으며, 10년간의 혁명으로 사회와 경제의 전면적 개혁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1954년, 미국이 지원한 군사 쿠데타가 혁명을 종식시켰고 독재 체제를 구축했다.

과테말라는 1960년에서 1996년까지 군대에 의해 자행된 과테말라 대학살 사건을 비롯하여, 미국이 후원하는 정부와 좌익 반군 사이에서 벌어진 내전을 견뎌 냈다. 과테말라는 유엔의 평화 협정 이후 빈곤, 범죄, 마약 및 사회 불안으로 고심하고 있지만 경제 성장과 성공적인 민주 선거를 목격했다.

지리[편집]

동서가 산맥으로 이루어지면서 국토를 세 개의 지방으로 나눈다. 태평양쪽의 좁은 해안평야와 북부의 넓은 저습지는 덥고 건강상 좋지 않은 지방이다. 이를 빼고서는 산악지대가 많은데, 중앙의 산지나 고원은 상당히 시원하고 쾌적하며, 건기와 우기 중에서 특히 건기에 지내기 좋다. 따라서 인구의 대부분이 중앙고지에 집중해 있으며, 수도인 과테말라 시도 해발 약 1,500m의 고지에 있다. 중앙산지는 멕시코에서 계속되는 험준한 습곡 산맥이며, 태평양 연안을 따라 화산이 즐비하다. 화산성 토양은 비옥하므로 이 지역에는 농업이 발달해 있다. 2018년에 푸에고산 분화가 일어날 만큼 활화산이나 지진의 활동도 격심하다. 약 50년 전의 대지진(en:1976 Guatemala earthquake) 때에는 수도가 거의 파괴되었다.

모든 주요 도시는 태평양 연안 지역에 있으며 북쪽의 페텐 지역은 산발적으로 인구가 분포하다. 해발고도에 따라 기후가 다양하며 저지대일수록 습하고 열대 기후에 가깝다. 반대로 높은 지역은 상당히 건조하다.

과테말라 내를 흐르는 강은 대개 얕고 짧지만 리오둘세 강의 경우 더 크고 깊으며 주요 강은 이웃 국가인 벨리즈를 거쳐 카리브 해멕시코 만으로 흘러들어간다.

과테말라는 오랫동안 벨리즈와 영토 분쟁이 있었다. 과거 스페인의 식민 역사 때문이기도 한데, 1859년에는 영국과 과테말라가 영국령 온두라스의 경계를 획정하는 데 합의하였다.

주민[편집]

중남미에서 원주민의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의 하나이다. 중앙아메리카인의 원주민과 라디노(Ladino) 또는 메스티조 41.4%(아메리카 인디안과 스페인인의 혼혈)과 백인(주로 스페인인. 또한 독일인, 영국인, 이탈리아인, 스칸디나비아인 후손도 있음)이 18%를 차지하며, 아메리카 인디안은 키체(K'iche) 9.1%, 카치켈(Kaqchikel) 8.4%, 맘(Mam)족 7.9%, 케치(Q'eqchi) 6.3%이다. 기타 8.6%는 다른 마야인이고, 0.2%는 비(非)마야 원주민, 0.1%는 기타이다. 지배계급은 혼혈이다.

과테말라의 공용어는 이웃국 멕시코, 온두라스처럼 다수가 스페인어로 국민의 60% 정도가 사용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가까운 멕시코식의 스페인어에 비슷한 발음을 사용한다. 나머지의 40%는 각 지역의 방언을 사용한다. 문맹률은 69.1%로, 중앙아메리카에서 아이티나 니카라과 다음에 속한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참고자료[편집]

중앙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중앙아메리카 국가
중앙아메리카 도시
중앙아메리카 지리
중앙아메리카 주변 지역

카리브해 같이 보기[편집]

카리브해
중앙아메리카
대앤틸리스제도
소앤틸리스제도
루케이언제도

북아메리카 같이 보기[편집]

북아메리카 국가
북아메리카 지역
카리브제도 국가
북아메리카 도시 1
북아메리카 도시 2
북아메리카 지리
북아메리카 주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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