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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2일 (월) 01:05 기준 최신판
미래자동차(future mobility)는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자율주행 자동차를 포괄하는 자동차 개념이다. 산업적으로는 우버(Uber), 디디추싱(Didi Chuxing), 그랩(Grab) 등 스마트폰, O2O 플랫폼 기반의 공유이동수단 서비스 산업까지 확장되고 있다. 2030년 미래자동차 시장은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 이동서비스 산업이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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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개요[편집]
미래자동차는 1) 일반 전기자동차 및 수소자동차로 대표되는 친환경차 2) 정보통신기술(ICT) 및 인공지능(AI)에 기반하여 구동되는 자율주행 자동차 3) 서비스형 교통(TaaS; transportation as a service)으로 대표되는 스마트폰·O2O 플랫폼 기반의 차량공유 서비스의 세 가지 영역을 아우르는 자동차 및 자동차 산업 개념이다.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의 융합으로 자동화와 연결성이 극대화된 4차 산업혁명의 등장으로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내연기관(개인운전)에서 전기동력(자율주행)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이다. 전 세계 자동차 수요층은 친환경성, 편의성, 안전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로 변화하고 있고, 주요국들이 환경, 연비 및 안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바, 기업들이 내연기관의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가 개발되었다. 한편 반도체 기술,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소프트웨어의 고도화가 이루어지고 5G와 같은 통신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자동차를 단순 이동수단으로 보지 않고 이동성을 확보한 생활 공간수단으로 보는 프레임의 전환에 따라 자율주행 자동차가 등장하였다. 또한 공유경제 개념이 자율주행 기술과 맞물려 개인이 차량을 소유하지 않고 기업이 소유한 자동차를 필요할 때마다 이용하면서 수송 자체가 서비스로 인식되는 미래형 운송 서비스가 출현하였다. 미래자동차는 글로벌 시장의 경쟁구도가 끊임없이 변하고 있고, 기존 내연기관의 성능 향상과 더불어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한 친환경 차량의 개발,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연구개발투자는 향후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 요건이 되었다. 친환경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핵심부품의 제조역량과 충전 인프라의 구축이 필수적이고,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서는 차량플랫폼의 전동화, 반도체 기술 내지 인공지능에 기반한 자율주행 기능의 개발, 통신인프라, 관련 법제도의 구축이 필수적이다.[1]
종류[편집]
친환경차[편집]
친환경차는 화석연료가 아닌 전기 기반으로 구동하는 자동차로, 연료공급 방식에 따라 일반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로 구분한다. 전기자동차는 2차전지에서 발생한 전기로 구동하는 자동차로,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의 엔진과 혼용되어 작동되는지 여부에 따라 1)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2)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3) 배터리 전기자동차(BEV) 4) 주행거리연장형 전기자동차(EREV) 5) 수소자동차(HV)로 구분한다.
- 하이브리드 자동차(HEV) : 엔진과 모터 동력을 조합하여 구동한다. 출발과 저속주행 시에는 엔진 가동 없이 모터동력으로만 주행한다.[2] 감속시 브레이크를 밟으면 모터가 발전기로 전환되어 전기를 생성하고 이렇게 생성된 전기를 배터리에 충전하는 회생제동 방식으로 배터리를 충전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자세히 보기
-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 엔진과 모터동력을 조합하여 차량을 구동한다는 점에서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동일하다. 외부 전원으로부터 에너지를 공급받아 차량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자체 발전 시스템을 가진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구분된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 자세히 보기
- 배터리 전기자동차(BEV) : 고전압 배터리에서 전기에너지를 전기모터로 공급하여 구동한다.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공해 차량으로,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엔진이 없고 배터리와 모터만으로 구동된다. 배터리 전기자동차에 대해 자세히 보기
-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자동차(REEV) : 외부 전원을 통해 충전된 전기모터만 구동에 직접 관여하고 엔진은 발전기와 결합하여 전력생산에만 기여한다. 배터리가 일정량 소진됐을 때는 내연기관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하여 주행거리를 연장한다.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자동차에 대해 자세히 보기
- 수소자동차(HV) :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직접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를 통해 얻어진 전기로 구동하는 자동차다. 수소가 연료전지에 공급되면 전자와 수소이온으로 분리되고, 이때 발생한 전자들이 외부 회로로 전달되어 전기에너지로 사용된다. 수소에서 분리된 수소이온들은 연료전지 내 전해질막을 통과해서 연료전지에 공급된 공기 중의 산소와 반응하여 물을 생성한다. 내연기관 자동차와 달리 엔진이 없으며, 전기자동차와 달리 공급 없이 내부에서 전기를 생산한다. 수소자동차에 대해 자세히 보기
연료 효율, 환경친화성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하고 소비자의 이해도가 높아지면서 친환경차 시장의 성장은 앞으로도 가파르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 세계 자동차 수요층이 친환경성, 편의성, 안전성을 중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로 변화하고 있고, 주요국들이 환경, 연비 및 안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바, 기업들이 내연기관의 효율성을 제고하면서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를 개발하게 되었다. 친환경차는 아직까지 일반 내연기관 자동차에 비하여 비용이 비싸고 충전 인프라 환경이 열악하여 여러가지 문제로 소비자에게 진입장벽이 높지만, 미국을 비롯한 각 나라에서 정부차원의 지원책과 보급 활성화 방안이 제안되면서 지속적으로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미국 캘리포니아는 중국에 이어 전기자동차 시장의 가장 큰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는 동시에 미래자동차 분야의 주요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는 바, 미래자동차 시장전망 및 기술개발현황과 관련하여 주요한 입지를 차지한다.[3]
자율주행 자동차[편집]
자율주행 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 전반에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으로서, 스스로 환경을 인식하고 경로와 움직임을 결정하여 주행하는 자동차를 의미한다. 즉, 1) 도로 인프라와 2) 통신기술이 3) 차량에 탑재된 카메라, 센서, 충돌방지장치 등과 같은 장치에서 수집된 다양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처리하는 주행상황 인지대응기술과 결합하여 운전자의 개입없이 스스로 운행하는 자동차를 자율주행 자동차라고 지칭한다. 자율주행기술은 국제표준이 정해져 있지 않고 기술의 발전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는 분야인데, 자율주행이라는 새로운 기술이 출현함에 따라 업계나 학계에서는 혼란을 줄일 수 있도록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자율주행 기술에 대한 개념과 기술적 발전 단계에 관한 기준을 정리하고 발표하였다. 미국 교통부(DoT)는 미국 자동차기술학회(SAE)에서 제시한 표준을 연방 자율주행차 정책에 활용하고, 미국 연방도로교통안전국(NHTSA) 역시 2016년 9월 미국 자동차기술학회 기준을 따르는 것으로 기존의 방식을 변경하였다. 따라서 이 표준이 향후 국제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일반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의 시장 예측이나 관련 정책을 논할 때는 하기와 같은 미국 자동차기술학회에서 구분한 6단계(0~5단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자율주행 레벨 자동차의 역할
(나머지는 사람이 담당)담당 주체 자율주행
시점조향 및
감가속주변환경
감지돌발사태
대응완전
자율주행레벨5
(완전 자동화)- 항상 모든 운전 활동을 담당
자동차 자동차 자동차 상시 레벨4
(고도 자동화)- 기능을 켜면 모든 운전 활동을 담당
- 비상시에도 사람 개입 없이 주행 완료
자동차 자동차 자동차 기능 켤 때 부분
자율주행레벨3
(조건부 자동화)- 기능을 켜면 모든 운전 활동을 담당
- 비상시 사람의 개입을 요청
자동차 자동차 사람 기능 켤 때 레벨2
(일부 자동화)- 기능을 켜면 조향, 감가속 중 복수 기능을
결합하여 담당(예: 차선이탈방지)
자동차 사람 사람 기능 켤 때 레벨1
(운전자 지원)- 기능을 켜면 조향, 감가속 등의 기능 중
하나를 담당(예: 크루즈컨트롤)
사람, 자동차 사람 사람 기능 켤 때 자율주행
아님레벨0
(일부 자동화)- 알림, 경고 등
사람 사람 사람
자율주행 자동차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고성능 처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플랫폼, 센서 시스템 등 정보통신 첨단기술의 집약체다.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업계는 사물인터넷(IoT) 시대의 촉발점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을 주목하며, 완전 무인자동차 구현을 목표로 시스템을 개발하고 운영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차량공유 서비스 시장을 등장시킬 주역으로, 자율주행 자동차가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에 이르게 될 경우 자율주행 자동차 이용으로 파생되는 제품, 서비스, 간접적으로 절약되는 시간과 자원을 모두 포함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2050년에는 7조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된다. 개인의 차량 소유는 수송 자체가 서비스로 인식, 제공되는 서비스형 교통(TaaS)으로 대체될 것으로 예측된다. 자율주행 자동차 업체들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2020년~2030년까지 자율주행 자동차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은 자율주행 자동차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자율주행 자동차 업계의 기술 수준은 대체로 레벨 2~3 수준이다. 진정한 자율주행으로 볼 수 있는 레벨 4 이상의 시스템은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상태이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자율주행자동차 및 이에 요구되는 핵심기술을 개발 중인 주요 글로벌 선도기업들이 다수 위치하고 있어 자율주행자동차 시장 전망 및 기술개발 현황과 관련하여 주요한 입지를 차지한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기존 자동차 대비 교통혼잡도, 연료사용량, 오염배출량 감소효과를 가져오며, 운전자의 운전부담을 줄여 차내 생산성 내지 여가시간이 증대되어 개인의 삶의 질 개선에 크게 기여함은 물론, 이로 인하여 차내 콘텐츠, 광고 등과 같은 서비스 산업이 성장하고, 정보통신기술 접목에 따라 반도체, 소프트웨어와 같은 핵심부품에 필요한 기술부분에서 새로운 사업영역을 파생시키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현재 글로벌 자동차 업체, 정보통신기술 업체는 기업의 사업영역을 불문하고 자율주행 관련 프로그램에 공동참여하거나 기술 제휴, 인수 합병 등을 통해 자율주행 자동차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추세이다.[4]
차량공유 서비스[편집]
미래의 자동차는 더 이상 개인 소유의 자산이 아니라 호출해서 활용하는 이동수단이 된다. 경기침체,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점이 심각해지면서 연결비용과 거래리스크가 낮은 공유경제가 디지털 경제시대의 주요한 혁신동력으로 여겨지는 현재, 이 중에서도 차량공유 서비스는 공유경제에서 단연 주목받고 있다.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된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이 고속성장하고 있는 추세에서, 차량공유 서비스는 자율주행 자동차와 결합되어 큰 폭의 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서비스형 교통(TaaS)으로 대표되는 차량공유 서비스는 운전자가 따로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스마트폰으로 호출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지로 데려다 주고, 미래의 자동차는 더이상 개인소유의 자산이 아닌 이동수단이 되어 단순히 차량을 공유하는 개념을 넘어서 수송 자체가 서비스로 인식 및 제공되는 것을 의미한다. 차량공유 서비스는 카셰어링(car-sharing), 라이드셰어링(ride-sharing), 카헤일링(car-hailing)으로 구분된다. 카셰어링은 차량 소유기업이 단기 렌탈 방식으로 차량을 대여하는 B2P 서비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개인이 필요할 때 시간제로 차량을 대여하는 것이고, 라이드셰어링 및 카헤일링은 이동서비스의 공유 개념으로 기업이 이동을 원하는 소비자와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를 연결하는 P2P(라이드셰어링) 또는 B2P(카헤일링) 서비스를 의미한다. 차량공유 서비스는 단순히 택시를 대체하는 비즈니스가 아니라, 연결이 어려운 시간과 장소를 극복하는 합리적인 수요·공급 조절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기존 교통시스템을 보완하며 대중교통은 물론 차량소유 영역까지 확대되어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고 있다. 최근 완성차 기업들이 차량공유 서비스 분야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진출하는 모습을 보이며, 장기적으로 완성차 기업들은 스스로 생산한 자동차를 공유함으로써 사용료를 받거나 플랫폼을 가진 사업자에게 해당 자동차를 납품하는 방식으로 시장 구조가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자율주행 자동차는 운전자의 개입이 없어 비용 절감의 효과가 뛰어나므로 차량공유 서비스 시장의 성장은 자율주행 기술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있다. 레벨 3 이하의 부분 자율주행 자동차의 시장수요 형성기까지는 카셰어링 서비스업 위주의 차량공유 서비스의 수요가 성장할 것으로 보았으며, 레벨 4 이상의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양산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는 차량 내지 도로의 스마트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차량공유서비스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또한 차량 공유에 필요한 통신 모듈은 GPS나 5G와 같은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제어되어, 이러한 무선 통신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향후 자율주행 기술이 일반화되어 운행단가가 하락하면 업체들간 경쟁은 더욱 세지고 플랫폼의 차별화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차량공유 선도기업들은 구독형 서비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차량공유 서비스는 식품 배달, 화물 운송 중계 등 온디맨드 서비스에도 활용되어 새로운 사업모델을 창출할 수 있어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들은 구독형 서비스와 결합하여 다각적인 차량공유 서비스를 모색할 수 있다.[5]
특징[편집]
커넥티드카[편집]
미래자동차에는 IT 기술이 융합된 자동차와 모든 것이 연결된다. 가정, 사무실 등에서 스마트폰으로 차량을 제어하는 원격 기술이나 음성으로 편의 사양을 작동시키는 음성인식 기술이 자동차에 속속 적용되고 있다. 연결, 커넥티비티 기술은 이제 금융, 엔터테인먼트, 주거 요소 등과 연결돼 자동차를 움직이는 생활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6] 자동차들은 초고속 인터넷에 연결되기 시작했고 전동킥보드, 공유자동차, 대중교통 등 다양한 모빌리티 수단들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수요자와 공급자를 촘촘하게 연결한다. 주요 모빌리티 기술과 서비스 기업들은 서비스 운영 공간인 육상과 항공, 지금까지의 정체성이던 자동차, 전자, 정보통신기술 등의 영역을 넘어서는 모습이 명확하다.[7] 산업과 공간의 연결을 시도하며 새로운 판을 이끌겠다는 게 모빌리티 업계의 새로운 물결인 셈이다.[8] 특히 커넥티비티는 자동차가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다른 기기와 연결됨을 의미한다. 이러한 트렌드는 자동차에 5G와 사물인터넷이 스며들면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5G는 5세대 무선 네트워크이다. 기존 4G보다 속도가 20배 이상 빠르고, 네트워크의 지연도 10분의 1수준이다. 5G의 빠른 속도는 자동차가 주변 기기와 연결되는 것을 더욱 더 수월하게 할 전망이다. 또한 5G는 자동차 내에 콘텐트를 제공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5G는 전송량이 많은 고화질 영상을 자연스럽게 제공할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자동차 안에서 고화질 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게 된다. 참고로 5G에서는 10GB 용량의 영화를 4초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4G는 160초 정도 소요된다. 5G가 자동차의 연결을 더욱 더 매끄럽게 돕는다면, 사물인터넷은 자동차가 연결할 수 있는 기기의 수를 확장하는 역할을 한다. 자동차는 사물인터넷으로 인해 도로의 주변 기기뿐만 아니라 가정 내의 가전 기기와도 연결될 수 있다. 가령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는 구글(Google)의 온도조절기와 연결해 집안 온도를 조정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외 테슬라(Tesla)는 지멘스(Siemens)의 냉장고와 연결해 냉장고의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9] 텔레매틱스(telematics)는 통신(telecommunication)과 인포매틱스(informatics)의 합성어로, 자동차와 무선통신을 결합하여 실시간 차량의 위치 추적, 인터넷 접속, 원격 차량진단, 사고감지, 교통정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1996년경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최초로 상용화했으며 그 후 급격한 시장 성장세를 보여 왔다. 이러한 차량용 텔레매틱스의 개념은 최근 사물인터넷 및 M2M(엠투엠) 등 통신기술 발전과 맞물려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또는 스마트 카(smart car) 등의 개념으로 고도화되고 있다.[10] 기존의 텔레매틱스는 고유 장비에 맞춰 서비스와 콘텐츠가 고정되었으나, 커넥티드카는 기존 텔레매틱스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소프트웨어와 콘텐츠뿐만 아니라 하드웨어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개방성이 확장되고 있다. 커넥티드 카의 주요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
- 스마트폰 : 커넥티드 카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키는 단말기인 동시에 차량 내부 시스템 간 통신을 위한 테더링(tethering) 도구로도 활용 가능하다. 자체 프로세서가 없는 도킹스테이션 시스템에서는 커넥티드 카 기능을 실행시키는 컴퓨팅 기능도 겸한다.
- 음성 콘트롤 : 이미 일부 차량에 제한적으로나마 탑재돼 음악재생, 전화걸기, 문자메시지 받아쓰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기반 음성인식의 발전에 따라 용도 범위도 넓어질 전망이다.
- 인포테인먼트 : 아마존 클라우드 플레이어(Amazon Cloud Player), 판도라(Pandora) 등 엔터테인먼트 앱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나, 핸즈프리 UI의 발전에 따라 주차장 예약, 인근 식당 추천, 위치 공유 등 다양한 정보 앱도 수용할 전망이다.
- 차량 간 통신(V2V Communication) : 각국 정부와 자동차 업계의 공조 하에 차량 간 데이터 통신용 표준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인간 인지 범위 밖의 교통상황까지 자동차 스스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안전성 제고가 예상된다.
- 자체 모니터링 및 진단 : 엔진, 변속기 등 주요 파트의 동작 현황을 앱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비 및 보험 부문에서의 연계성이 높다.
- 차량-인프라 간 통신(V2I Communication) : 센서가 탑재된 도로 인프라와 데이터 송수신으로 안전도 제고를 예상한다. 향후 자동운전 시스템이 실용화되면서 혼잡한 도로의 차들을 중앙 교통센터에서 원격으로 제어해 교통체증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텔레매틱스와 인포테인먼트,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이 통합된 형태인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스마트폰 및 모바일 인터넷 서비스의 확대에 힘입어 점차 대중화되고 있으며, 특히 차량제어 및 모니터링 서비스는 차량 내에 탑재되고 미디어 콘텐츠 스트리밍 및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등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해 이용하는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연결성, 플랫폼 및 솔루션이 차량 내에 탑재되어 자동차 자체가 하나의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되는 형태로 진화해 가고 있는 추세다. 차량제어·모니터링·관리서비스와 정보, 내비게이션, 미디어, SNS, 애플리케이션 등 모든 개인용 서비스가 통합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어 가까운 미래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건물, 교통 시스템, 다른 차량 등과도 연결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커넥티드 카 시장은 해외의 경우 포드(Ford),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Volkswagen), 도요타(Toyota), 혼다(Honda), 국내는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와 같은 완성차 업계가 주도하고 있으며, 관련 플랫폼 경쟁을 선도하고 있다. 미국 완성차 업체 중 포드, 제너럴모터스 등이 적극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으며, 유럽 및 일본의 업체에서도 활발한 기술개발과 함께 통신업체, 솔루션 및 플랫폼 업체 등과 협업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국내에서도 현대, 기아차를 중심으로 커넥티드 카 제품들이 속속 출시되어 서비스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커넥티드 카 시장은 완성차 업계가 중심이 되어 발전되고 있지만, 통신업체를 비롯한 솔루션 및 플랫폼 업체, 단말업체 등도 커넥티드 카 플랫폼 경쟁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의 경우 IT 업체인 삼성전자㈜가 삼성 드라이브 링크(Samsung drive link)를 개발하여 텔레매틱스 산업의 후발주자로 가세했다. 커넥티드 카 시스템의 연결성을 제공하는 모바일 통신업체, 솔루션 및 플랫폼 개발업체, 차량 내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단말업체, 콘텐츠 사업자 등이 커넥티드 카 산업의 공급자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외 업체동향을 살펴보면, 자동차가 커넥티드 단말화됨에 따라 단순연결 단계에서 연결 기반 서비스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자동차 업계와 모바일 플랫폼 업계의 제휴가 확대되고, 기존 모바일 서비스 생태계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게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제조사뿐만 아니라 IT 기업, 이동 통신사업자들의 커넥티드 카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고, 이들은 기존 비즈니스 외에 자동차라는 새로운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한 새로운 수익 창출을 위해 자사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자동차 제조사들은 주로 스마트폰을 통한 차량의 원격 제어 및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현대와 기아가 제공하고 있는 블루링크(BlueLink)와 유브이오(UVO) 서비스는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 제어 등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나, 현대차의 블루링크는 원격 조정 등에 중점을 둔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강조하고 있는 반면, 기아차 유브이오는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정보와 엔터테인먼트를 강조하고 있다. 또한, 최근 국내 자동차 업계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채택을 통해 커넥티드 카 서비스 플랫폼의 확장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국내외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향후 네트워크의 진화와 다양한 차량용 앱 개발 등을 통해 자동차 내 엔터테인먼트 강화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운행 정보 분석, 차량 제어 및 관리 서비스, 실시간 교통 정보를 이용한 운행경로 등을 제공하며 운전자 및 탑승자의 편의성 및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커넥티드 카 서비스 영역은 안전, 보안, 편의,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전기차 서비스, 차량관계관리, PAYD(Pay As You Drive) 보험, 기업 차량 관리, 전자통행료 징수 등이 포함되어 있어, 이와 관련한 다양한 서비스들이 향후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기존 커넥티드 카가 와이파이(Wi-Fi), 핫스팟 등 통신 부문에 집중한 것과는 달리, 향후에는 SNS,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SNS, 애플리케이션, 기타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 등과의 전략적 제휴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의 발전에 따라 미디어, 텔레매틱스, 보험, 기업 차량 관리와 같은 다양한 서비스 모델 및 상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당 시장 사업자들과의 제휴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11]
발전[편집]
가치[편집]
자동차는 그동안 목적지를 향해 조금 더 빠르게 가기 위한 이동수단의 가치가 가장 컸다. 그리고 동승자 혹은 물건들을 원하는 장소로 이동시키기 위해 움직이는 운송수단이었다. 그 가치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운전자가 운전을 해야 했다. 꼭 어떤 수단으로써의 이용 외에도, 운전을 하며 달리는 재미와 풍경을 감상하는 즐거움을 느끼기도 했고, 개개인의 운전 능숙함의 차이로 인해 어려움과 사고 등의 좋지 않은 경험을 느끼게도 했다. 또한 자동차는 운전자를 대변하는 존재이기도 했다. 취향과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움직이는 자산이기에, 자신의 신분을 나타내거나, 혹은 과시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는 자산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그런 다양한 가치들이 제법 변하게 된다. 일단 미래자동차는 이동수단으로서의 가치를 넘어 생활공간으로서의 가치가 커지게 된다. 단순히 이동을 위해 운전해야 했던 자동차는 더 이상 수고스러운 운전을 하지 않아도 되며, 그 안에 있는 시간 동안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거나 보다 가치있는 일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생활공간이 된다. 그 동안 차 안에서 운전 외의 행위들을 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결국 운전이 중심 행위였고, 그 외에는 운전하면서 하는 부수적인 행위였다. 하지만 이제 그 차원이 완전히 달라진다. 움직이는 것은 차가 알아서 할 뿐, 운전을 하는 행위가 없어지는 것이다. 자동차는 움직이는 시간을 비롯해 멈춰 있는 시간 까지도 삶의 또 하나의 공간으로서 가치를 발할 것이다. 자동차를 운전한다는 표현마저 사라질 것이고, 그저 이용한다라는 개념만 남게 될 지도 모른다. 저마다 자동차를 조작하는 스킬이 다르고, 그 스킬의 차이로 인해 위험한 사고들이 도사리고 있기에 그 동안 운전에 대한 면허를 제한해 왔다. 운전면허증이 있어야 운전 및 소유가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그럴 필요가 없어진다. 자율주행이 되면 면허가 없더라도 꼭 면허가 있는 운전자와 동행하거나 기다릴 필요가 없다. 그저 차를 부르고 목적지를 말하면 끝이다. 또한 직접 소유할 필요도 없어진다. 지금은 자동차가 위치한 곳까지 이동을 해야 했고, 그렇기에 나와 가까운 주차장이 필요했으나, 그 역시 변화가 생긴다. 더 이상 자동차는 내가 차한테 가야 하는 존재가 아닌, 내가 있는 곳으로 오는 주문형 기기가 되어 간다.[12] 이 특징적 변화 역시 소유형이 아닌 공유형으로의 진화를 더하게 된다. 운전기사나 대리기사와 같은 직업에도 종말을 고하게 될 것이다. 자동차를 선택함에 있어 그 생각의 가치도 변화한다. 브랜드나 차체 성능은 여전히 중요할 수 있겠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다양한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커넥티드 서비스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다. 인공지능 스피커를 택하는 데 있어서도 음질이나 스피커 고유의 기능보다는 향후 확장될 연결성을 가진 인공지능 엔진을 고려하듯, 자동차를 선택하는 기준도 연결과 확장에 대한 고려가 중점이 된다.[13] 이렇듯 자동차의 가치는 운전하고 이동하는 수단에서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되는 커다란 IT 디바이스처럼 변화될 것이고 그 안에서 엔터테인먼트와 휴식이 중요해지는 생활공간으로서의 가치가 중요해질 것이다.[14][15]
형태[편집]
미래차가 가장 드라마틱하게 발전할 수 있는 부분이 바로 자동차의 형태이다. 자동차의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내부 인테리어까지, 크게 변화하지 않았던 자동차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의 대중화에 따라 많은 변화가 생긴다. 전기차의 모터와 시스템으로 인한 구동부의 소형화, 그리고 자율주행으로 인해 불필요해진 장치들과 그 자리를 대체하는 시스템들이 자동차의 컨셉 자체를 완전히 바꾸게 될 것이다. 자동차 디자인에 큰 역할을 하는 라이팅 시스템, 전조등과 후미등은 대부분 안전과 관련되어 있다.[16] 운전자가 어둠 속에서도 전방을 식별해야 하고 또한 주변의 다른 차량 운전자들이 그 차량의 움직임을 쉽게 인지해야 해서 지금의 전조등과 후미등 형태가 생겨났다. 하지만 자율주행 자동차는 다르다. 통신 시스템과 카메라 및 센서 등을 통해 움직이는 자율주행 자동차에서는 운전자들끼리 서로의 자동차를 식별하기 위한 라이팅이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자동차끼리의 시각 확보가 필요 없으니, 지금과 같은 밝고 멀리 나가는 전조등의 형태나 모양이 필요가 없어지게 된다. 사람 눈과 같은 모습을 가진 자동차의 라이팅은 사라지고 자유로운 형태를 띄게 된다. 자동차 라이팅의 역할은 보행자들이 식별할 수 있는 최소한의 라이팅만 필요로 하기 때문에 보행자의 시각적 피로는 덤으로 줄어들게 될 것이다. 흡기구나 배기구 또한 자동차의 모습을 특징지어 왔는데 그 또한 필요 없어진다. 전기차에는 그릴이나 배기관이 필요 없어지니 외관을 디자인하는데 큰 제약이 또 사라지는 셈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회사들의 보다 적극적인 브랜딩 디자인이 시도될 것이다. 브랜드 차별화를 위한 디자인에 제약요소들이 없어지니 차체 전체 컨셉팅이 훨씬 수월해진다. 투명 디스플레이나 휘는 OLED와 같은 신소재를 통해 과감한 스킨들이 차를 덮게 될 것이다. 인테리어 의 변화는 보다 극적이다. 운전자와 함께 항상 전면을 향하던 좌석 체계부터 달라질 수 있다. 운전이 더 이상 필요없는 차량이기에 차량 내 의자는 기차에서처럼 회전도 될 수 있다. 어지러움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전방을 주시하는게 좋지만 휴식과 담소가 중심이 되는 새로운 공간에서는 서로 마주보는 구성도 하게 된다. 보다 안전한 자율주행이 되다 보니 두꺼운 차체나 프레임, 과한 안전장치들도 다소 부담을 덜 수 있다. 그로 인해 더 넓어진 실내에서 몸을 쭉 뻗고 잠을 취할 수도 있다. 이렇듯 휴식에 최적화된 장치들이 인테리어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다. 공기 청정 시스템에서부터 차 천장에 미디어 시스템과 함께 오픈되는 투명 디스플레이가 장착되기도 한다. 내부 대시보드의 역할과 조작부도 완전히 달라진다. 사람이 조작할 일이 줄어들기 때문에 현존하는 조작 장치들이 대거 사라지고 휴식과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조작 장치들이 그 자리를 대체할 것이다. 승용차의 종류도 크게 2가지가 주를 이룰 가능성이 있다. 출퇴근용으로 보다 가볍게 쓸 수 있는 1인 혹은 2인승 소형차와 밴(VAN) 타입의 가족형 카라반 스타일이다. 1/2인승 소형차는 럭셔리한 안마의자와 각종 편의시설로 꽉 찬 고급형과 수송에 충실한 보급형으로 나뉠 것이다. 럭셔리한 승용차도 스마트폰의 차량 공유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부담없이 사용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밴 타입의 차량은 다인승 편의차량에서부터 그 안에서 웬만한 생활이 다 가능한 카라반 스타일까지 아예 주거를 대신하는 컨셉도 등장할 것이다. 여행을 하면서 잠을 자고 생활하는 것에 불편함 없이 이동할 수 있을테니 여행용 운송 수단에 큰 혁신을 불러 올 것이다.[13][17]
기능[편집]
사람이 생활 속에서 조작하는 기기 중 가장 종합적인 센싱을 요구하고 다양한 컨트롤을 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자동차이다. 그런 자동차를 운전하는 주체가 사람에서 자동차 자체가 될테니, 자동차가 하는 기능에서도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게 된다. 예를 들어 자동차가 내는 소리는 경고를 비롯해 안전과 직결된 알림을 내는데 집중되어 있었다. 경적음도 거의 듣기 힘들 수도 있다. 자동차끼리 안전을 위해 전기적 신호로 소통을 하기 때문에 자동차끼리 서로를 표현하는 경적음이 필요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 자동차의 소리는 차량끼리가 아니라 외부에 있는 사람을 향해서만 가끔 필요한 소리를 낼 뿐이다. 그 소리도 시끄러운 소음이 아닌, 친절하게 상황을 알리는 소리로 변화할 것이다. 그리고 차량 내부에서 다양한 조작을 할 때의 피드백 소리들도 달라진다. 자동차를 조작할 일이 줄어들더라도 명령이나 필요한 조작은 음성대화로 대체될 것이기 때문에, 기존의 알림음과 같은 단순한 피드백이 아닌, 자연스러운 대화형의 피드백으로 바뀌게 된다. 그런 음성대화가 탑승자와 차량 사이의 주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된다. 발달된 인공지능과 언어 엔진은 자연스럽고 오차 없는 음성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한다. 자동차 이름을 부르며 즐겁게 조작하는 시대가 된다. 출발 전, 방향과 목적지를 설정하고, 이것저것 조작 할 필요 없이, 움직이는 주행 중에도 쉽게 음성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해진다. 자동 주차는 기본이다. 자율주행은 물론이고 주차하는 데에 따른 스트레스도 사라진다. 심지어 주차장까지 갈 필요도 없다. 나는 내리고 싶은 곳에 내리고 자동차는 스스로 이동하여 주차한다. 차를 탑승할 때 역시 주차장에 가지 않아도 된다. 운전자가 있는 곳으로 스마트폰을 통해 호출하면 잠시 후 차가 스스로 오게 될 것이다. 자동차 자체가 큰 IT 디바이스가 된 것이다. 홈씨어터에 가까운 시스템을 갖추고 있고 다양한 미디어의 스트리밍과 도시 내 제어 시스템과의 연결을 통해 최적의 운행을 하게 된다. 연결된 디바이스로서의 자동차는 각종 기능들의 진화도 쉽게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행한다. 주차장에 세워 두면 새로운 펌웨어가 생겼을 때 업그레이드가 진행된다. 자동차 회사들은 그런 특화된 신규 기능들을 통해 경쟁할 것이다. 펌웨어 홍보 문구를 광고하게 되고, 이를 소유자들 휴대폰에 미리 알려주는 시대가 된다. AS 받을 일도 크게 줄어든다. 대부분의 문제들은 무선을 통해 펌웨어 업그레이드가 되고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큰 하드웨어 문제가 아니면 원격 진단 및 제어를 통해 문제가 고쳐진다. 사무실에 있는 동안 차가 스스로 서비스 센터에 찾아가 입고되고, 문제가 해결된 후 스스로 찾아 오는 그런 프리미엄 서비스도 가능할 것이다. 5G 네트워크와 차량 내 네트워크 등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집안에 있는 홈 오토메이션과도 연계된다. 안방에서 즐기던 TV 프로그램을 차에 탑승함과 동시에 이어 볼 수 있고, 집에 전기, 가스, 잠금 등 무언가를 잊고 나왔어도 차량 내 패널을 통해 집안을 제어할 수 있다. 도시 정보 네트워크와도 연결되어 있어서 목적지까지의 루트와 소요 시간 등이 더욱 정확해지기도 한다. 초정밀 지도가 도입되면서 지도 위치는 물론 지상, 지하 등 정확한 층과 상세한 공간 위치까지도 원하는 곳까지 자동차 스스로 정확하게 도착하게 된다.[13][18]
세계 동향[편집]
세계 자동차 산업은 경계가 무한 확장되는 대변혁중이다. 내연기관 자동차 시장의 부진으로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고 미래차와 서비스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혁신의 속도를 높이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이외의 업종과 합종연횡도 활발하다.
제너럴모터스 폭스바겐 토요타 - 과잉시설 축소발표(2018)
- 2023년까지 전기차 20종 출시
- 자율차 스타트업 크루즈(Cruise) 인수
- 글로벌 3만명 구조조정
- 전기차 30여종 출시(~2025년)
- 독일 내 공유서비스 출시(2016년)
- 2030년 전기차 550만대 생산
- 소프트뱅크와 자율차 합작회사(JV) 설립
세계 각국 정부도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민간의 차량개발과 도로운행을 위한 통신·충전소 등의 기반 구축, 대규모 실증단지 마련, 법·제도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
미국 독일 일본 중국 - 실제 도시와 같은 엠시티(M-city) 운영
- 세계 최초 자율주행 가이드라인 발표
- 2022년까지 98% 가구 5G 연결
- 2030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목표
- 자율주행 대비 도로교통법 개정(2019년)
- 2020년 도쿄올림픽 자율주행서비스 계획
- 30개 도시 5G 테스트베드 구축중
- 2030년 레벨4(완전자율주행) 10% 달성
국내 현황 및 전망[편집]
정부는 2015년 이후 급감한 국내 자동차 생산과 부품기업의 경영위기에 적극 대응해 왔다. 2018년 12월, 자동차 부품산업 활력제고 방안 등 국내 자동차 생산은 2019년 1월 생산 1.1%, 수출 1.9% 상향되어 반등하고 있고, 부품기업의 경영실적도 개선되고 있다. 친환경차는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2019년 9월) 등 민관 협력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전기차 보급은 2016년 대비 2019년 8월 누적 기준 약 7배 증가했다. 수소차 보급은 같은 기간 누적 기준 약 34배 증가했다. 자율주행차는 고속도로 자율주행 시범운행(2018년 2월) 등을 통한 기술축적과 대규모실증단지 케이시티(K-city) 완공(2018년 12월)을 통해 기반을 구축해 왔다. 대한민국의 미래차 경쟁력은 통신 기반과 친환경차 성능 면에서 우수하다. 통신은 자율주행과 연결서비스 지원이 가능한 높은 수준의 기반을 갖추고 있다. 인공지능 기반의 부품과 소프트웨어의 핵심 기술력은 선진국에 비해 77%로 미흡한 수준이다. 자동차 서비스 분야도 이해관계가 엇갈리고 제도가 미비해 다양한 서비스 지원이 지연되고 있다. 전기차 및 수소차는 국산화를 기반으로 효율성과 주행거리 면에서 성능이 우수하다. 전기차는 아이오닉(Ioniq)이 6.4km/kWh로 높은 전비 기술을 보유했고, 수소차도 609km의 장거리를 구현했다.
발전전략[편집]
2019년 10월 15일, 2030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전략이 발표되었다. 친환경 기술력과 국내 보급을 가속화해서 세계 시장을 적극 선점하고, 2024년까지 완전자율주행 제도와 기반을 세계 최초로 완비하는 것이 목표다. 60조 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기반으로 국내 자동차 산업을 개방형 미래차 생태계로 신속하게 전환하는 전략을 담았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친환경차 세계시장 선도 : 2030년 국내 신차비중 33%, 세계시장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한다. 2030년 전 차종의 친환경차 출시하고, 세계 최고성능울 유지·확대하며, 전비·주행거리 등 성능 중심의 자동차 보조금을 개편할 전망이다. 또한 수소충전소 2030년 660기, 전기충전소 2025년 1.5만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더불어 규모의 경제 도달시까지 보조금을 유지하고, 버스·택시·트럭·자율주행 자동차 등으로 수요를 확대할 예정이다.
- 자율주행차 미래시장 선점 : 2027년 주요도로 완전자율 주행 세계 최초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2024년까지 성능검증·보험·운전자의무 등 완전자율주행을 위한 제도를 도입하고, 정비시기를 단축하여 세계 최초로 제도 및 주요 도로 인프라를 완비할 전망이다. 또한 시스템, 부품, 통신 등의 핵심부품에 투자하여 2027년 자율차 기술 강국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 미래차 서비스시대 준비 : 자율주행 서비스를 확산하고, 2025년 하늘을 나는 자동차인 플라잉카 실용화를 목표로 한다. 자율셔틀·자율택시·화물차 군집주행 등 민간주도 3대 서비스와, 자율주행 무인순찰 등의 공공수요 기반 9대 서비스를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기술개발 및 법제도 정비 등을 통해 실증·시범사업이 가능한 단계로 2025년까지 플라잉카를 실용화여 단계적으로 확산할 전망이다. 9대 공공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 이용자 편의 : 교통약자 이동지원, 대중교통 최적화, 공유차 서비스
- 도시기능 효율화 : 자율주행 공공행정, 도로 긴급복구 서비스, 차량 고장시 긴급대응
- 국민안전 서비스 : 주야간 모니터링, 긴급차량 통행지원, 자율주행 순찰
- 미래차 생태계 조기전환 : 2030년 부품기업 중 전장부품 기업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설비투자·유동성 추가지원에 2조원 이상 자금을 공급하고, 연구·현장인력 2,000명을 양성하며, 해외 완성차와 공동 기술개발을 진행할 전망이다. 또한 차량용 반도체, 수소버스, 자율셔틀 등에 대기업-중소기업 간 협력모델을 확산하여 스타트업의 미래 창업 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미래차 핵심소재 및 부품 자립도를 50%에서 80%로 제고할 계획이다.
경쟁력[편집]
글로벌 시장의 경쟁구도가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어, 주요국과 글로벌 기업이 같은 출발선상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대한민국의 강점을 활용하고 빠르게 달성하여 달성 가능한 목표를 이루고자 한다. 수소차 및 전기차의 핵심요소는 1) 제조역량과 성능 2) 충전인프라다. 제조역량과 성능의 경우 대한민국 차량플랫폼, 전기배터리,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영역 모두를 국산화해 수출하고 있으며 차량성능도 세계 최고 수준이다. 완성차 국산화를 99% 달성했고, 모터·전력변환·공조 등 전기차의 핵심부품을 글로벌 완성차 회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수소차 최초로 유럽 안전기준 최고 수준을 획득하기도 했다. 충전인프라의 경우 계획된 충전소 구축계획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간다면 빠른 보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전기충전은 대수당 높은 수준으로 구축하고 있으며, 수소충전 2030년 기준 660기, 2040년 기준 1,200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발전을 위해서는 1) 전동화기반 2) 자율주행기능 3) 통신 등 인프라 4)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 전동화 기반의 경우 대한민국은 수소차 및 전기차 등 탄탄한 전동화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능의 경우 대한민국의 강점인 반도체 기술기반을 활용할 때 주위환경 인지 센서 등 핵심부품의 국산화가 가능하고, 빠른 기술력 제고가 필요한 인공지능·소프트웨어는 국제협력으로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 통신 등 인프라의 경우, 지리적 여건과 통신 인프라 강점을 활용해 센서 중심 독립형뿐만 아니라 통신을 함께 활용하는 커넥티드형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5G 인프라 세계 선도국으로, 전국 고속도로 광통신 교통정보 수집체계를 완비하였다. 미국 틍 영토가 큰 나라는 독립형(센서중심)의 통신 인프라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센서 및 인공지능 강화로 인하여 차량시스템의 고기능을 요구하는 바, 전면 상용화 및 전국 운행에 시간이 필요하다. 대한민국은 교통상황 정보 수집으로 안전성 보완, 자동차와 클라우드 시스템 간 역할분담으로 커넥티드형 인프라의 경제성을 제고할 전망이다. 제도의 경우 대한민국은 자율주행 인프라와 법제도를 세계에서 가장 빨리 완비하고자 한다. 자율주행 레벨3 수준의 제작기준을 세계 최초로 마련하여 추진한 바 있다.
기존 정책과 변경사항 주요 정책명 주요 내용 주요 변경 내용 미래차산업
발전전략
·
자율주행
상용화를 위한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축방안
(2018년 2월)-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2030년 제시
- 2022년까지 친환경차 및 자율주행차에 대한
큰 틀의 정책방향 제시 - 전기차 충전소 2022년 1만기 구축
- 고속도로 인프라 구축 추진-2020년까지
고속도로 정밀지도 구축
[신규반영]
- 2030년 친환경차 믹스 제시(30%)
- 2025년 전기충전소 1.5만기 구축으로 확대
- 공동주택 의무구축량 2배 이상 확대
- 완전자율주행 사용화 2027년으로 단축
- 자율조행 통신방식 결정(2021년)
- 미래차 서비스 분야 대폭 반영-커넥티드 서비스 확산방안,
셔틀 및 로봇 모빌리티 운행, 군집주행 상용화(2021년),
플라잉카 실용화(2025년), 스마트시티 통합서비스 - 2024년 완전자율주행 인프라(주요도로) 완비-통신,
정밀지도, 교통관제시스템 등 포괄 - 미래자동차 전략회의 신설
[구체화]
- 자율주행 연구개발(R&D) 전략과 로드맵 구체화-범부처 추진
체계 신설, 미래차 국제표준화 방향, 전국 실증사이트 구축
전기·수소차
보급·확산 정책방향
(2018년 6월)- 2022년 친환경차 보급목표 제시:
전기차 35만대, 수소차 1.5만대 - 2022년 보조금 지급, 수소충전소 민간 SPC 설립
[신규반영]
- 비용 균형점 반영, 2022년 이후 보조금 검토
- 대형수요자 의무구매비율 설정
- 전비 중심으로 보조금 개편
자율주행
규제혁파 로드맵
(2018년 11월)- 부분자율주행(레벨3)→완전자율주행(레벨4)으로 단계적 추진
- 분야별 제도 개선 필요성과 이에 대한 권고사항 제시
- 서비스 및 사업화 내용 제시
[신규반영]
- 레벨3+레벨4 병행 추진하되, 레벨4 중심으로 제도개선,
구체적 실행 시점 제시-레벨4 제작(안전)기준 마련,
레벨4 성능검증체계 마련, 레벨4 보험제도 마련 등 - 산업화 촉진 「자율주행차법」 시행 방향
- 부품 KS 표준 마련(180종)
[조정 기간단축]
- 영상시청 등 운전자의무 개정(2025년→2024년)
자동차
부품대책
(2018년 12월)- 부품기업에 3.5조원 유동성 지원
- 부품기업 대형화 방향제시, 기술력 제고(미래차 전환) 등 지원책 마련
- 2022년 친환경차 보급목표 제고:
전기차 43만대, 수소차 6.5만대
[신규반영]
- 부품기업 만기연장 2조원 추가
- 전장부품기업 비중확대(4%→20%)
- 미래차 인력양성 사업단 등 2,000명 공급
- 소재·부품 자립도 50%→80%
- 전기·수소차 개소세·취득세 지원연장 검토
- 전기차 AS, 사용 후 배터리 활용방안 검토
[구체화]
- 부품기업 사업재편 지원단 가동(사업방향)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2019년 1월)- 2040년 수소차 보급목표 설정: 290만대,
충전소 1,200개소 - 수소 대중교통 확대: 택시 8만대, 버스 4만대,
트럭 3만대 보급
[신규반영]
- 지역별 수소 생산 및 공급방안 마련
- 2030년 수소충전소 구축목표 제시(660기)
[구체화]
- 경제성·편의성·안전성 원칙 하에 2020년, 2030년
수소충전소 입지 선정
기술 인력[편집]
미래형 자동차 산업에 종사하고 있는 산업기술 인력이 2018년 말 기준 5만 명을 넘어 2015년 말 대비 5배 이상 늘어났다. 연평균 74.4% 증가한 수치다. 분야별로 보면 친환경차가 종사자가 4만 2,443명으로 전체의 84%를 차지했다. 자율주행차 종사자는 5,021명으로 9.9%를 점했다. 기반 분야는 전체의 6.1%인 3,068명이었다. 직무별로 보면 생산기술 인력은 2만 3,438명, 연구개발 인력은 1만 7,186명이었다. 이 가운데 연구개발 인력은 2015년 말(2,114명)에 비해 8배 이상 늘었다. 2028년까지 필요한 미래형자동차 사업기술인력 수요는 8만 9,069명으로 예상됐다.
각주[편집]
- ↑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미래자동차 개발의 메카 미국 실리콘밸리 - ① 서론: 미래자동차란 무엇인가〉,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2020-04-02
- ↑ 임중권 기자,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친환경차 알아보기〉, 《쿠키뉴스》, 2019-07-17
- ↑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실리콘밸리에서 미래자동차의 모습을 보다 - ②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친환경차〉,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2020-04-28
- ↑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실리콘밸리에서 미래자동차의 모습을 보다 - ③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 기술의 결정체: 자율주행자동차〉,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2020-04-28
- ↑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실리콘밸리에서 미래자동차의 모습을 보다 - ④ 변화되는 이동의 가치 : 차량공유서비스〉,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2020-04-28
- ↑ 현대자동차그룹, 〈미래자동차의 4가지 키워드〉, 《현대자동차그룹 저널》, 2019-01-17
- ↑ 차두원 인사이트연구소 전략연구실장, 〈(outlook) C·A·S·E 붕괴, 산업·공간의 트랜스포메이션 시작됐다〉, 《중앙일보》, 2020-01-13
- ↑ 이동현 기자, 〈CES서 발견한 C·A·S·E의 붕괴···모빌리티 충격 변신의 시작〉, 《중앙일보》, 2020-01-12
- ↑ 유성민 IT칼럼니스트, 〈자동차 산업의 핵심 키워드는? - CASE로 함축되는 자동차의 미래 모습〉, 《더사이언스타임즈》, 2019-02-20
- ↑ 이동훈 기자, 〈대한항공,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나선다〉, 《즐거운여행》, 2021-02-19
- ↑ 산업시장분석실 김상국 선임연구원,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 IoT/M2M 기술환경 하에서 커넥티드 카 급격한 시장 기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시장보고서》, 2014
- ↑ 조미정 기자, 〈미래의 자동차 산업, 벤츠 아닌 구글이 선도?〉, 《산업일보》, 2018-08-28
- ↑ 13.0 13.1 13.2 이화여대 디자인대학교 문형철 겸임교수, 〈자동차는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자동차의 미래)〉, 《디지에코 보고서》, 2018-08-24
- ↑ 이세광 기자, 〈(경제전망대)자동차산업의 위기〉, 《경인일보》, 2019-06-06
- ↑ bruce, 〈자동차의 미래 예측 (2) 자동차의 가치적 변화〉, 《개인블로그》, 2018-08-29
- ↑ 최진홍 기자, 〈미래 자동차 디자인, 어떻게 바뀔까?〉, 《이코노믹리뷰》, 2018-08-26
- ↑ bruce, 〈자동차의 미래 예측 (3) 자동차의 형태적 변화〉, 《개인블로그》, 2018-08-31
- ↑ bruce, 〈자동차의 미래 예측 (4) 자동차의 기능적 변화〉, 《개인블로그》, 2018-09-03
참고자료[편집]
- 산업시장분석실 김상국 선임연구원,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 IoT/M2M 기술환경 하에서 커넥티드 카 급격한 시장 기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시장보고서》, 2014
- 이화여대 디자인대학교 문형철 겸임교수, 〈자동차는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자동차의 미래)〉, 《디지에코 보고서》, 2018-08-24
- 최진홍 기자, 〈미래 자동차 디자인, 어떻게 바뀔까?〉, 《이코노믹리뷰》, 2018-08-26
- 조미정 기자, 〈미래의 자동차 산업, 벤츠 아닌 구글이 선도?〉, 《산업일보》, 2018-08-28
- 이세광 기자, 〈(경제전망대)자동차산업의 위기〉, 《경인일보》, 2019-06-06
- bruce, 〈자동차의 미래 예측 (2) 자동차의 가치적 변화〉, 《개인블로그》,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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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 〈미래자동차의 4가지 키워드〉, 《현대자동차그룹 저널》, 2019-01-17
- 유성민 IT칼럼니스트, 〈자동차 산업의 핵심 키워드는? - CASE로 함축되는 자동차의 미래 모습〉, 《더사이언스타임즈》, 2019-02-20
- 이세광 기자, 〈(경제전망대)자동차산업의 위기〉, 《경인일보》, 2019-06-06
- 임중권 기자,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친환경차 알아보기〉, 《쿠키뉴스》, 2019-07-17
- 이동현 기자, 〈CES서 발견한 C·A·S·E의 붕괴···모빌리티 충격 변신의 시작〉, 《중앙일보》, 2020-01-12
- 차두원 인사이트연구소 전략연구실장, 〈(outlook) C·A·S·E 붕괴, 산업·공간의 트랜스포메이션 시작됐다〉, 《중앙일보》, 2020-01-13
-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미래자동차 개발의 메카 미국 실리콘밸리 - ① 서론: 미래자동차란 무엇인가〉,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2020-04-02
-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실리콘밸리에서 미래자동차의 모습을 보다 - ②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 친환경차〉,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2020-04-28
-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실리콘밸리에서 미래자동차의 모습을 보다 - ③ 4차 산업혁명시대 융복합 기술의 결정체: 자율주행자동차〉,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2020-04-28
- 미국 실리콘밸리무역관 이지현, 〈실리콘밸리에서 미래자동차의 모습을 보다 - ④ 변화되는 이동의 가치 : 차량공유서비스〉, 《코트라 해외시장뉴스》, 2020-04-28
- 이동훈 기자, 〈대한항공,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나선다〉, 《즐거운여행》, 2021-02-19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