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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퓰러 패키지]]'''(Popular package)는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에 가격적인 혜택을 더하여 제공하는 옵션 패키지이다. 파퓰러 패키지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2열 컴포트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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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현대자동차㈜ 글자.png|썸네일|300픽셀|'''[[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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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퓰러 패키지]]'''(Popular package)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자동차)|제네시스]]'''(Genesis)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에 가격 측면의 혜택을 더하여 제공하는 옵션 [[패키지]]이다. 파퓰러 패키지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2열 컴포트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자동차 배너|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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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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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퓰러 패키지는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네 가지 패키지(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 2열 컴포트 패키지)를 조합한 것으로, 각 사양을 개별적으로 선택했을 때보다 가격을 10% 낮출 수 있는 패키지이다. 구성에 따른 최종 결과는 각 항목별 가격과 이를 포함한 차량 가격, 그리고 차량 이미지와 함께 표시된다. 또한 카테고리별 사양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구성할 수 있는 시각화된 주문 프로그램이 구축되어 있어, 직접 고른 사양이 차량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ref>제네시스, 〈[https://news.hmgjournal.com/Group-Story/%EB%A7%9E%EC%B6%A4%ED%98%95-%EC%A3%BC%EB%AC%B8-%ED%94%84%EB%A1%9C%EA%B7%B8%EB%9E%A8-%EC%9C%A0%EC%96%B4%EC%A0%9C%EB%84%A4%EC%8B%9C%EC%8A%A4 나만을 위한 GV80,제네시스의 맞춤형 주문 프로그램‘유어 제네시스']〉, 《현대모터스그룹저널》, 2020-02-12</ref>  4가지 옵션은 각각 130만 원, 160만 원, 180만 원, 230만 원으로 총 700만원이다. 하지만 파퓰러 패키지는 10% 할인 혜택을 적용해 630만원으로 책정됐다. GV80 기본 가격이 6,580만 원이므로 파퓰러 패키지를 적용하면 7,210만 원이 된다. 따로 따로 할때보다 70만원 할인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f>김영주 기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712934 제네시스 GV80 옵션 '경우의 수' 10만개···소비자 60% 선택은]〉, 《중앙일보》, 2020-07-16</ref>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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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키지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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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업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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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업 디스플레이]](Heads-up display, HUD)는 차량의 속도, [[내비게이션]], 시간, 교통상황, 연료 잔여량 등 주행과 관련된 정보를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에 비추어 운전자가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Head Up Display의 약자로서 간략히 [[HUD]] 또는 [[전방시현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LED 어레이를 사용하여 [[박막 트랜지스터]](TFT;Thin Film Transistor) 투영 장치가 가상으로 그래픽을 생성한다. 그리고 이 생성된 그래픽을 [[거울]] 등으로 전방 유리창에 비추어서 마치 [[증강 현실]] 기술처럼 허공에 그래픽이 나타나게끔 사람이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서 운전자는 전면 유리창에 차량의 여러 가지 정보들을 볼 수 있어 운전 중에도 전방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ref>꿈나무 서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fewus28&logNo=220975358646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란?]〉, 《네이버 블로그》, 2017-04-05</ref>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크게 [[윈드실드 전방시현기]], [[DMD 전방시현기]], [[증강현실 전방시현기]], [[홀로그래픽 전방시현기]], [[컴바이너 전방시현기]]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윈드실드 전방시현기는 차량 전면 유리에 운전자가 주행 시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가 언제나 표시되는 것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주의력을 분산시키지 않고 경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DMD 전방시현기는 기존의 전방시현기와 증 현실 전방시현기 간의 격차를 줄여 더 우수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간 스크린, 순차 색 관리, 렌즈 기반 광경로를 통해 이미지는 기존의 전방시현기보다 더 밝고 선명해졌으며 디스플레이 영역이 넓기 때문에 통합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편의와 보안을 더 한다. 다음으로 증강현실 전방시현기는 가상의 이미지를 자동차의 앞 유리에 표시하여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가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증강현실 전방시현기는 반영된 정보가 주행 상황의 일부인 것 처럼 재구성하여 보여준다는 점에서 윈드실드 전방시현기와 차이점을 가진다. 홀로그래픽 전방시현기의 경우 콘티넨털과 디지렌즈의 기술로, 현재 사용 중인 시스템의 1/3 크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 작은 공간이 필요하다. 운전자는 매우 직관적인 방식으로 모든 관련 정보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되며 운전자가 자율주행을 더 빨리 수용하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컴바이너 전방시현기는 운전석 공간이 좁은 스포츠 차량에 특히 유용하게 사용되며 ‘컴바이너’(Combiner)라고 하는 작고 투명한 플라스틱 디스크는 앞 유리 대신 표시 정보를 위한 거울로 사용된다. 이는 거울 하나만 장착되어 작동될 수 있음으로, 작고 얇게 만들 수 있는 것 때문에 인체공학적 이점을 제공한다.<ref> 김종율 기자, 〈[https://www.automotive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96 헤드업 디스플레이 : 운전자의 새로운 동무가 되다]〉,  《오토모티브리포트》, 2018-09-28 </ref>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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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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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인치 3D 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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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인치 [[3D 클러스터]]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해 [[제네시스 G70]]에 장착된 클러스터로 별도의 안경 없이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화면으로 구현하는 첨단 신기술이다. 3D 클러스터는 모던, 스페이스, 엣지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테마를 클러스터 화면에 고정할 수 있다.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편광 안경 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3D 화면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카메라를 활용한 스테레오스코픽(Stereoscopic) 3D 방식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스테레오스코픽 3D는 양 눈의 시차를 이용해 입체감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눈앞에 미세한 각도 차이를 가진 두 화면을 제시하고, 화면과 눈 사이에 양 눈이 각각 다른 화면만 볼 수 있도록 가림막을 설치한다. 양쪽 눈은 실제로 다른 화면을 보고 있지만, 뇌에서는 비슷한 화면을 보는 두 눈의 정보를 종합해 하나의 화면을 보고 있다고 인지하게 되고  각 화면의 미세한 각도 차이가 하나의 화면으로 인지되는 과정에서 입체감이 생기는 원리이다. 3D 클러스터는 한정된 공간에서 훨씬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시인성도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다.<ref>현대자동차그룹, 〈[https://news.hmgjournal.com/Tech/g70-3d-cluster G70에 탑재된 세계 최초 3D 클러스터 신기술의 비밀]〉, 《현대모터스그룹저널》, 2018-11-0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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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주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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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 주시 경고]](Forward Attention Warning, FAW)는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70]]의 [[계기판]]에 내장된 실내 카메라가 [[운전자]]의 얼굴 방향, 눈감음 여부 등을 인식하여 주행 중 전방 주시 태만을 경고하는 장치이다. 설정 메뉴에서 전방 주시 경고를 선택하고 차량 속도가 약 1km/h 이상이며 차량 기어가 D 주행, N 중립에 있는 경우 전방 주시 경고가 작동하며 주행 중에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시간, 하품 반복 여부 등을 종합하여 전방 주시 태만으로 판단되면 경고문이 표시된다.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보조 기능이며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 상태를 판단하지 못 할 수도 있다.<ref>원데이 0821, 〈[https://jongsa.tistory.com/297 (제네시스 G80)운전자 주의 경고(DAW)와 전방 주시 경고(FAW)의 차이점]〉, 《티스토리》, 2021-10-13</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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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헤드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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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헤드램프]](IFS; 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는 야간 주행 시 시야 확보를 돕는 [[상향등 보조장치]]가 발전한 기술이다. 지능형 헤드램프에 장착된 카메라가 전방에서 달려오는 자동차의 각도와 위치를 파악하여 [[상향등]]을 일부 소등해 상대방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주지 않고 운전자 전방 시야를 확보한다. 지능형 헤드램프는 코너링 시, 회전 방향으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 회전 방향으로 미리 빛을 보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핵심 기술인 벤딩 라이트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 또는 [[DBL]](Dynamic Bending Light)이라고도 한다. 지능형 헤드램프는 크게 [[가변형 전조등 시스템]](AFLS, Adaptive Front Lighting System), [[상향등 제어장치]](AHB, Automatic High Beam) 그리고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Adaptive Driving Beam)이 있다. 먼저 가변형 전조등 시스템은 도로, 기후조건, 주행상황의 변화에 따라 운전자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주는 지능형 헤드램프 시스템으로서, 차량의 ECU로부터 주행 정보를 받아 처리하여 [[헤드램프]]에 장착된 구동장치를 통해 램프를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벌브 쉴드 구동장치를 통하여 상황에 맞는 빛의 형태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상향등 제어장치]]는 상, 하향등을 자동 전환해 주는 기술로, 운전자 조작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밝은 곳에서는 [[하향등]], 어두운 곳에서는 [[상향등]]으로 변경된다. 또한 상향등 주행 시 전방이나 맞은 편 차량이 나타나면 하향등으로, 차량이 지나가면 다시 상향등으로 자동으로 바뀌어 상시 상향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지능형 램프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은 상향등 제어장치보다 더 진보한 기술로, 두 개의 광원을 전동장치로 조절해 그림자를 형성하게 하는 [[스위블 타입]]과 여러 개의 LED 광원을 활용해 차량이 감지되면 해당 부위를 비추는 램프만 일시적으로 꺼주는 [[매트릭스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ref name="헤2">이혁민 기자, 〈[https://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Yi62fZ6VMbUJ:https://www.ksae.org/func/download_journal.php%3Fpath%3DL2hvbWUvdmlydHVhbC9rc2FlL2h0ZG9jcy91cGxvYWQvam91cm5hbC9BYnN0cmFjdF8xNTY1Nzg4OTM0XzY3OTkucGRm%26filename%3DS1NBRUpfMjAxODQwMDlfNDEtNDMucGRm%26bsid%3D7128+&cd=8&hl=ko&ct=clnk&gl=kr 지능형 램프 기술 발전동향 및 전망]〉, 《오토저널》, 2018-09-1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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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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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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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내비게이션]](Augmented Reality Navigation)은 주행 시 차량의 주행 환경을 가상의 홀로그램 이미지로 변환 시켜 입체적인 주행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AR 내비게이션이라고도 한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 목적지 표시, 현재 속도 등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이 적용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차량 대시보드 위에 설치된 LCD 화면을 통해 보여주지만,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영상용 레이저를 전면 유리에 투영한다.<ref> 〈[https://ko.wikipedia.org/wiki/%EC%A6%9D%EA%B0%95%ED%98%84%EC%8B%A4_%EB%82%B4%EB%B9%84%EA%B2%8C%EC%9D%B4%EC%85%98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위키백과》</ref> 운전자는 지도 위에 길 안내를 제공했던 기존 내비게이션보다 훨씬 직관적으로 운행정보를 전달해 운전자가 골목길이나 교차로, 고속도로 출구 등을 잘못 진입하는 실수를 크게 줄여준다. 또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의 센서들을 통해 수집된 차선, 전방 차량 및 보행자와의 거리 정보를 활용해 차로를 이탈하거나 충돌 위험이 판단되면 경고음과 함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통해 위험 상황을 알려 줌으로써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돕는다.<ref>〈[https://tech.hyundaimotorgroup.com/kr/article/hyundai-motor-group-develops-a-high-end-infotainment-system/ 현대자동차그룹,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결제 포함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현대모터그룹테크》, 2019-11-1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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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측방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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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측방 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는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조작 시 해당 방향의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 화면에 표시해주는 장치이다. 기존의 [[후측방 감지 시스템]]은 후측방 상황을 [[센서]]로 감지해 장애물의 여부를 시각, 청각으로 알려주고 [[전자식 스티어링 휠]], [[제동장치]]와 연계해 후측방 충돌을 방지해주는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여러 기능도 선보였다. 하지만 [[사이드미러]]처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아닌, 전적으로 센서에 의존한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었는데 후측방 모니터는 영상으로 구현되는 시야의 범위는 사이드미러의 2배에 달해 사실상 사각지대를 완전히 예방해주는 수준으로 후측방 감지 시스템 대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후측방 모니터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은 시야를 제공하고 빛 번짐 현상이 억제되어있어 라이트가 밝은 차량이 접근하더라도 쉽게 거리감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야간, 우천, 주차 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범위를 시각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ref>카피엔스, 〈[https://play.kia.com/car/kategorieCarDetail.do?ctntsNo=5228 후측방 모니터가 유용한 상황들]〉, 《플레이기아》, 2021-03-09</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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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스마트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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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스마트 주차]](RSPA;Remote Smart Parking Assist)는 운전자가 차량 밖에서 [[스마트키]]를 이용해 신호를 보내면 자동차 스스로 지정된 위치로 안전하게 주차를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초보 운전자처럼 운전이 미숙한 사람들이 주차할 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좁은 주차 공간처럼 운전자가 승하차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주차와 출차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근거리에서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다. 원격 스마트 주차의 주요 기능으로는 스마트 주차(직각, 평행), 원격 스마트 주차(직각, 평행), 스마트 평행 주차, 원격 전, 후진 등이 있다.<ref>,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1/66007/ (IR52 장영실상)현대자동차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시스템']〉, 《매일 경제》, 2021-11-12</ref> 원격 스마트 주차의 작동 원리는 차량의 전후측방에 부착된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초음파 센서를 통해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해 안전한 주차를 진행한다. 이때 운전자의 원격 제어는 차량 반경 4m 내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이는 운전자의 주시 의무 준수 차원이다. 주차 속도는 안전을 고려해 3km/h 내로 제한된다. 이러한 방식을 역순으로 적용하면 좁은 공간에 주차된 차량을 전진 시켜 자동 출차까지도 할 수 있다.<ref>박태준 기자, 〈[https://m.etnews.com/20190711000137 진화하는 '원격 전자동 주차']〉, 《전자신문》, 2019-07-11</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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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주차 충돌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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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주차 충돌방지]](PCA;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는 주차 및 저속 주행 중 후방 보행자 또는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차량의 제동을 제어하는 주차 안전 시스템이다. 자동차 앞뒤 벽, 기둥, 자동차 등과의 거리를 측정해 가까워질수록 소리의 빈도나 크기가 달라져 운전자가 소리로 전후방 장애물과의 거리를 가늠할 수 있다. [[주차보조센서]]에 이물질이 묻으면 오작동을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센서 주변은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센서는 장애물 위치, 형상, 재질에 따라 감지하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f>〈[https://young.hyundai.com/magazine/motors/detail.do?seq=18054 후방 주의! 자동차 주차 보조 옵션의 진화]〉, 《영현대》, 2020-04-24</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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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 컴포트 패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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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수동식 도어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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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수동식 도어 커튼]]은 뒷좌석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외부 빛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뒷좌석 도어 커튼은 수동식 도어 커튼과 전동식 도어 커튼으로 나눌 수 있으며 어떤 사양을 적용했느냐에 따라 기능 차이가 난다. 수동식 도어 커튼은 올리고 내릴 때 커튼 고리를 잡아야 하며 장착된 양쪽 후크에 커튼을 걸어야 한다. 커튼이 한쪽 후크에만 걸릴 경우 주름 및 이음의 원인이 된다. 또한 커튼 후크에 커튼 이외의 물건을 걸지 말아야 하며 커튼을 사용한 후에 제자리로 돌려놓을 때는 커튼을 잡아당기거나 힘을 가할 경우 커튼이 구겨지거나 변형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ref>단점리뷰어, 〈[https://peedback.tistory.com/121 사양_뒷좌석 도어커튼]〉, 《티스토리》, 2020-02-18</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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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전동식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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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전동식 커튼]]은 차량 뒷면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햇볕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여 뒷좌석 탑승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자동차가 발전하면서 [[선팅]]이 보편화되고 차량 출고 시 패키지 형태로 시공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선팅은 말 그대로 유리에 필름을 부착하는 형태이므로 빛과 열을 차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뒷면 전동식 커튼이 필요한데, [[기어레버]] 주변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햇볕 차단막이 뒷유리를 덮어 열기는 물론 빛까지 차단한다. 후진 시에는 룸미러를 통해 뒷유리로 후방을 주시해야 하기 때문에 후진기어를 넣으면 자동으로 내려가고 다시 D 기어에서 시속 20km/h를 초과할 시 작동된다.<ref>텐스, 〈[https://blog.daum.net/hyundaimotor/16142065 전동식 뒷면유리 커튼/매뉴얼 사이드 커튼]〉, 《다음 블로그》, 2020-07-16</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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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존 공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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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존 공조]]는 2열 [[센터콘솔]]에 뒷좌석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LCD 공조창을 적용하여 운전석, 조수석과는 별도로 개별 온도 제어가 가능하여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장치다. 2열 LCD 공조 조절 장치가 포함된 3존 공조는 2열에서 모드와 온도를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하며 풍량 조절 시 1열과 연동된다. 또한, 7인승 적용 시, 2열 LCD 공조 조절 장치를 통해 3열 공조를 컨트롤 할 수 있다.<ref>origins,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777320 G80/GV80 2열 공조 관련 설명이 보강됐네요 ]〉, 《클리앙》, 2020-03-30</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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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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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는 승객의 팔을 올려놓을 수 있는 암레스트의 기능은 물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장치이다.<ref>김미영 기자, 〈[http://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5663 제네시스 ‘GV80’ 6인승 실내 이미지 포착...다기능 암레스트 눈길]〉, 《지피코리아》, 2021-07-05</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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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좌석에 무선 충전 패드가 설치되어 있어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손쉽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뒷좌석 시트의 각도 및 통풍과 열선을 조절할 수 있으며 통합 컨트롤러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승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공간을 직접 연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진다.<ref>〈[https://www.genesis.com/kr/ko/models/luxury-sedan-genesis/g80/technology.html 테크놀로지]〉, 《제네시스공식홈페이지》</r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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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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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942w2oVE5K4</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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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F9lQ-gwg_xQ</youtube>
  
==전망==
 
  
 
{{각주}}
 
{{각주}}
  
 
== 참고자료 ==
 
== 참고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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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https://news.hmgjournal.com/Group-Story/%EB%A7%9E%EC%B6%A4%ED%98%95-%EC%A3%BC%EB%AC%B8-%ED%94%84%EB%A1%9C%EA%B7%B8%EB%9E%A8-%EC%9C%A0%EC%96%B4%EC%A0%9C%EB%84%A4%EC%8B%9C%EC%8A%A4 나만을 위한 GV80,제네시스의 맞춤형 주문 프로그램‘유어 제네시스']〉, 《현대모터스그룹저널》,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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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주 기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712934 제네시스 GV80 옵션 '경우의 수' 10만개···소비자 60% 선택은]〉, 《중앙일보》,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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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꿈나무 서코, 〈[https://m.blog.naver.com/PostView.naver?isHttpsRedirect=true&blogId=fewus28&logNo=220975358646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란?]〉, 《네이버 블로그》, 2017-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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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율 기자, 〈[https://www.automotivereport.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96 헤드업 디스플레이 : 운전자의 새로운 동무가 되다]〉,  《오토모티브리포트》, 2018-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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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자동차그룹, 〈[https://news.hmgjournal.com/Tech/g70-3d-cluster]〉, 《현대모터스그룹저널》, 2018-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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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데이 0821, 〈[https://jongsa.tistory.com/297 (제네시스 G80)운전자 주의 경고(DAW)와 전방 주시 경고(FAW)의 차이점]〉, 《티스토리》, 2021-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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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혁민 기자, 〈[https://webcache.googleusercontent.com/search?q=cache:Yi62fZ6VMbUJ:https://www.ksae.org/func/download_journal.php%3Fpath%3DL2hvbWUvdmlydHVhbC9rc2FlL2h0ZG9jcy91cGxvYWQvam91cm5hbC9BYnN0cmFjdF8xNTY1Nzg4OTM0XzY3OTkucGRm%26filename%3DS1NBRUpfMjAxODQwMDlfNDEtNDMucGRm%26bsid%3D7128+&cd=8&hl=ko&ct=clnk&gl=kr 지능형 램프 기술 발전동향 및 전망]〉, 《오토저널》, 201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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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ko.wikipedia.org/wiki/%EC%A6%9D%EA%B0%95%ED%98%84%EC%8B%A4_%EB%82%B4%EB%B9%84%EA%B2%8C%EC%9D%B4%EC%85%98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위키백과》
 +
* 〈[https://tech.hyundaimotorgroup.com/kr/article/hyundai-motor-group-develops-a-high-end-infotainment-system/ 현대자동차그룹,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결제 포함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현대모터그룹테크》, 2019-11-11
 +
* 카피엔스, 〈[https://play.kia.com/car/kategorieCarDetail.do?ctntsNo=5228 후측방 모니터가 유용한 상황들]〉, 《플레이기아》, 2021-03-09
 +
* 〈[https://www.mk.co.kr/news/it/view/2020/01/66007/ (IR52 장영실상)현대자동차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시스템']〉, 《매일 경제》, 2021-11-12
 +
* 박태준 기자, 〈[https://m.etnews.com/20190711000137 진화하는 '원격 전자동 주차']〉, 《전자신문》, 2019-07-11
 +
* 〈[https://young.hyundai.com/magazine/motors/detail.do?seq=18054 후방 주의! 자동차 주차 보조 옵션의 진화]〉, 《영현대》, 2020-04-24
 +
* 단점리뷰어, 〈[https://peedback.tistory.com/121 사양_뒷좌석 도어커튼]〉, 《티스토리》, 2020-02-18
 +
* 텐스, 〈[https://blog.daum.net/hyundaimotor/16142065 전동식 뒷면유리 커튼/매뉴얼 사이드 커튼]〉, 《다음 블로그》, 2020-07-16
 +
* origins,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777320 G80/GV80 2열 공조 관련 설명이 보강됐네요 ]〉, 《클리앙》, 2020-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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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영 기자, 〈[http://www.gpkorea.com/news/articleView.html?idxno=75663 제네시스 ‘GV80’ 6인승 실내 이미지 포착...다기능 암레스트 눈길]〉, 《지피코리아》, 202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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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genesis.com/kr/ko/models/luxury-sedan-genesis/g80/technology.html 테크놀로지]〉, 《제네시스공식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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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네시스 (자동차)|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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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드업 디스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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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D 클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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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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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방 주시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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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능형 헤드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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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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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측방 모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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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격 스마트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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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방주차 충돌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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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어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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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레스트]]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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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7월 30일 (화) 14:35 기준 최신판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
제네시스(Genesis)

파퓰러 패키지(Popular package)는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Genesis)에서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사양들에 가격 측면의 혜택을 더하여 제공하는 옵션 패키지이다. 파퓰러 패키지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2열 컴포트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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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편집]

파퓰러 패키지는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네 가지 패키지(헤드업 디스플레이, 하이테크 패키지,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I, 2열 컴포트 패키지)를 조합한 것으로, 각 사양을 개별적으로 선택했을 때보다 가격을 10% 낮출 수 있는 패키지이다. 구성에 따른 최종 결과는 각 항목별 가격과 이를 포함한 차량 가격, 그리고 차량 이미지와 함께 표시된다. 또한 카테고리별 사양을 하나하나 확인하며 구성할 수 있는 시각화된 주문 프로그램이 구축되어 있어, 직접 고른 사양이 차량으로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1] 4가지 옵션은 각각 130만 원, 160만 원, 180만 원, 230만 원으로 총 700만원이다. 하지만 파퓰러 패키지는 10% 할인 혜택을 적용해 630만원으로 책정됐다. GV80 기본 가격이 6,580만 원이므로 파퓰러 패키지를 적용하면 7,210만 원이 된다. 따로 따로 할때보다 70만원 할인 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2]

패키지 종류[편집]

헤드업 디스플레이[편집]

헤드업 디스플레이(Heads-up display, HUD)는 차량의 속도, 내비게이션, 시간, 교통상황, 연료 잔여량 등 주행과 관련된 정보를 차량 내부 디스플레이에 비추어 운전자가 볼 수 있게 해주는 장치이다. Head Up Display의 약자로서 간략히 HUD 또는 전방시현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LED 어레이를 사용하여 박막 트랜지스터(TFT;Thin Film Transistor) 투영 장치가 가상으로 그래픽을 생성한다. 그리고 이 생성된 그래픽을 거울 등으로 전방 유리창에 비추어서 마치 증강 현실 기술처럼 허공에 그래픽이 나타나게끔 사람이 인지할 수 있도록 만드는 방법이다. 이를 통해서 운전자는 전면 유리창에 차량의 여러 가지 정보들을 볼 수 있어 운전 중에도 전방 시야를 유지할 수 있다.[3]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크게 윈드실드 전방시현기, DMD 전방시현기, 증강현실 전방시현기, 홀로그래픽 전방시현기, 컴바이너 전방시현기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윈드실드 전방시현기는 차량 전면 유리에 운전자가 주행 시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가 언제나 표시되는 것으로 위험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주의력을 분산시키지 않고 경고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DMD 전방시현기는 기존의 전방시현기와 증 현실 전방시현기 간의 격차를 줄여 더 우수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중간 스크린, 순차 색 관리, 렌즈 기반 광경로를 통해 이미지는 기존의 전방시현기보다 더 밝고 선명해졌으며 디스플레이 영역이 넓기 때문에 통합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편의와 보안을 더 한다. 다음으로 증강현실 전방시현기는 가상의 이미지를 자동차의 앞 유리에 표시하여 필요한 정보를 운전자가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증강현실 전방시현기는 반영된 정보가 주행 상황의 일부인 것 처럼 재구성하여 보여준다는 점에서 윈드실드 전방시현기와 차이점을 가진다. 홀로그래픽 전방시현기의 경우 콘티넨털과 디지렌즈의 기술로, 현재 사용 중인 시스템의 1/3 크기에 불과하기 때문에 더 작은 공간이 필요하다. 운전자는 매우 직관적인 방식으로 모든 관련 정보를 바로 눈앞에서 볼 수 있게 되며 운전자가 자율주행을 더 빨리 수용하도록 도와준다. 마지막으로 컴바이너 전방시현기는 운전석 공간이 좁은 스포츠 차량에 특히 유용하게 사용되며 ‘컴바이너’(Combiner)라고 하는 작고 투명한 플라스틱 디스크는 앞 유리 대신 표시 정보를 위한 거울로 사용된다. 이는 거울 하나만 장착되어 작동될 수 있음으로, 작고 얇게 만들 수 있는 것 때문에 인체공학적 이점을 제공한다.[4]

하이테크 패키지[편집]

12.3인치 3D 클러스터[편집]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세계 최초로 양산에 성공해 제네시스 G70에 장착된 클러스터로 별도의 안경 없이 운전자의 눈을 인식해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화면으로 구현하는 첨단 신기술이다. 3D 클러스터는 모던, 스페이스, 엣지 등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테마를 클러스터 화면에 고정할 수 있다. 12.3인치 3D 클러스터는 편광 안경 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3D 화면을 볼 수 있는 이유는 카메라를 활용한 스테레오스코픽(Stereoscopic) 3D 방식을 활용했기 때문이다. 스테레오스코픽 3D는 양 눈의 시차를 이용해 입체감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눈앞에 미세한 각도 차이를 가진 두 화면을 제시하고, 화면과 눈 사이에 양 눈이 각각 다른 화면만 볼 수 있도록 가림막을 설치한다. 양쪽 눈은 실제로 다른 화면을 보고 있지만, 뇌에서는 비슷한 화면을 보는 두 눈의 정보를 종합해 하나의 화면을 보고 있다고 인지하게 되고 각 화면의 미세한 각도 차이가 하나의 화면으로 인지되는 과정에서 입체감이 생기는 원리이다. 3D 클러스터는 한정된 공간에서 훨씬 많은 정보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시인성도 매우 높다는 특징이 있다.[5]

전방 주시 경고[편집]

전방 주시 경고(Forward Attention Warning, FAW)는 제네시스 GV80, 제네시스 G80, 제네시스 G70계기판에 내장된 실내 카메라가 운전자의 얼굴 방향, 눈감음 여부 등을 인식하여 주행 중 전방 주시 태만을 경고하는 장치이다. 설정 메뉴에서 전방 주시 경고를 선택하고 차량 속도가 약 1km/h 이상이며 차량 기어가 D 주행, N 중립에 있는 경우 전방 주시 경고가 작동하며 주행 중에 전방을 주시하지 않는 시간, 하품 반복 여부 등을 종합하여 전방 주시 태만으로 판단되면 경고문이 표시된다.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의 정보를 파악하기 위한 보조 기능이며 운전자의 전방 주시 태만 상태를 판단하지 못 할 수도 있다.[6]

지능형 헤드램프[편집]

지능형 헤드램프(IFS; Intelligent Front-lighting System)는 야간 주행 시 시야 확보를 돕는 상향등 보조장치가 발전한 기술이다. 지능형 헤드램프에 장착된 카메라가 전방에서 달려오는 자동차의 각도와 위치를 파악하여 상향등을 일부 소등해 상대방 운전자에게 눈부심을 주지 않고 운전자 전방 시야를 확보한다. 지능형 헤드램프는 코너링 시, 회전 방향으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 회전 방향으로 미리 빛을 보내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주는 핵심 기술인 벤딩 라이트를 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다이내믹 밴딩 라이트 또는 DBL(Dynamic Bending Light)이라고도 한다. 지능형 헤드램프는 크게 가변형 전조등 시스템(AFLS, Adaptive Front Lighting System), 상향등 제어장치(AHB, Automatic High Beam) 그리고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Adaptive Driving Beam)이 있다. 먼저 가변형 전조등 시스템은 도로, 기후조건, 주행상황의 변화에 따라 운전자의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주는 지능형 헤드램프 시스템으로서, 차량의 ECU로부터 주행 정보를 받아 처리하여 헤드램프에 장착된 구동장치를 통해 램프를 상하좌우로 움직이고, 벌브 쉴드 구동장치를 통하여 상황에 맞는 빛의 형태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상향등 제어장치는 상, 하향등을 자동 전환해 주는 기술로, 운전자 조작 없이 자동차가 스스로 밝은 곳에서는 하향등, 어두운 곳에서는 상향등으로 변경된다. 또한 상향등 주행 시 전방이나 맞은 편 차량이 나타나면 하향등으로, 차량이 지나가면 다시 상향등으로 자동으로 바뀌어 상시 상향등을 이용할 수 있는 지능형 램프기술이다. 마지막으로 어댑티브 드라이빙 빔은 상향등 제어장치보다 더 진보한 기술로, 두 개의 광원을 전동장치로 조절해 그림자를 형성하게 하는 스위블 타입과 여러 개의 LED 광원을 활용해 차량이 감지되면 해당 부위를 비추는 램프만 일시적으로 꺼주는 매트릭스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7]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편집]

증강현실 내비게이션[편집]

증강현실 내비게이션(Augmented Reality Navigation)은 주행 시 차량의 주행 환경을 가상의 홀로그램 이미지로 변환 시켜 입체적인 주행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하는 기술이다. AR 내비게이션이라고도 한다.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길 안내, 목적지 표시, 현재 속도 등 기본적인 내비게이션 기능은 물론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이 적용된다.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차량 대시보드 위에 설치된 LCD 화면을 통해 보여주지만,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은 영상용 레이저를 전면 유리에 투영한다.[8] 운전자는 지도 위에 길 안내를 제공했던 기존 내비게이션보다 훨씬 직관적으로 운행정보를 전달해 운전자가 골목길이나 교차로, 고속도로 출구 등을 잘못 진입하는 실수를 크게 줄여준다. 또한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의 센서들을 통해 수집된 차선, 전방 차량 및 보행자와의 거리 정보를 활용해 차로를 이탈하거나 충돌 위험이 판단되면 경고음과 함께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을 통해 위험 상황을 알려 줌으로써 운전자의 안전운행을 돕는다.[9]

후측방 모니터[편집]

후측방 모니터(BVM; Blind-spot View Monitor)는 운전자가 방향지시등을 조작 시 해당 방향의 후측방 영상을 클러스터 화면에 표시해주는 장치이다. 기존의 후측방 감지 시스템은 후측방 상황을 센서로 감지해 장애물의 여부를 시각, 청각으로 알려주고 전자식 스티어링 휠, 제동장치와 연계해 후측방 충돌을 방지해주는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등 여러 기능도 선보였다. 하지만 사이드미러처럼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아닌, 전적으로 센서에 의존한다는 것이 유일한 단점이었는데 후측방 모니터는 영상으로 구현되는 시야의 범위는 사이드미러의 2배에 달해 사실상 사각지대를 완전히 예방해주는 수준으로 후측방 감지 시스템 대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후측방 모니터는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은 시야를 제공하고 빛 번짐 현상이 억제되어있어 라이트가 밝은 차량이 접근하더라도 쉽게 거리감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야간, 우천, 주차 시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범위를 시각적으로 보여 줌으로써 다양한 상황에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10]

원격 스마트 주차[편집]

원격 스마트 주차(RSPA;Remote Smart Parking Assist)는 운전자가 차량 밖에서 스마트키를 이용해 신호를 보내면 자동차 스스로 지정된 위치로 안전하게 주차를 수행하는 시스템이다. 초보 운전자처럼 운전이 미숙한 사람들이 주차할 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좁은 주차 공간처럼 운전자가 승하차하기 어려운 환경에서 주차와 출차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근거리에서 원격으로 작동할 수 있다. 원격 스마트 주차의 주요 기능으로는 스마트 주차(직각, 평행), 원격 스마트 주차(직각, 평행), 스마트 평행 주차, 원격 전, 후진 등이 있다.[11] 원격 스마트 주차의 작동 원리는 차량의 전후측방에 부착된 초음파 센서를 기반으로 진행되며 초음파 센서를 통해 장애물의 위치를 파악해 안전한 주차를 진행한다. 이때 운전자의 원격 제어는 차량 반경 4m 내에서 이뤄져야 하는데 이는 운전자의 주시 의무 준수 차원이다. 주차 속도는 안전을 고려해 3km/h 내로 제한된다. 이러한 방식을 역순으로 적용하면 좁은 공간에 주차된 차량을 전진 시켜 자동 출차까지도 할 수 있다.[12]

후방 주차 충돌방지[편집]

후방주차 충돌방지(PCA;Parking Collision-Avoidance Assist)는 주차 및 저속 주행 중 후방 보행자 또는 장애물과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전자에게 위험을 경고하고 차량의 제동을 제어하는 주차 안전 시스템이다. 자동차 앞뒤 벽, 기둥, 자동차 등과의 거리를 측정해 가까워질수록 소리의 빈도나 크기가 달라져 운전자가 소리로 전후방 장애물과의 거리를 가늠할 수 있다. 주차보조센서에 이물질이 묻으면 오작동을 생길 수 있으니, 항상 센서 주변은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센서는 장애물 위치, 형상, 재질에 따라 감지하지 못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13]

2열 컴포트 패키지[편집]

뒷좌석 수동식 도어 커튼[편집]

뒷좌석 수동식 도어 커튼은 뒷좌석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외부 빛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뒷좌석 도어 커튼은 수동식 도어 커튼과 전동식 도어 커튼으로 나눌 수 있으며 어떤 사양을 적용했느냐에 따라 기능 차이가 난다. 수동식 도어 커튼은 올리고 내릴 때 커튼 고리를 잡아야 하며 장착된 양쪽 후크에 커튼을 걸어야 한다. 커튼이 한쪽 후크에만 걸릴 경우 주름 및 이음의 원인이 된다. 또한 커튼 후크에 커튼 이외의 물건을 걸지 말아야 하며 커튼을 사용한 후에 제자리로 돌려놓을 때는 커튼을 잡아당기거나 힘을 가할 경우 커튼이 구겨지거나 변형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14]

뒷면 전동식 커튼[편집]

뒷면 전동식 커튼은 차량 뒷면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햇볕을 차단하는 역할을 하여 뒷좌석 탑승자의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자동차가 발전하면서 선팅이 보편화되고 차량 출고 시 패키지 형태로 시공되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선팅은 말 그대로 유리에 필름을 부착하는 형태이므로 빛과 열을 차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뒷면 전동식 커튼이 필요한데, 기어레버 주변에 있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햇볕 차단막이 뒷유리를 덮어 열기는 물론 빛까지 차단한다. 후진 시에는 룸미러를 통해 뒷유리로 후방을 주시해야 하기 때문에 후진기어를 넣으면 자동으로 내려가고 다시 D 기어에서 시속 20km/h를 초과할 시 작동된다.[15]

3존 공조[편집]

3존 공조는 2열 센터콘솔에 뒷좌석의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LCD 공조창을 적용하여 운전석, 조수석과는 별도로 개별 온도 제어가 가능하여 쾌적한 실내공간을 제공하는 장치다. 2열 LCD 공조 조절 장치가 포함된 3존 공조는 2열에서 모드와 온도를 독립적으로 조절 가능하며 풍량 조절 시 1열과 연동된다. 또한, 7인승 적용 시, 2열 LCD 공조 조절 장치를 통해 3열 공조를 컨트롤 할 수 있다.[16]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편집]

뒷좌석 다기능 암레스트는 승객의 팔을 올려놓을 수 있는 암레스트의 기능은 물론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장치이다.[17] 뒷좌석에 무선 충전 패드가 설치되어 있어 별도의 케이블 없이도 손쉽게 스마트폰을 충전할 수 있다. 또한 뒷좌석 시트의 각도 및 통풍과 열선을 조절할 수 있으며 통합 컨트롤러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다. 승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공간을 직접 연출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진다.[18]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제네시스, 〈나만을 위한 GV80,제네시스의 맞춤형 주문 프로그램‘유어 제네시스'〉, 《현대모터스그룹저널》, 2020-02-12
  2. 김영주 기자, 〈제네시스 GV80 옵션 '경우의 수' 10만개···소비자 60% 선택은〉, 《중앙일보》, 2020-07-16
  3. 꿈나무 서코, 〈헤드업 디스플레이 HUD란?〉, 《네이버 블로그》, 2017-04-05
  4. 김종율 기자, 〈헤드업 디스플레이 : 운전자의 새로운 동무가 되다〉, 《오토모티브리포트》, 2018-09-28
  5. 현대자동차그룹, 〈G70에 탑재된 세계 최초 3D 클러스터 신기술의 비밀〉, 《현대모터스그룹저널》, 2018-11-01
  6. 원데이 0821, 〈(제네시스 G80)운전자 주의 경고(DAW)와 전방 주시 경고(FAW)의 차이점〉, 《티스토리》, 2021-10-13
  7. 이혁민 기자, 〈지능형 램프 기술 발전동향 및 전망〉, 《오토저널》, 2018-09-16
  8. 증강현실 내비게이션〉, 《위키백과》
  9. 현대자동차그룹, 증강현실 내비게이션과 차량 내 결제 포함된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 《현대모터그룹테크》, 2019-11-11
  10. 카피엔스, 〈후측방 모니터가 유용한 상황들〉, 《플레이기아》, 2021-03-09
  11. , 〈(IR52 장영실상)현대자동차 '원격 스마트 주차보조 시스템'〉, 《매일 경제》, 2021-11-12
  12. 박태준 기자, 〈진화하는 '원격 전자동 주차'〉, 《전자신문》, 2019-07-11
  13. 후방 주의! 자동차 주차 보조 옵션의 진화〉, 《영현대》, 2020-04-24
  14. 단점리뷰어, 〈사양_뒷좌석 도어커튼〉, 《티스토리》, 2020-02-18
  15. 텐스, 〈전동식 뒷면유리 커튼/매뉴얼 사이드 커튼〉, 《다음 블로그》, 2020-07-16
  16. origins, 〈G80/GV80 2열 공조 관련 설명이 보강됐네요 〉, 《클리앙》, 2020-03-30
  17. 김미영 기자, 〈제네시스 ‘GV80’ 6인승 실내 이미지 포착...다기능 암레스트 눈길〉, 《지피코리아》, 2021-07-05
  18. 테크놀로지〉, 《제네시스공식홈페이지》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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