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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1일 (토) 13:05 기준 최신판
트웰브쉽스(Twelve Ships, 12 Ships)는 한국의 채굴기 제조업체인 열두척㈜이 개발한 암호화폐이다. 티커는 TSHP(티에스에이치피)이다. 친환경 침전식 냉각방식의 채굴기인 판옥선을 개발하고 있다. 침전식 냉각방식의 판옥선Ⅱ는 고성능, 고효율일 뿐만 아니라 소음과 먼지가 없어 다양한 장소에 소규모로 도입이 가능하고, 발생된 열 에너지를 재사용할 수 있어 열에너지를 이용한 다양한 산업에 도입될 수 있다. 트웰브쉽스의 대표는 안태준이고, 최고전략책임자는 민영훈이다.
목차
개요[편집]
트웰브쉽스는 고성능의 채굴기 판옥선Ⅱ와 투명하고 민주적인 해시풀 한산도를 기반으로 신뢰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담보하면서 암호화폐의 사용처를 확보해 블록체인을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 전기도 많이 소모하고 소음 및 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기존 공냉식 채굴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한다. 삼성전자㈜의 11nm 반도체 공정에서 생산한 저전력 고성능 에이식(ASIC) 칩을 장착한 해시보드를 냉각하기 위해, 비전도성 액체에 담궈 냉각하는 침전식 냉각방식을 적용했다.[1] 이 방식은 기존의 공냉식 냉각보다 에이식 칩의 성능은 극대화하면서 효과적으로 냉각할 수 있는 냉각방식이다.[2] 또, 버려지는 열에너지를 재활용하고자 침전식 냉각시스템에서 나오는 열에너지를 농업·수산용, 상업·주택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체이닝 인프라를 제공한다.[3] 자체적으로는 이 열에너지를 진공건조기의 열원으로 사용하여 제주도의 용암해수로 건강하고 깨끗한 용암해수 소금과 미네랄수를 만든다. 이 체이닝 인프라는 20ft 컨테이너 형태로 이동하기 쉽고 편리하게 유지보수 할 수 있게 제작할 예정이다.
두 번째로, 트웰브쉽스는 세 개의 스마트 운용을 핵심 정책으로 삼아 채굴풀을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고자 한다. 먼저 스마트 모니터링(smart monitoring)이라는 편리한 대시보드를 통해 체이닝 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채굴장 CCTV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수입·지출내역을 공개해 투명하게 운영하고자 한다. 그리고 스마트 계약(smart contract)은 이더리움 기반의 계약 계정을 활용해 보상된 암호화폐 배분을 보증한다. 마지막으로 스마트 투표(smart voting)로 체이닝 대상 코인, 재투자율, 배분 시기·주기 등 해시풀 운영에 대한 주요 안건에 대해 토큰 보유자들이 상정하고 투표해서 결정함으로써 해시풀을 민주적으로 운영할 것이다.
세 번째로, 암호화폐의 사용처를 확대하고자 암호화폐로 구매할 수 있고 판매제품의 생산 및 판매이력을 블록체인에서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서비스인 올레네이처를 구축할 것이다. 트웰브쉽스의 블록체인 인프라를 기반으로 원산지, 전성분, 생산·출하이력 등을 자체 블록체인인 올레체인에 기록하고, 소비자들은 이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편리하게 확인하여 믿고 구매할 수 있다.[3] 트웰브쉽스는 올레네이처와 올레체인의 성공적인 출발을 위해, 제주도의 좋은 원재료를 바탕으로 첨단 진공건조·추출 기술로 만든 100% 천연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하는 제품의 원재료 구매부터 출하할 때까지의 모든 이력을 블록체인에 남길 것이다. 한번 기록되면 위변조가 불가능하고 영원히 삭제되지 않는 올레체인에 기록되어 있는 제품의 이력을 소비자가 확인하면서 암호화폐로 안전하게 믿고 구매할 수 있다.[4]
트웰브쉽스 재단에서 배포하는 트웰브쉽스(TSHP) 토큰의 보유자는 보유하고 있는 토큰의 양에 비례해서 주요 의사걸정에 참여하게 되어, 트웰브쉽스의 성장에 동참하게 된다.[5] 이더리움의 ERC-20 기반의 트웰브쉽스 토큰은 총 50억 개가 발행된다. 비트코인·비트코인캐시 전용 에이식 칩을 장착한 채굴기인 판옥선Ⅱ는 트웰브쉽스의 블록체인 인프라에 사용된다. 올레체인은 블록 깊이 및 해시파워를 충분히 확보하는 시기에 오픈소스로 공개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신뢰 플랫폼으로 만들 예정이다. 트웰브쉽스는 블록체인 기반의 유익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트웰브쉽스 토큰의 사용처를 확대하고, 궁극적으로는 블록체인 기반의 글로벌 신뢰 플랫폼을 만들고자 한다.[6][7]
주요 인물[편집]
- 안태준 : 트웰브쉽스를 개발한 열두척㈜의 대표이사이다. 한국에서 증권회사에 다니며 카페24 발기인으로 참여했고, 미국에 이민을 떠나 유통 및 물류플랫폼 회사를 운영했다. 친구이자 파트너인 민영훈과 후배 허재창 변호사 등을 통해 블록체인을 접하게 되고 공부하면서 블록체인의 가능성을 알게 되었다. 공부에만 그치지 않고 사업화를 위해 준비했고, 한국에서 잘할 수 있는 반도체와 게임이라는 카테고리를 선택했다. 우선 급한 것은 반도체를 이용한 채굴기 사업이라고 생각해 채굴기 사업을 먼저 시작하게 됐다.[8]
- 민영훈 : 트웰브쉽스를 개발한 열두척㈜의 최고전략책임자이다.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학·석사를 취득했다. IBM, 액센츄어(Accenture) 등에서 컨설턴트로 일했고, 삼성SDS㈜에서 블록체인 전략과 기획을 맡았었다.[9] 한국이 반도체 강국이라는 점에서 채굴 비즈니스에 승산이 있다고 판단하여 안태준 대표와 트웰브쉽스 사업 모델을 논의하며 블록체인 업계에 뛰어들었다. 항공기체 기술사, 공급망 관리 컨설턴트(SAP), 프로젝트 관리전문가(PMI), 글로벌 물류 전문가 등의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10]
등장배경[편집]
비트코인으로부터 시작된 블록체인 기술이 각광을 받으면서 블록체인 관련 시장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11] 트웰브쉽스가 집중하고 있는 영역인 블록체인 인프라는 하드웨어 공급과 채굴을 포함한 시장이다. 블록체인 관련 시장에서 가장 기반을 담당하고 있는 채굴기 시장은 2017년 3.3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비트메인(Bitmain), 자난윈즈(Canaan Creative)) 등의 중국계 회사가 장악하고 있다. 또, 해시풀을 구축하고 있는 시장에서도 비티씨닷컴(BTC.com), 앤트풀(Antpool) 등 중국계 채굴장이 전체 해시파워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채굴기 및 해시풀 시장 1위 업체인 비트메인의 2017년 영업이익은 4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위조 및 해킹에 안전한 퍼블릭 블록체인이 활성화되려면, 블록체인 안에서 일어난 모든 거래를 기록하고 검증하는 채굴 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소수의 담합으로 블록체인의 신뢰도가 훼손되지 않도록 되도록 많은 채굴자들의 자발적이고 자율적인 참여가 필요하다.[12] 그런데, 최근의 상황을 살펴보면 이러한 방향으로 진행되지 않는 현상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어 블록체인 활성화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
먼저, 채굴기 시장에 대해서는 소수의 채굴기 제조업체가 거의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고, 이런 제조업체의 불규칙한 공급과 예고 없는 큰 폭의 판매가격 상승으로 채굴기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13] 채굴자는 채굴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성능이 더 좋은 채굴기을 선호한다. 판매되고 있는 채굴기들은 성능에만 중점을 두어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게 되었다. 비트코인 채굴에 소모되는 전력이 국가별 전력 소비량으로 봤을 때 41위에 육박할 만큼 많은 전력을 소모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력소모가 큰 채굴기는 채굴자의 수익을 악화시켜 자발적인 채굴 참여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12]
다음으로 해시풀 및 채굴장 운영에 대해서는, 비트코인의 해시파워 분포를 보면 글로벌 상위 3개 해시풀의 해시파워가 50%를 넘어서고 있어 소수의 해시풀들의 결정이 비트코인 생태계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해시풀의 파워는 풀에 참여한 수많은 채굴자가 제공하고 있다. 해시풀 운영에 대한 중요한 결정을 해시풀 운영자가 독단적으로 행사하고 있어, 수많은 채굴자 및 전체 블록체인의 이익보다는 소수 해시풀 운영자의 이익에 따라 좌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12] 또한, 채굴기가 채굴장의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개발되어 채굴기로 인한 소음과 먼지, 열기로 핵시팩토리 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6] 또 쌓여있는 먼지로 인해 높은 열기 및 전류가 화재를 발생시킬 수 있어, 시급히 안전하고 깨끗한 채굴장 환경을 만들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쓰는 좋은 블록체인 서비스가 많이 있어야 블록체인 인프라가 잘 성장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수많은 실제 사례들이 나오고 있는 반면, 국내에서도 여러 블록체인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지만 정부의 규제 등의 이유로 아직 일반인이 일상생활에서 체험할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가 부족한 것이 실정이다. [7][12]
특징[편집]
트웰브쉽스는 고성능 채굴기인 판옥선Ⅱ를 활용하여 투명하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한산도풀을 운영하고,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첨단 진공건조기에 재활용하는 친환경적이고 스마트한 블록체인 인프라를 제공한다.[12] 그리고, 생산·판매이력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올레체인과 진공건조 공정으로 청정 제주의 원재료로 만든 건강한 제품을 파는 올레네이처를 통해 트웰브쉽스 토큰을 포함한 암호화폐의 사용처를 넓히고자 한다.
고성능·저전력 에이식 칩[편집]
한국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삼성전자㈜ 반도체 파운드리 및 높은 기술력의 반도체 설계 전문회사가 많이 있다. 트웰브쉽스는 암호화 연산용 에이식 및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전문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반도체 회사 및 최고 공정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부문과 협업하여 에이식 칩을 개발하고 있다. 판옥선Ⅱ에 장착되는 에이식 칩은 첨단 기술을 적용한 비트코인·비트코인캐시용(SHA-256 해시함수 연산용) 칩이다. 삼성전자㈜ 파운드리의 저전력 플러스(low power plus) 기술이 적용된 11nm 반도체 공정에서 생산된다. 11nm 저전력 플러스 기술은 14nm 공정으로 제작된 에이식과 비슷한 소비전력을 사용할 경우, 크기가 최대 10% 더 작으며 15% 더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는 에이식을 생산할 수 있다.[14]
한 개의 에이식 칩 안에는 SHA-256 암호화 편산에 특화된 25,600개의 코어가 내장되어 기존 에이식보다 한층 더 높은 해시파워를 제공한다. 특허 받은 저전압 동작 기술을 적용하여 매우 낮은 전압에서도 강력한 성능을 낼 수 있다. 한 개 에이식 칩의 해시파워는 105GH/s 이상이며, 이것은 다른 경쟁 에이식보다 42% 이상 빠르다. 예상 에너지 소모량은 0.073W/GH이다. 이것은 경쟁사가 대량 공급하는 채굴기보다 에너지 소모량이 12%정도 더 적다. 판옥선Ⅱ에 장착된 에이식 칩은 더 적은 전력으로 더 높은 해시파워를 제공할 것이다.[7]
비트코인·비트코인캐시용 에이식 칩의 작동 전압별 성능 작동전압 해시파워 전력효율 0.405v @80c 105 GHash/s 0.073 W/GHash 0.450v @80c 145 GHash/s 0.085 W/GHash 0.500v @80c 222 GHash 0.103 W/GHash
침전식 냉각방식 채굴기[편집]
엄청난 속도로 해시 연산을 하는 에이식 칩은 높은 열을 많이 발생시키는데, 이 열을 효과적으로 냉각시키지 않으면 에이식의 동작 불능 상태까지 이르게 된다. 트웰브쉽스가 사용하게 될 판옥선Ⅱ는 가장 효과적으로 에이식 칩을 냉각시킬 수 있는 침전식 냉각방식을 사용한다. 해시보드를 비전도성 액체에 담궈 냉각하는 침전식 냉각 방식을 사용해, 에이식 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가장 효과적으로 냉각시키면서 해시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기존 공냉식 냉각 방식에서 생기는 소음 및 먼지가 근원적으로 생기지 않아 깨끗하고 쾌적한 채굴장 환경으로 개선할 수 있다.[12]
냉각팬이 공기를 냉각하는 공냉식 방식보다 냉각 효율이 100배 이상 향상되는 침전식 냉각 방식은 차세대 초고밀도 해시 보드 냉각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고온으로 의한 에이식 칩의 작동 불능에 대한 우려 없이 최대 한계까지 해시 파워를 상승시킬 수 있고, 냉각에 필요한 공간을 최대 50%/까지 절약해줄 뿐만 아니라 냉각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40%까지 줄여준다. 침전식 냉각으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이점은 오버클록킹을 통한 에이식 칩의 해시파워 증가이다. 30%의 오버크록킹을 적용하면 판옥선Ⅱ는 2,600개의 에이식 및 29.3kW 전력을 사용하여 355TH/s의 강력한 해시파워를 가지게 된다.[7]
판옥선Ⅱ 목표 사양
(* 30% 오버클록킹 적용 시 예상치)해시파워 355TH/s * 전력소모 29.3kW + 5% 전력효율 0.083 J/GH + 5% (With proper PSU at 25℃ room temp.) 입력전력 133A / AC 220V 에이식 칩 개수 2,600 냉각방식 3M Two-phase immersion cooling
경쟁제품 성능 비교
(2019.03.26 Whattomine.com Est. Reward 기준)모델 판옥선 앤트마이너 S9i 지엠오 B2 해시파워 355 TH/s 14.5 TH/s 27 TH/s 전력효율 83 W/TH 94 W/TH 81 W/TH 1대당 30일 비트코인 채굴량 0.43 0.017 0.029
열에너지 재활용[편집]
최적의 채굴 환경에서 채굴하기 위해 채굴기의 이동성은 상당히 중요하다. 그래서 트웰브쉽스는 판옥선Ⅱ를 20ft 컨테이너에 설치하여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했다. 10~20대의 판옥선Ⅱ가 20ft 컨테이너에 설치되며, 한 개의 컨테이너는 3.55PH/s 이상의 해시파워를 제공할 수 있다. 또, 20ft 컨테이너 안에 판옥선Ⅱ 외에 열교환기 시설과 전기시설 및 통신시설을 모듈화 설계해 유지보수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있다.
침전 냉각방식 해시머신인 판옥선Ⅱ 1,600대를 운영하는 대규모 채굴장은 46.9MW의 전력으로 568PH/s의 해시파워를 제공할 수 있다. 채굴기를 냉각하면서 뜨거워진 비전도성 액체를 열교환기로 보내 식히고 다시 해시 탱크로 순환시키는데, 이 때 열교환기에서 비전성도 액체를 식히기 위해 냉각수를 사용하게 된다. 열교환기를 통해 냉각수의 온도를 20℃ 올리는 경우 시간당 최대 2,000톤 정도의 온수를 생성할 수 있다.
대용량 전력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할 뿐만 아니라 온수를 생산하여 다양한 분야에 재활용할 수 있다. 그 사례로 융복합형 발전소의 폐열을 활용한 온수를 양어장에 사용할 경우, 기존의 전기를 사용하여 20℃의 시간당 500톤의 물을 양식 적정 수온인 27℃로 올리는 비용을 연간 36억 정도 절약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판옥선Ⅱ를 작동시키는 전기 에너지로부터 열에너지로 전환되어 생산된 온수는 상업용수, 산업용수, 가정용수, 농어업용수와 같은 용도로 활용되어 새로운 형태의 2차 사업의 수익모델을 창출할 수 있다.[7][15]
- 상업용수: 최근 들어 치료목적의 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온수, 자화수, 수소수, 알칼리수, 탄산수 등과 같은 기능성 온천수 개발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판옥선Ⅱ에서 생산된 온수는 수온 상승 이외에 다른 수질항목이나 물의 특성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지 않기에 기능성 온천수 개발을 위한 원수로 활용될 수 있어 높은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다. 또한 국내에서 일부 지자체를 중심으로 발전소에서 발생한 온배수를 활용한 노천탕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데, 비슷한 형태로 판옥선Ⅱ가 설치된 지역에서 저비용으로 노천탕을 건설하여 운영할 수 있다. 기존의 목욕탕이나 찜질방의 목욕시설에 온수를 공급할 경우 보일러 시설 관련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다.
- 산업용수: 온수를 필요로 하는 산업시설의 경우 대부분 석탄이나 석유, 도시가스를 에너지원으로 하여 보일러를 가동한다. 이 과정에서 막대한 에너지가 소비되는데, 판옥선Ⅱ에서 생산된 온수는 산업시설에 직접 공급되어 보일러 가동을 위한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특히 기존 보일러 시설과 연동하여 수량이나 온도를 융통성 있게 사용할 수 있어, 기존의 산업시설에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 가정용수: 대부분의 가정용으로 사용되는 온수는 개벌 난방이나 중앙·지역 난방의 형태로 운용되고 있으며 보일러를 통해 온수를 생산한다. 산업용수와 비슷한 형태로 판옥선Ⅱ에서 발생된 온수는 가정용 온수로 전환하여 활용할 수 있어 에너지 절감 효과를 얻게 해준다.
- 농어업용수: 비닐하우스 형태로 운영되는 농업용 수경재배나 수온이 낮은 겨울철에 어업용 양식업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온수공급이 필수 요소이다. 기존 설비에서는 온수를 확보하기 위해 대부분 석탄, 석유, 가스와 같은 에너지원이나 태양열, 지열,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원을 일부 사용한다. 판옥선Ⅱ에서 생성된 온수는 언급된 에너지원을 대체하거나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트웰브쉽스 자체적으로는 판옥선Ⅱ에서 회수되는 50℃의 열에너지를 진공건조기의 열원으로 재활용하고자 한다. 제주도의 용암해수단지에 설치해 청정 제주의 몸에 좋은 미네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용암해수로 깨끗하고 건강에 좋은 용암해수 소금과 미네랄수를 만들 예정이다.
스마트 해시풀 운영[편집]
트웰브쉽스는 채굴기뿐만 아니라, 이를 제어하고 운영하는 핵심 정책으로 세 가지의 스마트 운영을 위한 이더리움 기반의 소프트웨어 장치를 마련하여 투명하고 민주적인 운영을 위한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16]
트웰브쉽스의 하드웨어 설계기술과 운영 노하우로 항상 최적의 상태에서 체이닝이 운영되는 것을 보장한다. 그리고 채굴기의 운영 조건이나 채굴된 암호화폐 배분 방식 등 토큰 보유자의 이익 추구 기호에 따라 다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트웰브쉽스만의 솔루션을 제공한다.[17] 이 솔루션은 크게 해시머신의 상태와 채굴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최적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해시풀의 배분 방식을 블록체인 상에 기록하여 해당 계약 수행을 보증하는 스마트 계약, 채굴 대상, 재투자율 등에 대한 해시풀 운영을 민주적으로 결정하는 시스템인 스마트 투표로 구성된다.[7]
스마트 모니터링[편집]
스마트 모니터링을 통해 채굴기의 동작상태, 해시파워, 소비전력 등을 전반적으로 파악 가능하며, 해시풀의 체이닝 현황, 배분 결과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한산도풀은 채굴기에 설치되는 센서부와, 센서부의 데이터를 취합하고 가공하는 데이터 센서부, 그리고 이를 사용자가 확인하는 대시보드로 구성된다.[18]
센서부에서는 채굴기의 소모 전력, 칩의 온도, 방열 팬 상태, 전원 전압·전류 등의 측정치를 장비에 부착된 센서로부터 무선망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센터부로 전송한다. 데이터센서부에서는 센서부에서 전송된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해시파워에 관련된 여러 값을 산출해 대시보드로 전송한다. 대시보드에서는 일목요연하게 그래프나 수치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고 채굴장의 CCTV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대시보드를 통해 채굴된 암호화폐의 배분 현황을 비롯한 스마트 계약 이행 현황도 확이할 수 있고, 운영 정책 결정을 위한 스마트 투표를 위한 화면도 함께 제공한다. 실제 한산도풀의 구현 기능은 웹 또는 모바일 등의 사용자 플랫폼이나 기타 요구사항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7]
스마트 계약[편집]
이더리움 기반의 스마트 계약은 참여자의 채굴된 암호화폐 배분 방식에 대한 세부 명세를 누구나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임의로 변경이 불가능하도록 이더리움 블록체인 상의 블록에 기록하게 된다.[19] 이 계약은 토큰 발행 주체와 토큰 소유자간의 계약 내용과 형태에 따라 하나 혹은 여러 개가 발생할 수 있며 이는 기록된 개별 계약에서 합의된 조건 만족 여부에 따라 자동으로 계약 수행 시점이 공개적으로 정의되며 수행 내용이 보장된다.
트웰브쉽스 토큰의 기술적 특징은 아래와 같다.
- 솔리디티로 작성한 소스를 컴파일 후 생성된 바이트코드(bytecode)를 블록체인 상에 디플로이(deploy)하고, 이를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상에서 실행한다.
- ERC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개선을 제안하는 공식적인 프로토콜이며, 20은 이러한 제안의 특정한 아이디 번호를 나타낸다. ERC-20 토큰은 이더리움 네트워크에 탑승한 프로토콜로 구현된 것이므로 이더리움 주소와 이더리움 거래에 의해 전송된다. 따라서 트웰브쉽스를 피롯한 모든 ERC-20 토큰은 이더리움 지갑을 사용하는 모든 토큰과 동일한 이더리움 주소를 공유할 수 있다.
- 스마트 계약 개념을 처음 제안한 닉 재보(Nick Szabo)의 ‘디지털 형식으로 표현된 약속의 집합으로 약속을 이행하는 주체가 이를 수행하는 프로토콜을 포함한다(Smart Contract is a set of promise, specified in digital form, including protocols within which the parties perform on these promises)’라는 정의에 충실하게 구현된다.[20]
- 빈센조 모라비토(Vincenzo Morabito)는 스마트 계약을 결정적 스마트 계약(deterministic SC)과 비결정적 스마트 계약(non-deterministic SC)로 구분했는데, 이중 결정적 스마트 계약은 실행시 외부 데이터의 개입이 없는 형태이고, 비결정적 스마트 계약은 인바운드 또는 아웃바운드 오라클 즉, 외부 참조자가 필요한 형태이다. 트웰브쉽스는 외부 데이터나 참조자의 개입이 불필요한 결정적 스마트 계약으로 구현횐다.
스마트 계약에서 규정되어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다.
- 작성 일시 : 스마트 계약이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시점의 타임스탬프
- 계약 당사자(from) : 트웰브쉽스 토큰은 암호화폐 채굴 배분 계약에 스마트 계약을 사용하므로 이 항목의 내용은 정책 변경이 없는 한 트웰브쉽스만 가능하다.
- 계약 당사자(to) : ICO에 참여해서 발행된 토큰을 배정받거나 거래소에서 매매를 통해 취득한 스마트 계약 작성 시점에 토큰을 소유한 당사자가 해당된다.
- 계약 대상 : 트웰브쉽스에서 운영하는 해시풀에서 채굴되는 코인 중 계약 당사자에게 배분되는 비율에 해당하는 코인으로, 스마트 투표를 통해 토큰 보유자의 과반수 이상의 의사에 따라 결정될 수 있다.
- 계약 조건 : 토큰 보유로 인해 채굴 코인이 배분되는 방식이다. 대표적인 배분 방식인 PPS, PPLNS 등의 방식 중 트웰브쉽스가 지원하는 방식에서 토큰 소유자가 선택한다. 기본값은 PPS로 설정될 예정이다.
- 계약 이행 여부 : 이상의 항목이 모두 만족되는 시점에 지급이 확정되고 확인된 경우, 이행된 계약으로 상태를 변경한다.
스마트 계약은 다음의 과정을 통해 생성되고 실행된다.
- 스마트 계약 정의 및 코딩 : 계약의 주요 내용과 조건을 정의하고 솔리디티로 스크립팅한다. 변수를 선언하고 실행을 위한 함수 정의를 하여 정해진 문법에 따라 코딩한다.
- 코드 컴파일 : 솔리디티 소스코드를 컴파일하면 일종의 기계어인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바이트코드가 생성된다.
- 스마트 계약 배포 : 생성된 바이트코드를 블록체인에 배포하기 위해 바이트코드와 API로부터 스마트 계약 객체를 생성한다. 이 객체를 블록에 포함시켜 블록체인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며 이를 위해 매개변수와 함께 송신자, 바이트코드, 사용될 예상 가스량 등을 입력하여 하나의 트랜잭션처럼 스마트 계약을 생성한다.
- 채굴 : 채굴자가 트랜잭션이 포함된 블록을 채굴하게 되면 스마트 계약의 주소가 생성된다. 즉, 스마트 계약이 접근 및 사용이 가능해지는 상태가 된다.
- 스마트 계약 접근 및 사용 : 생성된 스마트 계약의 주소를 이용하여 계약에 관련된 정보를 읽거나 쓸 수 있다.
- 스마트 계약 실행 : 원래의 스마트 계약의 실행 조건을 만족시키게 되면 이 계약을 이용하여 실행 결과에 대한 새로운 계약을 생성한다. 이를 다시 블록체인에 배포하는 과정을 계속하면 최초 계약으로부터 각 수행단계를 계약 당사자는 물론 블록체인 참가자 모두가 계약 내용과 실행 과정과 여부를 투명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7]
스마트 투표[편집]
채굴이 시작되면 채굴 대상 코인, 코인의 시세, 채굴 난이도, 해시풀의 해시파워 등의 변화에 따라 토큰 보유자의 기호나 의지가 반영될 필요가 있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만약 해시풀의 운영 주체가 비공개로 독단적으로 판단하게 되면 향후 이익이나 손해가 어디로 귀속되는지 모른 채 토큰 보유자는 수동적으로 그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런데 트웰브쉽스는 토큰 보유자가 직접 상황을 파악하고 상황에 따른 의사결정에 참여하며, 그 의사결정 결과를 확인하고 책임을 짐으로써 투명한 해시풀 운영과 궁극적인 이익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는 장치인 스마트 투표를 도입하여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다.[18] 투표 안건은 운영 주체인 트웰브쉽스뿐만 아니라 일정 수량 이상의 토큰을 소유한 1인 또는 다수의 보유자가 제기할 수도 있으며, 투표 프로세스 설계와 안건 부의, 투표 기간, 결과 판단 기준 등은 트웰브쉽스가 시스템 명세로 공개하거나 또 다른 스마트 계약으로 제공할 수 있다.[5]
스마트 투표는 기본적으로 스마트 계약의 특별한 적용 형태로 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코드에 적용된다. 단, 실제 스마트 투표의 세부 구현은 필요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투표 제안 객체를 정의한다. 참여자의 주소, 수량(토큰 보유량), 만료 시각, 실행 여부(또는 투표권 행사여부), 투표 통과 여부, 투표 참여자, 투표 결과 등
- 멤버 객체를 정의한다. 멤버의 주소, 토큰 보유 시각 등을 통해 토큰 소유자임을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로 구성하며, 토큰 소유자만이 투표에 참여하거나 투표를 부의할 수 있도록 수식어를 설정한다.
- 투표 규칙을 정의한다. 표결에 필요한 사전 논의기간, 표결 정족수, 표결 통과를 위한 최소 득표율 등을 설정한다.
- 제안 내용 입력을 위한 틀을 정의한다. 트웰브쉽스의 경우 현재 채굴 대상 코인, 재투자율 등이 대상이 될 수 있다.[15]
- 투표 양식을 정의한다. 대상이 되는 투표 제안 번호, 찬·반 여부 등이다.
스마트 투표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안건은 채굴 대상 코인, 채굴량 대비 재투자율 등이 될 수 있다. 초기 스마트 투표는 블록체인 네트워크와 스마트 계약의 전체 구성과 진행 흐름에 익숙하지 않은 다수 이용자를 위해 한산도풀의 게시판을 통해 투표 안건을 제안받아 투표 결과를 블록에 기재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스마트 모니터링, 스마트 계약, 스마트 투표를 구현하고 실행함으로써, 토큰 보유자에게는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고, 원하는 내용에 대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함으로써 해시풀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공개된 계약을 통해 채굴된 암호화폐 배분을 투명하게 운영하고 보장하게 된다.[18] 그리고 해시풀 운영의 중요 정책에 직접 참여하고 결정함으로써 민주적인 해시풀이 되는 것을 핵심 정책으로 삼고자 한다.
해시풀 구성 초기에는 전체 풀이 모두 판옥선Ⅱ로 구성되며 각 판옥선은 트웰브쉽스가 구축한 해시풀 서버에 풀마이닝 네트워크로 연결되고 해시풀 서버는 외부 비트코인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체이닝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따라 자체 개발 채굴기 또는 외부 구매 채굴기가 이미 구축된 스트라텀(stratum) 네트워크를 통해 연결되어 확장될 수 있으며, 독립적인 외부 장비 역시 트웰브쉽스 네트워크에 참여할 수 있다. 이때 스트라텀 네트워크를 통해 해시풀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트웰브쉽스 토큰의 구입 증명 및 별도로 규정될 가입 요건의 만족이 필요하며, 풀에 참가한 이후에는 다른 트웰브쉽스 토큰 소유자와 마찬가지의 권한이 발생하게 된다.[7]
올레체인[편집]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퍼블릭 블록체인인 올레체인에서 개발해서 향후 트웰브쉽스가 진행하는 온라인 사업이 핵심 인증 및 중요 데이터 저장·획인의 수단으로 올레체인을 활용하고자 한다. 올레체인은 블록에 기록하는 정보를 생산자·판매자 단위로 취합하여 운영하는 완성된 형태의 블록체인 서비스인 바스(BaaS) 체계를 제공할 계획이다.
클라우드와 인터넷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기존에 독립적으로 직접 구축해야 했던 은프라스트럭처나 플랫폼, 그리고 소프트웨어 같은 것들을 가상환경에서 구축해놓고 서비스의 형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를 각각 IaaS, PaaS, SaaS라고 일반적으로 칭하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보안, 공유, 분산의 개념을 특징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분야에 적용할 때, 직접 블록체인 노드와 기반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잘 구축되어 있는 블록체인 모델을 서비스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구조라는 의미에 더해, 서비스로서의 블록체인으로 생산 및 판매 데이터의 기록을 위해 특화한 블록체인을 특별히 올레체인(OlleChain)으로 브랜딩하고 안정화한 후, 독립적 서비스가 가능한 바스로 성장시키고자 한다.
그리고 올레체인 기반 디앱은 기존의 소프트웨어나 온라인 서비스가 서버·클라이언트 구조로 이루어져 중앙화되어 있다고 표현하는 것에 반해, 중앙 집중형 관리자 없이 모든 참여자가 동등한 구조로 연결되어 사용하는 분산화된 애플리케이션을 말한다. 올레체인에서는 기반이 되는 블록체인 구조를 만들어 놓고, 그 블록체인에 기록될 거래와 중요 데이터를 기록할 툴을 디앱의 형태로 개발해서 참여자가 블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제품의 생산자·판매자가 생산·판매이력을 블록에 기록하는 디앱과, 소비자가 해당 정보를 쉽게 조회할 수 있는 디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각 디앱은 직접 사용자가 체험할 수 있는 독립 애플리케이션의 형태로 제공될 수도 있으며, 다른 웹·앱 서비스에 데이터 인증하기나 기록하기, 불러오기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API의 형태로 제공되어 누구나 자유롭게 올레체인의 장점을 활용하는 디앱을 제작·배포할 수도 있다.
올레체인과 올레체인에 최적화된 디앱을 활용하면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이 자신의 생산 및 판매이력을 블록체인에 손쉽게 올리고,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해당 제품의 이력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레체인을 이용하는 기업이나 판매자, 소비자를 위한 디앱을 누구나 개발해 제공할 수 있는 디앱 마켓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단계적으로 제조품 및 상품형부터 시작해서 농수축산품형으로 적용 사례를 확대할 예정이다.
바스는 블록체인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퍼블릭 블록체인 상에 자료를 기록하는 방법을 개발해 서비스·제품 공급자에게 위변조가 불가능한 기록 방식을 제공하고 이를 이용하는 디앱을 개발해 소비자에게 데이터 신뢰성을 확신하도록 하는 사업 모델이며, 블록체인의 형태, 노드 참여 방식과 데이터 기록 권한 부여 방식을 다양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에 있다.
다음은 올레체인을 활용하는 예시이다.
- 생산자
- 생산 완료 시 : Lot 단위의 생산정보를 생산자용 디앱으로 올레체인에 기록
- 출하 완료 시 : Lot 단위의 출하정보를 올레체인에 기록하고 그 정보를 볼 수 있는 링크 정보를 QR코드로 프린트하여 제품에 부착
- 배송 시작 시 : 주문번호 단위의 결제 및 배송정보를 QR코드와 연계하여 기록
- 소비자
- 조회 : 올레네이처에서 상품정보를 클릭하면 출하정보를 올레체인에서가져와 생산정보와 같이 보여줌
- 구매 : 구매할 제품을 장바구니에 담고 배송정보를 입력한 후 암호화폐 결제를 누르면 지갑 애플리케이션이 작동하며 결제 완료 후 올레체인에 기록
- 배송 : 배송된 제품을 받고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소비자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생산, 출하, 주문, 배송정보 확인
- 리뷰 : 배송이 완료된 주문건에 대해 리뷰정보 남김[7]
올레네이처[편집]
블록체인 기술은 1990년대 인터넷 기술에 이은 앞으로 20년 이상을 책임질 획기적인 IT 기술임에 틀림없다. 이 기술을 어디에 어떻게 적용해야 여러 사람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은 생활을 만들며, 좀 크게 이야기하여 인터넷이 그러했듯이 더 좋은 인류 문화를 만들 것인가에 대해 트웰브쉽스는 가장 치열하게 고민했다. 블록체인 기술의 핵심 목표는 분산화, 즉 탈중앙화이고, 이 목표를 달성하려면 자발적인 채굴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하지만 일부 해시풀 중심의 해시파워 집중과 채굴기 공급 독점 현상은 이런 블록체인 기술이 확산되고 활성화되는데 위협이 되고 있다. 이에 트웰브쉽스는 좋은 취지를 살리면서 위협을 극복할 수 있는 사업전략 및 비전을 만들었다.
먼저, 트웰브쉽스가 만든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를 잘 활성화하려면, 트웰브쉽스의 블록체인이 돌아갈 수 있게 만드는 해시파워, 즉 채굴기가 있어야 한다. 그래서 한국의 반도체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여 고성능의 채굴기인 판옥션을 만드는 것이 트웰브쉽스의 1차 목표이다. 또 채굴기가 전기를 많이 소모한다는 부정적인 견해도 많이 있어서 채굴장에 소모되는 전기에너지를 최대한 열에너지로 재활용하여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잘 발전시키고자 한다.[21]
다음 단계로, 이 판옥선의 해시파워를 통해 트웰브쉽스만의 블록체인 서비스를 론칭하고자 한다. 그 첫 번째가 블록체인의 장점이 부각될 수 있는, 해외직구·역직구 등의 이커미스 서비스이다. 전자상거래 서비스에 적용되는 블록체인 서비스는 국내외의 서로 모르는 구매자와 판매자 간에 상호 신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고 암호화폐로 거래하며, 배송이나 AS, 중고거래 등을 가능케 하여 블록체인 기술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분야이다.[21]
그 시작으로, 트웰브쉽스가 자체적으로 파트너와 개발하고 있는 제품을 블록체인 기반 쇼핑몰인 올레네이처에서 판매하고자 한다.[21] 판옥선의 열에너지를 재활용하여 진공건조기의 열원으로 사용하고, 청정 제주의 좋은 원재료로 첨단 진공건조 공정으로 100% 천연으로 깨끗하게 추출한 건강한 제품을 올레체인에 생산·출하 이력을 기록하고, 소비자는 올레네이처를 통해 제품의 이력을 편리하게 획인하고 암호화폐로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커머시 서비스가 바로 얼레네이처인 것이다.[22] 이렇게 올레네이처를 시작으로 관련 블록체인 서비스가 활성화되고나면, 적극적으로 국내외 다른 파트너의 제품 및 서비스와 제휴 및 연계하여 명실공히 글로벌 신뢰 플랫폼이 되는 게 트웰브쉽스의 최종 목표이다.[7][12]
토큰 이코노미[편집]
트웰브쉽스 토큰은 ERC-20 표준 기반 이더리움 토큰이다. 트웰브쉽스 토큰은 민주적인 블록체인 생태계에 기여하며 서비스와 제품에 대한 접근권을 명시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기능을 부여한다.
- 올레체인의 기축 토큰으로 사용되며, 올레체인 기반의 바스 체계에 발생하는 수수료로 사용된다.
- 올레네이처 등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의 결제수단 중 하나로 사용된다.
- 한산도풀을 스마트 모니터링하며 대상 암호화폐 선정, 재투자 배분율, 배분시기 등 여러 의사결정에 대해 스마트 투표를 하는 데 활용된다.[15]
한산도풀 운영을 통해 보상된 암호화폐는 아래와 같이 판옥선의 해시파워 향상 및 한산도풀 관리를 위해 사용된다.
- 90%는 해시파워를 높이기 위해 재투자된다. 해시파워를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는 판옥선 수량 추가 및 넥스트에이식(NEXT ASIC)을 위한 R&D 투자, 한산도풀 활성화 등의 방법을 사용한다.
- 10%는 채굴장 운영비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확한 비용은 일정 기간 한산도풀 운영 후 공개 예정이다.[7][23]
로드맵[편집]
시 기 설 명 2018년 12월 판옥선Ⅱ 시제품 개발 완료 2019년 5월 올레네이처 오픈 2019년 6월 판옥선Ⅰ, 판옥선Ⅱ 출시 및 한산도 풀 출시 2019년 10월~ 판옥선을 이용한 한산도 마이닝 풀 가동 및 판옥선Ⅱ 확대 2020년 3월 판옥선Ⅲ 시제품 개발 완료 2020년 상반기 타지키스탄과 아이슬란드로 채굴장 확장 2020년 하반기 판옥선Ⅲ 출시 및 중국 시장 확장
각주[편집]
- ↑ 커버, 〈(12Ships) #2 채굴기 판옥선〉, 《네이버 블로그》, 2019-06-28
- ↑ 커버, 〈(12Ships) #1 12Ships 가 뭐야!?〉, 《네이버 블로그》, 2019-06-27
- ↑ 3.0 3.1 리니파더, 〈12ships (트웰브쉽코인) coin (채굴기배당코인)〉, 《네이버 블로그》, 2018-10-01
- ↑ 세월, 〈트웰브쉽스(12ships)/가격보다 중요한 판옥선〉, 《네이버 블로그》, 2019-11-15
- ↑ 5.0 5.1 happyblockchainer, 〈( 코인 추천 ) 트웰브쉽스(12SHIPS) 코인〉, 《네이버 블로그》, 2018-05-07
- ↑ 6.0 6.1 머큐리, 〈트웰브쉽스(TSHP) 4차 산업 혁명의 패러다임 실현하다〉, 《네이버 블로그》, 2019-11-29
- ↑ 7.00 7.01 7.02 7.03 7.04 7.05 7.06 7.07 7.08 7.09 7.10 7.11 트웰브쉽스 백서 - http://www.12ships.com/wp-content/themes/12ships/whitepaper_kr.pdf
- ↑ 김용호 기자, 〈(스타트업) 마이클 안 12척 대표 "한국형 가상화폐 채굴기로 만리장성 넘어 글로벌 향한다"〉, 《이뉴스투데이》, 2018-05-12
- ↑ 김철현 기자, 〈"고성능 채굴기 만들어 블록체인 활성화 기여" - (히든히어로즈⑨) 민영훈 트웰브쉽스(12ships) 최고전략책임자〉, 《아시아경제》, 2018-05-18
- ↑ 민영훈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in/young-min/
- ↑ 콜라곰, 〈트웰브쉽스(TSHP) 분석 및 전망〉, 《네이버 블로그》, 2019-08-23
- ↑ 12.0 12.1 12.2 12.3 12.4 12.5 12.6 까투리, 〈트웰브쉽스(TSHIP)/판옥선의 문제 해결〉, 《네이버 블로그》, 2019-12-05
- ↑ teamjade, 〈12Ships(트웰브쉽스) 토큰, 세계 마이닝 시장에 도전장!〉, 《네이버 블로그》, 2018-06-25
- ↑ 피그말리온, 〈(공지) 판옥선 2〉, 《네이버 블로그》, 2018-07-25
- ↑ 15.0 15.1 15.2 영보스, 〈12SHIPS(TSHP코인)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9-08-23
- ↑ 커버, 〈(12Ships) #4 마이닝 풀, 한산도〉, 《네이버 블로그》, 2019-06-30
- ↑ bitgogo, 〈코인계의 이순신 "12Ships" Part.3 - 한산도 풀(Feat. 마이닝 풀이란?)★ (posted By '탱크가즈아' from 코박)〉, 《티스토리》, 2019-07-04
- ↑ 18.0 18.1 18.2 위드코인, 〈♡ 12Ships 무료 에어드랍 (강력 추천)〉, 《네이버 블로그》, 2019-07-03
- ↑ HAPPY, 〈12ships 우수 리뷰-2〉, 《네이버 블로그》, 2019-07-04
- ↑ 안명호 기자, 〈블록체인에 실질적 가치를 더하다 : 스마트 컨트랙트 ①〉, 《매일경제》, 2018-01-23
- ↑ 21.0 21.1 21.2 커버, 〈(12Ships) #5 올레체인과 올레네이처〉, 《네이버 블로그》, 2019-07-02
- ↑ 세모레, 〈12Ships 채굴의 패러다임으로 백서요약〉, 《네이버 블로그》, 2019-07-04
- ↑ 두니무 소식, 〈(크립토 스터디) 트웰브쉽스(TSHP), 국내 유일의 마이닝 프로젝트〉, 《네이버 블로그》, 2019-08-23
참고자료[편집]
- 트웰브쉽스 공식 홈페이지 - http://www.12ships.com/
- 트웰브쉽스 백서 - 트웰브쉽스 백서 - http://www.12ships.com/wp-content/themes/12ships/whitepaper_kr.pdf
- 민영훈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in/young-min/
- 커버, 〈(12Ships) #1 12Ships 가 뭐야!?〉, 《네이버 블로그》, 2019-06-27
- 커버, 〈(12Ships) #2 채굴기 판옥선〉, 《네이버 블로그》, 2019-06-28
- 커버, 〈(12Ships) #4 마이닝 풀, 한산도〉, 《네이버 블로그》, 2019-06-30
- 커버, 〈(12Ships) #5 올레체인과 올레네이처〉, 《네이버 블로그》, 2019-07-02
- 김용호 기자, 〈(스타트업) 마이클 안 12척 대표 "한국형 가상화폐 채굴기로 만리장성 넘어 글로벌 향한다"〉, 《이뉴스투데이》, 2018-05-12
- 김철현 기자, 〈"고성능 채굴기 만들어 블록체인 활성화 기여" - (히든히어로즈⑨) 민영훈 트웰브쉽스(12ships) 최고전략책임자〉, 《아시아경제》, 2018-05-18
- 위드코인, 〈♡ 12Ships 무료 에어드랍 (강력 추천)〉, 《네이버 블로그》, 2019-07-03
- 영보스, 〈12SHIPS(TSHP코인)에 대해 알아보자〉, 《네이버 블로그》, 2019-08-23
- 머큐리, 〈트웰브쉽스(TSHP) 4차 산업 혁명의 패러다임 실현하다〉, 《네이버 블로그》, 2019-11-29
- 까투리, 〈트웰브쉽스(TSHIP)/판옥선의 문제 해결〉, 《네이버 블로그》, 2019-12-05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