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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7월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계획도시 '네옴'에 길이 120㎞, 최대 높이 488m의 구조물 '미러 라인'(Mirror Line)을 만들 계획이다. 그리스어와 아랍어로 '새로운 미래'라는 뜻의 '네옴'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주도하고 있는 미래 도시 건설 프로젝트다. 미러 라인은 두 개의 건물로 이뤄지며 건물 외벽이 거울처럼 반사되는 유리로 이뤄져 있다. 미러 라인 안에는 고속열차, 요트 정박지, 스포츠 경기장, 수직 농장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러 라인의 끝에서 끝까지는 고속열차로 2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1조달러(약 1308조원)를 투입해 건물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조물이 지어지면 주민 약 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러 라인은 모든 시설이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된다. 사우디 정부는 경제 구조를 다양화하고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미래 도시를 구상했다. 하지만 미러 라인 건축에는 여러 난관이 있다. 첫 번째는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러 라인이 사막의 지하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며, 새와 기타 동물들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또한 2030년을 완공 시점으로 잡았지만 촉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건축가들은 개발이 단계적으로 건설돼야 하므로 미러 라인을 짓는 데는 50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ref>양운우 기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72621261570572 사우디 사막에 '120㎞ 직선 도시' 들어선다…재생에너지 100% 운영]〉, 《머니투데이》, 2022-07-27</ref> | * 2022년 7월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계획도시 '네옴'에 길이 120㎞, 최대 높이 488m의 구조물 '미러 라인'(Mirror Line)을 만들 계획이다. 그리스어와 아랍어로 '새로운 미래'라는 뜻의 '네옴'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주도하고 있는 미래 도시 건설 프로젝트다. 미러 라인은 두 개의 건물로 이뤄지며 건물 외벽이 거울처럼 반사되는 유리로 이뤄져 있다. 미러 라인 안에는 고속열차, 요트 정박지, 스포츠 경기장, 수직 농장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러 라인의 끝에서 끝까지는 고속열차로 2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1조달러(약 1308조원)를 투입해 건물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조물이 지어지면 주민 약 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러 라인은 모든 시설이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된다. 사우디 정부는 경제 구조를 다양화하고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미래 도시를 구상했다. 하지만 미러 라인 건축에는 여러 난관이 있다. 첫 번째는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러 라인이 사막의 지하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며, 새와 기타 동물들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또한 2030년을 완공 시점으로 잡았지만 촉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건축가들은 개발이 단계적으로 건설돼야 하므로 미러 라인을 짓는 데는 50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ref>양운우 기자,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2072621261570572 사우디 사막에 '120㎞ 직선 도시' 들어선다…재생에너지 100% 운영]〉, 《머니투데이》, 2022-07-27</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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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6일 (수) 00:35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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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아사막(Arabian Desert, ٱلصَّحْرَاء ٱلْعَرَبِيَّة)은 예멘에서 오만과 페르시아만을 거쳐 요르단과 이라크에 걸쳐있는 사막이다. 면적 2,330,000km²로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사막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이며 아라비아반도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중심부는 룹알할리사막이며 이집트 시나이반도 대부분과 팔레스타인 지역의 네게브사막도 포함한다.[1]
개요[편집]
아라비아사막은 서아시아의 아라비아 지역에 위치한 광활한 사막지대이다. 아라비아 반도의 거의 모든 지역을 차지하는 거대한 사막이다. 아라비아사막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속하지만 요르단, 이라크,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오만, 예멘까지 뻗어 있다. 태양빛을 받으며 끝없이 펼쳐진 모래언덕을 횡단한다. 엠프티 쿼터는 광대한 아라비아사막의 4분의 1을 차지한다. 아라비아사막은 일반적으로 자갈 평원과 암석, 그리고 모래 언덕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늘날에는 석유가 터져나오는 지역으로 유명하며 이곳에 위치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 등은 잘 알려진 산유국이다. 석유 외에도 천연가스, 유황, 인산염 등의 천연자원이 있다.[2]
지리[편집]
아라비아사막은 현재까지 발견된 인류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의 터전이 있던 곳이라 고대에는 티그리스강, 유프라테스강 유역 등 비옥한 땅이 많았으나 시간이 지나며 관개 농업으로 인한 지력 소실과 토지 염화 등의 원인으로 사막화가 가속화되어 사막 지역이 커지고 있다. 대부분의 지역이 연간 강우량이 약 100mm 정도로 건조한 기후지만 사하라 사막처럼 연간 강우량이 50mm도 안되는 극도로 건조한 지역은 별로 없는 편이다.
워낙 척박한 지역이 대부분이다 보니 생태학적으로는 생물 다양성이 거의 없어졌지만 가젤, 아라비아오릭스, 모래고양이, 가시꼬리도마뱀 등 일부는 이 환경에 적응하여 생존 중이다. 아라비아늑대나 줄무늬하이에나 같은 중형 포식 동물도 남아있다. 과거에는 아시아사자, 카스피호랑이, 아시아치타, 아라비아타조, 페르시아다마사슴 같은 동물들도 이 지역에 서식했었으나 현재는 종 자체가 멸종했거나 아라비아사막 지역에는 남아 있지 않다. 워낙 물이 부족하고 건조하여 농업은 빈약한 편이다. 그나마 이라크는 티그리스강과 유프라테스강이라도 있지만 나머지 나라들은 특별한 수자원 공급원이 많이 없는지라 농업 생산량이 적다.[3]
문화[편집]
이슬람의 발상지이며 옛날부터 중동 지역에서 중요한 곳이었다. 현재도 대부분이 이슬람 문화권이고 대부분 아랍어를 사용한다. 이슬람 외에도 기독교, 유대교, 만다야 등 아브라함 계통 종교 대부분이 이 지역에서 발흥하였기 때문에 종교적으로 중요한 지역이다. 현대에는 두바이처럼 사막 한가운데 대규모로 도시를 건설하여 방문객을 유치하는 곳이 많다. 그래서 부르즈 할리파, 제다 타워 등의 마천루 건설 사업도 빈번하다.
아라비아 반도[편집]
아라비아(Arabia)의 데모님(Demonym)이 아랍(Arab)이다. 이 일대의 국가나 문화 등 전반적인 것을 가리킨다. 아라비아 반도(Arabian Peninsula)는 서아시아에 위치한 거대한 장화 모양의 반도. 면적은 약 3,237,500㎢이며 인구는 86,221,765명 정도이다. 초기 인류가 정착하기 시작한 시기는 약 13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약 6천년 전에는 오늘날과 달리 수목이 무성하고 호수와 습지가 산재해 초록의 아라비아라 불렸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사막화가 진행되어 이미 기원전에 대부분의 지역이 소수의 상인이나 유목민들이 주거하는 불모지가 되었다. 시간이 흘러 중국의 당나라 및 송나라 시대에는 이 지역을 대식국(大食國)이라 불렀다. 이슬람의 발상지이지만 척박하니 역사적으로 대부분의 기간 동안은 비옥한 아나톨리아, 레반트, 메소포타미아, 이집트 등에 밀려 중동 세계의 가난한 변방이었다. 메카와 메디나가 있는 히자즈 지역과 그나마 상업으로 먹고 사는 오만을 제외한 나머지는 어느 국가도 신경쓰지 않던 무주공산 땅이었다. 그나마 해안가 지역은 상황이 나아서 예멘과 오만은 꽤 부유하게 살았지만 내륙부는 성지를 제외하면 가난했다. 그러다 현대에 들어 석유가 나오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반도 동쪽의 바다는 페르시아 만이며 서쪽의 바다는 홍해와 지중해이다. 사막, 오아시스, 평원 및 산으로 국토가 덮혀있다. 사막이 대부분이어서 아라비아 반도 일대는 미세먼지가 심하게 일어나는 장소이기도 하다. 고대부터 땅이 척박하여 농사가 잘 안 돼 유목을 하거나 무역업으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나 석유가 나오면서 모든 것이 변했다. 다만 예멘은 석유가 많이 나오지만 내전과 쿠데타 등 정치적 혼란으로 가난한 편이다.[4]
관련 뉴스[편집]
- 2022년 9월 6일(현지시간) 영국 옥스퍼드대 발표에 따르면, 옥스퍼드대 마이클 프래들리 박사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이 위성 사진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북부 지역에서 이라크 남부 지역에 걸친 아라비아사막에서 선사시대 사냥 유적지 350여 곳을 찾아냈다. 유적지는 사냥감을 잡기 위한 석조 울타리와 이곳으로 사냥감을 몰아넣는 긴 석벽으로 구성된다. 하늘에서 보면 그 구조가 연(鳶)처럼 새겼다고 해서 ‘사막의 연’으로 불린다. 구조물은 신석기 시대에 만들어졌는데 시기는 기원전 8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라비아사막은 초원이었는데 사냥꾼들이 가젤과 같은 동물을 이 덫 안으로 몰아넣어 잡았다. 프래들리 박사는 사냥터는 복잡하면서도 세심한 구조로 설계됐다. 사냥감을 잡기 위한 석조 울타리는 폭이 100m 정도였지만, 사냥감을 몰아넣는 석벽은 4㎞가 넘을 만큼 엄청나게 크고 길었다고 말했다. 사냥터가 가장 많이 발견된 곳은 알라바 고원이다. 당시 사냥감이 풍부했던 것으로 보인다. 비슷한 구조물은 사우디아라비아 외에도 요르단, 시리아, 터키, 카파흐스탄 등 다양한 지역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견된다. 연구 결과는 고고학 분야 학술지 ‘홀로세’(The Holocene) 최신호에 실렸다.[5]
- 2022년 7월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계획도시 '네옴'에 길이 120㎞, 최대 높이 488m의 구조물 '미러 라인'(Mirror Line)을 만들 계획이다. 그리스어와 아랍어로 '새로운 미래'라는 뜻의 '네옴'은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주도하고 있는 미래 도시 건설 프로젝트다. 미러 라인은 두 개의 건물로 이뤄지며 건물 외벽이 거울처럼 반사되는 유리로 이뤄져 있다. 미러 라인 안에는 고속열차, 요트 정박지, 스포츠 경기장, 수직 농장 등 각종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미러 라인의 끝에서 끝까지는 고속열차로 20분밖에 소요되지 않는다. 사우디는 2030년까지 1조달러(약 1308조원)를 투입해 건물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조물이 지어지면 주민 약 500만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러 라인은 모든 시설이 100% 재생에너지로 운영된다. 사우디 정부는 경제 구조를 다양화하고 석유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이 같은 미래 도시를 구상했다. 하지만 미러 라인 건축에는 여러 난관이 있다. 첫 번째는 생태계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미러 라인이 사막의 지하수 흐름을 방해할 수 있으며, 새와 기타 동물들의 이동을 방해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또한 2030년을 완공 시점으로 잡았지만 촉박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건축가들은 개발이 단계적으로 건설돼야 하므로 미러 라인을 짓는 데는 50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6]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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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아라비아 사막〉, 《위키백과》
- 〈아라비아 사막〉, 《나무위키》
- 〈아라비아〉, 《나무위키》
- 〈아라비아 사막〉, Auto Wiki
- 윤태희 기자, 〈아라비아 사막서 선사시대 사냥 유적지 무더기 발견〉, 《나우뉴스》, 2022-09-07
- 양운우 기자, 〈사우디 사막에 '120㎞ 직선 도시' 들어선다…재생에너지 100% 운영〉, 《머니투데이》, 2022-07-27
같이 보기[편집]
아라비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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