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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펠젠스타인은 1945년 필라델피아의 유태계 공산주의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전자 공학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보일 정도로 관심이 많았으며, '테크 스퀘어' 9층의 엘리트 해커에 낄 자격이 충분할 만큼 똑똑한 소년이었다. 하지만 특별한 성장배경 덕분에 그린블러트, 고스퍼와 같은 유형의 해커와는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그의 가정 생활은 불행했으며, 공산주의자인 부모로 인해 정치적인 관심이 높았다. 버클리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해서는 교내 정치 활동에 | + | 펠젠스타인은 1945년 필라델피아의 유태계 공산주의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전자 공학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보일 정도로 관심이 많았으며, '테크 스퀘어' 9층의 엘리트 해커에 낄 자격이 충분할 만큼 똑똑한 소년이었다. 하지만 특별한 성장배경 덕분에 그린블러트, 고스퍼와 같은 유형의 해커와는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그의 가정 생활은 불행했으며, 공산주의자인 부모로 인해 정치적인 관심이 높았다. 펠젠슈타인은 필라델피아에 있는 중앙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버클리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해서는 교내 정치 활동에 관여했다.펠젠스타인은 10대 당시 자유발언 운동에도 참가하였고 지하 신문 편집자로도 활약했다. 결국 정부에 대해 적대적인 정치 활동을 기소를 당해 1964년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열린 스프룰 홀 농성(Sproul Hall Sit)에서 체포 되기도 하였는대 펠젠슈타인은 이를 대표적인 지하 신문 중 하나인 버클리 바브에 기고했다.그 후 암펙스에서 하급 엔지니어로 일하기 위해 몇 년 동안 중퇴하였다가 몇년 후 전기 공학 및 컴퓨터 공학 학위를 받고 버클리 대학을 졸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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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펠젠스타인은 1973년 동료들과 함께,메모리 공동체'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이들의 꿈은 컴퓨터를 대중에게 넘겨주는 것이었다. 즉, 컴퓨터를 대기업이나 정부, 군대가 대중들을 장악하는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이 컴퓨터를 사용해 즐기고, 탐구하고, 창조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이었다. 실제로, 펠젠스타인을 비롯한 메모리 공동체 회원들은 레오폴드 레코드 가게에 컴퓨터 사용법을 알려주는 포스터와 함께, '모델33' 텔레아티프를 설치했다.시험 첫날부터 많은 시민들이 단말기를 시험해 보고, 시스템에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해보려고 시도했다. 모델33 텔레타이프 단말기가 레오폴드 가게에 설치된 최초의 5일 동안 1,434분 동안 사용되면서 151개의 새로운 항목이 입력되었다. 사람들은 컴퓨터를 통해 체스 상대자와 학습 파트너 등을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레스토랑과 레코드 앨범에 대한 정보 등등 갖가지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그런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프로젝트가 진척됨에 따라 사용자들이 포스터에 써 놓지도 않은 새로운 응용까지 시도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는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컴퓨터를 설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사회적 변혁을 촉진시키고 첨단기술이 제공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접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주 는 것이었다. 또한 펠젠스타인은 개인용 컴퓨터 개발을 목적으로 한 컴퓨터 지식 공유 네트워크인 홈브루 컴퓨터 클럽(Homebrew Computer Club)을 이끌었다. 이 홈브루 컴퓨터클럽은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여는데 정치적 기술적으로 많은 공헌을 했다. 애플Ⅱ를 개발한 스티브 워즈니악, 스티브 잡스도 이 클럽의 회원이었다. 펠젠스타인은 정치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지만, 그 역시 위대한 엔지니어였다. 펠젠스타인은 1976년 비디오 디스플레이 모듈을 장착한 타이프라이터처럼 생긴 8080을 내장한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를 발표했다. 이 컴퓨터는 솔로몬의 지혜를 담는다는 의미에서 솔 컴퓨터라고 명명했다. 또한 1981년에 발표된 최초의 휴대용 컴퓨터인 오스본(Osborne 1)의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 오스본 컴퓨터는 20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모니터, 입출력 포트 등을 모두 갖춘 최초의 휴대용 컴퓨터였다. 펠젠스타인은 솔컴퓨터와 오스본1으로 번 막대한 자금을 ‘메모리 공동체’ 재건에 쏟아 부었다.가정용 컴퓨터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메모리 공동체 정신, 공동 단말기 자체도 쓸모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 하지만 펠젠스타인은 ‘컴퓨터는 대중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메모리 공동체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펠젠스타인은 중앙 집중화된 시대와 컴퓨터 산업의 반해커적 통제를 없애버리고 컴퓨터와 해커들의 생각을 외면하는 세상을 변혁하려 애썼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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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ref> AhnLab - https://www.ahnlab.com/kr/site/securityinfo/secunews/secuNewsView.do?menu_dist=3&curPage=764&columnist=&series_key=&seq=8761</ref><ref>CHM - https://computerhistory.org/profile/lee-felsenstein/</ref> | ||
2020년 7월 15일 (수) 13:17 판
파일:Felsenstein.jpg
리 펠젠슈테인(Lee Felsenstein)
리 펠젠스테인(Lee Felsenstein, 1945년 4월 27일 ~)은 개인용 컴퓨터 개발에 중심적 역할을 한 미국 컴퓨터 엔지니어로 프로세서 기술, PennyWhistle, 인텔 8080 기반 SOL 컴퓨터를 설계하였다. 영숫자 비디오 디스플레이 디자인 인 프로세서 기술 VDM-1 비디오 디스플레이 모듈 보드는 널리 복사되어 개인용 컴퓨터의 표준 디스플레이 아키텍처의 기초가 되었다.
홈브루 컴퓨터 클럽의 최초 멤버중 한 사람이자 최초의 대량 생산 휴대용 컴퓨터 인 오스본 1 의 디자이너였습니다.[1]
생애
펠젠스타인은 1945년 필라델피아의 유태계 공산주의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전자 공학에 대한 병적인 집착을 보일 정도로 관심이 많았으며, '테크 스퀘어' 9층의 엘리트 해커에 낄 자격이 충분할 만큼 똑똑한 소년이었다. 하지만 특별한 성장배경 덕분에 그린블러트, 고스퍼와 같은 유형의 해커와는 다른 길을 갈 수밖에 없었다. 그의 가정 생활은 불행했으며, 공산주의자인 부모로 인해 정치적인 관심이 높았다. 펠젠슈타인은 필라델피아에 있는 중앙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버클리대 전자공학과에 입학해서는 교내 정치 활동에 관여했다.펠젠스타인은 10대 당시 자유발언 운동에도 참가하였고 지하 신문 편집자로도 활약했다. 결국 정부에 대해 적대적인 정치 활동을 기소를 당해 1964년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열린 스프룰 홀 농성(Sproul Hall Sit)에서 체포 되기도 하였는대 펠젠슈타인은 이를 대표적인 지하 신문 중 하나인 버클리 바브에 기고했다.그 후 암펙스에서 하급 엔지니어로 일하기 위해 몇 년 동안 중퇴하였다가 몇년 후 전기 공학 및 컴퓨터 공학 학위를 받고 버클리 대학을 졸업했다.
펠젠스타인은 1973년 동료들과 함께,메모리 공동체'라는 모임을 만들었다. 이들의 꿈은 컴퓨터를 대중에게 넘겨주는 것이었다. 즉, 컴퓨터를 대기업이나 정부, 군대가 대중들을 장악하는 것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대중들이 컴퓨터를 사용해 즐기고, 탐구하고, 창조할 수 있게 만드는 것 이었다. 실제로, 펠젠스타인을 비롯한 메모리 공동체 회원들은 레오폴드 레코드 가게에 컴퓨터 사용법을 알려주는 포스터와 함께, '모델33' 텔레아티프를 설치했다.시험 첫날부터 많은 시민들이 단말기를 시험해 보고, 시스템에 무언가 새로운 것을 해보려고 시도했다. 모델33 텔레타이프 단말기가 레오폴드 가게에 설치된 최초의 5일 동안 1,434분 동안 사용되면서 151개의 새로운 항목이 입력되었다. 사람들은 컴퓨터를 통해 체스 상대자와 학습 파트너 등을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레스토랑과 레코드 앨범에 대한 정보 등등 갖가지 서비스가 제공되었다. 그런데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프로젝트가 진척됨에 따라 사용자들이 포스터에 써 놓지도 않은 새로운 응용까지 시도하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는 접근하기 쉬운 장소에 컴퓨터를 설치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사람들에게 사회적 변혁을 촉진시키고 첨단기술이 제공하는 무한한 가능성을 접할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해주 는 것이었다. 또한 펠젠스타인은 개인용 컴퓨터 개발을 목적으로 한 컴퓨터 지식 공유 네트워크인 홈브루 컴퓨터 클럽(Homebrew Computer Club)을 이끌었다. 이 홈브루 컴퓨터클럽은 개인용 컴퓨터 시대를 여는데 정치적 기술적으로 많은 공헌을 했다. 애플Ⅱ를 개발한 스티브 워즈니악, 스티브 잡스도 이 클럽의 회원이었다. 펠젠스타인은 정치적으로 많은 영향을 끼쳤지만, 그 역시 위대한 엔지니어였다. 펠젠스타인은 1976년 비디오 디스플레이 모듈을 장착한 타이프라이터처럼 생긴 8080을 내장한 새로운 형태의 컴퓨터를 발표했다. 이 컴퓨터는 솔로몬의 지혜를 담는다는 의미에서 솔 컴퓨터라고 명명했다. 또한 1981년에 발표된 최초의 휴대용 컴퓨터인 오스본(Osborne 1)의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기도 했다. 이 오스본 컴퓨터는 2000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모니터, 입출력 포트 등을 모두 갖춘 최초의 휴대용 컴퓨터였다. 펠젠스타인은 솔컴퓨터와 오스본1으로 번 막대한 자금을 ‘메모리 공동체’ 재건에 쏟아 부었다.가정용 컴퓨터가 급속히 보급되면서, 메모리 공동체 정신, 공동 단말기 자체도 쓸모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하였 하지만 펠젠스타인은 ‘컴퓨터는 대중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메모리 공동체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다. 펠젠스타인은 중앙 집중화된 시대와 컴퓨터 산업의 반해커적 통제를 없애버리고 컴퓨터와 해커들의 생각을 외면하는 세상을 변혁하려 애썼다.
경력
학력
- 1963년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입학
- 1967~1971년 Ampex Corporation의 주니어 엔지니어로 일하면서 중퇴
- 1972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교 에서 전기 공학 및 컴퓨터 과학 학사 학위 취득[4]
약력
- 1975년 펜실베니아 필라델피아 출생
- 1963년 버클리 캘리포니아 대학 입학
- 1964년 공학 협동 조합 연구 프로그램에 합류
- 1973년 펠젠스테인은 에프렘 리프킨, Mark Szpakowski 등과 함께 커뮤니티 메모리 프로젝트 개발
- 1975년 홈브루 클럽 설립
- 1976년 솔 컴퓨터 개발
- 1980년 아담 오스본과 오스본 커퓨터 코퍼 설립
- 1981년 휴대용 컴퓨터 오스본1의 디자인 담당
- 1981 ~1983 오스본 컴퓨터 코퍼레이션에서 근무
- 1994 전자 프론티어 제단(Electronic Frontier Foundation) 에서 "전자 프론티어의 선구자"로 지명
- 1998 자유로운 연설 운동 기록 보관소(Free Speech Movement Archives)를 설립
- 2003 페달 구동 인터넷 개발
- 2003 기술 혁신 박물관 (The Tech Museum of Innovation) 의 수상자로 선정
- 2007 년에는 EE Times 잡지 에서 Creative Excellence를위한 편집자 선정 상을 수상
- 2016 컴퓨터 역사 박물관 의 연구원이 되었다.
주요 활동
홈브루 컴퓨터 클럽
각주
참고자료
- CHM 공식 홈페이지 - https://computerhistory.org/profile/lee-felsenstein/
- 위키백과 리 펠젠스테인 - https://en.wikipedia.org/wiki/Lee_Felsenstein#cite_note-4
같이 보기
- ↑ 리 펠젠스타인 위키백과 - https://en.wikipedia.org/wiki/Lee_Felsenstein#cite_note-4
- ↑ AhnLab - https://www.ahnlab.com/kr/site/securityinfo/secunews/secuNewsView.do?menu_dist=3&curPage=764&columnist=&series_key=&seq=8761
- ↑ CHM - https://computerhistory.org/profile/lee-felsenstein/
- ↑ CHM 공식 홈페이지- https://computerhistory.org/profile/lee-felsenstei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