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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RPG는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Tabletop Role Playing Game)의 약자이며 TRPG는 보드게임처럼 오프라인상에서 사람들이 테이블에 모여 앉아서, 대화를 통해 진행하고, 각자가 분담된 역할을 연기하는(Role playing) 게임을 일컫는 용어이다. 다만, 최근 시스템의 발전 경향으로 볼 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게임'이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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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점차 컴퓨터(PC)가 발달하면서 집에서 편하게 앉아서 할 수 있는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고 RPG를 컴퓨터용 게임으로 구현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면서 PC가 새로운 게임 플랫폼으로 주목받자 곧바로 텍스트 기반의 RPG 시뮬레이션이 등장하는데 이것이 현대의 컴퓨터 롤플레잉 게임(CRPG)이다. 가장 원시적인 방식의 RPG였지만 꽤 인기몰이를 하였고 텍스트 기반의 RPG에 @나 □ 따위의 아이콘들을 뒤집어 씌운 《로그》라는 게임이 등장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 한계 때문에 게임은 턴제로 진행되었고 거의 대부분의 요소가 랜덤이었다. 하지만 텍스트 기반의 RPG 속에서 《로그》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이런 《로그》를 모방한 게임들이 다수 등장하는데 이것이 바로 유사 로그 게임 로그라이크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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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JRPG 등장 == | ||
+ | JRPG는 제패니즈 롤플레잉 게임(Japanese Role-Playing Game)의 약자이며 말 그대로 일본에서 제작된 롤플레잉 게임을 의미한다. 일본에서는 문화적인 요인과 자본 같은 어른의 사정스러운 요인이 작용하여 플레이가 간단하고 선형적인 성격의 각각 다른 스타일의 RPG가 발달하게 된다. JRPG라는 장르가 생기게 된 것은 드래곤 퀘스트의 등장으로부터 울티마 시리즈를 비롯한 CRPG에서 선택에 의한 결과라는 요소를 배제하는 대신에 텍스트를 통한 시나리오의 매력과 짜임새 있는 전투에 집중해서 패미컴의 작은 용량에서도 구동할 수 있는 RPG를 만든 것이 시초이다. 드래곤 퀘스트의 대박 행진과 이를 따라 등장한 파이널 판타지의 인기로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게 되었다. |
2020년 7월 27일 (월) 16:32 판
개요
RPG는 롤플레잉 게임(Role-Playing Game)의 약자이며 역할 연기 게임을 뜻한다. 전 세계 많은 게임 유저들이 'RPG 게임'이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RPG의 G가 게임(Game)의 약자이기 때문에 RPG 게임이라고 하면 Role-Playing Game Game이 되어버린다. 본래 RPG는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을 가리키지만 대한민국에서는 RPG를 비디오 게임의 한 장르로 말하는 것이다.
특징
RPG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릭터의 성장에 있는데 게임 참가자는 각자에게 할당된 캐릭터(플레이어 캐릭터)를 조작하고 일반적으로는 서로 협력하여 가상의 상황에서 주어지는 미션(Mission)을 수행하고 캐릭터 성장(Level up)을 목표로 하는 게임이다. 다양한 설정 및 제약 조건 하에 공상 세계에서 이야기의 등장인물처럼 활약할 수 있다. RPG는 중세 배경의 게임이 압도적으로 많다. 다만 얼마 후 나온 겁스는 중세 뿐 아니라 현대, 미래까지 아우르는 범용 룰이므로 기회가 있으면 한번 보는 것도 좋다.
RPG 등장 배경
롤플레잉 게임은 1975년에 나온 던전(Dungeon)과 던전 앤 드래곤즈(Dungeons and Dragons) 등의 원시적인 그래픽 롤플레잉 게임과 MUD 및 로그라이크 등 텍스트 기반의 롤플레잉 게임으로부터 그 시초를 찾을 수 있다. 실제적으로 이 게임이 널리 퍼지기 시작한 것은 가정용 컴퓨터인 애플2용의 아칼라베스(1980) 및 그 이후에 나온 《울티마》와 위자드리 시리즈의 덕분이었다. 이후 나온 울티마 3(1983)는 조감형 RPG류의 기본을, 던젼마스터(1987)는 1인칭시점 RPG류의 원형으로서 이후 나온 수많은 롤플레잉 게임의 원형을 제시하였다.
RPG 역사
RPG의 역사로는 TRPG시대, CRPG시대, JRPG등장 총 3가지로 나뉜다.
1.TRPG 시대
TRPG는 테이블탑 롤플레잉 게임(Tabletop Role Playing Game)의 약자이며 TRPG는 보드게임처럼 오프라인상에서 사람들이 테이블에 모여 앉아서, 대화를 통해 진행하고, 각자가 분담된 역할을 연기하는(Role playing) 게임을 일컫는 용어이다. 다만, 최근 시스템의 발전 경향으로 볼 때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게임'이라는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기엔 적합하지 않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2.CRPG 시대
점차 컴퓨터(PC)가 발달하면서 집에서 편하게 앉아서 할 수 있는 개인용 컴퓨터가 보급되고 RPG를 컴퓨터용 게임으로 구현하려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면서 PC가 새로운 게임 플랫폼으로 주목받자 곧바로 텍스트 기반의 RPG 시뮬레이션이 등장하는데 이것이 현대의 컴퓨터 롤플레잉 게임(CRPG)이다. 가장 원시적인 방식의 RPG였지만 꽤 인기몰이를 하였고 텍스트 기반의 RPG에 @나 □ 따위의 아이콘들을 뒤집어 씌운 《로그》라는 게임이 등장한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적 한계 때문에 게임은 턴제로 진행되었고 거의 대부분의 요소가 랜덤이었다. 하지만 텍스트 기반의 RPG 속에서 《로그》는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이런 《로그》를 모방한 게임들이 다수 등장하는데 이것이 바로 유사 로그 게임 로그라이크이다.
3.JRPG 등장
JRPG는 제패니즈 롤플레잉 게임(Japanese Role-Playing Game)의 약자이며 말 그대로 일본에서 제작된 롤플레잉 게임을 의미한다. 일본에서는 문화적인 요인과 자본 같은 어른의 사정스러운 요인이 작용하여 플레이가 간단하고 선형적인 성격의 각각 다른 스타일의 RPG가 발달하게 된다. JRPG라는 장르가 생기게 된 것은 드래곤 퀘스트의 등장으로부터 울티마 시리즈를 비롯한 CRPG에서 선택에 의한 결과라는 요소를 배제하는 대신에 텍스트를 통한 시나리오의 매력과 짜임새 있는 전투에 집중해서 패미컴의 작은 용량에서도 구동할 수 있는 RPG를 만든 것이 시초이다. 드래곤 퀘스트의 대박 행진과 이를 따라 등장한 파이널 판타지의 인기로 하나의 장르로 자리잡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