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플러그"의 두 판 사이의 차이
1번째 줄: | 1번째 줄: | ||
− | '''충전플러그'''(Charging plug)는 [[충전]]할 수 있도록 | + | '''충전플러그'''(Charging plug)는 [[충전]]할 수 있도록 [[콘센트]]에 끼워 전기를 연결하는 접속기구이다. |
==개요== | ==개요== | ||
6번째 줄: | 6번째 줄: | ||
==활용== | ==활용== | ||
===한국전력공사=== | ===한국전력공사=== | ||
− | 2020년 7월 7일, [[한국전력공사]](KEPCO)은 전기자동차에 | + | 2020년 7월 7일, [[한국전력공사]](KEPCO)은 전기자동차에 충전플러그만 꽂으면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충전기술을 개발했다. 플러그 앤 차지 기술은 전기자동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전기자동차에 저장된 차량 정보와 결제 정보를 이용해 별도 사용자 확인과 결제단계 없이 간편하게 충전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충전할 때 회원 카드 인증이나 신용카드 결제단계를 거쳐야 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2021년부터 전기자동차 제조사들이 플러그 앤 차지 방식을 적용한 전기자동차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며 한국전력공사는 공용 [[급속충전기]]에 플러그 앤 차지 기능을 우선 적용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공개키 기반구조([[PKI]])를 민간 충전사업자나 전기자동차 제조사에 제공해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없이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개키 기반구조는 전기자동차와 충전기 간 보안 통신을 구현하기 위해 충전기나 전기자동차 등에 전자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시스템이다.<ref>주문정 기자, 〈[https://zdnet.co.kr/view/?no=20200707100234 전기차 충전, 플러그만 꽂으면 인증·결제 다 된다]〉, 《지디넷코리아》, 2020-07-07</ref> 더불어 2021년 3월 23일,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은 플러그 앤 차지 충전기술을 이용하여 이핏(E Pit) 충전소를 공개했다. 이핏 충전소는 별도의 조작 없이 인증, 충전, 결제까지 한 번에 되는 플러그 앤 차지 기능을 적용하였고 기존 충전 시간보다 최대 50% 줄어든 약 18분 내 80% 충전이 가능하다.<ref>함철민 기자, 〈[https://www.insight.co.kr/news/330350 현대자동차그룹,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 공개]〉, 《인사이트》, 2021-03-23</ref> |
{{각주}} | {{각주}} |
2021년 4월 13일 (화) 10:22 판
충전플러그(Charging plug)는 충전할 수 있도록 콘센트에 끼워 전기를 연결하는 접속기구이다.
개요
충전플러그는 전기자동차 또는 전기자동차 커넥터에 연결되는 유연성 케이블에 내장되거나 부착되도록 의도된 플러그 및 소켓이나 아웃렛의 일부이다. 그리고 제어 기능을 수행하는 기계적, 전기적 또는 전자적 구성부품 및 회로를 포함할 수 있다.[1]
활용
한국전력공사
2020년 7월 7일, 한국전력공사(KEPCO)은 전기자동차에 충전플러그만 꽂으면 사용자 인증과 결제가 자동으로 이뤄지는 플러그 앤 차지(Plug And Charge) 충전기술을 개발했다. 플러그 앤 차지 기술은 전기자동차에 충전기를 연결하면 전기자동차에 저장된 차량 정보와 결제 정보를 이용해 별도 사용자 확인과 결제단계 없이 간편하게 충전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충전할 때 회원 카드 인증이나 신용카드 결제단계를 거쳐야 했다.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2021년부터 전기자동차 제조사들이 플러그 앤 차지 방식을 적용한 전기자동차 출시를 확대할 예정이며 한국전력공사는 공용 급속충전기에 플러그 앤 차지 기능을 우선 적용해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는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를 위해 개발한 공개키 기반구조(PKI)를 민간 충전사업자나 전기자동차 제조사에 제공해 초기 투자 비용 부담 없이 플러그 앤 차지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개키 기반구조는 전기자동차와 충전기 간 보안 통신을 구현하기 위해 충전기나 전기자동차 등에 전자인증서를 발급해 주는 시스템이다.[2] 더불어 2021년 3월 23일,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은 플러그 앤 차지 충전기술을 이용하여 이핏(E Pit) 충전소를 공개했다. 이핏 충전소는 별도의 조작 없이 인증, 충전, 결제까지 한 번에 되는 플러그 앤 차지 기능을 적용하였고 기존 충전 시간보다 최대 50% 줄어든 약 18분 내 80% 충전이 가능하다.[3]
각주
- ↑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ev.or.kr/portal
- ↑ 주문정 기자, 〈전기차 충전, 플러그만 꽂으면 인증·결제 다 된다〉, 《지디넷코리아》, 2020-07-07
- ↑ 함철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 공개〉, 《인사이트》, 2021-03-23
참고자료
- 저공해차 통합누리집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ev.or.kr/portal
- 주문정 기자, 〈전기차 충전, 플러그만 꽂으면 인증·결제 다 된다〉, 《지디넷코리아》, 2020-07-07
- 함철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 공개〉, 《인사이트》, 2021-03-23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