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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5일 (목) 17:54 판
애플 앱 스토어(Apple App Store)는 애플(Apple)이 운영하고 있는 아이폰, 아이패드 및 아이팟 터치용 응용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서비스이다.[1]
개요
애플(Apple)의 전자 소프트웨어 유통망(ESD)이다. iOS용 앱스토어가 먼저 등장하여 iOS용 ESD를 앱스토어, macOS용 ESD를 맥 앱스토어(Mac App Store)라고 부른다. 개인 개발자 기준 연 99달러(한화 약 12만원 이내)를 지불하면 앱스토어에 자신이 개발한 응용 프로그램을 무제한으로 업로드할 수 있다.[2]
상표권 분쟁
애플(Apple)은 애플 앱 스토어(Apple App Store)를 미국에 상표 등록해 놓은 상태에서 아마존닷컴이 아마존 앱스토어(Amazon Appstore)를 내놓자 고소를 했지만 아마존닷컴은 미국 법정에서 앱스토어(App Store)가 일반명사로서 상표 등록이 취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자 다른 대형 기업들도 각각 유렵연합 상표위원회에 애플의 앱스토어(App Store) 상표권이 타당하지 않다는 것을 확인해달라는 요청서를 제출해서 애플을 압박하여 아마존과의 소송을 포기했다. 또한 대한민국에서 상표 출원했으나 특허청이 일반 명사라는 이유로 등록을 거부했다. 애플이 심결취소소송을 걸었지만 특허법원에서는 상표법 6조 1항 3호(현행법 33조 1항 3호) 소정의 성질표시표장에 해당한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2013허9126).이후 Apple측에서 상고하지 않아 그대로 확정되었다.[2]
맥 앱스토어
맥(Mac)에선 OS X Snow Leopard 10.6.6부터 생겼으며 맥 스토어(Mac Store)라고도 불린다. 아이폰(iPhone)이나 아이패드(iPad)는 생산성보다는 컨텐츠 소비에 비중이 높지만 대부분의 컴퓨터가 그러하듯 맥의 경우에도 생산성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아이폰이나 아이패드는 탈옥을 제외하면 앱스토어 외에서의 앱 설치를 할 방법이 없는데 반해 맥의 경우 앱스토어 외의 앱설치가 당연하게도 가능하며 앱스토어 안에서 판매가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밖에서도 판매하는 경우가 꽤 많다. 또한 애플의 정책에 위반되지 않지만 앱스토어에 올리지 않아도 홍보에 큰 무리가 없는 기업 제작 앱의 경우 맥 앱스토어(Mac App Store)에 올라오지도 않는다. 예로 어도비(Adobe)나 오토데스크(Autodesk)같은 소프트웨어들은 이미 맥 스토어에 의존하지 않아도 충분한 시장 지배적 인지도를 가지고 있어 굳이 소비자용 맥 스토어를 신경쓸 가치가 없는 것이다. 가장 큰 문제는 스토어 자체이용객 수 인데[2], 미국의 개발자 샘 소프스(Sam Soffes)는 자신이 만든 앱으로 맥 앱스토어에 올려 미국 앱스토어 유료 앱 부문 8위, 그래픽 부문에서 1위에 올랐음에도 하루 수익이 32만원밖에 되지 않았다고 한다.[3]
앱 개발
앱스토어에 앱을 개발하여 올리고 싶다면 프로그램 개발 툴로는 엑스코드(Xcode)가 있다. 엑스코드는 맥(Mac)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운영체제용 버전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 점은 가장 큰 경쟁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의 개발 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가 윈도우(Windows), 리눅스(Linux), 맥(Mac) 개발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것에 비해 많이 불편하다. 또 신형 iOS나 macOS가 나오면 엑스코드(Xcode)도 자연스럽게 버전업이 되는데 최신 엑스코드는 최신 macOS를 요구한다. 애플 개발자가 되고 싶다면 최신 최신 macOS가 사용가능한 맥(Mac)을 구비해야 한다. 또한 앱 검수가 까다로운 경우가 많다.[2]
각주
- ↑ 〈앱 스토어 (iOS)〉, 《위키백과》
- ↑ 2.0 2.1 2.2 2.3 〈App Store〉, 《나무위키》
- ↑ ONE™, 〈사람이 찾지 않는 맥 앱스토어〉, 《티스토리》, 2015-05-10
참고자료
- 〈앱 스토어 (iOS)〉, 《위키백과》
- 〈App Store〉, 《나무위키》
- ONE™, 〈사람이 찾지 않는 맥 앱스토어〉, 《티스토리》, 2015-05-10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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