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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미러의 전신은 리어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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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초창기에는 룸미러(Rear view mirro)가 사이드미러의 역할을 같이 수행했었다. 운전자가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거울이 자동차에 부착된 최초사례는 1911년으로 처음엔 경주용 차에만 룸미러를 장착했다가 점차 확대되어 전 차량에 부착되었다. 당시에는 차량의 속도가 느렸고 1차선 도로 밖에 없어서 차체 후방을 살피는데 룸미러 하나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러다 1940년대 미국에서 한 방향으로 가는 복수의 차선이 생겨나면서 자동차 후측 상황에 대한 운전자의 확인이 중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자동차 앞바퀴 위쪽 펜더 부근에 지지대를 설치하여 여기에 맞는 거울을 설치하여 사용했다. 이것이 사이드미러에 전신인 펜더미러다.<ref name="ㅁㅅㅋ"> 미소카닷컴, 〈[http://www.misocar.com/g5/bbs/board.php?bo_table=carinfo&wr_id=193 자동차 사이드미러의 변천사]〉, 《미소카닷컴》, 2021-02-01</ref> 현대의 사이드미러와 비교하자면 시야 확보 면에서는 더 효과적이었다. 사각지대가 적고 차폭의 감각을 잡기도 쉬우며, 앞창문으로 펜더미러를 확인할 수 있어서 후방 확인을 위한 시야의 범위도 줄어든다. 게다가 차체에서 많이 돌출되어 있지 않아 좁은 길을 지날 때나 추차할 때 편리한 측면도 있었다. 그러나 팬더미러는 현재의 사이드미러보다 크기가 작고 멀리 있어 뒷차와의 차간 거리를 인식하기 어려웠고, 보행자와 충돌 시 팬더미러에 부딪히면 피해자의 부상이 심해져서 안전상의 이유로도 적합하지 않았다. 또한, 차체 앞에 붙어 있어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았고 각도를 바꾸는 것에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ref name="공임"> 공임나라,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898355&memberNo=1258881 펜더 미러는 왜 사라졌나요?]〉, 《네이버 블로그》, 2018-06-01</ref> 펜더미러의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울은 점점 운전자에게 가까운 위치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 결과 1950년대부터 문과 A필러가 만나는 부근에 사이드미러가 위치하게 되었고 현재가지 그 위치가 이어져 온 것이다. 펜더미러에 비해 엔진 진동이나 안전성 문제는 개선되었지만 운전자 가까이 위치하여 시야가 좁아졌다는 단점이 생겼고, 넓은 시야를 위해 거울의 크기가 더 커져야 했다. 그러나 사실 사이드미러에 잇어서 사각지대는 물리적인 한계로 인해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은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진행되어왔다. 그중 한 가지가 블록렌즈를 이용한 광각시야 확보였다. 또한, 각 운전자의 체형이나 시각에 맞춰 사이드미러 각도를 조정할 수 있게 만들었다. 과거에는 해당 기능이 옵션으로 적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차량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후 1990년대 후반 좁은 골목길이 많은 곳에서 주차를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도 적용되었다. 현재에도 사이드미러에 첨단 센서를 접목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등 사이드미러에 대한 개선과 보완이 계속되고 있다.<ref name="ㅁㅅㅋ"></ref>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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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12일 (목) 14:57 판

사이드미러(Side-view mirror)는 차의 후방을 확인하기 위해 보통 운전석과 조수석 문에 달린 거울이다.[1] 정식 영어 표현이 아닌 일본에서 넘어와 잘못된 표기로 정착한 단어다. 영어권에서는 윙 미러(wing mirror)라는 표현을 쓴다.[2]

개요

사이드미러는 차의 주변을 살피기 위해 차체의 앞쪽 옆면에 다는 거울이다. 정식 명칭은 아니고 일본에서 통용되던 표현인 バックミラー(saido mira)가 대한민국에 그대로 넘어와 지금의 표현이 정착되었다. 현재에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실려있는 표현이다.[1] 원래 정식 명칭은 윙 미러(Wing mirror) 또는 사이드 뷰 미러(Side view mirror)다. 한자로 쓰면 후사경(後寫鏡)이고 순화어로 뒷거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2] 운전하면서 지속적으로 뒤를 돌아볼 수 없기 때문에 차 주변 왼쪽과 오른쪽의 상황 확인을 위해 사용한다. 과거에는 펜더미러(Fender mirror)라 해서 엔진룸 쪽에 부착한 거울을 사용했지만, 안전성과 편의성 문제로 문 옆에 달린 현대의 사이드미러를 사용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현재 사용하고 있는 사이드미러가 완전한 것은 아니다. 사이드미러는 거리 왜곡, 사각지대, 빛 반사와 같은 문제로 주변 상황을 완벽하게 보여주지는 못한다.[1]

역사

자동차 초창기에는 룸미러(Rear view mirro)가 사이드미러의 역할을 같이 수행했었다. 운전자가 후방을 확인할 수 있는 거울이 자동차에 부착된 최초사례는 1911년으로 처음엔 경주용 차에만 룸미러를 장착했다가 점차 확대되어 전 차량에 부착되었다. 당시에는 차량의 속도가 느렸고 1차선 도로 밖에 없어서 차체 후방을 살피는데 룸미러 하나만으로도 충분했다. 그러다 1940년대 미국에서 한 방향으로 가는 복수의 차선이 생겨나면서 자동차 후측 상황에 대한 운전자의 확인이 중요하게 되었다. 그래서 자동차 앞바퀴 위쪽 펜더 부근에 지지대를 설치하여 여기에 맞는 거울을 설치하여 사용했다. 이것이 사이드미러에 전신인 펜더미러다.[3] 현대의 사이드미러와 비교하자면 시야 확보 면에서는 더 효과적이었다. 사각지대가 적고 차폭의 감각을 잡기도 쉬우며, 앞창문으로 펜더미러를 확인할 수 있어서 후방 확인을 위한 시야의 범위도 줄어든다. 게다가 차체에서 많이 돌출되어 있지 않아 좁은 길을 지날 때나 추차할 때 편리한 측면도 있었다. 그러나 팬더미러는 현재의 사이드미러보다 크기가 작고 멀리 있어 뒷차와의 차간 거리를 인식하기 어려웠고, 보행자와 충돌 시 팬더미러에 부딪히면 피해자의 부상이 심해져서 안전상의 이유로도 적합하지 않았다. 또한, 차체 앞에 붙어 있어 외관상으로도 좋지 않았고 각도를 바꾸는 것에도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4] 펜더미러의 여러가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거울은 점점 운전자에게 가까운 위치로 이동하게 되었다. 그 결과 1950년대부터 문과 A필러가 만나는 부근에 사이드미러가 위치하게 되었고 현재가지 그 위치가 이어져 온 것이다. 펜더미러에 비해 엔진 진동이나 안전성 문제는 개선되었지만 운전자 가까이 위치하여 시야가 좁아졌다는 단점이 생겼고, 넓은 시야를 위해 거울의 크기가 더 커져야 했다. 그러나 사실 사이드미러에 잇어서 사각지대는 물리적인 한계로 인해 완전히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래서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은 지금까지 다방면으로 진행되어왔다. 그중 한 가지가 블록렌즈를 이용한 광각시야 확보였다. 또한, 각 운전자의 체형이나 시각에 맞춰 사이드미러 각도를 조정할 수 있게 만들었다. 과거에는 해당 기능이 옵션으로 적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대부분의 차량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후 1990년대 후반 좁은 골목길이 많은 곳에서 주차를 용이하게 만들기 위해 전동접이식 사이드미러도 적용되었다. 현재에도 사이드미러에 첨단 센서를 접목하여 안전성을 높이는 등 사이드미러에 대한 개선과 보완이 계속되고 있다.[3]

특징

거리 왜곡

사각지대

각도 조절

빛 반사

미러캠

  1. 1.0 1.1 1.2 백미러〉, 《나무위키》
  2. 2.0 2.1 글쓴이, 〈글제목〉, 《네이버 블로그》, 2020-07-16
  3. 3.0 3.1 미소카닷컴, 〈자동차 사이드미러의 변천사〉, 《미소카닷컴》, 2021-02-01
  4. 공임나라, 〈펜더 미러는 왜 사라졌나요?〉, 《네이버 블로그》, 201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