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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2일 (금) 11:20 판
선글라스 보관함(sunglasses storage box)은 자동차 내부 룸미러(room mirror) 위에 위치한 오버헤드콘솔(overhead console) 내부에 선글라스(sunglasses)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다. 흔히 선글라스 케이스(sunglasses case)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정식 명칭은 선글라스 홀더(sunglasses holder)이다.
개요
선글라스 보관함은 자동차 내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중간 지점 바로 위쪽에 설치되어 있는 리어뷰미러(rear view mirror) 위에 위치한 오버헤드콘솔 내부에 안경 또는 선글라스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하며,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정식 명칭은 선글라스 홀더이다. 선글라스는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 방지해주고 자외선을 막아주어 눈의 피로를 덜어주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가 사용하며, 안경을 쓰는 운전자의 수도 적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량에 선글라스 보관함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선글라스 보관함 내부에 따로 고정 장치가 없는 경우, 선글라스가 이리저리 움직이며 파손되거나 소음을 유발할 수 있고,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여 선글라스의 렌즈가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에 최근 출시되는 차량이나 고성능 자동차 또는 고급 자동차에는 별도의 선글라스 보관함을 만들지 않는 추세이다. 그 대신 클립 형태의 선글라스 홀더가 개발되어 햇빛가리개(sun visor)에 선글라스를 고정하는 방식으로 사용된다.
위치
패밀리카에는 선글라스 보관함 대신 앞 좌석에서 뒷 좌석을 보고 대화를 하거나 아이의 안전을 확인할 때 등 사용하는 컨버세이션 미러(Conversation mirror)가 장착되어 있기도 하다.
운전석 또는 조수석의 탑승자를 태양의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햇빛가리개(sun visor)
분류
순정
사제
추세
뜨거운 여름, 자동차 실내 온도는 상황에 따라 50도 안팎의 온도 차이를 지닌다. 에어컨을 켜면 20도 미만으로 실내 온도가 떨어졌다가, 뙤약볕 아래에 차를 세워놓았다면 70~90도까지 실내 온도가 상승한다.
이때 룸미러 근처 보관함에 넣어둔 선글라스는 렌즈가 쉽게 상할 수 있다. 또한, 선글라스 보관함에 선글라스를 넣은 상태로 주행하면 선글라스가 상할 수 있으며, 소음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고급차, 나아가 고성능 차를 중심으로 하나둘 선글라스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고 있다.
각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