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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은 전방 [[레이더]] [[센서]]로 앞차와의 간격을 인식하며 일정 속도로 달리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 [[내비게이션]]을 통한 [[도로]] 정보를 반영한 기술이다. 고도의 내비게이션 인식 기술, 정교한 내비게이션 [[데이터]]와 전면, 후면, 측면에 장착된 레이더 기술을 융합해 안전 속도 확보 구역에서 스스로 [[제한속도]]를 설정하고 감속할 수 있다. 도로 상황별, 구간별 설정이 필요없이 자동적으로 도로 상황이 반영된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은 전방 [[레이더]] [[센서]]로 앞차와의 간격을 인식하며 일정 속도로 달리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에 [[내비게이션]]을 통한 [[도로]] 정보를 반영한 기술이다. 고도의 내비게이션 인식 기술, 정교한 내비게이션 [[데이터]]와 전면, 후면, 측면에 장착된 레이더 기술을 융합해 안전 속도 확보 구역에서 스스로 [[제한속도]]를 설정하고 감속할 수 있다. 도로 상황별, 구간별 설정이 필요없이 자동적으로 도로 상황이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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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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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27일 (금) 09:21 판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은 전방 레이더 센서로 앞차와의 간격을 인식하며 일정 속도로 달리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내비게이션을 통한 도로 정보를 반영한 기술이다. 고도의 내비게이션 인식 기술, 정교한 내비게이션 데이터와 전면, 후면, 측면에 장착된 레이더 기술을 융합해 안전 속도 확보 구역에서 스스로 제한속도를 설정하고 감속할 수 있다. 도로 상황별, 구간별 설정이 필요없이 자동적으로 도로 상황이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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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기능

이전까지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은 주변 들만 인식해 차를 제어했다. 반면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한 단계 더 나아가 주변의 차 정보와 내비게이션 지도를 통한 도로 정보까지 더해 최적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실현한다.[1] 현대자동차그룹이 개발한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의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오토셋 :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통해 구간별 제한속도를 파악해 알아서 속도를 설정하는 기능이다. 제네시스 EQ900에 최초로 적용되었다.
  • 안전구간(NSCC-Z) : 고속도로 상 안전 속도 구간에 진입 전 차량 스스로 감속했다가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다시 복귀하는 기능으로 안전 속도 구간을 통과하면 기능이 해제된다.
  • 곡선로(NSCC-C) : 고속도로 상 곡선로가 나오면 속도를 줄여 선회하고 원래 설정 속도로 복귀한다. 감속 수준은 차량 속도와 회전 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 진출입로(NSCC-R) : 고속도로, 자동차 전용도로의 진출입로 맨 마지막 차로에서 주행하다가 연결로 접근 시 속도를 줄이는 기능으로 제네시스 GV80에 최초 적용되었다.[2]

오토셋

오토셋 기능은 고속도로에서 구간별로 다른 제한속도를 내비게이션 정보를 통해 인지하고 차가 알아서 설정 속도를 변경해 주는 기능이다. 즉 운전자가 NSCC 설정 속도를 현재 주행 중인 고속도로제한속도에 맞추면, 고속도로의 제한속도가 바뀔 때 마다 설정 속도를 자동으로 변경한다. 예를 들면 도로 제한속도가 100km/h인 도로에서 NSCC의 설정 속도를 100km/h로 설정하고 주행 중인 상태가 있다. 이 때, 제한속도가 110km/h인 도로 구간에 진입하면 별도의 조작 없이도 NSCC 스스로 목표 차속을 110km/h로 설정하여 주행한다. 이 기능은 제네시스 EQ900에 최초로 적용됐으며, 이후 NSCC 사양이 적용된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전구간

안전구간(NSCC-Z;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Zone) 기능은 고속도로에서 안전속도 구간에 진입 전 차 스스로 속도를 줄였다가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로 복귀한다. 예를 들어 목표 속도를 120km/h로 설정해 달리고 있는 중에 안전속도가 100km/h인 지점 또는 구간이 나오면 이를 인지하고 차의 속도를 알아서 100km/h로 낮춰준다. 해당 지점이나 구간을 통과한 후에는 차의 속도를 원래 설정 상태인 120km/h로 복귀시킨다. 이 기능은 내비게이션에 내장된 안전 속도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내비게이션에 등록되지 않은 새로운 안전 속도 지점 또는 구간에서는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 운전자가 인포테인먼트 내비게이션 설정에서 이 안내 기능을 해제해도 마찬가지다.

곡선로

곡선로(NSCC-C;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Curve) 기능은 고속도로에서 곡선로가 나오면 회전 반경에 따라 차 스스로 속도를 줄인 뒤 부드럽게 선회를 하고 곡선로를 통과하면 원래 설정 속도로 복귀한다.[3] 곡선구간에서 위험하지 않도록 내비게이션의 지도 정보를 바탕으로 회전 반경에 맞춰 속도를 안전하게 줄여주는 게 핵심이다. 감속 수준은 현재 내 차의 속도와 곡선로의 회전 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다. 이 기능은 곡선로에서 운전자에게 큰 안정감을 준다.

진출입로

진출입로(NSCC-R; Navigation-based Smart Cruise Control-Ramp)는 고속도로와 자동차 전용도로의 나들목(IC)과 분기점(JC)의 진출입로를 인지해 차 스스로 감속하는 기능이다. 차가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의 진출입로 맨 마지막 차로에서 주행하다 연결로에 접근하면 스스로 속도를 줄여 곡선구간을 통과한 뒤 원래 설정 속도로 돌아오도록 한다. 진출입로 통과 속도는 NSCC-C 기능과 마찬가지로 내 차의 현재 속도 및 진출입로 회전 반경 등에 따라 최적화된다. 진출입로 기능은 진출입로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해야 하는 고도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기술로, 전방 뿐만 아니라 주변 상황 판단을 위해 전측방 및 후측방에도 레이더 센서가 추가된다.

안전구간 기능 곡선로 기능 진출입로 기능
안전구간.jpg 곡선로.jpg 진출입로.jpg

확대 적용

오토셋, 안전구간, 곡선로 기능은 시스템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지정한 법정 고속도로에서만 활성화 됐었다. 고속도로는 신호등, 교차로 등이 없어 다른 도로에 비해 변수가 적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자동차그룹은 센서와 제어시스템을 개선해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을 고속도로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도 쓸 수 있도록 확대 적용하였다.

각주

  1. 현대자동차그룹, 〈(현대기아) 더 완벽한 안전운전을 위한 현대·기아차의 ADAS 기술 2편〉, 《네이버 블로그》, 2020-01-07
  2.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나무위키》
  3. desk, 〈현대차,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개시〉, 《글로벌오토뉴스》, 2018-11-29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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