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화소)"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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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5일 (일) 14:37 판
화소(Pixel, Picture element의 줄임말)은 도트라고도 불리며, 화면을 구성하는 가장 기본이 되는 단위이다. 점 하나에 해당 색의 정보(빨간색, 녹색, 파란색, 투명도 등)가 담겨있으며, 이는 곧 그림의 용량과 직결된다. 컴퓨터 그래픽에서 이미지의 크기를 나타내는 도량형으로 쓰기도 한다.
유래
사실 픽셀이라는 개념의 시초는 컴퓨터가 발명되기 훨씬 이전인 19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림을 점으로 찍어서 표현하는 점묘화 기법이 만들어졌다, 여기서 픽셀 개념이 만들어졌다고 봐도 손색이 없다. 그냥 슥 그리는 것이 아닌 일일이 점을 찍어 그리는 기법이라 당시엔 주류가 아니었다. 오랜 시간이 지나 디스플레이의 발명 및 발전으로 비슷한 기법이 생겨나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특징
원래 비트맵이라는 용어는 0과 1을 픽셀 하나로 지정하는 것에서 비롯됐는데, 구현 방식 상 흰색 아니면 검은색 이라는 간단한 색만 낼 수 있었다. 컴퓨터의 발달로 픽셀 안에 여러 색을 욱여넣을 수 있게 되면서 RGBA(Red, Blue, Green, Alpha) 등의 서브픽셀의 조합으로 이루어진다. 다만, 비트수가 커질수록 그림의 용량과 필요한 컴퓨터의 처리 능력이 크고, 느려진다. 픽셀은 비트맵 이미지의 최소단위이기 때문에 이 단위로 그림을 작업하는 것은 주로 저해상도 게임 등에서 많이 쓰인다. 이외에도 점 하나에 모든 색 정보가 들어가 있으므로 비연속적인 값이 많은 사진을 저장하기가 편하다. 대신 점으로만 이루어진 그림의 특성상 확대/축소에 매우 취약하며, 확대하는 경우 매끄럽지 않고 계단처럼 보이는 현상이 생기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