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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22일 (일) 16:55 기준 최신판
모잠비크해협(Mozambique Channel)은 아프리카 남동해안과 마다가스카르섬 사이에 있는 해협이다.
목차
개요[편집]
- 모잠비크해협은 모잠비크와 마다가스카르 사이의 해협이며 길이는 약 1,600km다. 가장 좁은 지점의 폭은 419km이며 최대 깊이는 3,292m. 이 사이에 코모로, 마요트 등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때 프랑스/일본 제국과 영국이 전쟁을 했던 곳이었다.[1]
- 모잠비크해협은 마다가스카르섬과 동남아프리카의 모잠비크 사이의 해역이다. 이 해협은 제2차 세계 대전의 격돌지였다. 해협에서 가장 좁은 부분인 모잠비크의 앙고셰(Angoche)와 마다가스카르의 탐보오라노(Tambohorano) 사이는 폭이 약 460km이다. 이 해협은 깊이 모잠비크에서 230km 떨어진 곳에서 3,292미터의 깊이를 가진다. 난류가 남아프리카 동해안을 흐르는 아굴라스 해류(Agulhas Current)를 따라 해협의 남쪽으로 흐른다. 길이는 1,600km이고 폭은 편차가 있으나 대략 400~950km이다.[2]
- 모잠비크해협은 남북 길이 약 1,600km. 동서너비 약 1,000km. 북쪽에서 남쪽으로 모잠비크 해류(나탈 해류)가 흘러 인도양의 따뜻한 조류를 남아프리카의 남동쪽 연안까지 보내고 있다. 북부의 해협 입구에는 알다브라 제도, 코모로 제도 등이 있고, 남부의 입구에는 바사스다인디아, 유로파 등의 작은 섬이 있다. 15세기 말에 포르투갈의 항해자가 최초로 이 해협을 통과한 후부터 수에즈 운하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중요한 항로로서, 아시아 ·아랍 ·유럽 등의 선박이 통과하였으며, 지금도 페르시아만과 유럽을 잇는 유조선의 통과지이다. 해협의 아프리카 대륙 쪽에는 모잠비크 ·베이라 ·마푸투 등이 있고, 마다가스카르섬 쪽에는 마하장가 등의 항구가 있다.[3]
모잠비크[편집]
- 모잠비크(Mozambique)는 아프리카 대륙 남동부, 모잠비크해협에 면하고 있는 나라이다. 1498년 바스코 다 가마의 내항으로 유럽에 알려져 포르투갈의 식민 지배를 받다가 1951년 포르투갈의 주(州)와 동격의 해외령(海外領)이 되었고 1975년 6월에 독립하였다. 정식명칭은 모잠비크공화국(Republic of Mozambique)이다. 북쪽은 탄자니아, 서쪽은 북으로부터 니아사호(湖:말라위호)를 사이에 두고 말라위, 잠비아, 짐바브웨, 남쪽은 에스와티니, 남아프리카공화국, 동쪽과 남동쪽은 모잠비크해협을 사이에 끼고 마다가스카르섬과 마주 대하고 있다. 199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선으로 영국과 식민 관계가 없는 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영국 연방에 가입하였다. 모잠비크는 동아프리카대지구대(大地溝帶) 남단을 차지하여 남부 해안의 모잠비크평야와 북부의 고원(高原)으로 나뉘고 있다.
잠베지강[편집]
- 잠베지강(Zambezi R.)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인도양으로 흘러드는 아프리카 남부 최대의 강이다. 고원부에서 잠베지강이 흘러나와 평야를 가로질러 모잠비크해협으로 흘러들어 간다. 길이 2,740km. 유역면적 133만㎢. 잠베지는 '큰 수로', '위대한 강'이라는 뜻이다. 이 강의 유역에 앙골라 ·잠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모잠비크 ·말라위 등이 포함된다. 유량의 계절적 변동은 비교적 적은데, 급류가 있기 때문에 내륙수로로서의 이용가치는 적으나, 급류를 이용하여 잠비아와 짐바브웨 국경에 카리바댐이 건설되어 대규모의 수력발전소가 출현했다. 하류는 일찍부터 포르투갈인(人)에 의해서 알려졌지만, 중류는 1851년과 1856년 D.리빙스턴이 탐험하여, 빅토리아폭포를 발견하였다.
모잠비크해협의 분쟁[편집]
마요트 분쟁[편집]
- 마요트 분쟁(Mayotte dispute)은 인도양 모잠비크해협에 있는 마요트 섬의 주권(主權)을 주장하는 프랑스와 코모로 간의 분쟁. 마요트(Mayotte)는 마다가스카르와 아프리카 남동 해안 사이의 모잠비크 해협에 있는 코모로 제도(Comoro Islands)에 속하는 섬이다. 코모로 제도는 그랑드코모르 섬(Grande Comore)·앙주앙 섬(Anjouan)·모엘리 섬(Moheli)과 마요트 섬의 주요 4개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마요트 섬은 그랑드테르(Grande-Terre)와 프티트테르(Petite-Terre) 2개의 주요 섬과 여러 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 면적은 약 374㎢이다. 마요트 섬은 1843년 프랑스에 점령되었고, 1886년에는 마요트 섬을 포함한 코모로 제도 전체가 프랑스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코모로 제도는 1961년 내정(內政) 자치권을 가진 프랑스의 해외령(海外領)이 되었다.
- 2009년 3월에 마요트섬에서 프랑스의 해외 데파르트망이 될 것인지를 묻는 주민투표가 실시되어 95% 이상이 찬성하였고, 이에 따라 2011년 3월 31일 프랑스의 101번째 데파르트망으로 편입되었다. 마요트섬의 영유권을 주장해온 코모로 정부와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AU)은 주민투표의 결과를 놓고 외세의 점령이라고 비난하였으며, 코모로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기도 하였다.
방 뒤 제제르 분쟁[편집]
- 방 뒤 제제르 분쟁(Banc du Geyser dispute)은 아프리카의 모잠비크해협에 있는 암초인 방 뒤 제제르(Banc du Geyser)의 주권(主權)을 주장하는 프랑스와 코모로, 마다가스카르 간의 분쟁이다. 방 뒤 제제르는 아프리카 남동 해안과 마다가스카르 사이의 모잠비크해협(Mozambique Channel) 북동부에 있는 길쭉한 모양의 암초(reef)로, 크기는 썰물 때 최대 길이 8㎞, 최대 너비 5㎞이다. 이 암초의 존재는 700년경 아라비아 항해사들에 의하여 처음 알려졌고, 1650년경의 스페인 지도에 "산토 안토니오 암초"(Arecife de Santo Antonio)로 표기되었다. 지금의 명칭은 1678년 이 암초에 좌초한 영국 선박의 이름(Geysir)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마요트는 원래 코모로(Comoros)의 일부였으나 코모로가 독립할 때 국민투표를 거쳐 프랑스령으로 잔류하였고, 2011년 프랑스의 101번째 데파르트망이 된 곳이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으로 인하여 프랑스와 코모로, 마다가스카르가 각각 이 암초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다. 프랑스는 인도양의 프랑스령 무인도군(無人島群)에 이 암초가 속한다고 주장하고, 코모로는 자국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속한다고 주장한다. 마다가스카르는 1976년 이 암초 일대의 유전(油田) 가능성을 추정하고 자국의 영토로 합병을 선언한 바 있다.
바사다인디아-유로파-주앙데노바 분쟁[편집]
- 바사다인디아-유로파-주앙데노바 분쟁(Bassas da India, Europa and Juan de Nova territory dispute)은 아프리카 모잠비크해협에 있는 프랑스령의 세 섬 바사다인디아·유로파·주앙데노바에 대해 프랑스와 마다가스카르가 벌이는 영유권 분쟁이다. 바사다인디아(Bassas da India)는 환초(環礁)로 이루어진 무인도로 모잠비크 해협을 사이에 두고 마다가스카르와 모잠비크의 중간 지점에 있다. 면적은 0.2㎢이고, 최고 지점은 2.4m로 파도가 높을 때는 해수면 아래로 가라앉는다. 프랑스는 이 섬을 포함하여 12만 3700㎢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정하고 있다.
- 유로파섬(Europa Island)도 저지대의 열대 환초로서 바사다인디아의 남동쪽에 있다. 이 섬은 16세기에 항해자들이 발견하였으며, 섬 이름은 1774년 이곳을 찾은 영국 선박 유로파호(Europa)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면적은 28㎢, 해안선 길이는 22.2㎞, 최고 높이는 7m이며, 맹그로브를 비롯한 식물로 덮여 있고 야생동물이 많다. 거주 목적의 주민은 없지만, 프랑스군의 기상관측소와 길이 1.5㎞의 활주로가 있다. 주앙데노바 섬(Juan de Nova Island)은 낮고 평탄한 열대섬으로, 바사다인디아의 북동쪽에 있다. 면적은 4.4㎢이며, 버드라이프 인터내셔널(BirdLife International)이 지정한 중요조류서식지(Important Bird Area;IBA)이기도 하다.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마다가스카르가 이 섬들의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주앙데노바섬을 포함한 6만 1050㎢의 배타적 경제수역을 정하고 있다.
모잠비크해협의 지형[편집]
모잠비크해협의 범위[편집]
- 북쪽 끝 : 로부마강 - 코모로 최북단 - 마다가스카르 섬 최북단.
- 서쪽 끝 : 남아프리카 해안.
- 동쪽 끝 : 마다가스카르 서부 해안.
- 남쪽 끝 : 마다가스카르 남쪽 끝 - 모잠비크 남쪽 끝.
모잠비크섬[편집]
- 모잠비크섬은 모잠비크 북부에 위치한 섬이다. 모잠비크 해협과 모수릴만 사이에 있으며, 현재는 남풀라주에 속해 있다. 1898년까지 포르투갈령 동아프리카의 수도였던 곳이다. 아름다운 해변과 오래된 역사를 가진 곳으로서 1991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지정되었다.
모잠비크해협의 특징[편집]
- 모잠비크해협은 아프리카의 남부 인도양에 면한 포르투갈 식민지 모잠비크와 마다가스카르섬 사이에 있는 해협이다. 마다가스카르섬에서 북서쪽으로 500㎞ 떨어져 있다. 해협 중앙부의 깊이는 3,000m가량, 남북 길이 약 1,600㎞, 동서 나비는 약 1,000㎞이다. 인도양을 서류(西流)하는 남적도 해류는 해협 북단 가까이 델가도곶 부근에서 두 줄기로 나누어지고, 남류도 세인트아그리아스 해류로 되어 이 해협을 통과한 후 멀리 희망봉에 달한다.
- 모잠비크해협의 기후는 서아프리카 대륙의 기후와 비슷하여 맑은 날씨가 계속되고 건조하다. 그러나 여름에는 비가 많이 내린다. 동아프리카 의 중요한 해운 항로로서, 마다가스카르의 주요한 하천들이 모두 이 해협으로 흘러들어온다. 연안의 도시로는, 모잠비크의 수도인 마푸토(옛 이름은 로렌수 마르케스), 모잠비크 소팔라주의 중심 도시로서 모잠비크 제2의 항구 인 베이라, 친데, 마다가스카르의 북서부를 차지하는 마하장가주의 중심 도시로서 봄베토가만 입구에 있는 마하장가 등의 항구가 있으며, 내륙 지방에의 문호도 개발되었다.
- 북부의 해협 입구에는 산호초와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알다브라 제도와 응가지자섬(그랑드코모로섬)·은주아니섬(앙주앙섬)·므왈리섬(모헬리섬)과 여러 개의 산호초로 이루어져 있는 코모로 제도 등이 있고, 남부의 해협 입구에는 바사스다인디아, 유로파 등의 작은 섬이 있다. 1498년, 포르투갈의 항해가인 바스코 다 가마 (1469~1524)가 바르톨로뮤 디아스(1450?~1500)의 희망봉 (喜望蜂) 발견 후로 오랜 소원이던 인도 항로 개척의 원정 대장이 되어 희망봉을 오른쪽으로 돌아 최초로 이곳 모잠비크해협을 통과하였다. 이후부터 지중해와 홍해와 인도양을 잇는 수에즈 운하가 개통되기 전까지는 중요한 항로였다. 아시아와 아랍·유럽 등의 배들이 통과하였으며, 지금도 페르시아만과 유럽을 잇는 유조선이 통과하는 지역이다.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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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 〈해협〉, 《위키백과》
- 〈해협〉, 《나무위키》
- 〈모잠비크 해협〉, 《위키백과》
- 〈모잠비크 해협〉, 《나무위키》
- 〈해협(strait,海峽)〉, 《두산백과》
- 〈해협(海峽)〉,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모잠비크 해협(Mozambique Channel)〉, 《두산백과》
- 김소영 기자, 〈동남아프리카 모잠비크에 무슨 일이⋯〉, 《농민신문》, 2023-02-28
같이 보기[편집]
남아프리카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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