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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슨트 떡락 중인데 아직도 안 뺀 흑우 없제?"
 
* "슨트 떡락 중인데 아직도 안 뺀 흑우 없제?"
 
: 해석하면, "[[SNT]] 코인 가격이 폭락 중인데, 아직도 [[매도]]하지 않은 어리숙한 사람은 없겠지?"
 
: 해석하면, "[[SNT]] 코인 가격이 폭락 중인데, 아직도 [[매도]]하지 않은 어리숙한 사람은 없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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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 바닥 찍고 떡상 중인데 아직도 안 탄 흑우 없제? 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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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석하면, "[[이더리움]] 가격이 최저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폭등하고 있는데, 아직도 [[매수]]하지 않은 어리석은 사람은 없겠지? (나는 이익을 많이 봐서 배가 부르다.) 꺼억~"
  
 
== 같이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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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9월 16일 (일) 03:03 판

흑우란 어수룩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이용당하기 쉬운 사람이라는 뜻의 속어이다.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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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우라는 말은 호구라는 말에서 나왔다. 호구(虎口)란 원래 바둑 용어인데, 마치 호랑이의 입 안에 놓인 것처럼 딱 잡아먹히기 좋은 상태를 말한다. 호구 안에 바둑돌을 두면, 상대방에게 따먹히게 된다. 예를 들어, 위 그림에서 백 한 점이 흑 3점으로 둘러쌓인 호구에 들어가 있는데, 빨강색으로 표시한 "O"에 흑이 돌을 두면, 백돌이 죽게 된다.

호구라는 말이 인터넷에서 자주 사용되면서 상대방을 비하하는 말로 쓰이자, 일부 커뮤니티에서 호구라는 말을 금지 어휘로 정하였다. 그에 따라 호구라는 말이 포함된 게시물은 사전 필터링되어서 게시판에 등록이 되지 않게 되자, 호구를 '혹우'라고 말을 바꾸어 올리다가 다시 '흑우'로 변경되었다.

  • 호구 --> 혹우 --> 흑우

인터넷 쇼핑몰에서 호갱이라는 말도 사용되는데, 호갱이란 "호구+고객"의 합성어로서, 어수룩하여 속아넘어가기 쉬운 고객을 말한다.

사례

  • "슨트 떡락 중인데 아직도 안 뺀 흑우 없제?"
해석하면, "SNT 코인 가격이 폭락 중인데, 아직도 매도하지 않은 어리숙한 사람은 없겠지?"
  • "이더 바닥 찍고 떡상 중인데 아직도 안 탄 흑우 없제? 꺼~억"
해석하면, "이더리움 가격이 최저점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폭등하고 있는데, 아직도 매수하지 않은 어리석은 사람은 없겠지? (나는 이익을 많이 봐서 배가 부르다.) 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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