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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4일 (수) 17:29 판
이수진은 ㈜야놀자의 대표이사이다. 모텔 청소부로 시작해 지난 2005년 자본금 5000만원을 토대로 야놀자를 창업해 12년만에 6000억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는 기업으로 일군 자수성가형 대표다.
생애
이수진은 4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농사를 짓던 조부모 밑에서 성장했다. 도시 아이들이 받는 교육은 언감생심이었다. 초등학교 5학년이 되도록 한글을 제대로 읽고 쓰지도 못했다. 실업고와 전문대를 졸업하고 1997년 병역특례로 입사한 이수진은 3년여 일하면서 종자돈을 모았다. 병특요원 첫 월급이 40만~60만원 하던 때에 그가 모은 돈은 4,000만 원 가량으로 월급이 오르고 여유가 생기면서 그는 주경야독의 시간을 보냈다. 주로 읽은 책은 자기 개발서와 주식 투자와 관련된 책이었다. 그는 부자가 되기 위해 주식에 손을 댔다. 결과는 신통치 않았다. 벤처 기업 붐이 사그라질 때 전문 투자가로 나섰지만 종자돈 4,000만 원은 채 1년도 걸리지 않아 눈 녹듯 사라졌다. 직장도 잃어 스무살 무일푼 시절에서 다시 시작해야 했다. 그가 생각한 선택지는 원양어선, 도예촌 보조, 모텔 일 3가지 였다. 숙식을 제공받으면서 일할 수 있는 곳이었다. 모텔 청소 일을 그때 시작했다. 이후 매니저, 총지배인 일까지 맡게 됐다. 이 와중에 샐러드 배달 사업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때마침 그가 운영하던 숙박업 종사자 커뮤니티 가입자 수가 1만 명을 도달했다. 이 때가 2005년이었다. 하지만 원하는 매출이 나오지 않았다. 숙박 업주들은 단골을 끊고 새 거래선을 트기에 주저했으며 커뮤니티 가입자들은 카페의 상업화를 반기지 않았다. 우연한 기회에 이수진은 숙박업소 이용후기 카페를 운영하게 됐다. 그는 숙박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업주에는 운영 노하우를 알려주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그의 사업은 본궤도를 탔는데, 오늘날 야놀자 사업 모델의 시작이기도 했다.[1]
경력
- 2005년 01월~현재 : 야놀자 대표이사
참고자료
- 이수진 링크드인 - https://www.linkedin.com/in/%EC%88%98%EC%A7%84-%EC%9D%B4-a70407103/?originalSubdomain=kr
- 이수진 로켓펀치 - https://www.rocketpunch.com/@isujind6cf8802
- 김유성 기자, 〈(성공異야기)① `흙수저→CEO` 이수진 야놀자 대표 "숙박 인식 바꾸고파"〉, 《이데일리》, 2017-06-08
같이 보기
- ㈜야놀자
- ↑ 김유성 기자, 〈(성공異야기)① `흙수저→CEO` 이수진 야놀자 대표 "숙박 인식 바꾸고파"〉, 《이데일리》, 201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