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새 문서: ==개요== ==역사== ==연혁== ==로고== ==특징== ==그룹 구성== ==재단== ==경영진== ==오너 일가== ==경쟁사== ==블록체인 관련== ==평가 및 비판== ==이슈==)
 
1번째 줄: 1번째 줄:
 +
'''삼성그룹'''은 [[대한민국]]에 기반을 둔 [[다국적 기업]]이자 최대 재벌 집단이다. 창업주는 호암 [[이병철]] 회장이며 1938년 창업한 [[삼성상회]]가 모태다.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에 삼성상회가 위치해 있었는데, 1997년 건물이 노후화가 진행되어 철거되고, 그 자리에 높이 5.95m, 너비 8.7m의 삼성상회 재현 벽과 삼성상회 실물을 250분의 1로 축소한 청동 모형으로 구성된 작은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 북구 침산동 옛 [[제일모직]](현 [[삼성물산㈜]]) 자리에 들어선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에 삼성상회 건물을 복원해 놓았다. 이병철 회장이 당시에 살았던 집은 현재 북성로 오토바이 골목 내부에 보존되어 있다.
 +
 
==개요==
 
==개요==
 +
삼성그룹은 [[지주회사]]로 전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순환출자]]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삼성물산㈜이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삼성생명보험㈜]]을 지배하고 삼성생명보험㈜이 [[삼성전자㈜]]를 지배하고, 삼성전자㈜가 [[삼성카드㈜]]를 지배하고 삼성카드㈜가 다시 삼성물산㈜을 지배하는 순환출자 구조이다. 사실상 너무 덩치가 커져버린 삼선전자㈜를 오너 일가가 직접 지분으로 지배하기 힘들기 때문에 삼성생명보험㈜의의 자금을 이용해 지배하는 구조로 한국의 전형적인 재벌 구조다. 단, 2011년 금융 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순환출자 구조 탈피 선언을 한 바 있으며, 2014년 [[이건희]]의 심장마비 입원으로 인해 이건희 유고상황을 대비 경영권 방어가 필요해지면서 급속도로 지배구조가 변동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0년대에 인터넷 주소 정책이 바뀌면서 기업들도 자체적인 최상의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삼성도 현재 [[.삼성]]을 인터넷 주소 관리 기구인 [[아이칸]](ICANN)에 신청해서 승인을 받았고, [[.samsung]]은 신청 완료된 상태다. 아마 .samsung까지 승인이 나면 본격적으로 두 도메인을 쓰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br>
 +
2017년 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삼성그룹은 그룹의 경영을 총괄하던 [[미래전략실]]의 해체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전략실은 삼성의 계열사(관계사)들을 수직적 지배하는 조직으로써, 미래전략실의 해체는 삼성그룹의 해체를 의미한다. 한편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 해체 후엔 계열사들이 각자 자율적으로 경영하는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룹공채도 2017년을 끝으로 없어지고, 계열사별로 독자적으로 채용하는 체제로 바뀐다고 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이라는 용어는 더 이상 쓸 수 없게 됐다. 그래서 '삼성그룹 홈페이지'나 '삼성그룹 블로그'도 당연히 존재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2017년 4월 3일에는 삼성그룹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가 폐쇄됐다. 2017년 3월 2일에는 그룹 사내 방송이 종료되었고, 3월 3일에는 그룹 기자실이 폐쇄됐다.<br>
 +
다만 삼성 계열사간의 지분관계는 여전하기 때문에 그룹이 완전히 해체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세대를 거듭하면서 삼성 계열사간의 관계가 점점 멀어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삼성의 미래를 밝다고만 보기는 어렵다.
 +
 
==역사==
 
==역사==
 +
1938년 3월, [[협동정미소]] 주인이던 이병철이 현재의 대구광역시 인교동에 삼성상회를 개업한 게 삼성그룹의 시초이다. 당시 29세였던 이병철은 경상남도 김해에서 농지 투기에 실패한 후 심기일전을 굳히며 자본금 3만 원으로 삼성상회를 세우게 됐다.
 +
 
==연혁==
 
==연혁==
 
==로고==
 
==로고==
 
==특징==
 
==특징==
 +
'''*㈜우리은행과의 관계'''
 +
:삼성그룹 사업체는 무조건 [[㈜우리은행]]만을 유일한 거래처 은행으로 취급한다. 그룹 전체가 하나의 은행만을 취급하는 건 굉장히 특이한 경우이다. ㈜우리은행의 실력을 쌓는데 결정적인 공로를 하는 중이다. ㈜우리은행의 외국 지사 역시 삼성그룹 현지법인의 주거래은행이다. 원래 삼성그룹은 [[한일은행]]이 1958년 불하과정을 통해 초기 [[민영화]]될 때 한일은행을 소유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부터 한일은행에 모든 거래처를 몰아주고 유지한 관계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한국 제외하고 외국 파견지점을 보면 다 삼성그룹의 외국지사가 있는 도시에 같이 파견되어 있다.
 +
 
==그룹 구성==
 
==그룹 구성==
 
==재단==
 
==재단==

2020년 7월 28일 (화) 13:20 판

삼성그룹대한민국에 기반을 둔 다국적 기업이자 최대 재벌 집단이다. 창업주는 호암 이병철 회장이며 1938년 창업한 삼성상회가 모태다. 대구광역시 중구 인교동에 삼성상회가 위치해 있었는데, 1997년 건물이 노후화가 진행되어 철거되고, 그 자리에 높이 5.95m, 너비 8.7m의 삼성상회 재현 벽과 삼성상회 실물을 250분의 1로 축소한 청동 모형으로 구성된 작은 기념관이 세워져 있다. 북구 침산동 옛 제일모직(현 삼성물산㈜) 자리에 들어선 대구삼성창조경제단지에 삼성상회 건물을 복원해 놓았다. 이병철 회장이 당시에 살았던 집은 현재 북성로 오토바이 골목 내부에 보존되어 있다.

개요

삼성그룹은 지주회사로 전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순환출자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삼성물산㈜이 지주회사 역할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이 삼성생명보험㈜을 지배하고 삼성생명보험㈜이 삼성전자㈜를 지배하고, 삼성전자㈜가 삼성카드㈜를 지배하고 삼성카드㈜가 다시 삼성물산㈜을 지배하는 순환출자 구조이다. 사실상 너무 덩치가 커져버린 삼선전자㈜를 오너 일가가 직접 지분으로 지배하기 힘들기 때문에 삼성생명보험㈜의의 자금을 이용해 지배하는 구조로 한국의 전형적인 재벌 구조다. 단, 2011년 금융 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의거 순환출자 구조 탈피 선언을 한 바 있으며, 2014년 이건희의 심장마비 입원으로 인해 이건희 유고상황을 대비 경영권 방어가 필요해지면서 급속도로 지배구조가 변동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10년대에 인터넷 주소 정책이 바뀌면서 기업들도 자체적인 최상의 도메인을 등록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삼성도 현재 .삼성을 인터넷 주소 관리 기구인 아이칸(ICANN)에 신청해서 승인을 받았고, .samsung은 신청 완료된 상태다. 아마 .samsung까지 승인이 나면 본격적으로 두 도메인을 쓰기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초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여파로, 삼성그룹은 그룹의 경영을 총괄하던 미래전략실의 해체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전략실은 삼성의 계열사(관계사)들을 수직적 지배하는 조직으로써, 미래전략실의 해체는 삼성그룹의 해체를 의미한다. 한편 삼성그룹은 미래전략실 해체 후엔 계열사들이 각자 자율적으로 경영하는 체제로 전환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룹공채도 2017년을 끝으로 없어지고, 계열사별로 독자적으로 채용하는 체제로 바뀐다고 했다. 이에 따라 '삼성그룹'이라는 용어는 더 이상 쓸 수 없게 됐다. 그래서 '삼성그룹 홈페이지'나 '삼성그룹 블로그'도 당연히 존재할 수 없게 되었고, 결국 2017년 4월 3일에는 삼성그룹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가 폐쇄됐다. 2017년 3월 2일에는 그룹 사내 방송이 종료되었고, 3월 3일에는 그룹 기자실이 폐쇄됐다.
다만 삼성 계열사간의 지분관계는 여전하기 때문에 그룹이 완전히 해체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세대를 거듭하면서 삼성 계열사간의 관계가 점점 멀어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삼성의 미래를 밝다고만 보기는 어렵다.

역사

1938년 3월, 협동정미소 주인이던 이병철이 현재의 대구광역시 인교동에 삼성상회를 개업한 게 삼성그룹의 시초이다. 당시 29세였던 이병철은 경상남도 김해에서 농지 투기에 실패한 후 심기일전을 굳히며 자본금 3만 원으로 삼성상회를 세우게 됐다.

연혁

로고

특징

*㈜우리은행과의 관계

삼성그룹 사업체는 무조건 ㈜우리은행만을 유일한 거래처 은행으로 취급한다. 그룹 전체가 하나의 은행만을 취급하는 건 굉장히 특이한 경우이다. ㈜우리은행의 실력을 쌓는데 결정적인 공로를 하는 중이다. ㈜우리은행의 외국 지사 역시 삼성그룹 현지법인의 주거래은행이다. 원래 삼성그룹은 한일은행이 1958년 불하과정을 통해 초기 민영화될 때 한일은행을 소유했던 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 때부터 한일은행에 모든 거래처를 몰아주고 유지한 관계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한국 제외하고 외국 파견지점을 보면 다 삼성그룹의 외국지사가 있는 도시에 같이 파견되어 있다.

그룹 구성

재단

경영진

오너 일가

경쟁사

블록체인 관련

평가 및 비판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