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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인류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목적을 가진 생명 화학 사업본부는 중장기적으로 육성할 미래 신성장 사업영역으로 국내 최초로 미국 FDA에서 신약승인을 받은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 강화로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립일은 1984년이고 2020년 기준 매출액은 약 칠 천 억 원이며 직원 수는 국내 천삼백십이 명, 해외 백삼십사 명이다.<ref name="홈페이지"></ref> |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인류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목적을 가진 생명 화학 사업본부는 중장기적으로 육성할 미래 신성장 사업영역으로 국내 최초로 미국 FDA에서 신약승인을 받은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 강화로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립일은 1984년이고 2020년 기준 매출액은 약 칠 천 억 원이며 직원 수는 국내 천삼백십이 명, 해외 백삼십사 명이다.<ref name="홈페이지"></ref> | ||
− | *''' Primary Care 사업부''' : [[파일:생명과학.png|썸네일| | + | *''' Primary Care 사업부''' : [[파일:생명과학.png|썸네일|200픽셀|'''Primary Care 사업부''']]국내 최초 당뇨신약 제미글로와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 등을 개발하여 국내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당뇨, 심순환, 근골격, 자가면역 등의 질환 군에서 의약품 개발 및 사업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
* '''Specialty Care 사업부''' : 국내 최초로 성장호르몬 촉진제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특수질환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힘쓰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인증을 받은 B형 간염백신과 5가 혼합백신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 '''Specialty Care 사업부''' : 국내 최초로 성장호르몬 촉진제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특수질환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힘쓰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인증을 받은 B형 간염백신과 5가 혼합백신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
* '''에스테틱사업부''' : 엘지화학㈜의 이브아르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순수 히알루론산 필러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f name="홈피"></ref> | * '''에스테틱사업부''' : 엘지화학㈜의 이브아르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순수 히알루론산 필러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f name="홈피"></ref> |
2021년 3월 5일 (금) 13:19 판
엘지화학㈜(LG Chem)은 LG(엘지)의 주요 계열사 중 하나로 1947년에 설립된 한국의 화학기업이다. 1947년 1월 부산에서 공동 창업자인 구인회, 허만정이 락희화학공업사으로 설립했다. 1995년 2월 엘지화학㈜로 상호를 변경했다. 그 후, 2001년 4월 기존의 이 엘지화학㈜ LGCI, LG화학, LG생활건강 등 세 개 회사로 분할되었다.
목차
개요
엘지화학㈜은 1947년에 설립된 화학공업 제품 제조업체로, 현재 주요 사업은 석유화학공업 제품의 제조·가공 및 매매업, 합성수지 및 동 제품의 제조·가공·매매 및 시공, 고무 제품의 제조 및 가공 및 매매업, 공업용 가스의 제조, 액화, 저장, 운반 및 매매업 등이다. 주요 제품과 구성 비율은 석유화학 75%, 전지 13%, 정보전자소재 12% 등이다. 2018년 12월 말 기준으로 직원은 일만 팔천사백삼십일 명, 매출액 이십팔조 천팔백이십억 원, 총자산 이십팔조 구천사백사십일억 원. 국내 사업장 열 여덟 개(여수, 대산, 오창, 익산, 울산, 나주, 파주, 온산, 오송 등지의 생산공장), 해외 사업장 사십이 개(해외 판매법인 열네 개, 생산법인 이십삼 개, 지사 다섯 개)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 생산공장은 중국(톈진, 닝보, 광저우, 충칭), 타이완, 미국, 폴란드, 인도, 베트남에 있다. 현재 대표이사는 신학철이다.[1]
연혁
- 2020년 12월 : 전지사업본부 법인 분할
- 2019년 04월 : 베트남 빈패스트와 배터리팩 합작법인 '브이엘비피(VLBP)' 설립, 미국 듀폰(DuPont) 솔루블 올레드(OLED) 재료기술 인수
- 2018년 07월 : 국내 최초 화학기업순위 글로벌 상위 10 진입(미국화학학회, ACS)
- 2017년 10월 : 국내 최초, 당뇨병 및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제미로우 출시
- 2017년 01월 : 창립 70주년, LG생명과학 합병
- 2016년 02월 : 5가혼합백신 '유펜타' 국내 최초 WHO 피큐(PQ) 승인
- 2015년 12월 : 국내 최초개발 당뇨 치료 신약 '제미글로'인도 및 해외 7개국 허가등록
- 2014년 07월 : 국내 최초 1회투여 골관절염 치료신약 '시노비안' 출시
- 2013년 07월 : 히알루론산 필러 이브아르 중국 수출
- 2012년 06월 : 여수 아크릴산 16만톤, 에스에이피(SAP) 8만톤 증설, 국내 최초개발 당뇨 치료 신약, 식약청 승인
- 2011년 12월 : 국내 최초 뇌수막염 백신 개발
- 2010년 01월 : 현대모비스와 배터리 합작사 '에이치엘(HL) 그린파워' 설립, 당뇨병 치료 신약 중국 쌍학제약 수출
- 2008년 01월 : 간질환치료제 후보물질, 대한민국신약개발상 기술상 수상
- 2007년 11월 : LG석유화학㈜ 합병
- 2005년 09월 : 퇴행성관절염치료제 히루안플러스 상업화
- 2004년 02월 : 퀴놀론계 항균제 팩티브(FACTIVE), 캐나다 신약 승인 팩티브(FACTIVE), 2003년 최우수 IR52장영실상(대통령상)수상
- 2002년 12월 : 서방출형 인간성장호르몬(sustained Release-Human Growth Hormone)제조기술, 유럽22개국 특허획득 신약「팩티브정」 국내시판 허가 취득
- 2000년 11월 : 현대석유화학 피브이씨(PVC, Polyvinyl Chloride) 사업 인수
- 1999년 02월 : 유통DR(Depositary Receipts) 200만 주 발행, 국내 일반상장기업 중 최초
- 1995년 02월 : 엘지화학㈜으로 상호 변경
- 1992년 10월 : 여수 무수프탈산(PA) 공장 준공
- 1987년 05월 : 나주 아크릴레이트 공장 준공
- 1979년 10월 : 대덕 중앙연구소 개소
- 1974년 02월 : 럭키㈜로 상호 변경
- 1966년 01월 : 주식회사 락희화학공업사로 상호 변경
- 1954년 06월 : 부산 연지공장 건설, 합성수지 가공시설 증설
- 1951년 11월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부전동으로 이전, 국내 최초 합성수지 성형제품 생산 개시
- 1947년 01월 : 락희화학공업사 창립, 화장품 제조업 착수[2]
주요 사업
석유화학
석유화학 사업본부는 에틸렌, 프로필렌 등 기초원료부터 피이(PE), 에이비에스(ABS), 합성고무 등 다운스트림 제품까지 수직계열화 체제를 구축해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성 및 원가 경쟁력을 갖춘 엘지화학㈜의 대표 사업영역이다.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고 있으며, 탄소나노튜브와 같은 미래 유망소재 육성에 집중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설립일은 1976년이고 2020년 기준 십사조 원이고 직원 수는 국내 이천사백팔십사명, 해외 이천삼백십칠명이다.[2]
- NCC 사업부 : NCC(Naphtha Cracking Center)는 에틸렌, 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제품의 기초원료를 생산하는 공정이다. 또한 비 피에이(BPA)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원료는 피시(PC, POLY Carbonate) 수지와 에폭시(Epoxy)원료로 사용된다.
- PO(Polyolefin) 사업부 : 피이(PE, Polyethylene), 피피(PP, Polypropylene)는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범용 플라스틱으로 제품 용기, 포장재, 필름 등의 주원료로 사용된다. 의료 기구, 온돌 파이브, 포장재, 케이블 절연체, 태양광 필름, 자동차 내/외장 등에 활용된다.
- PVC/가소제 사업부 : 피브이시(PVC, Polyvinyl Chloride)는 샤시, 파이프 등의 원료로 사용되며, 가소제(Plasticizers)는 PVC에 사용되어 유연성을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피브이시(PVC)와 가소제(Plasticizers)는 샤시, 바닥재, 파이프, 인조가죽, 케이블 피복, 양극재 등에 활용된다.
- ABS 사업부: 에이비에스(ABS, 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는 내열성과 내충격성, 가공성이 뛰어나 장난감, 전자제품 하우징, 주방용기, 자동차, 가전, IT 기기 등에 사용되는 고기능성 소재이다.
- 아크릴/SAP 사업부 : 아크릴 레이트(Acrylates)는 도료, 접착제, 에스에이피(SAP, Super Absorbent Polymer) 등에 사용되며, 에스에이피(SAP)은 기저귀, 위생용품 등에서 액체를 흡수하는 역할로 사용된다.
- HPM 사업부 : 특수수지(Specialty Polymer)는 각종 기능을 부여하는 특수 첨가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합성 고무(Synthetic Rubber)은 타이어, 골프공 등의 원료로 사용된다. 그 밖에도 의료용 장갑, 충격 보강제, 아스팔트 개질제, 신발 등에도 활용된다.
- 촉매(Catalyst) 사업 담당 : 엘지화학㈜은 국내최초, 전세계 네 번째로 아크릴산 제조용 촉매의 독자 개발을 시점으로 다양한 섬유화학 공정 촉매를 상업화하였다. 또한 고분자 구조를 제어할 수 있는 독자적인 메탈로센 촉매 기술 기반으로 유기합성 및 정제/분리의 고효율 생산공정 기술을 개발하여 합성 고무용 가교제 및 전자 케미컬 소재 등을 상업화하였다.
- CNT 사업 담당 : CNT(Carbon Nanotube)는 나노미터 직경을 가진 튜브 형상의 탄소 동소체이다. 전기적, 열적, 기계적 특성이 우수하여 대전 방지 및 전자기파 간섭의 제어가 필요한 전도성 제품의 소재, 리튬이온전지 양극재 등에 사용된다.[3]
첨단소재
첨단 기술이 집약된 전문(Specialty) 소재로 미래 생활을 앞당기는 첨단소재 사업본부는 시장과 고객 중심의 전문(Specialty) 소재 사업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는 사업영역입니다. 이차전지, IT, 자동차 산업 등 이-모빌리티(e-Mobility) 및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트랜드에 맞는 차별화된 소재를 빠르게 개발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설립일은 1999년이고 2020년 기준 매출액은 약 사조 원이며 직원 수는 국내 천칠백육십삼 명, 해외 천오백십 명이다.[2]
- 엔지니어링 소재사업부 : 엘지화학㈜은 뉴 모빌리티(New Mobility)영역의 고강도 경량화 소재 사업으로 자동차용 소재 사업을 선도할 글로벌 일등 제품을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피시(EPC)/티피이(TPE)/피시(PC) 등을 활용하여 메르세데스-벤츠, 현대자동차㈜, 포드 등 다양한 그룹들의 자동차 내외장재/엔진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 IT 소재사업부 : IT 기기의 핵심소재인 올레드(OLED) 소재, 디스플레이 소재를 비롯해 각종 고기능성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 주된 고객층은 엘지 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비오이(BOE) 등이 있다.
- 전지 소재사업부 : 이차 전지의 핵심 재료인 양극재를 생산하고 있으며, 소형전지, 전기자동차 및 이에스에스(ESS) 전지용 고용량 양극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RO 필터 사업 담당 : 해수 담수화용 및 산업용 알오(RO)필터는 독자적인 나노기술(TFN, Thin Film Nanocomposite)이 적용된 수처리 필터이다. 해수담수화용 필터는 99.89%의 독보적인 제거율로 전 세계 해수 담수화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 반도체소재사업담당 : 반도체 제조의 핵심인 반도체 기판소재와 후공정요 필름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된 고객층은 엘지 이노텍, 에스케이 하이닉스 등이 있다.[3]
생명과학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인류의 삶을 건강하게 만들겠다는 목적을 가진 생명 화학 사업본부는 중장기적으로 육성할 미래 신성장 사업영역으로 국내 최초로 미국 FDA에서 신약승인을 받은 차별화된 연구개발(R&D)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개발(R&D) 강화로 신약 개발을 위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글로벌 제약사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설립일은 1984년이고 2020년 기준 매출액은 약 칠 천 억 원이며 직원 수는 국내 천삼백십이 명, 해외 백삼십사 명이다.[2]
- Primary Care 사업부 : 국내 최초 당뇨신약 제미글로와 골관절염 치료제 시노비안 등을 개발하여 국내 및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당뇨, 심순환, 근골격, 자가면역 등의 질환 군에서 의약품 개발 및 사업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 Specialty Care 사업부 : 국내 최초로 성장호르몬 촉진제 개발에 성공하였으며, 특수질환 의약품 연구개발에 집중적으로 힘쓰고 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인증을 받은 B형 간염백신과 5가 혼합백신을 통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 에스테틱사업부 : 엘지화학㈜의 이브아르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최초의 순수 히알루론산 필러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3]
자회사
LG 에너지솔루션
- 2020년 12월 1일에 출범하는 LG 에너지솔루션은 국내 최초 리튬이온 배터리 양산에 성공하였으며, 배터리/모듈/비엠에스(BMS)/팩 개발에서 기술지원까지 자동차용 전지와 관련된 모든 제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력망용, 주택용, 상업용, 유피에스(UPS, Uninterruptible Power Supply) 등 다양한 분야에 이에스에스(ESS) 전지를 위한 배터리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 자동차 전지 : 자동차 배터리는 전기차 동력원으로 사용되는 중대형 크기의 리튬이온배터리로, 리튬이온이 양극, 음극 사이를 이동하며 전기를 생산해 충,방전이 가능한 2차 전지이다. 세계 최초, 최고의 전기차 배터리 라인업을 갖춘 LG 에너지솔루션은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에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BEV)에서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자동차(μ-HEV)까지의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며 글로벌 강자로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배터리 회사 중 유일한 화학 기반의 회사로, 고성능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대량 생산 할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성능 배터리의 양산으로 내연 기관에 준하는 전기차 주행거리를 구현하고 나노 세라믹 코팅으로 배터리의 내구성과 내열성 강화로, 셀 단위에서 배터리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는 소재경쟁력, 고로딩화 및 용량 증가가 용이하여 단축 및 장축 셀의 효율적 생산이 가능한 셀과 길이/폭/높이에 대한 높은 디자인 자유도로 다양한 팩 형태에 적합한 모듈 구성이 가능한 모듈과 차량 내 공간 효율을 극대화한 설계, 강성 보강을 통한 안전성을 확보가 가능한 팩으로 이루어진 제품경쟁력 또한 가지고 있다. 더불어 발화나 발열 사고가 없는 우수한 안전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회사 중 유일하게 하이브리드에서 순수 전기차까지의 배터리 생산이 가능하고 업계에서 한국, 중국, 미국, 유럽 등 최다의 글로벌 생산 거점들을 보유하고 있고 리튬이온 전기차 배터리회사 중 가장 오래된 생산 경험을 보유하는 생산경쟁력 또한 가지고 있다. 이러한 자본과 기술력 등을 활용하여 배터리의 순수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여 주행하는 무공해 차량이자 고에너지 밀도 구현을 통한 긴 주행거리 확보, 급속 충전 및 장수명 확보를 통한 사용자 편의 증대, 높은 디자인 자유도 실현을 통한 공간 최적화가 가능한 전기자동차(BEV), 내연기관차와 전기차 특성을 가지며 단거리는 전기로, 장거리는 엔진을 사용하여 주행이 가능하고 고에너지 밀도 확보를 통한 주행거리 증대, 고출력을 통한 우수한 이브이(EV)모드 주행성능 구현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PHEV), 주행 조건별 엔진과 모터 조합을 통한 최적 운행, 출력 향상을 통한 높은 연비를 구현할 수 있고 고출력을 통한 엔진 보조가 가능한 하이브리드 자동차 (HEV), 엔진 동력 지원을 통해 연비를 개선하고 전장 부품 전력 공급 지원을 하는 배터리를 가진 마이크로 하이브리드 자동차(μ-HEV) 등이 있다.
- 소형 전지 : 리튬이온이 양극, 음극 사이를 이동하며 전기를 생산하는 2차배터리로, 최근 스마트폰, 노트북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되는 배터리로 1999년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배터리 개발에 성공한 후 높은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제품개발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핵심 경쟁력은 스타크 앤 폴딩(Stack & Folding)구조는 경쟁사와 차별화 된 독특한 파우치 구조로 모바일 기기에 적합한 다양한 배터리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파우치 구조(Pouch Structure)는 1개 이상의 이중셀(Bi-cell)을 분리막 위에 쌓고(stack)접는 (folding)구조로, 초슬림 배터리를 구현할 수 있다. 일반적인 폴리머 구조인 윈딩(Winding) 구조 방식에서는 구현이 어려운 LG 에너지솔루션 배터리만의 차별화된 솔루션이다. 또한 다양한 배터리 디자인(Various Battery Designs)으로 앞선 구조만으로 고용량의 다양한 배터리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소형 전지의 제품은 높은 에너지밀도, 고출력, 표준화사이즈이 원통형과 초슬림, 고밀도, 사이즈 다변화의 파우치와 높은 에너지 밀도, 공간 활용 극대화, 최적화된 배터리 디자인의 프리폼이 있다. 제품의 용도는 초소형 스마트 기기부터 최고 사양의 전기차까지 다양한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 ESS 전지 : 이에스에스(ESS, Energy Storage System)는 전력을 저장하여 필요할 때 사용함으로써 에너지 이용 효율 향상, 신재생에너지 품질 향상 및 전력공급 시스템 안정화를 위한 장치로 화력 발전소, 태양광/풍력 발전소, 변전소 등에 설치되어 전력 부하 감소, 신재생 발전 연계, 주파수 조정 등 다양한 용도에 활용되는 전력망용 이에스에스(Grid-scale), 사무실, 학교, 공장과 같은 상업용 건물에 설치되어 전력 부하 감소 혹은 신재생 발전 연계 용도로 활용되는 상업용 이에스에스(C&I)는 독자적인 유엘 구백오십 에이(UL950A) 자체 소화 솔루션으로 검증된 안정성을 가지고 있고공장에서 조립이 된 상태의 랙을 설치 현장으로 운송이 가능하다는 설치 용이성을 가지고 있고 제품의 다양성으로 다양한 모듈/랙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니즈 충족시켜주며 세계 최소 설치 면적의 리튬 이온 전지로 설치 면적을 최소화해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주택의 태양광 패널과 연계해 낮 시간에 태양광 패널에서 생산된 전기를 저장하고, 밤 시간에 저장된 전기를 사용하도록 해주는 용도로 활용되는 주택용 이에스에스(Home Battery)는 작은 크기, 높은 공간 효율성이 있어서 실내의 어느 공간에나 빠르고 편리한 설치 가능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수명을 통한 운영 안정성을 가지고 있고 검증된 안정성으로 최고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전기차에서 이미 검증된 배터리 기술 제공하며 필요 시, 알이에스유 플러스(RESU Plus)를 통해 간편한 용량 확장 가능하다는 장점들을 가지고 있다. 데이터 센터와 IT/통신 시설과 같이 끊임없는 전력을 필요로 하는 시설을 보호해주는 백업 전원 솔루션(UPS)은 1메가와트(MW) 시스템에 1.1제곱미터 소요가 되어 설치면적 최소화가 가능하고 총 소요비용 최소화, 검증된 안정성이 보장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LG 에너지솔루션의 이에스에스(ESS) 배터리는 고객에게 최적의 해결책을 제공하고 고에너지, 장수명의 장점과 최고의 품질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한다. 라미네이션 앤 스타킹(Lamination & Stacking) 기술을 적용하여 고에너지 밀도를 구현하고 소형화가 가능하고, 잦은 충방전에도 안정적인 구조를 유지하고 샐 내부에 빈 공간을 최소화하고 장수명 가능 셀 구조, 기계적/열적 안정성화. 국내외 다수의 납품 실적 등 다양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4]
- LG 에너지솔루션의 기록
- 세계 배터리 역사를 만든 최초의 기록 : LG 에너지솔루션은 최초의 배터리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해왔다. 1992년에는 럭키금속에서 2차전지 연구 시작했으며 1996년엔 엘지화학㈜으로 연구조직 집결 시켜 본격 개발 시작한 후 1998년에는 국내 최초 리튬이온 배터리 대량생산체제 구축했다. 그 이후에 세계 최초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개발 착수, LG 에너지솔루션이 개발한 배터리가 탑재된 전기자동차가 세계적인 자동차 경주 대회(Pikes Peak International Auto Rally)에서 2년 연속 우승. 세계 최초 리튬이온 기반 양산형 전기차(GM Volt)용 배터리 공급업체 선정되었다. 2013년에는 세계 최초 미래형 배터리(Stepped, Curved, Wire Battery) 개발하면서 배터리 시장 판도를 혁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경쟁사 대비 최대 10배 이상 많은 최다 특허와 최고 기술력 : 세계 최다 특허와 삼십여 년의 노하우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경쟁사 중에는 이천 건 미만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도 있지만 LG 에너지솔루션은 이보다 열 배 이상 많은 특허 이만 삼천육백십 건의 특허를 확보하는 등 기술력에 있어 초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이천오백 명이 넘는 연구개발(R&D) 인력을 보유한 LG 에너지솔루션은 지난 십여 년간 이조 원 이상을 연구개발(R&D)에 투자했다. LG 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성능을 결정짓는 양극재와 음극재, 배터리 안전성의 핵심 요소인 분리막과 2밀리(mm)의 초소형 배터리도 만들 수 있는 특허공법 등 모든 분야에서 압도적인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배터리 업계 최초 육/해/공 및 우주 시장까지 진출 : 전기자동차, 전기선박, 드론 및 우주 시장까지 진출한 최초의 기업으로 2016년 미국항공우주국(NASA) 우주 탐사용 우주복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는 업체로 선정돼 우수한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LG 에너지솔루션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상위 이십여개 중 열 세 개 브랜드(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제너럴모터스,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포르쉐 등) 세계 유수 완성차 업체들이 LG 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적용하고 있다. 또한 승용차 이외에도 전기버스, 전기 트럭 등 상용차 시장에도 배터리를 공급하는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노르웨이 조선사인 아이데스빅(Eidesvik)의 세계 최초 친환경 하이브리드 선박에 리튬이온 배터리를 공급하며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전기선박 시장에 진출한 바 있으며 주요 드론 업체들도 LG 에너지솔루션 배터리를 채택하고 있다.
- 전 세계 유일한 글로벌 4각생산체제 : 오창-홀랜드-남경-브로츠와프로 이어지는 한국, 미국, 중국, 유럽 등 네 개 지역에 글로벌 생산체제를 구축한 유일한 배터리 기업으로 고성능 순수 전기차를 이백만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2023년까지 생산능력을 두 배 이상 확대 계획을 밝혔다.[5]
팜한농
- 국내 작물 보호제 일 위, 비료와 종자 점유율 이 위 등 국내 최고 농자재 전문 기업으로서, 농업 아이시티(ICT. 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ies) 산업을 아우르는 첨단 기술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그린바이오 기업이 되고자 노력 중이다.[3]
- 작물보호제 : 1953년 국내 최초로 작물보호제를 생산 및 공급한 이래 국내 시장점유율 일 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 역량과 국내 최대 생산 능력 및 영업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시장을 선도하며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테라도’ 등의 고부가가치 작물보호제 원제 다섯 개의 종을 바탕으로 사업을 고도화해 나가며, 글로벌 작물보호제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 작물 : 십여 개 작물 분야 사백여 종의 풍부한 품종 자원과 우수한 육종기술력으로 농업의 근간을 지키며 2012년 몬산토코리아 영업 양수와 함께 종자 사업의 기초가 되는 유전자원과 육종기술을 대거 확충한 이후, 종자 주권 회복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육종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병 저항성/기능성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2019년 개설한 태국법인을 발판 삼아 글로벌 품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 비료 : 1967년, 국내 최초로 복합비료를 생산한 기술력을 밑거름으로 우리 땅, 우리 작물에 최적화된 고품질 비료를 개발·공급하고 있다. 지역별 고객별 특성에 맞춰 개발한 다양한 비료 제품들은 농가 생산성 증대와 작물 품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 사용 편의성이 높아 노동력 절감 효과가 탁월하고 환경보호에도 효과적인 코팅 복합 비료(CRF)와 관주용 비료(WSF) 등 고기능성 비료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6]
최근 현황
- LG 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사업 : 엘지그룹은 엘지화학㈜의 100% 자회사로 LG 에너지솔루션를 출범시켰다. 2020년 10월 26일,공격적인 투자를 통해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세계 1등으로 만든 김종현 엘지화학㈜ 전지사업본부장을 LG 에너지솔루션을 사장으로 내정했다. 차세대 먹거리로 불리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을 키워 글로벌 1위 자리를 다지기 위해 전지사업부의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엘지화학㈜은 대규모 자금조달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LG 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추진의 이유로 꼽았다. 차동석 엘지화학㈜ 최고재무책임자(CFO) 부사장은 "이 자금을 활용해 배터리 사업에 대규모로 투자할 수 있어 배터리 분할 법인의 외형과 수익성이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배터리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 배터리 제조사들은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는 재원이 한정된 탓에 석유화학/첨단소재/바이오 사업 투자에 역량을 집중하지 못해 사업부문 간 투자 불균형이 발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재무구조는 물론 기존 사업의 경쟁력이 악화되는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회사는 현시점을 회사 분할의 적기로 보고 LG 에너지솔루션 출범을 추진했다는 입장이다. 전기자동차 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 궤도에 왔고 전기자동차 배터리 분야에서 한국과 일본, 중국 기업간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 엘지화학㈜은 향후 몇 년 간 공격적인 시설투자를 단행할 것으로 보인다. LG 에너지솔루션은 2024년 매출 삼십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며, 배터리 생산능력도 2021년 120기가와트(GW)에서 2023년까지 260기가와트(GW) 수준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한다고 밝혔다.[7] 더불어 LG 에너지솔루션은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 삼십 종을 출시하고 미국 시장에 출시할 자동차 중 40%를 전기자동차로 채운다는 목표를 가진 제너럴모터스(GM) 와 함께 미국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미국 오하이오주 로즈 타운에 이십삼억 달러(약 이조 칠천억 원)가량을 투자해 테네시 새 공장 투자 규모는 오하이오 공장과 비슷한 규모인 총 30기가와트아워(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짓고 있다. 2022년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GM에 납품된다.[8]
- 엘지화학㈜ 바이오 사업 육성 : 신종 코로나 19 사태로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미래 성장동력에 힘을 싣겠다는 의지를 갖추고 2021년에 이천억 원 이상을 바이오 연구개발(R&D) 분야에 투자해 당뇨/대사, 항암/면역 등 신약개발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신약개발 사업의 주축인 생명과학사업본부의 투자액은 약 이천억 원이 될 것으로 보이며 4개였던 사업본부 체계에서 현재 석유화학 사업본부, 첨단소재 사업본부, 생명과학 사업본부 등 세 개 사업본부 체계로 변경하며 투자에서 뒷순위였던 바이오산업 분야 투자 강화에 나서기로 했다. 또한 생명과학 사업본부 수익성도 개선됐다. 다른 사업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실적이 부진했던 본부는 2020년 연간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창립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생명과학 사업본부의 2020년 매출은 육천육백십사억 원, 영업이익은 오백삼십팔억 원을 더불어 매출은 2020년에 비해 5.4%, 영업이익은 44.6% 증가했다. 엘지화학㈜의 생명과학 사업본부 인력 및 투자 확대는 신약개발에 거는 엘지그룹 의지가 반영됐다는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생명과학 사업본부 전체 인원은 천팔백여 명으로, 이 중 연구개발(R&D) 인원은 사백 육십여 명이며 전체 인력 중 약 25%가 연구개발 인력에 집중됐다. 엘지화학㈜ 관계자는 "올해 연구개발(R&D) 인원도 지속해서 늘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19년 미국 보스턴에서 문을 연 글로벌 기술혁신이노베이션 센터(LG Chem Life Sciences Innovation Center)에는 십여 명의 인원이 중개 의학 및 현지 오픈이노베이션 기능 등을 담당하고, 자체개발 파이프라인 미국 현지 임상을 관리하며 센터 연구 개발(연구·개발R&D) 인력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이오 사업은 장기간 많은 돈을 써야 성과를 볼 수 있어, 재무적 부담도 크지만, 업계 관계자는 "삼성그룹, SK 와 같은 자본력과 제조 능력을 갖춘 대기업이 바이오 분야에서 공격적 행보를 보이는 것은 국가 바이오산업 성장에 있어 고무적인 행보다"라며 " 엘지그룹 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바이오 분야 성과물을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9]
- 제로모듈 배터리 팩 생성 : 모듈을 최대한 줄이거나 아예 없애 공간을 확보하여 더 많은 배터리 셀을 집어넣어 에너지 밀도를 높이고 원가를 낮출 수 있는 것을 모듈리스(Module-less) 라고 불린다. 2020년 11월 27일 따르면 엘지화학㈜은 배터리 모듈을 최소화한 '엠피아이(MPI, Module Pack integrated)' 플랫폼 개발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셀→모듈→팩 단위로 묶어 사용하던 전통적인 방식을 간소화하였고 전통적인 플랫폼과 비교해 배터리 셀을 두 배 이상 더 많이 넣을 수 있다. 또한 에너지 밀도는 10% 높이고, 원가는 30% 이상 줄이는 것이 가능해졌다. 엠피아이(MPI) 플랫폼은 중국 닝더스다이(CATL)가 테슬라 모델3에 적용한 셀투팩(CTP:Cell To Pack)과 비슷한 구조다. 향후 모듈을 빼고 전기차 섀시(Chassis)에 직접 배터리를 넣는 방식이 쓰일 계획이다. 현재 엘지화학㈜은 고객사 요구에 따라 셀, 모듈, 팩을 공급한다. 파우치형 배터리처럼 전기자동차는 모델에 따라 배터리 모양에 차이가 있어 셀만 단독으로 공급하지 않고 모듈로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폭스바겐, 아우디처럼 팩은 완성차 업체가 알아서 만들어 조립한다. 반면에 BMW처럼 각형 배터리의 경우 셀만 받아서 모듈과 팩은 완성차 업체가 쓰는 경우도 있다. 배터리 업체 입장에선 셀만 파는 것보다 모듈이나 팩 단위로 만들어 공급하는 것이 큰 이득을 볼 수 있으며 동시에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완성차 입장은 반대로 셀만 받고 모듈과 팩은 기존 협력사를 이용하길 원한다. 따라서 엠피아이(MPI)를 대체할 다음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 다만 이 기술은 아직 완전하게 안정성이 보장되지 않았다. 모듈이 빠진만큼 떨어진 팩 강도를 다른 소재로 대체하고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등을 무선으로 연결하는 것은 고난도 작업이다. 업계 관계자는 "엘지화학㈜이 만드는 파우치형 배터리는 셀 집적도가 높아 발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개선된 전해액 첨가제, 탄소나노튜브(CNT) 도전제, 화재 예방을 위한 운모(MICA) 소재 등이 추가로 적용될 수 있다"고 전했다.[10]
- 전기동차차 배터리 초장축 셀 집중 투자 : 엘지화학㈜이 전기자동차 배터리 투자 전략에 변화를 주어, 배터리 셀 좌·우 길이가 600밀리(㎜) 이상인 초장축 모델만 투자를 집행하기로 했다. 이는 에너지 밀도 향상을 통해 성능은 높이고 원가는 낮추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2020년 엘지화학㈜ 배터리 시설투자(CAPEX)는 삼조 원이다. 이 가운데 공장 부지와 같은 기반 시설을 제외한 장비 투자액은 일조 원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배터리 셀 규격이 바뀌면 조립 공정 장비 투자가 필수적이다. 2021년 관련 장비 투자는 일조 원에 육박하거나 그 이상이 유력하다 더불어 600밀리(㎜)를 포함해 800밀리(㎜)로 셀 길이를 늘린 초초장축 배터리 투자도 가능성이 있다.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사 공장에 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초장축 배터리 셀은 에너지 밀도를 높일 수 있는 기술이다. 같은 전기자동차라도 일반폭 배터리 셀 대신 초장축 배터리 셀을 이용하면 일 회 충전시 주행거리를 10% 이상 늘리는 것이 가능하며 동시에 원가도 10% 가량 낮출 수 있다. 배터리 모듈 숫자를 열개 내외로 줄여 불량률과 전기차 연비개선에 도움이 준다. 엘지화학㈜이 초장축 배터리 셀에 자신감을 가진 이유는 경쟁사에 없는 라미네이션(Lamination) 공정 덕분으로 이 공정은 배터리 소재를 계단처럼 층층히 쌓는 스태킹(Stacking) 공정의 일부다. 분리막 위에 양극·음극을 쌓고 라미네이션 공정으로 정렬한 다음 배터리 소재를 접어 만든다. 엘지화학㈜ 전기차 배터리 수주잔고는 백 오십조 원 이상이다. 업계에선 초장축 배터리 셀이 생산량 확대에 도움이 되는 만큼 관련 장비를 공급하는 협력사도 적지 않은 낙수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한다.[11]
- 배터리 소송으로 인한 삼사 주가 상반된 차이 : 에스케이이노베이션㈜은 2021년 2월 15일 장 시작 전 공시를 통해 양사 간 소송과 관련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최종 결정 내용을 공개하며 "미국 내 배터리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앞으로 남은 소송 및 제반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투자 업계에서는 양사 간 합의 가능성을 높게 점치면서도 소송에서 패소한 SK 이노베이션의 미국 배터리 사업과 관련해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SK 이노베이션 입장에서 배터리공장 건설 계획을 맞추기 위해서는 연간 사조 원가량 자본지출(CAPEX)이 필요한 데다 정유 부문 실적 부진 속에 부채 비율이 150%에 달하는 상황에서 엘지화학㈜ 측이 요구하는 삼조원 내외 합의금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말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30.7% 줄었고, 이조 오천육백팔십팔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양사 간 합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소송 관련 불확실성이 오히려 낮아지며 주가 하락 시 매수 기회란 의견도 있다. 소송 전에서 승소한 LG 에너지솔루션의 모회사 엘지화학㈜은 이번 결과가 주가에 크게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 간 합의 시 합의금이 유입돼 긍정적일 수 있으나 엘지화학㈜의 현 기업가치 중 상당 부분이 배터리 부문 자회사인 LG 에너지솔루션의 기업가치로 평가받는 상황에서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LG 에너지솔루션의 상장 시 기업가치가 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현대차의 전기차 코나 화재 사고 원인이 엘지화학㈜의 배터리 결함 때문인 것으로 결론날 경우 충당금 비용을 반영해야 할 상황에 놓여 관련 이슈가 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삼성SDI㈜는 배터리 삼사 중 상대적으로 보수적인 투자 형태를 보여 투자 이슈가 주가 상승에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12]
각주
- ↑ , 〈LG화학㈜ 지식백과〉,《네이버》
- ↑ 2.0 2.1 2.2 2.3 〈엘지화학㈜ 공식 홈페이지〉
- ↑ 3.0 3.1 3.2 3.3 , 〈LG화학 회사소개자료〉, 《LG화학㈜》
- ↑ , 〈LG 에너지솔루션 공식 홈페이지〉
- ↑ LG에너지솔루션, 〈“세계 1등 기업의 ‘최초’·’최다’ 기록들”〉, 《LG에너지솔루션》, 2021-01-21
- ↑ , 〈팜한농 공식 홈페이지〉
- ↑ 이재은 기자, 〈D-1’ LG화학에서 분리하는 배터리회사, 언제 상장할까〉, 《조선비즈》, 2020-11-30
- ↑ 이윤애 기자, 〈LG에너지솔루션·GM, 美 테네시에 배터리 2공장 추진〉, 《뉴스핌》, 2021-03-05
- ↑ 장윤서 기자, 〈(단독) LG화학, 배터리 없지만 年 2000억 투자해 ‘바이오’ 집중 육성한다〉, 《조선비즈》, 2021-02-10
- ↑ 이수환 기자, 〈테슬라 닮아가는 LG화학…'제로모듈' 배터리 팩 만든다〉, 《디일렉》, 2020-11-27
- ↑ 이수환 기자, 〈[http://www.thelec.kr/news/articleView.html?idxno=8607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초장축 셀' 집중 투자 ]〉, 《디일렉》, 2020-11-02
- ↑ 강봉진 기자, 〈배터리소송 LG화학 이겼는데…삼성SDI '방긋'〉, 《매일경제》, 2021-02-15
참고자료
- 〈LG화학㈜ 지식백과〉,《네이버》
- 〈엘지화학㈜ 공식 홈페이지〉
- 〈LG화학 회사소개자료〉, 《LG화학㈜》
- LG에너지솔루션, 〈“세계 1등 기업의 ‘최초’·’최다’ 기록들”〉, 《LG에너지솔루션》, 2021-01-21
- 〈LG 에너지솔루션 공식 홈페이지〉
- 〈팜한농 공식 홈페이지〉
- 이재은 기자, 〈D-1’ LG화학에서 분리하는 배터리회사, 언제 상장할까〉, 《조선비즈》, 2020-11-30
- 이윤애 기자, 〈LG에너지솔루션·GM, 美 테네시에 배터리 2공장 추진〉, 《뉴스핌》, 2021-03-05
- 장윤서 기자, 〈(단독) LG화학, 배터리 없지만 年 2000억 투자해 ‘바이오’ 집중 육성한다〉, 《조선비즈》, 2021-02-10
- 이수환 기자, 〈테슬라 닮아가는 LG화학…'제로모듈' 배터리 팩 만든다〉, 《디일렉》, 2020-11-27
- 이수환 기자, 〈LG화학, 전기차 배터리 '초장축 셀' 집중 투자〉, 《디일렉》, 2020-11-02
- 강봉진 기자, 〈배터리소송 LG화학 이겼는데…삼성SDI '방긋'〉, 《매일경제》, 2021-02-15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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