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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웰 테크놀로지(Maxwell Technologies, Inc.)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고에 본사가 있고 에너지 저장장치인 울트라 커패시터 생산기업이다. 1965년에 설립되었고 직원이 500여 명이며 현재 CEO는 프란츠 핑크(Franz Fink)이다. [1] 2000년 09월 27일에 한국회사를 설립하였고 경기 용인시에 있으며 사원 수는 130여 명이다.
목차
개요
맥스웰 테크놀로지(Maxwell Technologies)는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 저장과 파워 전달 솔루션을 개발 및 제조하는 글로벌 리더 기업이다. 회사의 울트라 커패시터 제품은 소비자가전과 산업기계, 운송 및 정보통신의 응용 분야에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파워솔루션을 제공한다. 고전압 커패시터인 그레이딩 및 커플링 커패시터는 전기설비 인프라와 고전압 전기에너지의 운송, 배전 및 측정과 관련된 기타 응응 분야의 안전과 신뢰성을 보장하는데 응용되고 있다.
울트라 커패시터는 배터리와 달리 전기장 방식으로 에너지를 저장하기 때문에 기존의 일반 커패시터보다 에너지 저장능력이 훨씬 뛰어나다. 전기장방식의 에너지 저장형태는 1초도 안 되는 짧은 순간에 충전과 방전을 할 수 있으며, 광범위한 온도 범위(-40°C~65°C)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셀의 안정적인 품질은 제품이 충격과 진동으로 인한 성능의 저하가 생기지 않게 하며 수십만 번의 사이클 회수가 가능하다. 맥스웰 셀은 정전 용량 1F에서 3,400F의 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셀로 구성된 모듈은 16V에서 160V의 범위를 갖고 있다. 제품은 자동차, 소비자 가전, 운송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부문에서 울트라커패시터 단독 혹은 배터리와 함께 사용되고 있으며 높은 파워를 공급할 수 있다.
테슬라는 2019년 맥스웰을 2억 3,500만 달러(2,703억 원)에 인수하였고 불과 2년만인 2021년에 또 미국 UCAP파워에 매각하였지만 맥스웰회사의 건식 전극 기술은 보유하였다. 맥스웰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장치로 각광 받는 울트라 캐패시터와 배터리 셀의 건식 전극 기술에 강점을 가진 회사이며 테슬라는 2020년 '배터리 데이'에서 공개한 4680 원통형 배터리에 맥스웰의 건식 전극 공정을 적용했다. [2]
주요 인물
프란츠 핑크는 독일 뮌헨공과대학（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에서 컴퓨터 과학 및 전기 공학 석사 학위를 얻었고 컴퓨터 지원 설계학과에서 자연 과학 박사 학위를 얻었다. 1991년부터 2003년까지 모토로라(Motorola Corp.)의 반도체 부문의 고층 관리 인원으로 독일, 영국 및 미국에서 근무하였고 2003년부터 2006년까지 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프리스케일 세미컨덕터(Freescale Semiconductor, Inc.)의 무선 및 모바일 시스템 그룹의 고급매니저직을 맡았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프란츠 핑크는 제놈(Gennum Corp.)의 CEO로 있었는데 제놈은 토론토의 상장회사로 광통신, 네트워킹 및 비디오 방송 시장을 위한 고속 아날로그 및 혼합 신호 반도체의 선두 공급업체이며 2012년 3월 셈테크(Semtech Corp.)에 인수되었다. 맥스웰에 합류하기 전에 프란츠 핑크는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사업하면서 산업 및 자동차 시장의 기업에 비즈니스 최적화 솔루션을 지원하다가 2014년 5월 1일에 맥스웰 CEO로 임명되었다.
커패시터와 배터리
슈퍼커패시터는 순간적으로 강한 출력이 필요한 블랙박스, 수도·가스 검침기, 전기차, 수소차, 풍력발전, 태양열발전소 등에 쓰인다. 슈퍼커패시터 시장은 크기에 따라 대형, 중형, 소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대형의 경우 미국 맥스웰, 소형은 파나소닉이 시장을 독점하고 있고 중형 슈퍼커패시터 시장에서는 비나텍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출력 면에서 커패시터는 배터리보다 성능이 강한데 순간적으로 강한 힘(고출력)을 낼 수 있지만, 배터리는 상대적으로 약한 힘(저출력)을 낸다. 온도 면에서 커패시터는 아주 낮은 온도부터 고온까지 버틸 수 있지만, 배터리는 온도에 취약하다. 날씨가 추워지면 자동차 배터리가 방전되는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하지만 커패시터가 들어간 블랙박스는 저온에서도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저장 면에서 커패시터가 배터리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데 이런 치명적인 한계 때문에 커패시터는 그동안 전력량이 많이 필요 없지만 순간적인 파워가 필요한 블랙박스와 검침기 등에 많이 쓰였으며 그 반면에 대용량을 보관할 수 있는 배터리는 전기자동차에 쓰이고 있다.[3]
주요 제품
셀(Ce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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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듈(Mod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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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커패시터(Ultracapacitor Over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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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볼트(48 Volt Modules – With DuraBlue ® Technology) 제품
업계 최고 수준의 제품인 48V 모듈에는 새로운 DuraBlue ® Advanced Shock and Vibration Cell Technology 의 이점이 포함되고 있다. 새로운 모듈은 울트라커패시터 모듈에 대한 업계 최고 수준의 충격테스트와 진동테스트의 요구를 만족시키고 있으며 중국의 하이브리드 버스와 같은 운송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고 있다. 맥스웰의 고유한 건식 전극 형성 및 제조 공정과 특허인 셀구조 설계를 결합하여 대부분의 유사한 제품에 비해 진동 내성이 최대 300%, 충격 내성이 최대 400% 향상되었다. 맥스웰의 48V 슈퍼 커패시터 모듈 제품군은 운송 및 산업 분야의 고객에게 에너지 저장 및 전력 공급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 모듈은 견고하고 환경친화적인 설계로 하이브리드 광산, 건설, 기차 및 버스 작업에 이상적이며 하이브리드 버스 및 건설 장비에 효율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또한 UPS, 통신 및 기타 산업용 전자 응용 분야에서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 기능 및 BEITES
- 최대 1,000,000 듀티 사이클 또는 10년 DC 수명
- 48V DC 작동 전압
- 활성 셀 밸런싱
- 온도 출력
- 과전압 출력
- 높은 전력 밀도 제공
- 일반적인 응용 분야
- 하이브리드 차량
- 레일
- 중공업용 장비
- UPS 시스템
주요 연혁
- 1965년 : 회사 설립.
- 1992년 :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 개발을 시작.
- 1995년 : 대용량 슈퍼커패시터 출시.
- 2002년 : 몬테나 테크놀로지(montena technology)와 합병.
- 2004년 : 독자적인 맥스웰 전극을 생산.
- 2007년 : 중국에서의 생산을 시작.
- 2008년 : 100만 개 대용량 UCAP셀의 생산(12월 8일) 완성.
- 2009년 : 첫 SOP 자동차 프로젝트.
- 2010년 : ESM모듈을 개발.
- 2011년 : 200만 개 대용량 UCAP셀의 생산(1월 28일) 완성.
- 2012년 : 생산효율을 높여 3개월 주기로 100만 개 셀 생산.
- 2014년 : 48V 울트라커패시터 모듈 출시.
- 2019년 : 테슬라에 인수.
- 2021년 : 미국 UCAP파워에 인수.
동영상
각주
- ↑ "Maxwell Technologies", wikipedia
- ↑ 정예진 기자, 〈테슬라, 인수 2년만에 맥스웰 매각…배터리 전략 변화 '예고'〉, 《더구루》, 2021-07-23
- ↑ 조현기 기자, 〈치열해지는 배터리 전쟁…보완·대체제로 떠오른 비나텍 '슈퍼커패시터'〉, 《뉴스1코리아》, 2021-10-12
참고자료
- 맥스웰 테크놀로지 홈페이지 – https://maxwell.com/
- 미국 UCAP파워 홈페이지 – https://ucappower.com/
- 몬테나 테크놀로지 홈페이지 – https://hvtechnologies.com/
- "Maxwell Technologies", wikipedia
- 〈맥스웰 테크놀로지스〉, 《나무위키》
- 〈Maxwell超级电容器〉, 《百度百科》
- 조현기 기자, 〈치열해지는 배터리 전쟁…보완·대체제로 떠오른 비나텍 '슈퍼커패시터'〉, 《뉴스1코리아》, 2021-10-12
- 정예진 기자, 〈테슬라, 인수 2년만에 맥스웰 매각…배터리 전략 변화 '예고'〉, 《더구루》, 2021-07-23
- TRISTAN RAYNER, "Tesla sells Maxwell Technologies but dry cell tech for lithium-ion batteries retained", pv magazine, 2021-07-30
- 변지희 기자, 〈테슬라, 자체 개발한 신형 '4680 배터리셀' 생산라인 첫 공개〉, 《조선일보》, 2021-01-19
- 조승한 기자, 〈테슬라 배터리 데이 '전고체 배터리'는 없었다〉, 《동아사이언스》, 2020-09-23
- 선연수 기자, 〈전기를 저장하는 혁신의 열쇠, 커패시터〉, 《테크월드뉴스》, 2019-08-13
- 이상원 기자, 〈테슬라가 배터리 셀 기술업체를 인수하는 이유는?〉, 《오토데일리》, 2019-02-07
- 김민정 특파원, 〈테슬라, 울트라캐패시터 업체 맥스웰 인수〉, 《뉴스핌》, 2019-02-05
- Tony Cagala, "Maxwell Makes Big Auto Deal and Moves in Other Markets", San Diego Business Journal news, 2018-05-22
- 〈캐패시터〉, 《세운전자플라자》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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