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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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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 자동차 실내 온도는 상황에 따라 50도 안팎의 온도 차이를 지닌다. 에어컨을 켜면 20도 미만으로 실내 온도가 떨어졌다가, 뙤약볕 아래에 차를 세워놓았다면 70~90도까지 실내 온도가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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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글라스는 강한 햇빛으로부터 운전자의 눈을 보호해주고 시야를 확보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에게 필수품이다. 따라서, 과거에 생산되던 차량에는 대부분의 차량에는 선글라스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으며, 보관 및 사용이 편하도록 주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중간 지점인 [[룸미러]]의 위쪽에 위치한 [[오버헤드콘솔]]에 선글라스 보관함을 장착한다. 또한, 선글라스뿐만 아니라, 운전 시에만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의 수 또한 많기 때문에 선글라스 보관함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작은 물건 또한 수납이 가능하여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오버헤드콘솔에 선글라스 수납함을 적용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글라스 보관함 내부에는 별도의 고정 장치가 없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안에 넣은 채로 주행하게 되면 선글라스 또는 안경이 여기저기 부딪히면서 소음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파손될 위험이 있다. 또한, 뜨거운 여름에는 에어컨을 켜면 자동차 실내 온도가 20도 미만으로 떨어졌다가, 에어컨을 끈 상태로 뙤약볕 아래에 차를 세워놓는다면 실내 온도가 70~90도까지 상승하여 상황에 따라 50도 안팎의 큰 온도 차이를 보이는데, 뜨거운 여름철 차 내에 선글라스를 그냥 두는 건 선글라스뿐만 아니라 눈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대전보건대 안경광학과 김흥수 교수팀의 실험 결과 70도에서 5분을 넘으면 안경 또는 선글라스 렌즈의 코팅막에 균열이 생기고, 온도가 90도로 오르면 불과 1분 만에 코팅막이 망가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시력 교정, 자외선 차단 같은 선글라스의 특수 기능도 잃어버리기 때문에 손상된 선글라스를 착용하게 되면, 그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에 차량 내부에 선글라스를 보관하는 것에 대한 효용성이 줄어들어, 최근 생산되는 자동차, 그중에서도 특히 고급차, 나아가 고성능 차를 중심으로 하나둘 선글라스 보관함을 장착하지 않고 있다.
 
 
이때 룸미러 근처 보관함에 넣어둔 선글라스는 렌즈가 쉽게 상할 수 있다.
 
또한, 선글라스 보관함에 선글라스를 넣은 상태로 주행하면 선글라스가 상할 수 있으며, 소음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고급차, 나아가 고성능 차를 중심으로 하나둘 선글라스 케이스를 장착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태양이 강한 야외에 차를 세울 경우, 선글라스를 선글라스 보관함에 두지 말고 전용 케이스에 담아 [[콘솔박스]](Console Box)에 넣거나 가지고 내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전문가에 따르면,  태양이 강한 야외에 차를 세울 경우, 선글라스를 선글라스 보관함에 두지 말고 전용 케이스에 담아 [[콘솔박스]](Console Box)에 넣거나 가지고 내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2021년 11월 12일 (금) 17:55 판

선글라스 보관함(sunglasses storage box)

선글라스 보관함(sunglasses storage box)은 자동차 내부 룸미러(room mirror) 위에 위치한 오버헤드콘솔(overhead console) 내부에 선글라스(sunglasses)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다. 흔히 선글라스 케이스(sunglasses case)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영어권 국가에서 사용하는 정식 명칭은 선글라스 홀더(sunglasses holder)이다.

개요

선글라스 보관함은 자동차 내부에 선글라스 또는 안경을 보관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을 말한다. 차량마다 위치나 형태가 다른데, 일반적으로 운전석조수석 사이의 중간 지점 바로 위쪽에 설치되어 있는 리어뷰미러(rear view mirror) 위에 있는 오버헤드콘솔 내부에 위치하며, 영어권 국가에서 사용하는 정식 명칭은 선글라스 홀더이다. 선글라스는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 방지해주고 자외선을 막아주어 눈의 피로를 덜어주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가 사용하며, 안경을 쓰는 운전자의 수도 적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차량에 선글라스 보관함이 설치되어 있다. 그러나 별도의 고정 장치가 없는 경우에 선글라스가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소음을 유발하거나, 선글라스가 파손될 가능성이 있고, 여름철 차량 내부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여 선글라스의 렌즈가 손상될 수도 있기 때문에 선글라스 보관함 내부에 선글라스를 보관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다. 따라서 최근 출시되는 차량이나 고성능 자동차 또는 고급 자동차에는 별도의 선글라스 보관함을 만들지 않는 추세이며, 패밀리카(family car)에는 선글라스 보관함 대신 앞 좌석에서 뒷 좌석을 보고 대화를 하거나 아이의 안전을 확인할 때 등 사용하는 컨버세이션 미러(Conversation mirror)가 장착되어 있기도 하다. 현재는 선글라스 보관함 대신 햇빛가리개(sun visor)에 선글라스를 고정하는 방식인 클립(clip) 형태의 선글라스 홀더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인터넷을 통해 쉽게 구매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장착 위치

오버헤드콘솔

오버헤드콘솔 내부 선글라스 보관함(sunglasses storage box in overhead console)

오버헤드콘솔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중간 지점 바로 위쪽에 설치되어 있는 리어뷰미러의 위쪽에 위치한 조작 장치로, 실내등, 선글라스 보관함, SOS 버튼 등이 있고, 선루프(sunroof)가 있는 차량의 경우에는 선루프를 제어하는 버튼이 있다. 일반적으로 자동차의 선글라스 보관함이라고 하면 오버헤드콘솔 내부에 있는 공간을 말하며, 옛날에 생산되었던 대부분의 자동차의 오버헤드콘솔에는 선글라스 보관함이 있다. 선글라스는 운전 시 강한 햇빛으로부터 운전자의 눈을 보호해주고 시야를 확보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가 선글라스를 착용하며, 운전할 때만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의 수도 적지 않기 때문에 차량 내부에 간편하게 선글라스 또는 안경을 보관할 수 있는 선글라스 보관함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았다. 또한, 대부분의 선글라스 보관함은 눌러서 열면 안쪽의 수납 공간이 바깥쪽으로 나오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방식으로 작동되며, 운전석 및 조수석에서 손을 뻗으면 바로 닿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많은 차량의 오버헤드콘솔에 선글라스 보관함을 탑재하였다. 그러나, 선글라스 보관함 내부에 선글라스를 수납한 채로 주행하게 되면 선글라스가 고정되지 않아 이리저리 부딪히면서 소음을 유발하거나 선글라스가 파손될 위험이 있고, 여름철에는 차량의 내부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여 선글라스의 렌즈가 손상되어 제 역할을 못하게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차량 내부에 보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방법이다. 따라서, 오버헤드콘솔에 선글라스 보관함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효용성(效用性)이 떨어짐에 따라 최근에 생상되는 차량의 오버헤드콘솔에는 선글라스 보관함이 없는 경우가 많으며, 보다 간편하게 선글라스를 보관하고 꺼낼 수 있는 거치대나 클립 형태의 선글라스 홀더 등과 같은 차량용 액세서리(accessory)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햇빛가리개

햇빛가리개용 선글라스 홀더(sunglasses holder for sunvisor)

햇빛가리개운전석 또는 조수석 앞 천장에 달린 태양의 직사광선으로부터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한 차광판으로, 평소에는 접어 두었다가 햇빛이 들어오면 펴서 가릴 수 있으며, 정면의 햇빛만 가려주는 것이 아니라 측면으로 이동시켜 측면의 햇빛도 가릴 수 있다. 영어식 표현으로 선바이저(sunvisor)라고도 하며, 햇빛을 막는 데 가장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구이자, 안쪽에 거울을 부착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자동차의 경우, 오버헤드콘솔에 선글라스 보관함이 탑재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선바이저에 클립 형태의 선글라스 홀더를 부착하여 선글라스 또는 안경을 보관할 수 있다. 선바이저에 부착하는 선글라스는 홀더는 선글라스를 넣을 수 있는 케이스가 달려있는 형태 또는 간단하게 안경 테만 걸 수 있는 클립 형태로 제작되며, 오버헤드콘솔에 있는 선글라스 보관함보다 더 간편하게 넣고 꺼낼 수 있으며,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클립 형태의 경우, 클립에 신용카드, 주차권, 톨게이트 영수증 등과 같이 운전 시에 필요한 물품을 쉽게 보관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선바이저에 장착하는 선글라스 홀더는 엄밀히 말하면 자동차 부품이 아닌 차량용 액세서리에 속하며, 자동차 용품점이나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디자인 또한 다양하기 때문에 차량 내부 인테리어 목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보조손잡이

보조손잡이용 선글라스 케이스(sunglasses case for assist girp)

보조손잡이(assist girp)는 자동차 주행 중 흔들림을 방지하기 위해 조수석과 뒷좌석 상단부에 있는 승객 손잡이를 말하며, 영어식 표현으로 어시스트 그립이라고도 한다. 최초의 어시스트 그립은 자동차 랠리 경기 중에 상하좌우로 심하게 흔들리는 자동차에서 운전사의 보조 역할을 하는 조수의 몸을 지탱시켜 주고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도록 차내에 설치한 장치가 기원으로, 현재는 일반 승용차에까지 확대되어 주행 중 승객의 몸 균형 및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한 보조손잡이로 발전하였다. 일반적으로 운전석을 제외하고 조수석과 뒷좌석 양쪽에 각각 하나씩 탑재되어 있으나, 대형 트럭과 같이 차 높이가 높은 차종에서 운전자가 타고 내리기 편하도록 운전석 쪽에 설치되기도 한다. 거의 모든 차종에서 보조손잡이가 탑재되어 있으나, 과거 랠리 경기 만큼 일반 도로에서 보조손잡이를 사용할 만큼 필요성이 높지 않기 때문에 보조손잡이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선글라스 홀더를 대신 장착하기도 한다. 보조손잡이가 있는 자리에 장착되는 선글라스 홀더는 일반적인 선글라스 케이스 형태로 제작되며, 보조손잡이를 고정하는 나사를 풀어 제거한 다음에 그 자리에 부착하는 방식이다. 햇빛가리개에 장착하는 선글라스 홀더와 마찬가지로 차량용 액세서리에 속하며, 인터넷을 통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나, 보조손잡이가 별모양 나사로 고정되어 있는 일부 차량의 경우에는 장착이 불가능하다.

추세

선글라스는 강한 햇빛으로부터 운전자의 눈을 보호해주고 시야를 확보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많은 운전자들에게 필수품이다. 따라서, 과거에 생산되던 차량에는 대부분의 차량에는 선글라스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의 공간이 있으며, 보관 및 사용이 편하도록 주로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의 중간 지점인 룸미러의 위쪽에 위치한 오버헤드콘솔에 선글라스 보관함을 장착한다. 또한, 선글라스뿐만 아니라, 운전 시에만 안경을 착용하는 사람의 수 또한 많기 때문에 선글라스 보관함에 대한 선호도가 높으며, 작은 물건 또한 수납이 가능하여 많은 자동차 제조사에서도 오버헤드콘솔에 선글라스 수납함을 적용하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선글라스 보관함 내부에는 별도의 고정 장치가 없기 때문에, 선글라스를 안에 넣은 채로 주행하게 되면 선글라스 또는 안경이 여기저기 부딪히면서 소음을 유발하거나, 심한 경우에는 파손될 위험이 있다. 또한, 뜨거운 여름에는 에어컨을 켜면 자동차 실내 온도가 20도 미만으로 떨어졌다가, 에어컨을 끈 상태로 뙤약볕 아래에 차를 세워놓는다면 실내 온도가 70~90도까지 상승하여 상황에 따라 50도 안팎의 큰 온도 차이를 보이는데, 뜨거운 여름철 차 내에 선글라스를 그냥 두는 건 선글라스뿐만 아니라 눈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조사가 나왔다. 대전보건대 안경광학과 김흥수 교수팀의 실험 결과 70도에서 5분을 넘으면 안경 또는 선글라스 렌즈의 코팅막에 균열이 생기고, 온도가 90도로 오르면 불과 1분 만에 코팅막이 망가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따라서 시력 교정, 자외선 차단 같은 선글라스의 특수 기능도 잃어버리기 때문에 손상된 선글라스를 착용하게 되면, 그 의미가 사라지기 때문에 차량 내부에 선글라스를 보관하는 것에 대한 효용성이 줄어들어, 최근 생산되는 자동차, 그중에서도 특히 고급차, 나아가 고성능 차를 중심으로 하나둘 선글라스 보관함을 장착하지 않고 있다. 전문가에 따르면, 태양이 강한 야외에 차를 세울 경우, 선글라스를 선글라스 보관함에 두지 말고 전용 케이스에 담아 콘솔박스(Console Box)에 넣거나 가지고 내리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각주

참고자료

같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