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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장점은 상품 패키징 능력이 우수한편이여서 같은 원가에서 디자인이나 인테리어의 세련미가 있어서 좋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실내공간을 뽑는 능력도 한국산 메이커중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ref> 최근영, 〈[https://dpg.danawa.com/news/view?boardSeq=66&listSeq=2802141&past=Y 국내 4대 자동차 브랜드의 특성과 장단점]〉, 《DPG》, 2014-12-10</ref> | 또하나의 장점은 상품 패키징 능력이 우수한편이여서 같은 원가에서 디자인이나 인테리어의 세련미가 있어서 좋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실내공간을 뽑는 능력도 한국산 메이커중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ref> 최근영, 〈[https://dpg.danawa.com/news/view?boardSeq=66&listSeq=2802141&past=Y 국내 4대 자동차 브랜드의 특성과 장단점]〉, 《DPG》, 2014-12-10</ref> | ||
====기아자동차==== | ====기아자동차==== | ||
− | 기아자동차는 1944년에 창립된 회사로 2000년 현대자동차가 인수하여 현대자동차그룹을 이루고 있다. 한국자동차시장에서 두번째로 점유율이 높은 회사이고, 주로 디자인 면에서 호평이 많고 파워트레인이나 플랫폼이 같은 주요 부품은 현대 자동차의 동급모델과 공유한다. | + | [[파일:기아 K8.jpg|썸네일|300픽셀|기아자동차의 '''[[K8]]''']] |
+ | 기아자동차는 1944년에 창립된 회사로 2000년 현대자동차가 인수하여 현대자동차그룹을 이루고 있다. 한국자동차시장에서 두번째로 점유율이 높은 회사이고, 주로 디자인 면에서 호평이 많고 파워트레인이나 플랫폼이 같은 주요 부품은 현대 자동차의 동급모델과 공유한다. 기아자동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유를 꼽자면 디자인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기존 모델 대비하여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디장인을 주로 선보여 현대자동차와 반대로 기아자동차는 보수적이되 안정적이고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적재적소해 배치하여 화려하게 자사의 차종을 꾸미는데에 능하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부족한 안전시스템과 품질이라는 것인데, 기아 스포티지 같은 몇몇 모델들은 시장에 출시된 후 열악한 조립 및 제작품질로 인하여 다양한 문제를 일으켰기도 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기아가 저렴한 가격에 수리가 가능하고 유지관리가 쉽다는 점이다. 안전시스템에서는 K3, 카니발, K5 같은 일부 모델은 정면 충돌 시 에어백 오작동이 발견되기도 하였고, 엔진 스톨링 현상과 유압 전자제어 장치의 합선 문제로 거의 40만 대 가까이 리콜됐다. 또한 일부 모델에서는 가격에 걸맞은 안전장치를 제공하지 않아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브레이크 어시스트 힐 홀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후방카메라, 사각지대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자아냈다.<ref> 박도훈 기자, 〈[http://www.thedrive.co.kr/news/newsview.php?ncode=1065583491737772 기아의 가장 큰 문제점 10가지]〉, 《더드라이브》, 2021-11-07</ref> | ||
===르노삼성자동차=== | ===르노삼성자동차=== | ||
[[파일:SM6.jpg|300픽셀|오른쪽|썸네일|르노삼성 주력모델 '''[[SM6]]''']] | [[파일:SM6.jpg|300픽셀|오른쪽|썸네일|르노삼성 주력모델 '''[[SM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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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는 2015년 설립된 전기자동차 회사로 2020년까지만해도 버스가 주력이였지만 2021년에 전기트럭을 시판하게 되었고 이후에도 전기세단을 출시 예정으로 두고 있다. 한국의 전기버스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데 2017년 국내업체가 제조하여 대한민국에 등록된 전기버스만해도 141대중 120대를 차지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안전성이 뛰어난데, 배터리관리시스템으로 능동적으로 배터리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여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다양한 고성능 편의장치를 탑제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에디슨모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차제의 강성이다. 한국화이바 시절부터 키워온 탄소섬유 기술을 가지고 차체를 만들어 가볍고 튼튼하다. 탄소섬유와 유리섬유를 합친 복합소재를 사용하여 강성은 물론 가볍고 부식이 되지않아, 경쟁사 대비 1~1.5톤의 경량화를 실현하여 효율적인 배터리 구성이 가능할 뿐만아니라 복잡하고 미려한 차제형상도 제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ref> 정하용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28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전기트럭 라인업 강화에 ‘시선집중’]〉, 《상용차신문》, 2020-08-12</ref> 짧은 주행거리인 전기버스단점을 보안할 높은 배터리 효율과 부식이 적다는 점은 버스운영에 굉장히 큰 장점으로 꼽혀 전기버스 대부분으로 적극 채용되고 있다. | 에디슨모터스는 2015년 설립된 전기자동차 회사로 2020년까지만해도 버스가 주력이였지만 2021년에 전기트럭을 시판하게 되었고 이후에도 전기세단을 출시 예정으로 두고 있다. 한국의 전기버스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데 2017년 국내업체가 제조하여 대한민국에 등록된 전기버스만해도 141대중 120대를 차지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안전성이 뛰어난데, 배터리관리시스템으로 능동적으로 배터리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여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다양한 고성능 편의장치를 탑제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에디슨모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차제의 강성이다. 한국화이바 시절부터 키워온 탄소섬유 기술을 가지고 차체를 만들어 가볍고 튼튼하다. 탄소섬유와 유리섬유를 합친 복합소재를 사용하여 강성은 물론 가볍고 부식이 되지않아, 경쟁사 대비 1~1.5톤의 경량화를 실현하여 효율적인 배터리 구성이 가능할 뿐만아니라 복잡하고 미려한 차제형상도 제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ref> 정하용 기자, 〈[http://www.cvinfo.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28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전기트럭 라인업 강화에 ‘시선집중’]〉, 《상용차신문》, 2020-08-12</ref> 짧은 주행거리인 전기버스단점을 보안할 높은 배터리 효율과 부식이 적다는 점은 버스운영에 굉장히 큰 장점으로 꼽혀 전기버스 대부분으로 적극 채용되고 있다. | ||
==인식== | ==인식== | ||
− | + |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한 수위란 인식이 바탕에 깔려 있다. 사람마다 제각각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자동차에서 점차 브랜드가 중요하게 여기어진다는 것은 사실이다. 성능과 가격에 차이가 없다면 브랜드의 신뢰도가 우선권이 된다. 국산차보다 일본차는 편의성과 상품성이 우수하다고 느끼고, 독일은 기계적인 완성도가 높다고 느끼는 것이 브랜드의 신뢰도라고 볼수 있다.<ref> 권용주 기자,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2011022295062 (기자파일) 수입차, 국산차보다 정말 좋을까]〉, 《한경뉴스》, 2011-02-22</ref> 한국자동차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제품군보다 많이 팔수 있는 차량을 목적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고급, 고성능 자동차 제조사로서의 위상은 높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가격만 던진다고 덥석 소비자들이 사는 것이 아닌만큼 세계 5위권에 들정도라면 품질과 성능의 인식은 어느정도 상위권이라고 볼 수 있다.<ref name="나무위키"/> 대한민국 안에서 국산차 인식에서 수입차는 좋은차라는 인식은 수입차에 갖는 막연한 경외감이 존재한다. 이것이 한국에서 자동자는 어떤 의미에서 소유하고 있는지 나타나는 대목이기도 한데 예를 들어 가격이 같은 국산차와 수입차가 있다면 국산차에는 아무도 시선을 주지 않지만 수입차는 눈길을 보내게 된다. 어찌보면 너무 흔한 이유로 국산차를 사지않는다는 인식이 분명 존재한다. 이는 한국에서는 차를 사용하는 목적이 이동수단 혹은 부의 상징으로 여기어지고 있어, 개성과 스타일을 중요시함에도 영향을 끼친다. 비교적 국산차보다 비싼 수입차를 구매하는 이유이다. 또한 국산차는 수입차와 비교하여 품질이 떨어졌던것도 사실이라 안전성의 이유로 2000년대 초중반까지 국산차는 인식이 좋지는 못하였다. | |
==현황== | ==현황== | ||
+ | 2000년대 후반부터는 1세대 제네시스가 출시된 이후 수입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줄고있다.<ref name="나무위키"/> 한국의 수입차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국산차 업체들은 경쟁력을 키워갔다. 국산차는 고성능, 고급화를 목적으로 품질개선이 주로 이루어졌고, 한국에서 먼저 문을 연것은 현대기아차였다. 현대기아차는 고급화 전략에 따라 제네시스 브랜드를 만들고, 고급화에 몰두 하였다. 제네시스가 출시된 이후 출시된 국산차들도 성능과 고급화가 이루어져 그 결과 안전성과 성능의 차이가 좁아진것은 사실이다. 그간 고가의 수입차를 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어느정도 재력이 있고, 꾸준히 수입차를 타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본기나 만듦새가 부족한 국산차를 구매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급 국산차들을 보면 예전과 비교하여 꽤나 많은 부분에서 발전했기 때문에 전과 비교하면 고려해 볼만 하다고 느낀다. 그래도 수입차 구매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국산차 판매도 만만치 않다. 2018년 9월까지 승용가 RV 판매량을 보면 수입차가 19만 7,055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만 4천대 가량 증가한 모습이고, 이기간의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35만 1,909대와 34만8,667대로 1만1천여대와 1만 37대가 각각 증가하여 수입차와 비슷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3천 만원대 수입차들과 정면대결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증가율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선방하고 있는 셈이다.<ref> 이상원 기자,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5788 해외서 높은 평가받는 국산차들, 한국서는 어떤 평가?(한국인이라면 평생 한번 타봐야 하는 국산차)]〉, 《오토데일리》, 2018-10-29</ref> 그렇다면 왜 국산차가 수입차의 수요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 일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간 일반적인 돈으로는 수입차를 사기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하였다.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결국에는 국산차를 살 수 밖에 없었다. 주된 이유는 유지비와 수리비, 국산차 대비 높은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고, 만일 사고가 난다면 수리할 땐 국산차보다 훨씬 부담스러운 가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 였기도 하다. 즉, 국산차는 가성비로 구매하기 쉬운차량이였다. 하지만 지금의 국산차는 품질향상의 명분으로 가격을 상승시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던 국산차의 장점이 없어지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경우 이미 웬만한 수입차의 가격을 능가할 정도이다. 국내 제조사들은 신차를 선보일 때 마다 '동급 최대성능', '최신 기능 탑재' 등을 내세우며 때마다 꾸준히 가격을 상승시켜왔다. 상품성, 기능, 성능 등을 개선하여 가격이 높아지면 어느정도 납득할 만한 상황이지만 결함소식과 품질논란이 끊이지 않고 전해지면서 국산차를 옹호하던 사람들도 점점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ref> 이충의, 〈[https://auto.zum.com/news/main_view?id=6129 "돈 없으면 수입차 타세요" 놀라운 요즘 국산차 가격]〉, 《자동차줌》, 2020-11-03</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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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9일 (월) 15:05 판
국산차(國産車)는 국내에서 생산한 자동차이다. 국산자동차라고도 한다. 반대말은 외제차 또는 수입차이다. 순수 의미에서는 국내에서 생산한 자동차를 가르킴으로 상대적인 특성을 가지는데, 예를 들어 미국 기준으로 미국자동차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을 미국인들은 그 차량을 국산차라 하는 것이다. 단, 자신의 나라에 본사들 둔 자동차 제조사가 만든 것이라고 해도 해외공장에서 생산한 것을 들이는 것은 엄밀히 말해 수입차 개념이다. 반대로 해외의 자동차 제조사가 국내에 공장을 세워 차를 만들면 그것 또한 국산차가 되는데, 일반적인 사람들은 국산차의 뜻을 한국 국적의 자동차 기업이 생산한 모든 차로 생각하는 만큼 생각의 차이가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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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특징
장점
- 가격: 차종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국산차는 수입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수입차는 기본적으로 타국가에서 제조되어 국내로 들어오기 때문에 물류비와 세금이 책정되기 마련이다. 특히나 유명한 브랜드의 가치도 금액적인 부분에서 관여할 수 있다.
- 회전율: 중고차 시장에서도 국산차의 수요가 많다보니 가격이 평준화가 되며, 싸지고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회전율이 높다.
- 구매: 국산차를 취급하는 자동차 제조사의 영업소는 많게는 동네에 하나씩은 있다고 하여도 좋을 정도로 쉽게 찾을 수 있고, 그만큼 영업사원도 많아서 신차 견적이나 구매결정을 빠르게 내릴 수 있다. 특히나 대도시나 번화한 지역이 아니라면 대리점을 찾아보기 어려운 수입차에 비하여 국산차는 차량의 시승정보의 접근성도 좋다.
- 수리: 국산차는 국산화가 어려운 극히 일부 부품을 제외하면 대한민국 현지에서 부품을 생산한다. 때문에 주요 소모품 부품은 동네 카센터에서 조차 갖고 있으며 없더라도 가까운 부품 대리점에서 오토바이나 라보 같은 소형트럭을 이용하여 부품을 배달받아 수리할 수 있다. 수입차는 대부분 국산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별것 아닌 부품의 교환조차 몇주를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많으며, 가격이 비싼것을 감안하면 국산차는 가격이 저렴하고, 부품수급기간이 짧아 수리에 걸리는 시간이 짧다.
- 정비: 국산차는 웬만한 경정비를 동네 카센터급의 자동차 정비소에서 할 수 있고, 차량에 맞춘 전문 정비 인력도 협력 정비소만 따지면 아무리 못해도 동네에 하나쯤은 있다. 심지어 중파 이상 당하더라도 그것을 수리할 수 있는 자동차 제조사 직영의 1급 정비공장만 해도 광역시 이상이면 최소한 하나 이상은 다들 있다. 가까운 곳에서는 기본적인 소모품 교환조차 받기 어려워 해당 정비 경험이 있는 전문 수리 업체를 힘들게 찾아 다녀야 하는 수입차와 달리 수리나 정비에 받는 스트레스가 훨씬 적다. 그만큼 정비 인력이 많은 만큼 정비에 대한 공임도 지나치게 부담이 커지지는 않는다.[1]
- 감가율: 신차는 구입과 동시에 감가상각이 시작되는데, 그차가 수입차라면 국산차보다 감가율이 훠씬 높게 적용된다. 아무래도 보험료, 유지비, 수리비가 비싸다는 이유이다. 수입차에 비하여 국산차는 부품을 쉽게 구할 수 있다 보니 A/S도 쉽게 할 수 있어서 고장에 대한 부담이 수입차보다 덜하게 된다. 또한 국산차가 수요가 많다보니 회전률이 빠른 것도 감가율이 적은 데에 일조한다고 본다.[2]
단점
- 옵션: 수입차 대부분은 옵션이 포함되어 판매되고 있어 따로 옵션을 선택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차량을 구매할 때 모르는 옵션으로 인하여 고민할 필요도 없을 뿐만아니라 이것저것 비교할 필요가 없는 반면 약 10년전에 볼 수 없었던 편의사양이 현재 적용되고 있으며 어떤 옵션이 본인에게 맞는지 알기가 어려워 경제적으로 알맞은 차량을 구매하기가 어렵다. 차급에 따른 편의사양을 구분하기 어렵고 직접적인 비교도 쉽지 않아서 일반 소비자나 운전경력이 많은 소비자도 올바른 차급 선택이 어려울 수 있다. 수입차에 비하여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장점이지만 내게 필요한 옵션이 패키지 구성에 얼마나 들어가는지의 여부와 그에 따른 가격은 경제적인 따져볼 필요가 있으며 경우에 수도 많아 차량을 구매하려는 소비자에게 매우 번거로운 과정이며 옵션 기능 자체도 이해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보니 소비자는 옵션이 뭔지도 모르고 선택하는 경우가 발생한다.[3]
- 품질: 이마져도 시간이 지날수록 6배이상으로 벌어졌다. 내구품질은 새차 구입후 3년이 지난 소비자가 보유기간동안 사용하면서 경험한 품질상 문제점 수를 1대당 평균 건수로 산출하면 국산차는 거의 전 부분에서 수입차보다 문제점이 많아 국산차의 큰 약점 중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새차 구입후 평균 5년 사용자에게 엔진, 잡소리, 브레이크 등 19개의 문제 영역을 제시하고 연식을 감안하여도 비정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모두 지적하도록 하여 그 건수를 신로도로 지표를 삼은 결과 국산차는 평균 1.74건, 수입차는 0.89건이 지적되어 국산차에 두배가까운 비정상적인 문제가 있었다. 이 신뢰도 평가에 사용된 19개 문제 영역중 비정상적이라고 가장 많이 지적된 부분은 녹/부식 영역으로 사용자 결과를 보아 국산차는 평균 3.94, 수입차는 1.17건으로 국산차의 부식이 3.4배 수준이였다.[4] 또다른 지표를 보아 자동차 전문 조사기관 컨슈머 사이트의 조사결과를 보면 국산차의 부식문제가 수입차의 평균 4배이상인 것으로 조사가 되었다. 이마져도 시간이 지날수록 6배이상으로 벌어졌다. 국산차의 상당수가 차체 부식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5]
한국 주요 브랜드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그리고 제네시스를 포함한 자동차 브랜드로 완전한 한국계 브랜드이며 생산도 국내에서 하는 유일한 기업 집단이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판매하고 있는 완성차 회사여서 매우 좁은 의미로 국산차를 칭한다면 현대자동차 그룹의 차량을 뜻한다. 현대와 기아는 고급화 전략에 따라 제네시스의 고급 브랜드를 출범시켜 최고급 자동차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맞춤형 고급화 전략을 나서고 있다.[6] 차량특징으로는 기본기에서 조금 부족한 면을 가지고 있다. 기본기는 차량이 달리고 정지하고 움직이는 기본적인 성능과 이에서 느끼는 감성들이라고 보는데 좋은 차대와 부품, 타이어, 서스펜션의 조율로 이루어진다. 이런 측면에서는 경쟁 브랜드인 한국 GM의 차들과 비교할 때 주행기본기에 대한 감성은 좋다고 판단할 수 없었다. 하지만 고급화전략에 따라서 현대차의 기본기가 매년 좋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본기는 부족하더라도 그외의 옵션 사양이나 편의 사양은 다른 브랜드 차종 대비 넓은 실내 공간으로 인하여 보다 나은 거주성이 제공되고고, 해외브랜드들 또한 참고하는 유려한 디자인이 장점이다. 실제로 해외 브랜드들과 비교했을 때 1억 남짓한 차량인데 현대자동차의 차종보다 옵션이 덜 들어가는 경우도 허다하다.[7] 또하나의 장점은 상품 패키징 능력이 우수한편이여서 같은 원가에서 디자인이나 인테리어의 세련미가 있어서 좋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그리고 실내공간을 뽑는 능력도 한국산 메이커중 가장 좋다고 볼 수 있다.[8]
기아자동차
기아자동차는 1944년에 창립된 회사로 2000년 현대자동차가 인수하여 현대자동차그룹을 이루고 있다. 한국자동차시장에서 두번째로 점유율이 높은 회사이고, 주로 디자인 면에서 호평이 많고 파워트레인이나 플랫폼이 같은 주요 부품은 현대 자동차의 동급모델과 공유한다. 기아자동차가 국내외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이유를 꼽자면 디자인이라는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기존 모델 대비하여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디장인을 주로 선보여 현대자동차와 반대로 기아자동차는 보수적이되 안정적이고 국내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요소를 적재적소해 배치하여 화려하게 자사의 차종을 꾸미는데에 능하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부족한 안전시스템과 품질이라는 것인데, 기아 스포티지 같은 몇몇 모델들은 시장에 출시된 후 열악한 조립 및 제작품질로 인하여 다양한 문제를 일으켰기도 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기아가 저렴한 가격에 수리가 가능하고 유지관리가 쉽다는 점이다. 안전시스템에서는 K3, 카니발, K5 같은 일부 모델은 정면 충돌 시 에어백 오작동이 발견되기도 하였고, 엔진 스톨링 현상과 유압 전자제어 장치의 합선 문제로 거의 40만 대 가까이 리콜됐다. 또한 일부 모델에서는 가격에 걸맞은 안전장치를 제공하지 않아 실망스럽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브레이크 어시스트 힐 홀드, 적응형 크루즈 컨트롤, 후방카메라, 사각지대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자아냈다.[9]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 자동차는1995년 설립된 한국 5대 완성차 메이커였으며, 2000년 프랑스 기업 르노에 인수되어 삼성 자동차는 르노삼성자동차로 이름을 바꾸게 되었고, 그룹 내의 중형, 준대형차 연구 개발 및 생산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1998년 고급 중형 승용차 SM5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뛰어난 품질과 상품성으로 경쟁사를 긴장시켰고 국산차 품질 경쟁을 일으킨 기업이다.[6] 르노삼성의 차량의 경우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GM의 중간적 특성을 보이고 있다고 본다. CVT라는 무단 변속기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국내시장 소비자들의 선호를 고려하여 정숙성이 좋고 부드러운 느낌이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르노삼성의 자동차는 정비하기 힘들다는 것이 단점으로 꼽히고 있다. 르노삼성의 대부분의 차량은 닛산 르노모델을 들여온것이이기에 국내 차종과는 매우 다른 설계로 생산된다. 일본과 유럽은 좁은 길 주행이 잦아서 차체를 작게 만드려는 것이 특징이어서 작은 차체에 기계들을 배치하려니 수리비가 비싸지는 효과를 가져온다. 실제로도 카센터에서 가장 정비하기 힘든 차량이라고 하고 특히나 경정비에 전용공구가 필요한 경우가 많아서 자가정비 또한 매우어렵다. 프랑스에 있는 르노 본사는 소형차로 유명하여 다운사이징에 매우 적극적이라 국내 르노삼성에서도 다운사이징 시도가 많다. SM5에 1.6 가솔린엔진을 시도했고, 1.5디젤엔진까지 얹었다. SM6에 조차 1.3 가솔린이 2.0 가솔린을 대체하는 모델로 다운사이징 되었다. 하지만 다운사이징도 중요하나 성능은 그대로 유지한채 배기량만 줄이는 것이 핵심인데 가속력과 엔진 성능도 줄여버렸다는 것이 문제이다. 타사의 동급 차량과 비교하면 성능에서 차이가 나는 것을 보아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인다.[10]
한국 GM
미국 제너럴 모터스의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주력차량은 경차인 스파크와 중형차인 말리부가 있다. 실제 점유율은 현대,기아 자동차에 비하여 훨씬 떨어지는 편이지만 스파크와 올란도 많큼은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편이다.[1] 강인한 차대와 서스펜션의 반응이나 고속 주행의 안정감에 있어 국내 브랜드 중에서 비교적 좋은 느낌을 보이는데, 묵직한 느낌의 주행은 안전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서 각종 안전도 테스트에서 우위를 차지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11] 하지만 한국 자동차 시장이 점점 발전하는 것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낮다. 경쟁차종에 뒤떨어지는 다소 투박한 디자인으로 예로 쉐보레 브랜드 차들을 다른 국산 브랜드와 비교해 보면 다소 투박하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다. 이는 쉐보레의 고향인 미국에서 보는 차와 한국에서 보는 차의 정서적 차이라보 볼 수 있다. 미국에서는 단지 소모품으로 여기는 사람이 90%이상으로 단차가 생기거나 잡소리가 귀를 멀게하지 않는 이상은 이동수단으로 그냥 타고다니는 정서가 있지만 한국은 대체로 신분의 상징이자 과시하기 좋은 수단으로 여기어진다. [12] 그렇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미국차 감성을 보인 투박한 디자인과 첨단시설의 부재는 타 브랜드 경쟁차종과 부실해보이고, 올드해 보이는 차량은 인식이 좋을 수가 없다. 아무래도 국내 기업 한국 브랜드가 아니다보니 소비자들과의 소통이 단절되어있고, 상대적으로 비싼 수리 부품과 공임비를 가지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당연히 국내 기업으로 대부분의 부속 부품을 국내 협력 하청업체에서 생산하는 까닭에 수리비가 저렴한것은 사실이다보니 쉐보레는 현대기아차와 비교하여 적게는 50%이상 차이나는 모습을 보이고, 서비스 센터 개체수가 비교적 적은 것도 한몫한다.[13]
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인도의 마힌드라에 인수된 자동차 기업으로 SUV, RV, 대형차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한때 경영상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으나 인도의 마힌드라 사가 인수하여 티볼리를 개발하여 한국시장에 화려한 귀환을 하였지만 이후로는 다른 경쟁 차종에 밀려 좋지 못한 성적이 계속되고 있다. 서스펜션, 즉 차량의 하체 부분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차량의 라인업의 폭이 적고, 시장을 리드할만한 신선함이 부족하다. 즉, 새로운 차량을 빠르게 내지못하는 점이 단점이라고 꼽는다.[11] 쌍용자동차는 2015년 소형 SUV인 티볼리를 출시로 저렴한 가격에 준수한 디자인으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 당시에는 경쟁 소형 SUV의 경쟁차종도 없어 좋은 성적을 계속누렸다. 현대자동차의 코나가 출시되면서도 티볼리의 판매량은 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4년후에 쌍용은 2019년 코란도를 출시하게 되는데 코란도만의 디자인이 사라지고 티볼리와 너무나 흡사한 모습을 지니게 된다. 또한 티볼리는 4년만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는데 늦은 시기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였다는 점과 당시 최신 성능을 가진 세련된 디자인의 다양한 모델에 밀려서 판매량이 부진하게 된다.[14] 국내 유일의 쌍용의 렉스턴 스포츠도 당시에 다른 선택권없이 무조건 살수없는 모델로 좋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마찬가지로 다른 경쟁차량에 밀려 판매부진에 빠지고 있다.
자일대우버스
자일대우버스는 영안모자그룹에 속하는 버스 전문 자동차 제조 회사로 현대기아의 버스와 비교하여 열세이긴 하나 인지도가 상당한 편이다. 대우자동차 버스부분 시정 쌓아온 버스 노하우에 일찍이 신진공업 시절부터 차량을 생산해온 탓에 버스회사들로부터 좋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15] 90년대까지만해도 특히 시내버스 부분에서 대우버스가 시장점유율이 압도적이고 지방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의 시내버스는 대부분 대우버스 였다. 그당시에 전국 도로는 대다수가 비포장도로 였는데, 내구성과 안전성이 굉장이 좋았고 평가도 최상이였지만 시간이 지나 경쟁업체인 현대자동차도 왠만한 스펙의 차량을 뽑아 경쟁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다. 자일대우버스의 품질은 전착도장으로 인하여 상당 부분에 녹이 슬고 차량 측면에 부착된 고무몰딩으로 인하여 물이 새어들어가 부식이나 녹이 쓰는 현상이 더욱 심하였고, 2008년 페이스리프트를 통하여도 부식의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고, 잔고장과 브레이크 밀림현상이 대두되어 부진의 길을 걷게 되었다. 2012년 대우버스는 2012년도에 사명을 자일대우버스로 개명하여 새로운 시작을 도모하였다. 새롭게 전착도색으로 문제점인 부식이 많이 줄었으며 데킹 공법의 도입으로 내구 품질도 개선하여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 자일대우버스는 타 회사에 비하여 차량 중량이 무거워 고속 주행시 잘 미끄러지지 않고 부품 수명이 긴 장점이 있지만 중량이 무거워 가속력이 떨어지고 동일한 가속력으로 운전하면 많은 힘이 필요하여 연비가 쉽게 떨어진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주행면에서는 프레임 방식의 견고한 차체가 주행 싸움에서는 큰우수성을 가지고 고속 주행시 롤링이나 피칭이 덜하여 안정성에서는 탁월하여 사고가 났을 시 차체를 튼튼하게 유지할 수 있다.[16]
에디슨모터스
에디슨모터스는 2015년 설립된 전기자동차 회사로 2020년까지만해도 버스가 주력이였지만 2021년에 전기트럭을 시판하게 되었고 이후에도 전기세단을 출시 예정으로 두고 있다. 한국의 전기버스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데 2017년 국내업체가 제조하여 대한민국에 등록된 전기버스만해도 141대중 120대를 차지하고 있다. 대체적으로 안전성이 뛰어난데, 배터리관리시스템으로 능동적으로 배터리를 모니터링하고 관리하여 배터리의 성능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 또한 다양한 고성능 편의장치를 탑제하여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에디슨모터스의 가장 큰 장점은 차제의 강성이다. 한국화이바 시절부터 키워온 탄소섬유 기술을 가지고 차체를 만들어 가볍고 튼튼하다. 탄소섬유와 유리섬유를 합친 복합소재를 사용하여 강성은 물론 가볍고 부식이 되지않아, 경쟁사 대비 1~1.5톤의 경량화를 실현하여 효율적인 배터리 구성이 가능할 뿐만아니라 복잡하고 미려한 차제형상도 제조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17] 짧은 주행거리인 전기버스단점을 보안할 높은 배터리 효율과 부식이 적다는 점은 버스운영에 굉장히 큰 장점으로 꼽혀 전기버스 대부분으로 적극 채용되고 있다.
인식
수입차가 국산차보다 한 수위란 인식이 바탕에 깔려 있다. 사람마다 제각각이겠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자동차에서 점차 브랜드가 중요하게 여기어진다는 것은 사실이다. 성능과 가격에 차이가 없다면 브랜드의 신뢰도가 우선권이 된다. 국산차보다 일본차는 편의성과 상품성이 우수하다고 느끼고, 독일은 기계적인 완성도가 높다고 느끼는 것이 브랜드의 신뢰도라고 볼수 있다.[18] 한국자동차 브랜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제품군보다 많이 팔수 있는 차량을 목적으로 하여 전 세계적으로 고급, 고성능 자동차 제조사로서의 위상은 높다고 말할 수 없다. 하지만 가격만 던진다고 덥석 소비자들이 사는 것이 아닌만큼 세계 5위권에 들정도라면 품질과 성능의 인식은 어느정도 상위권이라고 볼 수 있다.[1] 대한민국 안에서 국산차 인식에서 수입차는 좋은차라는 인식은 수입차에 갖는 막연한 경외감이 존재한다. 이것이 한국에서 자동자는 어떤 의미에서 소유하고 있는지 나타나는 대목이기도 한데 예를 들어 가격이 같은 국산차와 수입차가 있다면 국산차에는 아무도 시선을 주지 않지만 수입차는 눈길을 보내게 된다. 어찌보면 너무 흔한 이유로 국산차를 사지않는다는 인식이 분명 존재한다. 이는 한국에서는 차를 사용하는 목적이 이동수단 혹은 부의 상징으로 여기어지고 있어, 개성과 스타일을 중요시함에도 영향을 끼친다. 비교적 국산차보다 비싼 수입차를 구매하는 이유이다. 또한 국산차는 수입차와 비교하여 품질이 떨어졌던것도 사실이라 안전성의 이유로 2000년대 초중반까지 국산차는 인식이 좋지는 못하였다.
현황
2000년대 후반부터는 1세대 제네시스가 출시된 이후 수입차를 선호하는 현상이 줄고있다.[1] 한국의 수입차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국산차 업체들은 경쟁력을 키워갔다. 국산차는 고성능, 고급화를 목적으로 품질개선이 주로 이루어졌고, 한국에서 먼저 문을 연것은 현대기아차였다. 현대기아차는 고급화 전략에 따라 제네시스 브랜드를 만들고, 고급화에 몰두 하였다. 제네시스가 출시된 이후 출시된 국산차들도 성능과 고급화가 이루어져 그 결과 안전성과 성능의 차이가 좁아진것은 사실이다. 그간 고가의 수입차를 주로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어느정도 재력이 있고, 꾸준히 수입차를 타왔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기본기나 만듦새가 부족한 국산차를 구매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지만 현대자동차의 제네시스급 국산차들을 보면 예전과 비교하여 꽤나 많은 부분에서 발전했기 때문에 전과 비교하면 고려해 볼만 하다고 느낀다. 그래도 수입차 구매가 빠르게 늘어나는 것도 사실이지만 자세히 뜯어보면 국산차 판매도 만만치 않다. 2018년 9월까지 승용가 RV 판매량을 보면 수입차가 19만 7,055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2만 4천대 가량 증가한 모습이고, 이기간의 현대차와 기아차도 각각 35만 1,909대와 34만8,667대로 1만1천여대와 1만 37대가 각각 증가하여 수입차와 비슷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2~3천 만원대 수입차들과 정면대결하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하면 증가율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선방하고 있는 셈이다.[19] 그렇다면 왜 국산차가 수입차의 수요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 일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 그간 일반적인 돈으로는 수입차를 사기 어렵다는 인식이 팽배하였다.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결국에는 국산차를 살 수 밖에 없었다. 주된 이유는 유지비와 수리비, 국산차 대비 높은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고, 만일 사고가 난다면 수리할 땐 국산차보다 훨씬 부담스러운 가격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이 였기도 하다. 즉, 국산차는 가성비로 구매하기 쉬운차량이였다. 하지만 지금의 국산차는 품질향상의 명분으로 가격을 상승시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던 국산차의 장점이 없어지고 있다. 2020년 기준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의 경우 이미 웬만한 수입차의 가격을 능가할 정도이다. 국내 제조사들은 신차를 선보일 때 마다 '동급 최대성능', '최신 기능 탑재' 등을 내세우며 때마다 꾸준히 가격을 상승시켜왔다. 상품성, 기능, 성능 등을 개선하여 가격이 높아지면 어느정도 납득할 만한 상황이지만 결함소식과 품질논란이 끊이지 않고 전해지면서 국산차를 옹호하던 사람들도 점점 등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20]
각주
- ↑ 1.0 1.1 1.2 1.3 〈국산차〉, 《나무위키》
- ↑ 〈수입차 가격이 뚝- 떨어지는 이유〉, 《첫차》
- ↑ 바이카, 〈국산차 옵션이 복잡한 이유와 신차 구매 시 꼭 챙겨야 할 옵션〉, 《티스토리》, 2017-12-28
- ↑ 티렉스 Car Story, 〈국산차-수입차 오너가 말하는 10가지 장단점 비교(2편)〉, 《티스토리》, 2018-04-03
- ↑ 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국산차 신뢰성이 수입차에 크게 밀리는 이유 5가지〉, 《티스토리》, 2017-03-01
- ↑ 6.0 6.1 프리카톡, 〈한국 자동차 브랜드 정말 한국 기업은?〉, 《티스토리》, 2016-11-18
- ↑ Joseph Park, 〈“이러니 계속 사주는 거죠” 신차들 중 현대기아차가 갑이라 할 수 있는 유일한 것〉, 《오토포스트》, 2020-08-30
- ↑ 최근영, 〈국내 4대 자동차 브랜드의 특성과 장단점〉, 《DPG》, 2014-12-10
- ↑ 박도훈 기자, 〈기아의 가장 큰 문제점 10가지〉, 《더드라이브》, 2021-11-07
- ↑ 해피스크, 〈르노삼성자동차의 도전 및 역사 알아보기〉, 《티스토리》, 2021-03-09
- ↑ 11.0 11.1 스타카최수종, 〈국산차 자동차 브랜드 특성과 장단점〉, 《네이버 블로그》, 2015-04-03
- ↑ 권영범, 〈“아니 이건 무슨 쌍팔년도인줄” 실제 차주들마저 고개 젓게 만든 쉐보레의 진짜 문제점은 이렇습니다〉, 《오토포스트》, 2021-07-13
- ↑ 사용자 푸락셀, 〈상당히 아쉬운 한국GM 자동차 간략한 특징들〉, 《티스토리》, 2019-12-19
- ↑ 그아아, 〈쌍용자동차의 문제점, 모두가 아는데 본인만 모르고있다.〉, 《네이버 블로그》, 2020-04-13
- ↑ 〈자일대우버스〉, 《나무위키》
- ↑ 한솔, 〈자일대우상용차 이야기〉, 《네이버 블로그》, 2020-05-24
- ↑ 정하용 기자, 〈에디슨모터스, 전기버스·전기트럭 라인업 강화에 ‘시선집중’〉, 《상용차신문》, 2020-08-12
- ↑ 권용주 기자, 〈(기자파일) 수입차, 국산차보다 정말 좋을까〉, 《한경뉴스》, 2011-02-22
- ↑ 이상원 기자, 〈해외서 높은 평가받는 국산차들, 한국서는 어떤 평가?(한국인이라면 평생 한번 타봐야 하는 국산차)〉, 《오토데일리》, 2018-10-29
- ↑ 이충의, 〈"돈 없으면 수입차 타세요" 놀라운 요즘 국산차 가격〉, 《자동차줌》, 2020-11-03
참고자료
- 〈국산차〉, 《나무위키》
- 〈수입차 가격이 뚝- 떨어지는 이유〉, 《첫차》
- 바이카, 〈국산차 옵션이 복잡한 이유와 신차 구매 시 꼭 챙겨야 할 옵션〉, 《티스토리》, 2017-12-28
- 티렉스 Car Story, 〈국산차-수입차 오너가 말하는 10가지 장단점 비교(2편)〉, 《티스토리》, 2018-04-03
- 김병장네 실시간 이슈, 〈국산차 신뢰성이 수입차에 크게 밀리는 이유 5가지〉, 《티스토리》, 2017-03-01
- 프리카톡, 〈한국 자동차 브랜드 정말 한국 기업은?〉, 《티스토리》, 2016-11-18
- Joseph Park, 〈“이러니 계속 사주는 거죠” 신차들 중 현대기아차가 갑이라 할 수 있는 유일한 것〉, 《오토포스트》, 2020-08-30
- 최근영, 〈국내 4대 자동차 브랜드의 특성과 장단점〉, 《DPG》, 201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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