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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9일 (목) 15:48 기준 최신판

테이프 드로잉

테이프 드로잉(膠帶素描, tape drawing)은 테이프로 이미지를 그려내는 기술로서, 건축, 조각, 회화, 공예 등 모든 예술에서 적용이 가능하다.[1]

자동차 디자인 과정[편집]

테이프 및 패키지 드로잉[편집]

모델링에 들어가기 전의 기초 단계. 수백 장의 자동차 드로잉이나 스케치 중 최종 선정한 2~3개의 디자인을 기본으로 정확한 수치를 도면에 나타내는 과정이다. 이때는 자동차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각종 요구사항은 물론 엔지니어들의 의견 등을 반영해 수정하기 쉬운 테이프로 그리는 게 일반적이다. 최근엔 컴퓨터에 그린 뒤 프로젝터를 이용해 벽에 비춘 뒤 실제 크기와 동일한 상태로 만들어 작업한다. 이 과정에서는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디자인 상의 오류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해 수정 작업을 반복한다. 1:5 비율의 모형차를 디자인해 앞면, 옆면, 뒷면 등 자동차의 각 부분별로 입체적인 디자인을 파악한다.

모델링[편집]

테이프 및 패키지 드로잉을 거쳐 만든 2~3개의 자동차 도면을 기본으로 실제 크기의 클레이 모델을 만드는 과정이다. 외부에 필름을 입히거나 도색한 후 각 디자인을 비교해 프로토타입이나 컨셉트카로 만들 최종 모델을 선정한다.

프로토타입[편집]

각 과정을 통해 선정된 최종 모델은 우선 석고본을 뜬다. 다음엔 FRP(특수 플라스틱)나 수작업으로 철판을 두들겨 프로토타입을 만든다. 이때 만드는 차는 실차와 마찬가지로 모든 장비를 장착하며, 때로는 움직일 수 있도록 엔진까지 얹는 경우도 있다. 이 과정에서는 프로토타입을 관찰해 차의 주요 패널 연결 부위나 잘못된 부분을 수정한다. 또 개발한 모든 부품을 조립해 파일럿 카를 만들어 내구성 및 주행, 성능, 안전도 테스트 등을 하게 된다.

양산[편집]

위의 모든 과정을 거치면 자동차는 판매를 위한 제작에 들어간다. 최종 점검이 끝나면 비로소 각 자동차 업체의 생산라인에 서게 된다.[2]

자동차 테이프 드로잉[편집]

1:1 테이프 드로잉과 테이프 모델링(혹은 렌더링)으로 설계 의도와 실제 이미지가 부합하는지 확인하고 기본적인 레이아웃을 설정하여 스타일에 대한 검토를 한다. 자동차 디자인의 과정에서 실물 크기의 도면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실제 크기로 만든 도면은 매우 크기 때문에 펜으로 도면을 그리지는 못하고 테이프를 사용해서 도면을 만들게 된다. 디자인을 위한 프로세스가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벡터의 개념을 적용한 다양한 소프트웨어들이 개발되어 테이프 드로잉을 대체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테이프를 이용한 도면은 유용하게 사용된다고 할 수 있다. 테이프를 이용한 도면에는 다양한 굵기를 가진 라인 테이프를 이용하게 된다. 굵기나 색상이 다양해 디자이너가 원하는 정도의 탄성이나 곡률을 가지고 있는 선을 그을 수 있고 테이프를 붙인 뒤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에 다시 떼어 수정 작업을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에 수정이 상당히 자유로워 반복적인 수정, 비교가 쉽다는 점에서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3][4]

Tape Drawing과 Taping Model제작

관련 기사[편집]

크레이그 마틴 작품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단순한 형태와 화려한 색이다. 얼핏 보면 팝아트 같지만 분명 차이가 있다. 팝아트는 유명인이나 상업상품같이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완성되는 반면,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오브제나 그가 직접 만들어내는 이미지에 근거하기 때문이다. 그는 물감을 섞지 않고 강렬한 색을 표현하기 위해 적게는 5번에서 많게는 40번까지 물감을 덧칠한다. 섞이지 않은 순수한 색의 레이어를 쌓는 것이다. 선과 면, 색만을 사용해 오브제의 이미지를 최대한 단순화 시키는 심플함이 오히려 상상력을 자극시킨다. 검은 윤곽선이 키포인트다. 테이프 드로잉은 어떤 의미에서 완벽한 드로잉이다. 테이프 드로잉은 매우 단순하지만 오브제를 축약하지 않는다. 만화도 아니고, 스케치도 아니다. 사물을 전통적인 시각이 아닌 새롭게 이미지 메이킹하는 시각으로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한다.[5]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1. 소묘〉, 《네이버 지식백과》
  2. 진희정 기자〈자동차 디자인, 어떻게 이뤄지나〉, 《오토타임즈》, 2006-01-11
  3. 테이프 드로잉을 통한 도면 제작과 도면을 활용한 클레이 모델 제작의 발전과정〉, 《티스토리》
  4. 사진으로 구경하는 자동차 제작과정〉, 《티스토리》, 2008-10-02
  5. 편완식 기자, 〈일상의 오브제로 시를 쓰는 크레이그 마틴〉, 《뉴스프리존》, 2022-04-18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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