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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턴환초(Johnston Atoll)는 태평양에 있는 환초로 미국령 군소제도(United States Minor Outlying Islands)의 일부이다. 면적은 2.67km²,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USFWS)이 관리하고 있는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이다. 민간인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으며 미국 공군의 허가서와 미국 어류 및 야생 동물 보호국의 특별 사용 허가에 의해서만 출입이 허가된다.[1]
개요
존스턴환초는 거의 70년 동안 미군의 통제 하에 있었다. 그 동안 이곳은 해군 급유 기지, 공군기지, 핵무기 및 생물무기 시험장, 비밀 미사일 기지, 화학무기 및 고엽제의 저장 및 폐기장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되었다. 이러한 활동으로 인해 해당 지역이 환경적으로 오염되었으며 관찰이 계속되고 있다. 존스턴환초는 둥지를 틀고 있는 바닷새 군락이 번성하는 곳이며 상당한 해양 생물 다양성을 보유하고 있다. 미국 어류 및 야생동물 보호국(USFWS)은 토종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 감시와 유지보수를 수행한다. 2003년에는 사용했던 구조물과 시설물을 포함하여 철거되었고 활주로가 폐쇄되었다. 공식 요원을 위한 마지막 비행은 2004년 6월 15일이다. 이후 기지는 완전히 버려졌고 활주로 동쪽 끝에 있는 합동 작전 센터(JOC) 건물과 화학 벙커가 남아있다.
존스턴환초는 북태평양에 있는 환초로 하와이섬 서남쪽으로 1,390km 떨어져 있으며 미국령 군소제도의 일부이다. 존스턴환초는 4개 부분으로 구성되었으며 존스턴섬(Johnston Island)과 샌드섬(Sand Island)은 확장된 자연 지형이고 북부의 아카우섬(Akau)과 동부의 히키나섬(Hikina)은 산호 준설로 만들어진 인공섬이다. 1964년까지 준설작업과 매립작업은 존스턴섬의 크기를 원래 46에이커(19ha)에서 596에이커(241ha)로 늘렸고, 샌드섬의 크기를 10에이커에서 22에이커(4.0~8.9ha)로 늘렸으며, 두 개의 새로운 섬인 북부와 동부는 각각 25에이커(10.1과 7.3ha)로 늘렸다. 4개의 섬은 총 면적은 2.67km²이다. 존스턴환초의 기후는 열대성이지만 일반적으로 건조하다. 북동 무역풍은 일정하며 계절적 온도 변화가 거의 없다. 연간 강우량이 20인치(510mm) 미만인 건조한 환초이다.
역사
존스턴환초에 대한 첫 기록은 미국인으로 실수로 섬 근처의 모래톱에 상륙한 1796년 9월 2일이다. 배의 선장인 조셉 피어폰트는 1797년 존스턴환초의 정확한 위치를 알려 주는 그의 경험을 여러 미국 신문에 실었지만 그 지역에 이름을 붙이거나 그 지역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지는 않았다. 1807년 12월 14일 영국 해군 함정 HMS 콘월리스의 찰스 J. 존스턴 선장이 발견하기 전까지 공식적으로 이름이 붙여지지 않았다. 1856년 미국은 구아노 섬법을 제정하여 미국 시민들이 구아노 섬들을 소유할 수 있게 하였다. 윌리엄 파커와 R. F. 라이언은 존스턴 환초 발견을 위해 스쿠너선을 특별히 전세냈다. 그들은 1858년 3월에 환초 위에 구아노를 위치시키고 그 섬을 미국 영토라고 주장했다. 1858년 6월 하와이 왕 카메하메하 4세의 명령으로 알렌은 항해하여 존스턴환초에 상륙하여 미국 국기를 제거하고 하와이 왕국의 환초임을 주장했다. 1858년 7월 다시 미국 영토로 주장 되었으며 선원 2명을 남겨 인산염을 채취하게 하였다. 1890년까지, 환초의 구아노 퇴적물은 구아노 제도법에 따라 운영되는 미국에 의해 거의 완전히 고갈되었다. 1893년 1월 17일 하와이 왕국이 멸망되었다. 1898년 하와이가 미국에 합병되었을 때, 스페인-미국 전쟁 중에 존스턴섬의 이름은 하와이섬 목록에서 누락되었다. 1909년 9월 11일, 존스턴은 하와이 준주에 의해 15년 동안 민간 시민에게 임대되었다. 더 큰 섬의 남동쪽에는 판자 오두막이 만들어졌고, 낮은 언덕의 경사면에는 작은 트램선이 달려 구아노 제거가 용이했다. 구아노의 수량도 질도 그것을 모으는 데 드는 비용도 부족했기 때문에 프로젝트는 곧 포기되었다.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
타나거 탐험대는 1923년 미국 농무부와 하와이 비숍 박물관이 후원한 합동 탐험대였다. 이 환초 탐험대는 구축함 호송선을 동반한 두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1923년 7월 7일 호놀룰루를 출발하여 20세기에 존스턴환초를 최초로 측량했다. 존스턴 상공에서의 항공 측량 및 지도 비행은 더글러스 DT-2 수상 비행기로 이루어졌다. 1923년 7월 10일부터 22일까지 환초는 최초로 항공 사진 프로젝트에 기록되었다. USS 타나거호는 7월 16일 호놀룰루를 떠나 위푸어윌호와 함께 합류하여 조사를 완료한 다음 그곳에서 조사를 완료하기 위해 웨이크섬로 가서 조사를 마쳤다. 고운 백사장 남서쪽 해변에 텐트가 쳐졌고, 섬에 대한 철저한 생물학적 조사가 이루어졌다. 존스턴환초에는 도마뱀, 곤충, 소라게와 함께 십여 종의 바닷새들이 주요 서식지였다. 암초와 얕은 물에는 물고기와 다른 해양 생물들이 풍부했다. 1926년 6월 29일 캘빈 쿨리지 대통령은 행정명령 4467에 의해 연방 조류 보호 구역인 존스턴섬 보호구역(Johnston Island Reservation)을 설립하고 "토종 조류들의 피난처이자 번식지"로서 미국 농무부의 통제하에 두었다. 존스턴 환초는 1926년 미국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 시스템에 추가되었고 1940년 존스턴섬 국립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며 열대 생태계와 열대 생태계의 야생동물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그러나 농무부는 배가 없었고 미국 해군은 전략적인 이유로 환초에 관심을 가졌고 1934년 12월 29일 행정명령 6935와 함께 프랭클린 D.루스벨트는 이 섬들을 행정적 목적을 위해 해군 장관의 통제와 관할 하에 두었으며 미국 내무부 산하에 토종 새들의 피난처와 번식지로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군사 시설
1934년 12월 29일 프랭클린 D. 대통령의 행정명령 6935의 루즈벨트는 존스턴 환초의 통제권을 진주만 제14 해군구 산하 미 해군으로 이양해 비행장을 설립하고 조류 대피소를 관리하기 위해 내무부로 이관했다. 1941년 2월 14일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은 중부 태평양 지역에 해군 방어 지역을 만드는 행정명령 8682를 발표했다. 이 선언은 "존스턴 섬 해군 방어 해역"을 설정했는데, 이 해역은 극도의 고조선과 환초 주변의 3마일 해상 경계선 사이의 영해를 포괄했다. 존스턴섬 해군 영공 보호구역도 해군 방위 해역 상공의 영공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해군 장관의 허가를 받지 않는 한 존스턴의 해군 방어 구역에는 미국 정부 선박과 항공기만 출입할 수 있었다. 1958년 4월 22일부터 8월 19일까지의 하드택 작전 핵 실험 시리즈 동안, 존스턴 환초의 지휘는 합동 특수부대의 사령관에게 배정되었으며 시험이 끝난 후, 그 섬은 미 공군의 지휘권으로 되돌아갔다. 1963년부터 1970년까지, 해군 합동 특수부대와 원자력 위원회는 고고도 핵실험 작전 중에 섬의 대한 합동 작전 통제권을 가졌다. 1970년 작전통제권은 1973년 7월까지 공군으로 이관되었으며 그 때 국방특수무기국은 국방부 장관에 의해 관리 책임이 부여되었다. 1998년 국방특수무기청(Defense Special Weapons Agency)과 국방부 장관의 선별된 부서들이 합쳐져 국방위협저감청(DTRA)이 결성되었다. 2004년 공군 임무가 종료되고 기지가 폐쇄될 때까지 1999년 국방위협저감청에서 다시 공군으로 관리 책임이 이관됐다.
비행장
1941년 9월, 존스턴섬에 비행장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길이 1,200m, 너비 150m의 활주로, 400명 규모의 막사 2개, 식당 2개, 냉동 창고 건물, 지하 병원, 민물 발전소, 상점 건물, 그리고 연료 저장고로 함께 건설되었다. 활주로는 1941년 12월 7일에 완성되었지만, 1943년 12월 제99해군건설대대가 환초에 도착하여 활주로를 1,800m까지 연장했다. 섬이 확장됨에 따라 활주로가 연장되고 개선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동안 존스턴환초는 잠수함의 급유 기지로 사용되었고, 보잉 B-29 에놀라 게이를 포함한 태평양을 통과하는 미군 폭격기의 항공기 급유 기지로 사용되었다. 1944년까지 환초는 태평양에서 가장 바쁜 항공 운송 터미널 중 하나였다. 항공 수송 사령부의 항공 의료 대피 비행기들은 하와이로 가는 도중에 존스턴에 멈췄다. 1945년 8월 14일 대일 승전기념일에 존스턴환초에서는 미국 본토에서 태평양으로 오던 사람과 항공기가 경유하였다. 1947년까지 1,300대 이상의 B-29와 B-24 폭격기가 존스턴섬을 통과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존스턴환초 공항은 대륙항공 미크로네시아에 의해 상업적으로 사용되었지만 비행기가 착륙했을 때, 군인들은 항공기를 포위했고 승객들은 항공기에서 내리는 것이 허용되지 않았다. 알로하 항공은 또한 민간인과 군인을 태운 이 섬으로 매주 예정된 비행편을 만들었다. 1990년대에는 거의 매일 비행이 있었고, 어떤 날은 최대 3번 착륙하였다. 1970년 12월 국방장관은 미사일 발사와 모든 비필수 항공기 비행을 중단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그 결과, 에어 미크로네시아의 운항은 즉시 중단되었고 미사일 발사는 섬의 임무에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는 1975년 두 번의 위성 발사를 제외하고 종료되었다. 민항기와 군용기 모두 비상착륙을 위해 활주로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다. 활주로가 해체되었을 때, 태평양을 횡단하는 비행경로를 계획할 때 더 이상 잠재적 비상착륙 장소로 사용될 수 없었다. 2003년 존스턴환초의 비행장은 관리 되지 않은 폐쇄된 단일 2,700m의 아스팔트 활주로, 평행 유도로, 활주로 남동쪽을 따라 대형 포장 경사로로 구성되었다.[2][3]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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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존스턴 환초〉, 《위키백과》
- 〈존스턴 환초〉, 《요다위키》
- "Johnston Atoll", Wikipedia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