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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령산맥(赴戰嶺山脈)은 함경산맥에 이어 함경남도를 동북·남서쪽으로 뻗어 있는 산맥이다.
개요[편집]
- 부전령산맥은 높이 2,000m 대장벽으로 개마고원의 급경사면과 완경사면의 경계선 능선이 바로 이 산맥이다. 해안 쪽으로 떨어진 단층산맥이다. 동해안 저지대에서 고원지방에서 교통은 이 산맥 중에 있는 황초령(黃草嶺)·부전령(赴戰嶺)·금패령(禁牌嶺)·후치령(厚峙嶺)·황토령(黃土嶺)·차유령(車踰嶺)·무산령(茂山嶺) 등의 고개로서 겨우 통하였는데 현재는 혜산선(惠山線)을 비롯한 여러 개척철도가 통한다.[1]
- 부전령산맥은 함경남도 단천시 두류산에서부터 정평군 사수산까지의 산맥으로 길이는 280km, 평균 높이는 1,580m이다. 산림자원이 풍부하며 산맥의 남쪽 사면에서는 식물의 수직적 분포가 뚜렷하다. 개마고원·부전고원·장진고원과 그 남동쪽 앞산지대를 가르는 산맥으로 북동에서 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다. 주요 산과 고개는 샘골산(1,878m)·백세봉(1,911m)·조가령(1,178m)·희사봉(2,117m)·후치령(1,325m)·통팔령(1,446m)·명당봉(1,807m)·부전령(1,355m)·황초령(1,210m) 등이다.[2]
- 부전령산맥은 함경남도의 동해안 가까이를 따라 동북동에서 서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는 산맥이다. 마천령산맥에서 함경산맥과 연결되는 산맥이다. 함경산맥과 함께 지괴운동을 수반한 융기운동에 의하여 생성된 것으로 성인상 태백산맥과 같다. 종래 이들 산맥은 묘향산맥의 연장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랴오둥방향산맥으로 묶어 함경산맥의 일부로 포함시키는 경우도 많았다. 부전령산맥은 개마고원의 남쪽 언저리를 차지하는 산맥으로 평안남도 영원군 가까이에서 시작하여 마대산(馬垈山, 1,745m)·명당봉(明堂峰, 1,809m)·삼봉(三峰, 1,987m)·만탑산(萬塔山, 2,003m)·두류산(頭流山, 2,309m) 등으로 뻗고 두류산에서 함경산맥으로 이어진다. 1929년에 부전강수력발전소가 건설되면서 북한지방에 중화학공업이 발달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산맥은 기후·생물분포·역사·문화·풍습·경제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3]
- 부전령산맥은 함경남도의 동해안 가까이를 따라 동북동에서 서남서 방향으로 뻗어 있는 산맥이다. 마천령산맥에서 함경산맥과 연결되는 산맥이다. 함경산맥과 함께 지괴운동을 수반한 융기운동에 의하여 생성된 것으로 성인상 태백산맥과 같다. 종래 이들 산맥은 묘향산맥의 연장이라고 하였으며 또한 랴오둥방향산맥으로 묶어 함경산맥의 일부로 포함시키는 경우도 많았다. 부전령산맥은 개마고원의 남쪽 언저리를 차지하는 산맥으로 평안남도 영원군 가까이에서 시작하여 마대산(馬垈山, 1,745m)·명당봉(明堂峰, 1,809m)·삼봉(三峰, 1,987m)·만탑산(萬塔山, 2,003m)·두류산(頭流山, 2,309m) 등으로 뻗고 두류산에서 함경산맥으로 이어진다. 부전령산맥에는 황초령(黃草嶺, 1,200m)·부전령(赴戰嶺, 1,445m)·금패령(禁牌嶺, 1,676m)·후치령(厚峙嶺, 1,335m) 등의 큰 고개가 있어 개마고원과 동해안 사이의 교통로로서 중요시되고 있다.
부전령산맥의 생태환경[편집]
- 산맥(山脈)은 장기간의 지형발달과정을 거치면서 형성된 산지들의 집합체로서 위치와 방향, 형성과정, 형성 시기 면에서 다른 산지와 구분되는 것을 가리킨다. 선상으로 연결된 산맥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가 띠를 이루며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영어에서는 복수형을 사용하여 산맥으로 표현한다. 산맥은 산지의 여러 산이 연이어 있는 지형을 일컫는데, 오랜 시간에 걸쳐 지구 표면의 판(plate)들이 서로 부딪힘으로써 만들어졌다.
- 부전령산맥은 신생대 제3기 말에서 제4기 초에 있었던 경동지괴운동에 의하여 여러 번 융기되어 이루어졌다. 비대칭 산맥이며 북쪽 사면의 경사는 15˚ 미만으로 완만하지만 남쪽 사면의 경사는 30~40˚로 가파르다. 북서쪽 사면에서 압록강의 지류인 허천강·부전강·장진강 등이, 남동쪽 사면에서 남대천·성천강 등이 흐른다. 남동쪽 사면에서는 침식과 삭박 작용이 심하여 분수령의 위치가 점차 변하고 있다. 주요 기반암은 화강편마암·편암·화강암이며 토양은 포드졸성 갈색산림토이다.
- 부전령산맥은 동해의 함몰에 따라 지배사융기(地背斜隆起) 운동에 의하여 형성되었고, 동쪽 사면은 급경사를 이루고 있으며 개마고원 쪽은 완경사를 이루고 있으므로 유역변경식발전(流域變更式發電)을 하고 있다. 부전령산맥은 기후·생물분포·역사·문화·풍습·경제 등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부전령산맥은 산림자원이 풍부하며 산맥의 남쪽 사면에서는 식물의 수직적 분포가 뚜렷하다. 밑에서 해발고도 500m까지는 소나무숲이, 500~800m 사이에는 소나무와 참나무의 혼합림이, 800~1,200m 사이에는 박달나무·피나무·물푸레나무·단풍나무·고로쇠나무, 1,200~1,400m 사이에는 잎갈나무·분비나무·가문비나무·잣나무·참나무·피나무·사스래나무, 가장 높은 지역에는 분비나무·가문비나무 등 아한대 침엽수림이 주로 분포한다. 산에는 아연·구리·철·금·중석 등 지하자원이 많이 매장되어 있다.
부전령[편집]
- 부전령은 함경남도의 서북쪽 신흥군과 부전군의 경계 부전령산줄기에 있는 높은 령이다. 함흥에서 신흥, 부전을 거쳐 양강도 김형권군과 혜산으로 통하는데, 지난날 군사들이 진을 치고 외적과 대치하던 곳이라 하여 부전령이라 하였다. 부전령산맥의 남서부에 있다. 고개의 남쪽 사면은 경동지괴의 앞면으로 38˚ 이상의 가파른 비탈을 이루고 있으나, 북쪽 사면은 부전고원과 이어져 있어 경사가 10~15˚로 매우 완만하고 평탄하다. 동쪽에는 백역산(1,856m), 서쪽에는 백암산(1,740m)이 솟아 있으며 남쪽 사면에는 성천강에 유입되는 경흥천의 지류가, 북쪽 사면에서는 부전강의 작은 지류가 흐른다. 주요 기반암은 시생대의 화강암이다. 고개 일대에는 함흥~부전호반 간 도로와 철도가 있다. 부전령산맥을 넘는 신흥선 철도의 역인 송흥역과 부전령역 사이의 약 6㎞ 구간은 경사가 급하여 삭도(索道)가 놓여 있다.
- 부전령의 남쪽 경사면에는 신갈나무, 가래나무, 피나무, 박달나무, 고로쇠나무, 단풍나무, 잎갈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잣나무 등이, 북쪽 경사면에는 잎갈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자작나무 그리고 부채붓꽃, 제비꽃 등이 많이 분포되어 있다. 부전령의 일대로 함흥과 부전호반 간의 2급 도로와 신흥선이 통과하고 있는데, 신흥선의 송흥역과 부전령 간의 약 6km 구간은 경사도가 최대 700‰로서 아주 급하여 강삭철도가 부설되어 있다.
두운봉산맥(頭雲峰山脈)[편집]
- 북부지방을 해안과 내륙으로 구분하는 부전령산맥의 지맥이다. 부전령산맥의 명당봉에서 북으로 뻗어있다. 두운봉, 차일봉, 북수백산, 대암산 등의 고봉이 솟아 있고, 부전강과 허천강 지류의 발원지이기도 하다.
- 부전령산맥 중에 솟아 있는 명당봉(明堂峰:1,809 m)에서 분기되어 허천강(虛川江)과 부전강 사이를 북쪽으로 달려, 삼수(三水)·갑산(甲山)·장진(長津)·풍산(豊山) 일대에 걸쳐 널리 전개된 장진·갑산고원 위에 남북방향으로 뻗은 산맥이다. 산맥의 서사면(西斜面)은 부전강, 동사면(東斜面)은 허천강으로 흘러드는 각 지류의 발원지를 이룬다.
개마고원[편집]
- 함경남도 북서부, 양강도, 자강도 일대에 위치한 한반도 최대의 고원 지대이다. 압록강과 낭림산맥, 부전령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는 용암 대지이다. 평균 높이는 1,340m이다. 개마고원 일대는 수력 자원과 광산, 산림 자원이 풍부하다. 허천강, 장진강, 부전강 등의 하류에 유역 변경식 수력댐이 건설되었다. 가문비나무, 참나무 등 침엽수림이 많이 분포한다. 철, 동, 금, 은 등 지하자원도 풍부하다. 감자, 밀, 보리 등이 생산되고 초지대에서는 양이나 소, 돼지 등이 사육된다. 연평균 기온은 1~4℃ 내외로 겨울은 길고 매우 춥다. 강수량은 600~700㎜ 정도이다.
부전군(赴戰郡)[편집]
- 북쪽으로 양강도 김정숙군, 동쪽으로 양강도 삼수군·풍서군·김형권군, 남쪽으로 신흥군, 서쪽은 장진군과 자강도 낭림군에 접하며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지형은 대체적으로 평탄하고 군 면적의 70%가 해발고도 1,000m 이상이다.
- 동부의 북수백산맥, 서부의 연화산맥, 남부의 부전령산맥으로 둘러싸여 있다. 북수백산맥에는 차일봉(2,504m)·두운봉(2,485m)·호랑산(2,149m)·대암산(2,205m)·백산(2,377m)이, 연화산맥에는 연화산(2,355m)·사태봉(1,987m), 부전령산맥에는 백역산(1,856m)·백암산(1,740m)이 솟아 있다.
지도[편집]
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부전령산맥〉, 《위키백과》
- ↑ 〈부전령산맥(赴戰嶺山脈)〉, 《두산백과》
- ↑ 〈부전령산맥(赴戰嶺山脈)〉,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참고자료[편집]
- 〈산맥〉, 《나무위키》
- 〈산맥〉, 《위키백과》
- 〈한국의 고개〉, 《위키백과》
- 〈부전령산맥〉, 《위키백과》
- 〈한반도의 산 및 고개〉, 《나무위키》
- 〈산맥〉,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부전령산맥(赴戰嶺山脈)〉, 《두산백과》
- 〈부전령산맥(赴戰嶺山脈)〉,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toevery, 〈산맥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네이버블로그》, 2012-03-23
- 허귀식 기자, 〈한반도 정확한 산맥지도 그렸다〉, 《중앙일보》, 2005-01-07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