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희"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14번째 줄: 14번째 줄:
  
 
== 개요 ==
 
== 개요 ==
김병희는 대학생 신입생 시절 독학으로 익힌 웹프로그래밍으로 대학생활 내내 프리랜서 개발자로 활동했으며, 웹 에이전시와 스타트업에서 1년 간 재직한 경험도 있다. 군 생활은 육군3사관학교에서 전산병으로 2년 간 근무했다. 삼성SDS에서는 주로 은행과 카드사 차세대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분석/설계/개발 업무를 고루 경험했다. 이 때  하나은행, 대구은행, 삼성카드와 같은 금융권 고객사에서의 근무 경험이 향후 금융권으로의 이직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
김병희는 금융권 내 블록체인 사업 분야의 초창기 선구자이다. 국내에 블록체인 기술이 알려지기 시작한 2016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하여 금융권으로 이직한 후 시중은행에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그는 신한은행에서 지난 6년 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 시스템의 개선을 이루어냈으며, 이제는 은행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자산(Digital Asset) 영역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삼성SDS를 다니며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는데, 블록체인 논문<ref>김병희,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5db36a57f16d6830ffe0bdc3ef48d419&outLink=K 타임드 오토마타를 이용한 스마트 컨트랙트 모델링]>, 국내석사학위논문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 2017. 서울</ref>을 작성한 계기로 2017년 2월 신한은행의 블록체인 사업 개발(Business Development) 직무로 이직하게 되었다. 이후 신한은행 블록체인 조직을 만들어 10여 개 이상의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20여 개 이상의 파일럿과 기술검증(PoC) 사업을 발굴하는 등 블록체인 업계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
그는 대학생 신입생 시절 독학으로 익힌 웹프로그래밍으로 대학생활 내내 프리랜서 개발자로 활동했으며, 웹 에이전시와 스타트업에서 1년 간 재직한 경험도 있다. 군 생활은 육군3사관학교에서 전산병으로 2년 간 근무했다. 삼성SDS에서는 주로 은행과 카드사 차세대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분석/설계/개발 업무를 고루 경험했다. 이 때  하나은행, 대구은행, 삼성카드와 같은 금융권 고객사에서의 근무 경험이 향후 금융권으로의 이직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
 
 +
그는 삼성SDS를 다니며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는데, 블록체인 논문<ref>김병희,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be54d9b8bc7cdb09&control_no=5db36a57f16d6830ffe0bdc3ef48d419&outLink=K 타임드 오토마타를 이용한 스마트 컨트랙트 모델링]>, 국내석사학위논문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 2017. 서울</ref>을 작성한 계기로 2017년 2월 신한은행의 블록체인 사업 개발(Business Development)을 담당하며 이직하게 되었다. 이후 신한은행 블록체인 전담조직을 만들어 10여 개 이상의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20여 개 이상의 파일럿과 기술검증(PoC) 사업을 발굴하는 등 금융권 블록체인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
 
 +
== 주요 활동 ==
 +
=== NFT 월렛 및 NFT 발행 ===
 +
그는 블록체인 기술의 킬러 서비스가 월렛(Wallet)이라고 믿고 있으며, 현재 금융기관이 고객의 금융자산을 계좌(account)로 관리하듯, 디지털 자산이 대중화되려면 금융기관이 월렛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현재 NFT 시장은 PFP(Profile Picture)와 예술품 NFT가 주류를 이루며, 희귀성을 어필하며 소수의 홀더(Holder)와 컬렉터(Collector)만 NFT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한다. 이로 인해 NFT의 대중성이 확산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기록과 인증에 대한 장점이 투기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
 
 +
2022년 1월 NFT 월렛에 대한 최초 서비스 기획 당시, 은행 시스템 내에 월렛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NFT에 대한 법률 자문을 대형 로펌을 통해 진행하는 동시에, 거래소 월렛의 구축과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사업 발주 단계 직전, NFT의 가상자산 해당여부에 대한 법률 해석의 모호함과 이에 따른 금융당국의 사업 재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사업 매몰비용 리스크가 부각되며 사업 추진이 중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그는 월렛 도입 방식을 피보팅(Pivoting)하여 제휴방식으로 변경하였고, 2023년 1월 은행권 최초로 신한은행 SOL앱을 통해 NFT월렛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었다.
 +
 
 +
또한 NFT월렛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NFT를 발행하여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NFT 발행 체계를 마련하였다. 다양한 이벤트 트리거를 통해 고객들에게 NFT가 빈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신한NFT를 4개의 카테고리(멤버십/서비스/상품/이벤트)와 각 NFT별 5개의 등급(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즈/일반)으로 구성하고, 은행 서비스와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NFT를 기록과 인증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함과 동시에, 외부 디지털 보증서 형태의 NFT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
 
 +
현재 신한NFT는 가상자산 해당여부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신한은행 고객끼리만 보내기가 가능하지만, 향후 법률 요건이 명확해지면 2차 거래도 가능할 수 있도록 입출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다.
 +
 
 +
신한은행이 공식적인 발행한 첫 NFT는 2022년 2월 발행한 <KBO 선수 NFT>시리즈이며, 클레이튼 기반으로 발행되었다.
 +
 
 +
=== 골드바 인증서 ===
 +
=== R3CEV 컨소시엄 ===
 +
=== 닥터론 자격 인증 ===
 +
=== 쯩 신원인증(DID) ===

2023년 5월 6일 (토) 00:54 판

김병희 신한은행 블록체인셀 리더
신한은행(Shinhan Bank)

김병희는 신한은행 디지털전략부 블록체인셀 리더이다. 2017년부터 신한은행 내 블록체인 전담조직을 만들고 지금까지 다양한 블록체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학력

  • 2001년 서울 중화고등학교 졸업
  • 2001년 ~ 2008년 동국대학교 멀티미디어공학, 컴퓨터공학 학사 졸업
  • 2014년 ~ 2017년 고려대학교 전자컴퓨터공학과 석사 졸업

약력

  • 2008년 ~ 2017년 삼성SDS 금융사업그룹 책임
  • 2017년 ~ 현재 신한은행 블록체인셀 부부장

개요

김병희는 금융권 내 블록체인 사업 분야의 초창기 선구자이다. 국내에 블록체인 기술이 알려지기 시작한 2016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연구하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하여 금융권으로 이직한 후 시중은행에 블록체인 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기여해왔다. 그는 신한은행에서 지난 6년 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금융 시스템의 개선을 이루어냈으며, 이제는 은행이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자산(Digital Asset) 영역에서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대학생 신입생 시절 독학으로 익힌 웹프로그래밍으로 대학생활 내내 프리랜서 개발자로 활동했으며, 웹 에이전시와 스타트업에서 1년 간 재직한 경험도 있다. 군 생활은 육군3사관학교에서 전산병으로 2년 간 근무했다. 삼성SDS에서는 주로 은행과 카드사 차세대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분석/설계/개발 업무를 고루 경험했다. 이 때 하나은행, 대구은행, 삼성카드와 같은 금융권 고객사에서의 근무 경험이 향후 금융권으로의 이직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는 삼성SDS를 다니며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는데, 블록체인 논문[1]을 작성한 계기로 2017년 2월 신한은행의 블록체인 사업 개발(Business Development)을 담당하며 이직하게 되었다. 이후 신한은행 블록체인 전담조직을 만들어 10여 개 이상의 서비스를 상용화하고 20여 개 이상의 파일럿과 기술검증(PoC) 사업을 발굴하는 등 금융권 블록체인 업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주요 활동

NFT 월렛 및 NFT 발행

그는 블록체인 기술의 킬러 서비스가 월렛(Wallet)이라고 믿고 있으며, 현재 금융기관이 고객의 금융자산을 계좌(account)로 관리하듯, 디지털 자산이 대중화되려면 금융기관이 월렛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한 현재 NFT 시장은 PFP(Profile Picture)와 예술품 NFT가 주류를 이루며, 희귀성을 어필하며 소수의 홀더(Holder)와 컬렉터(Collector)만 NFT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이라고 말한다. 이로 인해 NFT의 대중성이 확산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기록과 인증에 대한 장점이 투기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는 것을 안타까워했다.

2022년 1월 NFT 월렛에 대한 최초 서비스 기획 당시, 은행 시스템 내에 월렛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NFT에 대한 법률 자문을 대형 로펌을 통해 진행하는 동시에, 거래소 월렛의 구축과 운영 경험이 있는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했다. 그러나 사업 발주 단계 직전, NFT의 가상자산 해당여부에 대한 법률 해석의 모호함과 이에 따른 금융당국의 사업 재재 시 발생할 수 있는 사업 매몰비용 리스크가 부각되며 사업 추진이 중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그는 월렛 도입 방식을 피보팅(Pivoting)하여 제휴방식으로 변경하였고, 2023년 1월 은행권 최초로 신한은행 SOL앱을 통해 NFT월렛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었다.

또한 NFT월렛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NFT를 발행하여 저변을 확대할 수 있도록 NFT 발행 체계를 마련하였다. 다양한 이벤트 트리거를 통해 고객들에게 NFT가 빈번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신한NFT를 4개의 카테고리(멤버십/서비스/상품/이벤트)와 각 NFT별 5개의 등급(플래티넘/골드/실버/브론즈/일반)으로 구성하고, 은행 서비스와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NFT를 기록과 인증의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게 제공함과 동시에, 외부 디지털 보증서 형태의 NFT와도 연계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신한NFT는 가상자산 해당여부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신한은행 고객끼리만 보내기가 가능하지만, 향후 법률 요건이 명확해지면 2차 거래도 가능할 수 있도록 입출 제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어있다.

신한은행이 공식적인 발행한 첫 NFT는 2022년 2월 발행한 <KBO 선수 NFT>시리즈이며, 클레이튼 기반으로 발행되었다.

골드바 인증서

R3CEV 컨소시엄

닥터론 자격 인증

쯩 신원인증(DID)

  1. 김병희, <타임드 오토마타를 이용한 스마트 컨트랙트 모델링>, 국내석사학위논문 고려대학교 공학대학원, 2017.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