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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사와라 촌(Ogasawara, 小笠原村)은 [[일본]] [[간토지방]](関東地方)의 도쿄도(東京都)에 있는 촌(村)으로 [[도쿄]](東京)에서 남남동쪽으로 1,000㎞ 떨어진 태평양 위에 있다. [[오가사와라제도]](小笠原諸島)는 북위 20°25'~27°44', 동경136°04'~153°59'의 광대한 해역에 산재하는 30여개의 섬을 이르며 이들 섬 전체를 촌(村)의 영역으로 한다. 주요 섬은 지치시마섬으로 면적은 약 24㎢이다. 지치시마섬에서 가장 높은 산은 표고 318m의 주오산(中央山)이고 섬의 주위는 52㎞이며 비교적 해안선이 잘 발달하였다. 하하지마섬(母島)은 지치시마섬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져 있으며 그 넓이는 약 21㎢이다. 섬의 중앙에 표고 463m의 지부사산(乳房山)이 있고 섬의 주위는 58㎞로 대부분이 험준한 절벽이다. 일반 주민이 주거하고 있는 섬은 지치시마섬과 하하지마섬 뿐이다. 기후는 아열대성 기후로 기온의 변화가 적다. 지치시마섬의 연평균기온은 23.3℃, 연간강우량은 1,600㎜ 정도이다. 일년 내내 눈과 서리는 전혀 볼 수 없다. 또한 오가사와라제도 주변은 태풍의 발달 지역이므로 태풍 피해를 입기도 한다. 1940년 정촌제(町村制)의 시행으로 5개의 촌(村)이 발족하였다. 1946년 미국의 직접 통치하에 놓인다. 1968년 일본으로 귀속되어 5개의 촌이 합병하여 도쿄도 오가사와라촌(小笠原村)이 되었다. 산업은 어업, 관광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 본토와는 다른 독자적인 생태계를 가진 오가사와라의 자연을 살린 관광이 주요 산업이다. 이외에도 메이지시대부터 럼주를 마시는 습관이 있는 이곳은 촌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촌과 농협 등이 출자하여 럼주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커피나무의 상업 재배도 이루어지고 있다. 교통은 오가사와라해운이 운항하고, 도도(都道)가 있다. 관광은 주로 아열대의 자연과 동식물을 자원으로 고래 보기, 돌고래 보기, 정글 트레킹, 다이빙, 낚시 등이 이루어진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322354&cid=40942&categoryId=34030 오가사와라 촌(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ref> | 오가사와라 촌(Ogasawara, 小笠原村)은 [[일본]] [[간토지방]](関東地方)의 도쿄도(東京都)에 있는 촌(村)으로 [[도쿄]](東京)에서 남남동쪽으로 1,000㎞ 떨어진 태평양 위에 있다. [[오가사와라제도]](小笠原諸島)는 북위 20°25'~27°44', 동경136°04'~153°59'의 광대한 해역에 산재하는 30여개의 섬을 이르며 이들 섬 전체를 촌(村)의 영역으로 한다. 주요 섬은 지치시마섬으로 면적은 약 24㎢이다. 지치시마섬에서 가장 높은 산은 표고 318m의 주오산(中央山)이고 섬의 주위는 52㎞이며 비교적 해안선이 잘 발달하였다. 하하지마섬(母島)은 지치시마섬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져 있으며 그 넓이는 약 21㎢이다. 섬의 중앙에 표고 463m의 지부사산(乳房山)이 있고 섬의 주위는 58㎞로 대부분이 험준한 절벽이다. 일반 주민이 주거하고 있는 섬은 지치시마섬과 하하지마섬 뿐이다. 기후는 아열대성 기후로 기온의 변화가 적다. 지치시마섬의 연평균기온은 23.3℃, 연간강우량은 1,600㎜ 정도이다. 일년 내내 눈과 서리는 전혀 볼 수 없다. 또한 오가사와라제도 주변은 태풍의 발달 지역이므로 태풍 피해를 입기도 한다. 1940년 정촌제(町村制)의 시행으로 5개의 촌(村)이 발족하였다. 1946년 미국의 직접 통치하에 놓인다. 1968년 일본으로 귀속되어 5개의 촌이 합병하여 도쿄도 오가사와라촌(小笠原村)이 되었다. 산업은 어업, 관광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 본토와는 다른 독자적인 생태계를 가진 오가사와라의 자연을 살린 관광이 주요 산업이다. 이외에도 메이지시대부터 럼주를 마시는 습관이 있는 이곳은 촌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촌과 농협 등이 출자하여 럼주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커피나무의 상업 재배도 이루어지고 있다. 교통은 오가사와라해운이 운항하고, 도도(都道)가 있다. 관광은 주로 아열대의 자연과 동식물을 자원으로 고래 보기, 돌고래 보기, 정글 트레킹, 다이빙, 낚시 등이 이루어진다.<ref>〈[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322354&cid=40942&categoryId=34030 오가사와라 촌(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ref>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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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12일 (수) 23:42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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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지마열도(일본어: 母島列島)는 태평양에 있는 제도로 일본 도쿄도 오가사와라제도(일본어: 小笠原諸島)를 구성한다. 하하지마열도의 주도인 하하지마섬(일본어: 母島)의 면적은 20.21km²로 열도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섬이며 오가사와라제도의 섬 중에서는 3째로 큰 섬이다.[1]
개요
하하지마열도는 일본 도쿄도에서 남동쪽으로 약 1,000㎞ 떨어져 있으며 지지지마섬에서 남으로 50km 떨어져 있다. 하하지마섬은 북위 26도 40분 동경 142도 10분에 위치하며 남북 11㎞의 길쭉한 모양이다. 섬 중앙에 최고해발고도 462m의 치부사산(乳房山)이 있으며, 58㎞의 섬 둘레는 거의 험준한 절벽이다. 키가 15m를 넘는 고목(高木)의 원생적 삼림형태가 남아 있어 1994년 삼림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하하지마섬의 최한월 평균기온이 섭씨 18도 이상인 열대기후에 속하며 그 중에서도 열대 우림 기후 (Af)가 나타난다. 제2차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오키무라(沖村)와 기타무라(北村)의 두 마을이 농업, 어업, 포경업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 섬은 농업과 어업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왔다. 정기선 하하지마마루(490t)가 지치지마와 하하지마 사이에 운항된다. 갑신정변에 실패하여 일본으로 망명한 김옥균이 1886년부터 치치지마를 거쳐 이 섬으로 와 1년 남짓 살았다. 지금도 이 곳 초·중등학교의 부교재에는 김옥균에 관한 내용이 있다.[2][3]
하하지마섬
하하지마섬(일본어: 母島)은 북위 26도 40분 동경 142도 10분에 위치하며 도쿄도에 소속된 오가사와라제도의 섬이다. 면적은 20.21km², 인구는 약 450명이다. 오가사와라제도 지치지마섬에서 남으로 50㎞ 떨어진 곳에 있는 섬으로 남북 11㎞의 길쭉한 모양이다. 섬 중앙에 최고해발고도 462m의 치부사산이 있으며, 58㎞의 섬 둘레는 거의 험준한 단애이다. 키가 15m를 넘는 고목(高木)의 원생적 삼림형태가 남아 있어 1994년 삼림생태계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오키무라(沖村)와 기타무라(北村)의 두 마을이 농업, 어업, 포경업으로 활기를 띠었다. 이 섬은 농업과 어업의 전통을 그대로 이어왔다. 하하지마는 야생 조류의 안식처이며 온화한 기후로 초목이 울창하다. 새들의 천국인 하하지마는 보닌 화이트아이라는 독특한 새의 서식지이다. 정기선 하하지마마루(490t)가 지치지마와 하하지마 사이에 운항된다.
오가사와라제도
오가사와라제도(일본어: 小笠原諸島)는 일본의 도쿄 23구에서 남쪽으로 약 1,000킬로미터 떨어진 군도이다. 오가사와라제도는 행정구역상으로는 일본의 도쿄도에 속하는 일본 영토의 일부이지만, 지리적으로는 오세아니아의 미크로네시아 지역에 속한다. 섬의 수는 약 30개이고, 면적은 106.1km²이다. 섬들은 북에서 무코지마열도(壻島列島)·지치지마열도(父島列島)·하하지마열도(母島列島)·가잔열도(硫黃列島)로 나뉜다. 이 중에서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지치지마섬(일본어: 父島)과 하하지마섬(일본어: 母島)뿐이다. 1,900km 남쪽에 미나미토리섬이 있다. 이 외딴섬은 지리학적으로는 오가사와라제도에 속하지 않지만 행정구역 상으로는 속한다. 면적은 84㎢로, 울산광역시 북구(72.06)보다 약간 넓고, 경기도 하남시(93.05)보다는 약간 작다. 대부분 태평양 판과 필리핀해 판 경계에 위치하며 지치지마(父島)를 기준으로 이북은 아열대기후, 이남은 열대기후이다. 중심이 되는 섬인 지치지마의 1981~2010년 기후값 평년치가 최한월 평균기온이 17.9도(2월)로, 열대기후 기준인 18도에 아주 약간 못미쳐서 온난 습윤 기후(Cfa)로 분류되었으나 2021년에 1991~2020년 새로운 30년 기후평균값이 나오면서 최한월 평균기온이 18.1도(2월)로 열대몬순기후(Am)로 분류되게 되었다. 굳이 분류하면 이러하지만, 강수량에 의한 구분까지 포함해서 열대우림기후(Af)와 열대몬순기후(Am) 세가지 기후의 경계점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이즈 제도의 남쪽에 위치하며 위도는 북위 20도 25분 ~ 북위 27도 45분에 걸쳐있다. 열대기후인 만큼 태풍의 영향도 자주 받는다. 행정구역상 모든 섬이 도쿄도(東京都) 오가사와라 지청(小笠原支庁) 오가사와라무라(小笠原村)에 속한다. 하지만 도쿄 23구에서 홋카이도 삿포로시와 히로시마현 히로시마시가 더 가깝다.[4][5]
오가사와라 촌
오가사와라 촌(Ogasawara, 小笠原村)은 일본 간토지방(関東地方)의 도쿄도(東京都)에 있는 촌(村)으로 도쿄(東京)에서 남남동쪽으로 1,000㎞ 떨어진 태평양 위에 있다. 오가사와라제도(小笠原諸島)는 북위 20°25'~27°44', 동경136°04'~153°59'의 광대한 해역에 산재하는 30여개의 섬을 이르며 이들 섬 전체를 촌(村)의 영역으로 한다. 주요 섬은 지치시마섬으로 면적은 약 24㎢이다. 지치시마섬에서 가장 높은 산은 표고 318m의 주오산(中央山)이고 섬의 주위는 52㎞이며 비교적 해안선이 잘 발달하였다. 하하지마섬(母島)은 지치시마섬에서 남쪽으로 약 50㎞ 떨어져 있으며 그 넓이는 약 21㎢이다. 섬의 중앙에 표고 463m의 지부사산(乳房山)이 있고 섬의 주위는 58㎞로 대부분이 험준한 절벽이다. 일반 주민이 주거하고 있는 섬은 지치시마섬과 하하지마섬 뿐이다. 기후는 아열대성 기후로 기온의 변화가 적다. 지치시마섬의 연평균기온은 23.3℃, 연간강우량은 1,600㎜ 정도이다. 일년 내내 눈과 서리는 전혀 볼 수 없다. 또한 오가사와라제도 주변은 태풍의 발달 지역이므로 태풍 피해를 입기도 한다. 1940년 정촌제(町村制)의 시행으로 5개의 촌(村)이 발족하였다. 1946년 미국의 직접 통치하에 놓인다. 1968년 일본으로 귀속되어 5개의 촌이 합병하여 도쿄도 오가사와라촌(小笠原村)이 되었다. 산업은 어업, 관광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일본 본토와는 다른 독자적인 생태계를 가진 오가사와라의 자연을 살린 관광이 주요 산업이다. 이외에도 메이지시대부터 럼주를 마시는 습관이 있는 이곳은 촌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촌과 농협 등이 출자하여 럼주를 생산하고 있다. 또한 커피나무의 상업 재배도 이루어지고 있다. 교통은 오가사와라해운이 운항하고, 도도(都道)가 있다. 관광은 주로 아열대의 자연과 동식물을 자원으로 고래 보기, 돌고래 보기, 정글 트레킹, 다이빙, 낚시 등이 이루어진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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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하하지마섬〉, 《위키백과》
- 〈오가사와라 제도〉, 《위키백과》
- 〈오가사와라 제도〉, 《나무위키》
- 〈하하지마〉, 《요다위키》
- 〈하하지마(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 〈오가사와라 촌(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