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새 문서: '''프라이버시'''(privacy)는 개인 사생활이나 사적인 일, 또는 그것을 남에게 간섭받지 않을 권리를 가리킨다. 사생활로 번역하기도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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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 SNS와 달리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찍어 올린 사진에 자신의 모습이 담겨있을 수도 있다. | + | * 사진: SNS와 달리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찍어 올린 사진에 자신의 모습이 담겨있을 수도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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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기관: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미국의 [[NSA]]가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대해 영장이 나오는 | + | * 정부기관: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미국의 [[NSA]]가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대해 영장이 나오는 경우에 기업은 수사기관에 서버를 내어줄 수밖에 없다. |
− | *서비스 제공 업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 + | * 서비스 제공 업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수집하는 개인정보들과 이용처 등을 약관에 명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귀찮아서 약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그냥 '동의' 버튼을 누르거나, 아니면 그 기업의 약관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이 동의를 하고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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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안 서비스 사용: 거대 기업이 제공하는 | + | * 비밀번호: 비밀번호를 만들 때 추측하기 쉬운 것, 예를 들어 생일, 애완동물 이름, 전화번호 등으로 만들지 않는다. |
− | *암호화 서비스: | + | * 대안 서비스 사용: 거대 기업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들은 사생활 침해의 여지가 다분하며, 공권력의 정보 요구에 순순히 응할 가능성이 높다. 별 생각 없이 '다음'만 누르다 보면 위치정보, 검색 기록과 같은 민감한 정보가 서비스 제공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될 수 있다. |
− | *SNS: 꼭 써야만 한다면 친구들만 볼 수 있도록 모든 포스트와 정보를 친구 공개로 해놓자. 그리고 전화번호나 집 주소 등의 민감한 정보는 아예 올리지 | + | * 암호화 서비스: 메시지나 파일을 평문으로 전송·보관하지 않고 암호화해서 전송·보관한다. |
− | *브라우저: | + | * SNS: 꼭 써야만 한다면 친구들만 볼 수 있도록 모든 포스트와 정보를 친구 공개로 해놓자. 그리고 전화번호나 집 주소 등의 민감한 정보는 아예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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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ko.wikipedia.org/wiki/%ED%94%84%EB%9D%BC%EC%9D%B4%EB%B2%84%EC%8B%9C 프라이버시]〉, 《위키백과》 | *〈[https://ko.wikipedia.org/wiki/%ED%94%84%EB%9D%BC%EC%9D%B4%EB%B2%84%EC%8B%9C 프라이버시]〉, 《위키백과》 | ||
*〈[https://namu.wiki/w/%EC%82%AC%EC%83%9D%ED%99%9C?from=%ED%94%84%EB%9D%BC%EC%9D%B4%EB%B2%84%EC%8B%9C 프라이버시]〉, 《나무위키》 | *〈[https://namu.wiki/w/%EC%82%AC%EC%83%9D%ED%99%9C?from=%ED%94%84%EB%9D%BC%EC%9D%B4%EB%B2%84%EC%8B%9C 프라이버시]〉, 《나무위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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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류:인터넷]] |
2018년 8월 6일 (월) 19:52 판
프라이버시(privacy)는 개인이나 집단에 관한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선택적으로 공개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프라이버시를 사생활(私生活)로 번역하기도 하는데, 사생활은 개인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보호하는 측면을 강조하는데 반해, 프라이버시는 개인의 정보를 공개 또는 비공개할 수 있는 선택적 권리를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사생활'보다는 '프라이버시'가 좀 더 적극적인 개념이다.
위험 요소
- 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유튜브 등 각종 SNS나 미디어 사이트에 올린 자신에 관한 각종 정보, 예를 들어 성명, 성별, 연령, 학력, 직업, 사진, 영상, 위치정보 등은 인터넷 프라이버시의 가장 큰 위협 중 하나이다.
- 사진: SNS와 달리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찍어 올린 사진에 자신의 모습이 담겨있을 수도 있다.
- 해킹: 해커들에 의한 해킹으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 정부기관: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미국의 NSA가 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 대해 영장이 나오는 경우에 기업은 수사기관에 서버를 내어줄 수밖에 없다.
- 서비스 제공 업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수집하는 개인정보들과 이용처 등을 약관에 명시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귀찮아서 약관을 제대로 읽지도 않고 그냥 '동의' 버튼을 누르거나, 아니면 그 기업의 약관이 맘에 들지 않더라도 어쩔 수 없이 동의를 하고 서비스를 이용해야 하는 경우도 많다.
위험을 줄이는 방법
- 비밀번호: 비밀번호를 만들 때 추측하기 쉬운 것, 예를 들어 생일, 애완동물 이름, 전화번호 등으로 만들지 않는다.
- 대안 서비스 사용: 거대 기업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들은 사생활 침해의 여지가 다분하며, 공권력의 정보 요구에 순순히 응할 가능성이 높다. 별 생각 없이 '다음'만 누르다 보면 위치정보, 검색 기록과 같은 민감한 정보가 서비스 제공자에게 자동으로 전송될 수 있다.
- 암호화 서비스: 메시지나 파일을 평문으로 전송·보관하지 않고 암호화해서 전송·보관한다.
- SNS: 꼭 써야만 한다면 친구들만 볼 수 있도록 모든 포스트와 정보를 친구 공개로 해놓자. 그리고 전화번호나 집 주소 등의 민감한 정보는 아예 올리지 않는 것이 좋다.
- 웹 브라우저: 사용자 정보를 저장하지 않는 웹 브라우저를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