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응용기술"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새 문서: '''응용기술'''은 기초기술, 원천기술 또는 기존에 있는 기술로부터 어떤 이론이나 이미 얻은 지식을 구체적인 개개의 사례나 다른...)
 
(차이 없음)

2024년 4월 11일 (목) 11:43 기준 최신판

응용기술기초기술, 원천기술 또는 기존에 있는 기술로부터 어떤 이론이나 이미 얻은 지식을 구체적인 개개의 사례나 다른 분야의 일에 적용하여 이용하여 개발하거나 이용하는 기술을 말한다.

기업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기술은 크게 기초기술과 응용기술로 나눌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도체 제품에 필요한 기초기술은 반도체 소재의 구조, 구조 특성에 따른 전기의 흐름에 대한 이해와 지식으로 볼 수 있으며, 응용기술이란 주어진 소재와 설계도로부터 최적의 조건으로 제품을 제조하는 기술이라 할 수 있다. 너무나 당연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반도체 제품을 좀 더 경쟁력있게 제조하기 위해서는 당장 필요한 것은 기초기술이 아니라 응용기술이다. 그러나 기업환경이 변하거나 새로운 제품이 필요할 때는 응용기술만으로는 불가능하고 기초기술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그 뿐만 아니라 기초기술은 배우기가 어렵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중요하지 않은 듯 보이기 때문에 소홀하기 쉽다. 따라서 응용기술 중심의 교육을 통해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기대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다.[1]

기초기술과 응용기술[편집]

한국은 기술력은 좋은데 투자가 늦어서 이미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한 선진국들에게 막대한 로열티를 지불하고 있다. 앞으로는 응용기술보다 원천기술 개발에 투자를 장려해 많은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급선무이다.

한국의 휴대전화 세계시장 점유율은 매우 높은 편이지만 휴대전화 제조에 필요한 다수의 원천기술들은 미국 회사가 갖고 있는 경우가 많아 한국 휴대전화 제조 회사들은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회사에 막대한 기술이전료(로열티)를 지불해야 한다. 휴대전화 한 대당 5% 정도를 로열티로 지불하는 데 1995년부터 2009년 사이 우리 업체가 퀄컴에 지불한 로열티만 5조원에 달한다고 한다.

기술강국이라 불리는 여러 나라들은 대개 기초연구가 경쟁력 확보의 견인차임을 일찍 인지하고 지원해왔다. 미국의 국립과학재단(NSF)은 연방정부 예산의 4%에 해당하는 60억달러를 들여 2000여개 대학과 연구기관의 기초과학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독일 DFG(독일연구협회),영국 EPSRC(공학 · 물리과학 연구협의회) 및 일본 JSPS(일본학술진흥회) 등 각국의 연구지원기관들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미래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기초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국내 기초연구 지원은 이러한 기술 강국들의 다양하고 견고한 지원과 비교해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실제로 다양한 부가가치와 미래의 잠재력을 보지 않고 단기적인 결과물만을 중시하는 풍토로 기초연구와 원천기술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오랜 기간 축적된 기초연구 분야의 성과는 다양한 응용기술로 파생될 무한한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실제 기업에서 응용되거나 생활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 반면 부실한 기초연구와 원천기술 연구 위에 쌓은 응용기술은 사상누각이나 다름없다.[2] [3]

차량제어를 위한 주요 응용 기술의 예[편집]

차량제어를 위한 주요 응용 기술의 예

[표]에서 살펴본 기술들은 모두 운전자 보조 기술(ADAS)들에 포함되는 기술들이며, 자율주행에 응용될 수 있다. 그중에서 특히 LKAS, ACC, AEB, TSR, PD, CAS 등은 완전한 자율주행이 실현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형태의 응용 기술들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차량제어 시스템들이 복합적으로 작동하게 되면, 그리고 보다 다양한 상황에 대해서 지능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면, 비로소 완전한 자율주행차가 완성된다.[4]

각주[편집]

  1. 에너지경제, 〈기초기술교육의 중요성〉, 《에너지경제》, 2012-08-29
  2. 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기초연구없는 응용기술은 사상누각〉, 《한경닷컴》, 2009-09-23
  3. 이효영 성균관대학교 교수, 〈응용기술보다 원천기술 개발에 힘써야〉, 《헬로티》, 2014-05-26
  4. 안성원 AI정책연구실 실장,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기반 기술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2017-05-30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응용기술 문서는 기술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