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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24일 (금) 12:41 기준 최신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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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스타라와(영어: South Tarawa, 키리바시어: Tarawa Teinainano)는 오세아니아의 미크로네시아에 있는 키리바시(영어: Kiribati)의 수도이다. 원래는 타라와환초 전체가 수도였지만 사우스타라와로 수도가 변경이 되었다. 기존의 수도인 타라와의 남쪽을 수도로 지정한 것이다. 남타라와라는 뜻이다.[1]
개요[편집]
사우스타라와는 태평양 중부에 있는 섬나라인 키리바시의 타라와환초의 남쪽에 위치한며 인구는 6만5천 명이다. 타라와는 키리바시의 수도인 사우스타라와를 포함한 환초로서 키리바시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이지만 키리바시 자체의 인구가 매우 적기 때문에 도심부에서도 숲이 풍부하게 우거져 있고 단독주택이 즐비한 풍경이다. 인구의 대부분은 수도인 사우스타라와를 비롯한 타라와 남부 지역에 밀집해있으며, 타라와 북부 일대에도 사람이 일부 살고있기는 하지만 그 수가 매우 적다. 타라와섬은 중부 태평양 길버트제도에 딸린 섬으로 남북 29km, 최대 너비 21km의 초호(礁湖)를 둘러싼 24개의 환초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8개 섬에 사람이 산다. 비케니베우, 베티오, 바이리키 등 작은 섬으로 이루어지는 상업과 교육의 중심지이며 현재의 수도는 사우스타라와이다. 타라와섬의 육지 면적은 31.02km², 총면적이 500km²의 넓은 암초가 있으며 최고 고도는 3m이다. 섬과 섬은 썰물 때 넓은 통로가 군데군데 분리되어 있으며 페리가 운항한다. 타라와섬에는 코프라, 진주 등을 산출한다. 전략상의 요지를 이루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일본군이 점령하였으나 1943년 11월 미국군이 반격하여 탈환하였다. 사우스타라와에는 항구와 베티오(Betio)의 고등 법원, 국회의사당, 정부 부처, 외국 대사관, 바이리키(Bairiki)의 고등 판무관, 테오라에레케(Teoraereke)의 남태평양 대학교 캠퍼스 등 키리바시의 대부분의 정부, 상업 및 교육 시설이 자리해 있다. 사우스타라와는 노스타라 와(North Tarawa)의 일부이고 유탄 타라와 의회(ETC)가 관리하는 부오타(Buota)와 도로로 연결되어 있으며 급속한 인구 증가, 도시화 및 환경 악화 와 같은 많은 유사한 문제를 겪고 있다.[2]
타라와섬[편집]
타라와섬 또는 타라와환초(Tarawa Atoll)는 태평양에 있는 섬나라인 키리바시의 옛 수도이며 태평양 중부에 있는 환초의 명칭이기도 하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격전지로 타라와 전투가 발생하였다. 타라와섬은 중부 태평양 길버트제도에 딸린 섬으로 남북 29km, 최대 너비 21km의 초호(礁湖)를 둘러싼 24개의 환초로 구성되었으며 그 중 8개 섬에 사람이 산다. 비케니베우, 베티오, 바이리키 등 작은 섬으로 이루어지는 상업과 교육의 중심지이며 현재의 수도는 사우스타라와이다. 전략상의 요지를 이루기 때문에 제2차 세계대전 초기에 일본군이 점령하였으나 1943년 11월 미국군이 반격하여 탈환하였다. 전투는 태평양 전쟁을 통틀어서 일본군의 생존자 비율이 0.6%로 가장 낮았던 전투였다. 그 잔혹했다는 이오지마가 생존율 1.2%를 기록했고, 과달카날이 2.8%, 오키나와가 12%를 기록하였다는 점을 보면 일본군은 정말 한 명도 남김없이 죽을 각오로 전투에 임했던 것이다. 미군 역시 피해가 상당했다. 이기기는 했지만 상륙전에서 엄청난 피해를 입었다.[3]
길버트제도에서 수천 년 전에 타라와섬에 도착했고 고대부터 길버트에 오가는 이주가 있었다. 탄소 연대 측정과 DNA 분석을 포함한 다양한 출처의 증거는 태평양 탐험에 기원전 200년 경 길버트제도의 정착이 포함되었음을 확인했다. 퉁가루(Tungaru, 길버트의 원주민) 사람들은 여전히 전통적인 항해 기술을 사용하여 현지 제작 선박을 타고 바다를 건널 수 있는 뛰어난 선원이다. 1788년 6월 20일에 도착한 동인도 회사 선박 샬롯호(Charlotte)의 선장 토마스 길버트(Thomas Gilbert)는 타라와를 묘사한 최초의 유럽인이었다. 그는 착륙하지 않고 그의 배의 선주의 이름을 따서 그곳을 매튜 아일랜드(Matthew Island)라고 이름 지었고 석호를 샬롯 베이(Charlotte Bay)라고 이름 지었다. 타라와섬은 1841년 미국 탐험대에 의해 측량되었다. 섬은 두 개의 세력인 아우아투부 가문(House of Auatubu)과 티바이크 가문(House of Teabike)으로 나누어졌고 1883년 HMS 로이얼리스트(HMS Royalist)가 도착하여 이제 섬이 영국 보호령이 되었다고 선언했다. 초대 주재원 찰스 리처드 스웨인(Charles Richard Swayne)은 1895년 타라와에 길버트 및 엘리스 제도의 중앙 본부를 설치하기로 결정했다. 타라와 우체국은 1911년 1월 1일에 개국했다. 아서 그램블(Arthur Grimble)은 타라와(1913-1919)에 근거지를 둔 사관후보생이었으며 1926년 길버트 및 엘리스 제도 식민지의 주재원이 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다라와가 일본군에 점령되었고, 1943년 11월 20일부터는 다라와 전투의 현장이 되었다. 이날 미 해병대원들은 타라와에 상륙해 환초 진지를 점령한 일본군과 싸웠다. 해병대는 76시간의 격렬한 전투 끝에 섬을 점령하여 총 6,000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이 격렬한 싸움은 제2해병사단 전투사진작가가 제작한 다큐멘터리 영화 '타라와에서 해병대와 함께'의 제목의 다큐멘터리 영화의 주제였다. 그것은 1944년 3월 루스벨트 대통령의 주장으로 발표되었다. 많은 미국인들이 미군 병사들의 사망 장면을 영화로 본 것이 처음이었다.[4]
키리바시[편집]
키리바시(영어: Kiribati, 키리바시어: Kiribati)는 오세아니아의 미크로네시아에 있는 나라이다. 정식 국호는 키리바시 공화국(영어: Republic of Kiribati, 키리바시어: Ribaberiki Kiribati)이다. 수도는 사우스타라와(과거에는 타라와이며 공용어는 영어다. 일본어 등의 일부 언어는 키리바스(Kiribas)라고 부른다. 날짜 변경선의 가장 동쪽에 있는 국가이다. 전 세계적으로 일출 시각이 제일 빠른 국가로 시간대가 가장 빠르며, 영국 런던과는 정확히 12시간(한국 시간으로 시간대가 4시간 정도)이 차이가 난다. 서머타임 적용 시에는 13시간(한국 시간으로 시간대가 5시간 정도)까지 차이가 난다. 기후는 북동무역풍의 영향으로 온화하며, 코프라·어류 등이 주산물이며, 주요 수출품이었던 인광석은 1979년 완전히 고갈되었다. 유엔이 지정한 개발도상국(LDCs)으로서 다른 태평양 도서국가와 마찬가지로 부존자원 부족과 산업 기반 빈약 등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다. 2015년 기준 국민총생산은 1억 6600만 달러, 1인당 국민소득은 1,509달러이다. 키리바시의 정치는 임기 4년의 대통령 중심제 공화제이며, 의회는 임기 4년의 단원제(46석)이다. 주요 정당은 BTK(진실의 기둥당), MMK(Maneaba 보호당) 등이다.[5]
길버트제도[편집]
길버트제도(영어: Gilbert Islands, 키리바시어: Tungaru)는 태평양에 있는 키리바시의 군도이다. 태평양 서쪽 미크로네시아 마셜제도의 남동부에 있으며 키리바시 영토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면적은 281.10km²이다. 키리바시의 수도인 사우스타라와(과거에는 타라와)가 위치한다. 길버트제도는 파푸아뉴기니와 하와이의 중간쯤에 있는 태평양에 있는 16개의 환초와 산호섬으로 이루어진 제도다. 적도를 중심으로 북위 3°에서 남위 3°, 동경 173°에서 177°로 북서쪽에서 남동쪽으로 길게 뻗어있다. 길버트제도는 아바이앙섬, 아베마마섬, 아라누카섬, 아로라에섬, 베루섬, 부타리타리섬, 쿠리아섬, 마이아나섬, 마킨섬, 마라케이섬, 니쿠나우섬, 노노우티섬, 오노토아섬, 타비테우에아섬, 타마나섬, 타라와섬 등 16개 섬으로 나뉜다. 1765년에 영국인 바이런이 니쿠나우를 발견했고 1788년 영국의 해군 대령 길버트가 타라와를 발견했다. 길버트의 이름을 따서 붙여진 지명이다. 길버트제도는 1915년 이래 엘리스제도, 피닉스제도, 라인제도, 오션섬과 함께 영국령 길버트, 엘리스 직할 식민지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1979년 7월 키리바시공화국이라는 명칭으로 독립하였다. 주민은 미크로네시아인외에 폴리네시안의 혼혈족이 대부분이며, 문화적으로도 폴리네시아와의 혼합 문화가 현저하다. 이들은 코프라와 수공예품을 만들어 판매하며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카누제작 기술과 건축술을 가지고 있어 이 지역 제1의 교통수단으로 카누를 이용하고 있다. 출생률과 사망률이 높은 편이며, 전체 인구의 2/5가 15세 이하이다. 종교는 그리스도교가 우세하며, 이들 중 50%가 로마 가톨릭교도이고 2/5는 회중교회교도이며 바하이교도도 약간 있다. 언어는 길버트어와 영어를 사용하는데, 공식어가 영어이지만 타라와 환초에서 멀리 떨어진 섬에서는 잘 사용하지 않는다. 주요 산물은 타로감자와 코코야자, 진주조개이다.[6]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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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참고자료[편집]
같이 보기[편집]
미크로네시아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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