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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토프주(러시아어: Сара́товская о́бласть)는 러시아 볼가연방관구에 속해있는 주이다. [1][2]
목차
개요[편집]
사라토프주의 면적은 101,240㎢이며 인구는 2,396,961명(2021)이다. 모스크바에서 동남쪽으로 72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러시아의 볼가연방관구(Приволжский федеральный округ)의 볼가경제지구(Поволжский экономический район)에 속한다. 주도(州都)는 사라토프(Саратов, Saratov)이다. 볼가강 하류에 자리 잡은 사라토프주는 동북쪽으로 사마라주(Самарская область), 남쪽으로 볼고그라드주(Волгоградская область), 서쪽으로 보로네시주(Воронежская область)와 탐보프주(Тамбовская область), 북쪽으로 펜자주(Пензенская область)와 울랴노프스크주(Ульяновская область)와 접한다. 남동쪽으로는 카자흐스탄(Kazakhstan)과 국경을 마주한다.
볼가강 유역이라 수자원도 풍부하다. 사라토프시와 볼가강 건너편에 있는 옌겔스는 사라토프 주 제2의 도시로, "엥겔스슈타트(Engelsstadt)"라는 이름으로 스탈린의 숙청 이전 볼가 독일인 자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의 수도였다. 숙청 후 볼가 독일인 자치공화국은 사라토프주와 볼고그라드주에 흡수되었다.[3]
자연환경[편집]
동유럽 평원의 남동부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온대 대륙성 기후가 나타난다. 봄이 매우 짧고, 겨울이 길고 추우며, 일교차와 연교차가 크다. 연평균 강수량은 470mm로 연중 고르게 분포한다. 사라토프주의 중앙을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볼가강을 중심으로 동부 지방은 삼림과 스텝의 혼합림이 나타나며, 서부 지방은 초원지대로 이루어져 있다.
역사[편집]
지명의 유래에 대해 여러 가설이 있지만, 투르크어로 '황금 언덕(жёлтая гора, yellow hill)'을 의미하는 '사리타우(сарыта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도시의 역사는 13세기 중반 몽골 킵차크 한국(Golden Horde)의 도시 우케크(Укек)에서 기원한다. 당시 우케크는 킵차크 한국의 3대 도시 중 하나였으며, 1395년 티무르에게 정복되기 전까지 건재했다. 이후 1552년 모스크바 공국의 이반 4세(Иван Грозный, 1530~1584)가 이 지역을 차지하였고, 1590년 러시아 제국의 영토 방어를 위한 요새가 구축되면서 사라토프가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으며, 이때를 공식적인 도시 건립 연도로 삼는다.
1797년 러시아의 지방 도시로 임명되었고, 1870년 철도가 개통되면서 주요 항구 도시이자 상업 도시로 성장했다. 19세기 초, 도로와 관공서 등 도시 주요 인프라들이 구축되었고, 1936년 12월에 주로 승격되었다. 하지만 지금과 같은 사라토프주는 1941년에 형성되었다. 1950년대부터 다수의 기업과 공장들이 들어서면서 산업 도시로 변모했으며, 기계 공학 및 에너지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면서 현재에 이르렀다.
산업[편집]
볼가 경제 지역의 중심지 중 하나로 다양한 분야의 산업이 발달되어 있으며, 그중 연료 및 에너지, 기계, 화학 및 석유 화학, 식품 분야의 공업이 특히 활발하다. 사라토프주의 주요 공업 도시는 주도인 사라토프와 더불어 발라코보(Балаково), 엔겔스(Энгельс)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볼가강의 창고'라고 불릴 만큼 전통적으로 비옥한 토양을 기반으로 한 농업이 발달했는데, 러시아 내 농업 생산량 상위 10위권에 속하며, 밀, 보리, 감자, 콩 등이 지역의 주요 생산 작물이다.
교통[편집]
볼가강 유역의 교통 허브 지역 중 하나이다. 특히 볼가 지역 철도는 러시아의 주요 도시와 우랄 지방, 시베리아, 카프카스, 중앙아시아 등을 연결하며, 수륙 교통으로는 발트해 연안과 흑해로의 접근이 가능하다. 항공 교통은 주도인 사라토프에서 북쪽으로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사라토프 중앙 공항(Аэропорт Саратов Центральный)이 담당하고 있다.
교육[편집]
국립 사라토프대학교[편집]
국립 사라토프대학교는 러시아 남동부 사라토프에 있는 국립 종합대학교이다. 1909년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의 칙령에 의해 사라토프제국대학교(Imperial Saratov University)로 처음 설립됐다. 그 뒤 니콜라이 체르니셰프스키의 이름을 따서 학교 이름을 바꾸었다. 공식명칭은 ‘N.G. 체르니셰프스키 기념 사라토프 국가연구 국립대학교(Saratov National Research State University named after N.G. Chernyshevsky)’이다. 약칭은 SGU를 쓴다. 캠퍼스는 사라토프 시내 볼가강변에 위치하고 있다. 사라토프는 카자흐스탄과 가까운 국경지대에 자리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경제적 중심도시이자 교육도시이다.
국립 사라토프대학교의 학술조직은 23개 학부(faculty) 및 교육원(Institute)으로 구성돼 있다. 152개의 학부과정을 포함해 모두 330여 개의 고등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당한 연구와 혁신 잠재력을 바탕으로 러시아 남동부 지역의 사회경제와 문화적 발전 체계를 형성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중등 직업교육과 함께 고등교육의 전문분야에서 우수한 인력의 훈련과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른 대학 및 학술기관, 대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이 대학교는 2023년 QS의 세계대학순위에서 세계 551-560위권, 신흥유럽 · 중앙아시아지역(EECA) 대학 가운데 152위로 평가됐다. 2023년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의 글로벌대학순위에서는 세계 1526위, 유럽 대학 중 543위, 러시아 대학 가운데 19위를 기록했다. 2023년 에듀랭크(EduRank)의 평가에서는 유럽 대학 중 612위, 러시아 대학 가운데 25위로 평가됐다.[4]
유리가가린 사라토프국립기술대학교[편집]
유리가가린사라토프국립기술대학교는 러시아 사라토프에 있는 국립 공학특화 대학교이다. 1930년 사라토프 자동차도로대학으로 설립됐다. 1960년 사라토프 폴리테크닉대학, 1992년 사라토프 국립기술대학교를 거쳐 2011년 유리가가린사라토프국립기술대학교가 됐다. 9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2022년 QS 세계대학순위에서 신흥유럽 및 중앙아시아(EECA) 대학 가운데 251-300위권에 들었다.[5]
관광 및 문화[편집]
1800년대 초부터 박물관, 미술관, 극장들이 대거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볼가 지역의 문화 중심지로 발돋움했다. 사라토프주 대학교(Саратовский государственный университет имени Н.Г.Чернышевского)의 전신인 니콜라예프 왕립 대학교(Императорский Николаевский университет)는 1909년 개교하여 1912년 음악원을 개설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급속도로 음악 예술이 발전하였고, 이는 지역 예술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다. 현재까지도 사라토프주에는 유서 깊은 예술 명소가 다수 보존되어 있다. 또한 볼가강을 따라 각종 수상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리조트들이 곳곳에 들어서 있다.
사라토프[편집]
사라토프는 러시아 사라토프주의 주도로 인구가 러시아에서 17번째로 많은 도시다. 사라토프는 타타르어로 노란색을 뜻하는 사리(Sary)와 언덕, 산을 가리키는 타우(Tau)가 합쳐진 것으로 ‘노란 산’ 또는 ‘황금언덕’을 의미한다는 학설이 있다. 항구도시 사라토프는 16세기 말 볼가강의 무역로를 보호하기 위한 요새로 개척됐다. 19세기 후반 모스크바행 철도 개통을 계기로 교통과 상업의 중심지로 부상했고 현대에 이르러 강을 따라 몇 km에 걸쳐 공장들이 늘어선 대규모 공업도시로 발전했다. 볼가강을 가로지르는 사라토프-엥겔스교(橋)는 유럽에서 가장 긴 다리의 하나다.
사라토프는 러시아 서부에 있는 볼가강의 오른쪽에 있는 주요 항구도시다. 볼고그라드보다는 강 상류(북쪽)에 위치하며 모스크바에서는 남동쪽으로 858km 떨어져 있다. 사라토프는 북쪽의 구술카강에서 남쪽의 네프탸나야역에 이르기까지 볼가강 연안을 따라 34km에 걸쳐 도시가 형성돼 있다. 도시의 중부와 남부는 낮은 산으로 3면이 둘러싸여 있고 서쪽 언덕은 숲으로 덮여 있다.
사라토프는 온화한 대륙성 기후로 겨울은 춥고 길고 눈과 얼음이 무척 많으며 여름은 뜨겁고 건조하며 대부분 맑은 날이다. 가장 더운 달은 7월로 평균 기온이 23°C에 육박하고 가장 추운 달인 2월은 –8°C다. 사라토프는 일교차가 큰 것이 특징이다. 여름은 낮에 30°C를 넘는 경우가 흔하고 2010년 열파(熱波) 때에는 40.9°C까지 치솟기도 했다. 겨울은 낮에는 기온이 영상일 때가 많으나 밤에는 −25°C 밑으로도 떨어진다.
사라토프주는 풍부한 천연자원과 산업자원에 힘입어 고도로 공업화됐으며 러시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문화와 과학 중심지의 하나다. 사라토프시는 1870년대에 모스크바행 철도가 건설된 이후 상업과 교통 중심지로 성장했으며 현대에는 강을 따라 몇 km에 걸쳐 공장들이 뻗어 있는 큰 공업단지로 변모했으며 중장비와 화학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볼가우랄유전에서 나오는 석유와 천연가스를 활용하기 위해 1950년대 후반에 건설된 이래 화학산업을 주도하며 합성 알코올, 합성섬유, 아세톤, 황산암모늄 등을 생산하는 거대한 석유화학 콤비나트가 사라토프 경제의 기둥 노릇을 하고 있다.[6]
지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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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편집]
각주[편집]
- ↑ 〈사라토프주〉, 《위키백과》
- ↑ 〈사라토프〉, 《나무위키》
- ↑ 〈사라토프주〉, 《네이버 지식백과》
- ↑ 〈국립 사라토프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 ↑ 〈유리가가린 사라토프국립기술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 ↑ 〈유럽지명사전 : 러시아 사라토프〉,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편집]
- 〈사라토프주〉, 《위키백과》
- 〈사라토프〉, 《나무위키》
- 〈사라토프주〉, 《네이버 지식백과》
- 〈국립 사라토프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 〈유리가가린 사라토프국립기술대학교〉, 《네이버 지식백과》
- 〈유럽지명사전 : 러시아 사라토프〉,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편집]
러시아유럽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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