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조명장비"의 두 판 사이의 차이

위키원
이동: 둘러보기, 검색
잔글
잔글
1번째 줄: 1번째 줄:
'''조명장비'''는 조명에 필요한 [[램프]]와 [[조명기]] 등 기구를 말한다.  
+
'''조명장비'''<!--조명 장비-->(照明裝備)는 조명에 필요한 [[램프]]와 [[조명기]] 등 기구를 말한다.  
 
{{:자동차 배너|부품}}
 
{{:자동차 배너|부품}}
  

2024년 8월 26일 (월) 17:09 판

조명장비(照明裝備)는 조명에 필요한 램프조명기 등 기구를 말한다.

타고 월렌트 대형 가로 배너.jpg
이 그림에 대한 정보
[타고] 1개월 단위로 전기차가 필요할 때! 타고 월렌트 서비스

조명

조명(照明, Lighting)은 광원 등을 이용해 빛을 비추는 행위를 말한다. 또한, 몰랐던 어떤 대상을 드러낸다는 의미를 지닌다.(예: 재조명 = 다시 드러내다, 다른 관점에서 다시 한 번 바라보다.) 유채색은 약 750만 가지가 있지만, 인간이 구별할 수 있는 색은 300여 가지밖에 없다. 조명은 빛이 필요한 곳에 충분히 많은 빛을 받도록 광원 및 광학 소자를 배치하여 꾸미는 것이다. 광원 가운데 가장 보편적이고 경제적인 것이 해이지만, 날씨계절에 그리고 위도에 따라 달라지고 지역시간에 따라 햇빛을 받을 수 없을 때는 인공 광원을 써서 조명을 하게 된다.

고고학적 유적으로는 약 사십만년 전에 중국 북경원인이 살던 동굴에는 불을 피운 흔적이 있다. 프랑스의 라스코 동굴에는 약 만오천년 전에 오목한 돌, 조개껍질, 뿔 등의 그릇에 동식물 지방을 담고 심지를 박아 등불을 켠 것으로 보이는 유물이 발견되었다. 따라서 인류가 불을 써서 음식을 조리하기 시작하면서 바로 조명을 생활화한 것으로 보인다. 조명 장치는 빛을 내는 광원, 광원에서 나온 빛을 원하는 곳으로 보내는 전송 광학계, 그리고 광원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부분(대부분 전원)으로 되어 있다. 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 광원이며, 기술의 발전에 따라 바뀌어 왔다.

원시적 조명이 점차 발전하여 동식물성 기름을 쓴 등잔양초, 가스석유를 쓰던 등을 거쳐 고래 기름과 석유의 발견으로 조명 비용이 크게 줄고 편의성이 크게 늘었다. 1800년대 초기에는 유럽에서 가스등을 도시의 가로등과 상업용 건물부유층 집안의 조명등으로 쓸 정도로 경제성이 갖춰졌다. 그 뒤로는 전력의 보급과 에디슨(T. A. Edison, 1847-1931)의 백열전구의 발명(1879)으로 전기 조명의 시대가 열렸으며, 지금은 거의 대부분 전등을 광원으로 쓴다. 21세기부터는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전세계적으로 전광 변환 효율이 낮은 백열등은 폐기하고, 효율이 높은 형광등과 엘이디(LED) 등으로 바뀌고 있다. 같은 양의 빛을 내는데 드는 에너지백열등이 100이라면, 할로겐 등은 70, 형광등은 20, 엘이디는 10 정도로 엘이디가 가장 효율이 높고, 또 수명도 약 오만 시간으로 길다.

조명은 빛을 받는 공간의 개방성과 폐쇄성에 따라 실외 조명과 실내 조명으로 나눌 수 있다. 실내 조명은 폐쇄된 공간에 빛을 비추는 것으로 가정이나 사무실, 작업실에서 사람이 활동하기 편하도록 공간을 밝게 해주는 일반 실내 조명, 공연장 등에서 관객이 무대에서 벌어지는 예술 행위에 몰입할 수 있도록 빛을 무대에 집중적으로 비추는 무대 조명 등이 있다. 개방된 공간에 빛을 비추는 실외 조명에서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밤에 인도와 차도를 밝혀주는 가로등 조명이며, 이 밖에도 야간 경기장이나 공연장을 밝혀주는 플러드라이트(floodlight), 건물 현관을 알려주고 밝혀주는 현관 조명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농사를 지을 때 작물의 광합성을 촉진하기 위한 조명, 가축을 기를 때 생육을 촉진시키기 위한 조명, 어획에서 물고기를 유인하는 집어 조명, 해충을 유인하여 죽이기 위한 조명, 살균 소독을 위한 조명 등 빛에 대한 생물의 반응을 최대한 활용하는 조명도 있다.[1][2]

조명의 원리

조명은 전기 등을 이용해 빛을 발생시키는 인공광원을 말한다. 현재 사용되는 조명은 거의 대부분이 전기를 이용한다. 전기 조명 기구도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정에서 사용하는 광원은 백열등, 형광등, LED 등 세 범주에 들어간다. 같은 광원을 사용하더라도 직접 조명, 간접 조명 등 빛을 비추는 방법에 의해서 밝기나 분위기가 변한다. 조명은 빛을 만들어내는 것이므로 인테리어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된다. 조명을 개발하는 사람들의 가장 큰 목표는 인공으로 태양광을 만드는 것이지만, 태양광과 다르더라도 잘 배치된 조명은 나름의 정취를 가지고 있다. 특히 도시의 야경은 조명으로 인해 화려함을 더해 주고 있다.

옛날에는 나무나 마른 풀에 불을 붙인 것을 조명으로 사용하였을 것이다. 그 후 동물의 지방이나 식물에서 나오는 기름을 사용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그 다음으로 석유나 가스를 사용하는 램프가 사용되었는데, 유럽이나 미국에는 가스 공급관이 설치되기도 했다. 최초로 사용된 전기를 사용한 조명기구는 데이비(Humphry Davy)가 발명한 아크등(arc lamp)이었다. 아크등은 두 전극이 가까이 있고 높은 전압이 걸려 있을 때 불꽃이 튀는 것을 이용하는 조명 장치인데, 전극이 마모되어 오래 사용할 수 없었다.

최초로 실용화된 전기 조명기구는 1879년 미국의 에디슨(Thomas Alva Edison)이 발명한 백열전구였다. 백열등은 효율이 낮고 수명이 짧지만 이전에 사용되던 가스등에 비해 밝고 안전하며 사용이 편리했기 때문에 각광을 받았다. 형광등은 1938년에 미국의 인맨(George Elmer Inman)에 의하여 발명된 것으로 효율이 좋고 수명도 길어서 지금까지도 널리 사용되고 있다. 대한민국에 처음 들어온 서구식 조명은 등유를 사용하는 남포등인데 남포는 'lamp'를 의미한다. 대한민국에 처음 들어온 전기 조명은 1887년 고종황제의 명에 따라 에디슨 회사가 건천궁에 설치한 백열등이다.

백열등은 도전체가 높은 온도가 될 때 빛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한 것으로 가정뿐만이 아니라 자동차에도 사용되는 할로겐램프(halogen lamp)도 백열등의 일종이다. 형광등은 기체 내의 방전현상을 이용한 조명으로, 옛날에는 가늘고 길게 생긴 것 밖에 없었지만, 기술적 발전을 거쳐서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조명이 되었다. 내부에 형광등의 동작에 필요한 회로를 내장한 전구형 형광등과 삼파장 전구 등도 모두 형광등의 일종이다. 흰색의 수은등이나 노란색의 나트륨등도 기체 내의 방전 현상을 이용한 조명인데, 형광등보다 이전에 발명된 것이지만, 연색성(演色性) 문제로 실용화가 늦어졌다. 그러나 효율이 높고 수명이 길기 때문에 높은 천장의 공장, 경기장, 도로, 터널의 조명으로 많이 쓰이고 있다. 도시의 야경을 만드는 네온사인도 방전현상을 이용한 등인데, 빨간색만 네온(neon)을 사용한 것이고 다른 색은 아르곤(argon), 크세논(xenon) 등 다른 기체를 사용한 것이다.

LED는 반도체의 원리를 이용한 조명으로 효율이 좋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 때문에 점점 이용이 늘어나고 있다. 그 외에도 LED는 여러 가지 색깔을 만들어낼 수 있고, 크기가 작고 발열도 적기 때문에 조명기구의 설계가 보다 자유롭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어서 인테리어나 전시장 조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3]

분류 및 종류

촬영 장비 렌탈샵에 가면 다양한 조명이 있는데, 그 종류가 많아 어떤 조명을 빌려야 하는지도 헷갈린다.

광질(光質)에 따른 분류

  • 하드 조명(Spot Light) : 강한 광선을 집중적으로 비추는 광원으로 피사체를 강조하기 위한 주광원(key light)으로 사용된다. 직진성이 강해 뚜렷한 그림자를 만든다. 피사체의 육곽고 질감을 나타내기에 적합하여 인물의 감정을 극적으로 표현할 떄 메인 주광원(key light)으로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하이라이트가 강해서 한 개의 조명으로 느낌을 내기 어렵다. 예를 들어 주피터, HMI 라이트가 포함된다.
  • 소프트 조명(Flat Light) : 전체적인 밝기를 균등하게 밝히기 위해 사용하는 확산광으로 방향성이 없으며 부드러운 그림자를 만들기 때문에 주로 보조광으로 사용한다. 입체감은 떨어지나 자연스러운 영상을 표현할 수 있어 디지털 텔레비전, HDTV, UHDTV 시대에 주로 사용된다. 예를 들어 키노플로, 잼볼 라이트가 포함된다.

장비에 따른 분류

  • Led 라이트 : Led 조명은 수명이 반영구적이고 전력효율이 좋은 관계로 타 기기에 비해 주변 전기를 끌어 쓰는데 부담이 없고 휴대성(배터리의 소형화 가능)이 좋다. 하지만 가격이 비싸고 조도가 약해서 멀고 광법위한 조명에는 부적합하다.
  • 주피터(텅스텐) 라이트 : 하드 조명으로 조도가 강해서 보통 디퓨저 등으로 빛을 조절하여 사용한다. 램프를 교환하여 텅스텐(전구색), 데이라이트(백색광) 두 가지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조명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발열이 심해서 전력을 많이 먹는다. 키노플로, HMI 조명이 나오기 전까지 영화나 방송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었던 조명이다.
  • 데도라이트(Dedolight) : 텅스텐 조명(3200K)을 소형, 경량화해서 다양한 구도의 세팅이 용이하도록 구성된 데도라이트이다.
  • 키노플로(형광램프 kino flo) : 대표적인 확산광 조명이며 부드러운 느낌의 빛이 필요할 때 사용한다. 일반 형광등과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지만 형광등이 지니고 있는 단점을 보완하여 만든 램프이다. 플리커를 제거한 조명용 고주파 형광램프를 사용하여 일반 가정용 조명기와 달리 줄 노이즈를 만들지 않는다. 5400k와 3200k 두 가지 종류의 색온도를 램프를 교체하여 사용할 수 있고 예열 시간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두께가 얇고 조명 자체 면적이 넓어서 설치 후에는 자리를 차지하지 않지만 휴대성은 좋지 않은 편이다.
  • HMI 라이트 : HMI 조명은 낮에도 주광 및 보조광으로 사용 가능할 만큼 강력한 대표적 데이 조명이다. 기존 영상용 다른 조명기보다 조도 및 전력효율이 좋지만 가겨이 상당히 비싼 편이며 사용 시 안정기를 통한 램프의 가열 등 몇 가지 유의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HMI 조명은 575, 1.2k, 2.5k, 4k, 6k, 8k, 12k, 18k 등이 있으며 모델명은 제조사에 따라 다르므로 용도에 따른 kw를 기준으로 구분한다.
  • 조커(Joker) 라이트 : 조커 조명은 데이 조명으로 HMI 조명 중에 가장 작고 가볍다. 상대적으로 덩치가 큰 HMI 조명이 들어가지 못하는 차량 내부 촬영 같은 좁은 장소에서 하드 조명이 필요할 때 사용된다.
  • 젬볼(Jemball) 라이트 : 젬볼 조명은 둥그런 천으로 감싸진 볼처럼 샌긴 조명으로 확산광의 한 종류이다. 달빛이나 또는 소프트한 조명이 필요할 떄 사용한다.[4]

동영상

각주

  1. 조명〉, 《물리학백과》
  2. 조명〉, 《나무위키》
  3. 조명〉, 《한국민족문화대백과》
  4. KOCCA, 〈조명 장비의 분류 및 종류〉, 《네이버 블로그》, 2018-11-21

참고자료

같이 보기


  검수요청.png검수요청.png 이 조명장비 문서는 자동차 전장에 관한 글로서 검토가 필요합니다. 위키 문서는 누구든지 자유롭게 편집할 수 있습니다. [편집]을 눌러 문서 내용을 검토·수정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