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비즈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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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ddn843 (토론 | 기여)님의 2019년 11월 18일 (월) 14:23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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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는 1995년 12월 12일 창간되었으며, 한국경제신문에서 분사한 한국경제매거진에서 매주 월요일에 발행하는 경제전문 주간지이다.

개요

한경비즈니스는 우리나라 경제주간지 중에서 최대 구독부 수를 자랑한다. 국내˙외 경제 및 산업동향, 비즈니스 기사, 제테크 뉴스 등 다양하고 깊이있는 정보를 전달한다.[1]

주요 활동

잡지 미디어의 길을 묻다

한경비즈니스는 창간 20주년 기념을 맞이해 2015년 7월 1일 '잡지 미디어의 길을 묻다' 한일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명동 은행연합회관 컨벤션홀(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잡지 발행인 등 매거진 미디어 종사자면 누구든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이 행사의 목적은 SNS와 모바일을 기반으로 하는 뉴미디어들이 등장함으로써 올드 미디어들이 맞이하게 되는 위기를 기회삼아 매거진만의 가치를 지켜나갈 수 있는 해법을 공유하려는 것이다.[2]

인터뷰

  • 라인웍스
최근 일본 오사카 인근의 소도시가 신규 공무원 채용 면접을 스마트폰 영상통화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과 달리 구인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구직자의 편의를 최대한 배려한 것이다. 이 도시가 택한 영상통화 플랫폼은 한국 기업 웍스모바일의 라인웍스이다. 2015년 네이버는 기업용 협업 플랫폼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보고 '웍스모바일'을 분사했다. 현재 한국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으로 업무의 효율을 최대한 끌어내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라인웍스가 일본 비즈니스 채팅 시장에서 점유율 1위(2017년 기준 30%)를 차지했으며, 판교에서 8월 21일 한규흥 웍스모바일 대표는 비즈니스 협업 툴 시장이 변곡점에 도달했으며, 앞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예측했다.[3]
  • 엔젤악기
국내 악기 브랜드 중 역사가 가장 긴 브랜드는 1955년에 설립된 '엔젤악기'이다. 리코더 제조 및 판매를 시작으로 현재는 100여 종 이상의 악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는 악기 브랜드이다. 국내 교육용 악기시장에서 80%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뛰어난 품질을 바탕으로 리코더 부문에서 최대 생산 및 판매, 플라스틱 그로켄스필부문에서 10년동안 세계 최다 판매를 기록하는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대한민국 대표 악기 기업이다. 엔젤악기가 오랫동안 국내˙외에서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엔젤악기만의 장인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창업주 조광호 회장에 이어 2003년부터 엔젤악기를 이끌고 있는 조정우 대표는 엔젤악기의 장인 정신을 '3000원 리코더 철학'이라고 설명한다.[4]
  • 당근마켓
사용자가 거주하는 동네에서 중고 물품을 직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인 당근마켓은 '우리 동네 중고 직거래 마켓'이라는 콘셉트로 기존 중고 거래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었다. 2015년 7월 서비스를 출시한 후 3년 만에 입소문으로 400만 건의 누적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올해 1월 100만 다운로드 돌파 이후 1년도 채 안 돼 4배가 뛰었다. 11월 기준 월간 방문자 수(MAU)는 145만 명이다. 2017년 12월에는 지역 광고를 시작하면서 손익분기점(BEP)을 넘었다. 투자금은 올 4월 소프트뱅크벤처스가 45억원을 투자한 것을 포함해 총펀딩액만 80억원이 넘는다. 중고 거래 시장의 후발 주자 당근마켓을 성장시킨 주요 전략 세 가지를 정리했다. 지금까지의 중고 거래 서비스는 이용자 간 지역이 맞지 않아 대부분 택배 거래를 이용해 왔다. 그렇다 보니 제품 상태가 사진과 다르거나 입금 후 판매자가 잠적하는 등의 피해 사례가 빈번해 중고 거래를 할 때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당근마켓은 이를 사업 기회로 활용했다. 직거래가 물품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는 점에 착안해 이용자 간 서비스 지역을 맞추고 이를 또 동별로 더 잘게 쪼갰다. 이용자 수가 많은 지역은 2km 이내, 보통은 4~6km로 범위를 조절했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필요한 물품을 10분 거리 내의 이웃과 만나 거래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모바일로 옮겨진 우리동네 벼룩시장은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데 성공했다. 당근마켓이 집계한 이용자당 월평균 방문 횟수는 25회, 하루 체류 시간은 21분이다. 주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인 페이스북이 40분대, 인스타그램이 25분대인 것과 비교하면 꽤 높은 편에 속한다.
중고 거래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이용자 간 신뢰 확보다. 당근마켓은 직거래를 통해 택배 거래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최소화하는 데 성공했지만 그 외 당근마켓 앱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기 방지에도 심혈을 기울여야 했다. 직원 수는 공동대표 두 명을 포함해 총 14명. 일명 '업자(사업자)'들이 일반 이용자인 척하고 글을 올리거나 가품을 진품으로 또는 술·담배와 동물 등 거래 금지 품목을 사고파는 행위를 막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당근마켓은 인원수가 적은 스타트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기술을 활용했다. 인공지능(AI)의 한 분야인 기계학습(머신러닝)을 통해 문제의 글이 게재되면 자동으로 이를 탐지해 이용자에게 적절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5]

각주

참고자료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