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한화는 한화그룹의 모기업인 화약류 및 화학제품 제조업체이다. 1952년 10월 9일 한국화약㈜로 설립하여 1993년 3월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하였다.
목차
주요 사업
화약
국내 최초로 다이너마이트 국산화에 성공하여 안전하고 우수한 품질의 폭약과 화공품을 산업현장에 공급해 온 ㈜한화/화약은 국내외 시장을 선도할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술력과 안전성을 자랑하고 있다. 화약의 원료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케미칼사업, 이종 금속을 접합해 신소재를 만드는 클래딩사업, 불꽃행사를 연출하는 불꽃프로모션사업 등 더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광산 발파사업 수주 및 베트남 화약 플랜트 수출 등의 글로벌 성과를 바탕으로 호주·중남미·중앙아시아 등에도 신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 화학원료사업 : ㈜한화는 1991년 질산 생산 이래로 업계 최고의 고품질 질산 제품을 생산하여 국내 대규모 수요처에 중장기 공급계약 체결을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해왔으며, 일본, 대만 및 동남아시아 등을 대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한화는 경쟁력 있는 고품질의 액체초안 제품을 산업용 화약의 원료로 안정적으로 공급해옴으로써 국가기반산업 확충에도 크게 기여해왔고, 국내외에 의료용 및 반도체 공정용으로도 판매하고 있다. 수입·판매중인 암모니아는 바이오 식품기술, 고순도 산업용 가스 등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주요 화력발전소의 NOx제거 설비에 공급함으로써 지구대기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 화학응용사업 : 클래딩(cladding) 사업은 화약의 폭발로 생성되는 높은 충격에너지를 이용, 이종의 금속을 접합시키는 기술로 경제적이고 내구성이 높은 소재를 생산하여 화학플랜트와 발전소 설비를 구성하는 핵심소재로 납품하고 있다. 최근 세계 최대의 인공 폭발챔버를 보유한 화순공장 준공을 통해 폭발압접 전공정을 일괄처리하는 최단기의 생산 리드타임을 구축하여 국내사업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클래딩 사업, 구조물 발파해체 등의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 마이닝서비스 : ㈜한화 화약부문은 6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2014년 해외사업에 진출했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 제조 능력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노하우로 한화 마이닝 서비스는 세계 화약시장에서 미래의 역동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한화는 고객의 선택에 기반안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고객의 요구에 맞춘 정확하고 유연한 서비스는 고객의 프로젝트를 최고의 결과로 이끌 것이다. ㈜한화 화약부문은 모든 조직 구성원이 윤리의식과 안전의식을 최우선으로 한다. 고객과의 협력에 대한 의지는 ㈜한화 고객 기반을 인도네시아, 호주, 칠레, 페루 등 세계 곳곳으로 빠른 속도로 확장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방산
㈜한화/방산은 정밀유도 무기의 체계설계부터 종합시험평가까지 전 과정의 핵심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탄약의 사거리 증대와 정밀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미래 전투양상에 부합하고 작전 시 아군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소형무기체계의 개발과 유도무기 또는 다양한 플랫폼에 탑재 가능한 합법장치를 비롯한 해중음향감시체계에 적용되는 소나 센서를 개발하고 있다. ㈜한화/방산은 40년 이상 고폭화약과 추진체를 생산해 온 노하우를 토대로 국내 독보적인 화학 둔감화 기술을 보유하고 신뢰도 높은 화약조성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유도무기체계 : 다양한 전술형·순항형 유도무기 체계종합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탐색기, 탄두/신관, 유도조종장치, 추진기관 등 유도무기 구성품 전 분야에 대한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 탄약체계 : 탄약의 정밀 지능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으며, 기존 탄약의 성능 개선도 진행하고 있다.
- 항법장치 : RLG, FOG, MEMS, DTG 등 다양한 기술 기반의 최첨단 항법장치 개발에 앞장 서고 있다.
- 레이저 : 고에너지 레이저 광원 분야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표적을 추적, 조준, 공격할 수 있는 첨단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 수중 음향 센서 : 선배열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중감시체계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무역
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한화/무역은 장기간 축적된 사업 역량을 통해 유화, 방산, 철강, 기계, 식량 등 핵신사업군에서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갖추고 있다. 또한 전 세계 22여개 국가에서 27여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다양한 프로젝트 사업 및 신구 수익원 발굴을 진행하고 있으며 선진업체와의 기술 제휴 등 미래 유망 산업 분야에서의 자체 사업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화/무역은 우수한 인력 양성과 내부 위험 관리 프로세스의 고도화를 통해 한화의 글로벌 사업을 리딩하는 일류 종합 회사로서의 도약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 전략투자사업부 : 발전, 에너지 프로젝트, 푸드 사업투자, 글로블 브랜드 개발 및 유통을 중심으로 한화 무역의 신성장 사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LNG 및 청정에너지 사업, 푸드컬쳐 사업을 핵심 지속 성장 사업으로 선정하여 회사 및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유화사업부 : 정유제품부터 무기화학, 합성수지까지 유화사업의 경쟁력있는 업다운 제품과 원료를 취급하고 있는 사업부로서 내수, 수출입, 삼국무역 등 다양한 사업구조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내수 시장 및 중국, 동남아 등 기존 시장의 확대와 함께 남미, 아프리카, CIS, 유럽 등의 신규 역외권 시장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어 한화/무역의 글로벌 유화시장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석유화학사업부 : 납사로부터 생산되는 올레핀, 아로마틱, 믹스드 아로마틱, 알코올 등 성규화학 주요제품의 수출, 내수, 삼국무역을 담당하고 있다. 축적된 경험에서 나오는 전문성과 국내 외 공급선 및 바이어들과의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역내는 물론 글로벌 최고수준의 무역 회사로 도약하고 있다.
- 기계사업부 : 기계류 핵심부품인 베어링, 유공압기기의 수입내수 사업 및 공작기계, 자동차, 중장비 등을 포함한 각종 기계류를 해외 각지로 수출 및 내수 판매하고 있다. 또한, 한화그룹 내 산업기계 제조사가 생산하는 제품 및 솔루션을 다양한 기법으로 구성하여 프로젝트 수주 및 수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 니즈에 맞춘 최적의 솔루션을 구성하여 프로젝트 수주 및 수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한화그룹 내 방산제조사를 포함한 국내 유수 방산업체가 생산하는 방위산업 제품군 및 무기체계 전반을 해외의 군·경, 조병창 및 유명 방산업체에 성공적으로 공급 중이다.
- 물자사업부 : 스테인레스, 일반강 등 공정 자동화설비 사업, 건자재와 생활물자 등 다변화된 사업군을 구축하여 영위하고 있다. 턴키수출, 수출입, 삼국무역, 내수판매 등 다양한 영업 형태로 물자 시장 전반에서 영업권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 영남사업부 : 장기간 축적된 내수시장에서의 독자적인 영업권과 판매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변화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테인레스, 에이치빔과 같은 설비/건설투자 대상 사업군에서부터 베어링, 공압기기, 공작기계와 같은 산업기계류 등 기계금속 사업 전반의 내수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또한 내수사업의 또 다른 한 축으로 축산 품목에서부터 유기용제류까지 각종 상품류에 걸친 내수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적정재고 구매 및 관리를 통한 긴급 납기 대응력 강화를 추진하여 내수사업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기계
㈜한화/기계는 열 기술, 자동화 기술, 진공 증착 기술을 중심으로 끊임없는 자체 기술 개발과 혁신을 통해 고부가가치 기계 설비를 생산해 왔다. 또한 인더스트리 4.0 시대의 스마트 팩토리의 자동화 설비를 접목시켜 생산 현장의 물류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한화/기계는 인류사회 발전을 위한 토탈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하여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혁신으로 기계설비 글로벌 선두주자로 나아가고 있다.
- 자동화사업부 : 45년간 국내외에 각종 물류시스템을 공급해 오고 있으며, 축적된 풍부한 경험과 실적, 기술을 바탕으로 생산 현장의 물류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초로 타이어 전 공정 물류자동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새로운 물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자동화 사업부는 물류 컨설팅, 설계, 설치, 사후관리를 통합 운영하여 최적의 토탈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한다.
- 플랜드기계사업부 : 1976년 공업로 사업을 시작한 이래 열, 구동 시스템, 진공, 분위기 제어, 라인 제어 시스템 드으이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철강 및 열처리 용광로, 디스플레이용 오븐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2차전지 소재 소성용 가마, 2차전지 전극 제조용 코스터 및 공정 장비, 자동차 경량강판 제조용 용과올 분야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 솔라사업부 : 웨이퍼, 셀, 모듈 부문의 전문 설비 제조 메이커로서 세계 최고 태양전지 설비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30년 이상의 산업경력, 정밀기계의 전문성과 세계 최고 수준의 공장 자동화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품질·고효율의 셀/모듈 제조설비의 턴키 프로젝트 수행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 파워트레인사업부 : 세계 유수의 자동차 및 중공업 회사와 파트너십을 통해 미국, 중국, 체코, 멕시코,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 자동차 및 중장비 엔진/변속기 조립라인을 공급하고 있다. 유연생산 시스템, 엔진 테스트 설비, 미션 테스트 설비 등의 끊임없는 신규 아이템 개발과 신규 시장 개척으로 파워트레인 조립설비의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요 계열사
한화생명
한화생명은 국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생명보험사로서 1946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보험 산업 발전과 국가 경제 성장에 기여해온 업계 선도 기업이다. 확고한 고객중심경영 철학과 국내 2위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2014년 총 자산 90조 원 돌파, 보험금 지급능력평가 최우수등급(AAA) 8년 연속 획득 등의 성과를 거뒀다. 독창적인 상품 개발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생명은 급변하는 보험 환경과 건강, 은퇴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세밀하게 분석하여 시장 트렌드와 고객 니즈를 효과적으로 충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금융감독원 선정 ‘2014 우수 금융 신상품’에서 ‘The 따뜻한 Free 연금보험’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생명보험 업계에서 가장 많은 11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여 독창적인 보험상품의 명가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한화생명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사회적 역할도 다하고 있다. 청소년, 생명, 지역사회, 문화·환경 분야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14 사회공헌기업대상’ 시상식에서 10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으며, 서울시장 주관 사회복지공로표창,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그 밖에도 고객만족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차별화 전략으로 정부 기관 및 대외 만족도 조사 업체로부터 수상 및 인증을 획득, 한화생명의 가치를 확인했다. ‘2014 한국서비스대상’ 생명보험 부문 종합대상 5년 연속 수상, KSQI 고객센터 5년 연속 업계 1위, 콜센터 3년 연속 업계 1위 등으로 선정되어 고객의 불만 사항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IT 국제품질 인증인 CMMI 레벨 3과 개인정보보호 우수 사이트(ePRIVACY 마크) 인증도 획득하여 IT와 고객정보 보호 분야에서도 앞장서고 있다.
한화생명은 2015년 ‘세계 초일류 보험사’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사업 역량 구축’ ‘지속성장을 위한 비용 경쟁력 확보’ ‘글로벌 시장 입지 강화’ 등을 3대 중장기 전략으로 설정했다. 앞으로 건강·연금 등 미래 시장 선점은 물론 모바일 청약 확산, 디지털 기반의 고객 접점 업무 체계 개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 나갈 것이다. 동시에 가치 기반 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비용 절감을 추진해 기업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다. 진출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전국 영업망 구축 및 판매 채널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며 향후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국가 위주로 2단계 해외 추가진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케미칼
한화케미칼은 1965년 설립 이후 국내 PVC(폴리염화비닐), LDPE(저밀도 폴리에틸렌), LLDPE(선형 저밀도 폴리에틸렌), CA(염소·가성소다)를 국내 최초로 생산하기 시작했으며, 지난 50여 년 동안 각종 산업의 기반이 되는 기초 화학제품을 생산해 왔다. 대한민국 화학 산업 발전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해 온 한화케미칼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왔으며, 해외 시장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전략적 투자를 강화, 최근 그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다. 중국 저장성 닝보시에 구축한 연산 30만 톤 규모의 PVC 공장은 지속적인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 능력을 120% 증대, 2015년 PVC 생산 규모는 36만 톤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자체 개발한 기술 기반으로 태국 방플리 공단 내 준공한 연산 1.7만 톤 규모의 알칼리 수용성 수지 공장 또한 동남아 공략을 위한 핵심기지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대한민국 석유화학 기업 최초로 중동지역 유화 시장에 진출, 기회를 확장하고 있다. 2011년 사우디아라비아의 민간 석유화학 기업과 합작 투자계약을 체결한 한화케미칼은 2015년 IPC (International Polymers Company)에서 EVA (에틸렌 비닐 아세테이트), LDPE (저밀도 폴리에틸렌)를, GACI (Gulf Advanced Cable In- sulation)에서 W&C(전선용 수지)의 상업생산을 시작, 원가절감과 규모의 경제를 실현했다. 특히 EVA 분야에서는 세계 2위의 생산 규모를 갖추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와 더불어 한화케미칼은 태양광, 나노 기술 등의 미래 성장 산업 분야로 사업 확장을 단행하여 글로벌 화학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특히 그룹 차원의 신성장 동력인 태양광 사업에서 세계적인 태양광 업체를 인수해 조기에 규모의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태양광 시장의 성장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태양광 업스트림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연산 1만 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완공하여 2014년 초 상업생산을 시작했으며, 관련 계열사들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태양광 분야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또한 탄소 나노튜브, 그래핀 등 첨단 나노소재 기술을 바탕으로 응용소재 개발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는 등 기술 기반의 글로벌 화학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 실행을 지속하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한민국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제작 기업으로서 항공기 엔진의 개발, 생산 및 정비에 특화된 첨단 기계 산업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979년 가스터빈 엔진 창정비 사업을 시작으로 항공기 엔진 사업에 진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 다양한 가스터빈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2016년 누적 생산 기기 8,000대를 돌파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 가격, 납기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만족을 실현하며 항공기 엔진 분야 글로벌 파트너로 도약할 계획이다. 2018년 4월 1일 사업분할 이후 존속법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기존 한화테크윈)는 기존 자회사(한화지상방산,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정밀기계,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와 신설법인인 한화테크윈(시큐리티부문)을 포함해 총 6개의 자회사를 갖게 되었다. 앞으로 사업별 고유 영역에 전념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토목, 건축, 플랜트 등의 공사를 수행하는 종합 건설사로서 다양한 시공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002년 이후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기록해 온 한화건설은 2014년 세계 유력 건설 전문지 ENR(Engineering News Re- cord)이 발표한 Global Contractor 72위에 올랐으며 2020년까지 ‘Design the World’의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건설사로 도약하고자 한다. 2012년 총 80억 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으며 2015년 21억 달러 규모의 사회 기반 시설공사를 추가로 수주해 이라크 누적 수주액 100억 달러 돌파로 세계 건설기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4년 필리핀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을 준공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발전 및 화공 플랜트 공사를 연이어 수주하고 미주 지역에서 대규모 부동산 개발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14년 사우디 아덴사가 발주한 9.35억 달러 규모의 화공 플랜트, 2012년 사우디 아람코사가 발주한 6억 달러 규모의 해양터미널 공사 등을 수주하며 세계적인 기업들과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민간이 개발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개발 사업인 ‘한화 꿈에그린월드 인천 에코메트로’의 성공적인 분양을 통해 주택 사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제3경인고속화도로, 평택-시흥 고속 도로, 서울역, 청량리 민자역사, 63빌딩 및 갤러리아 명품관 리모델링 등 대규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국내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꿈에그린’ 브랜드를 통해 전국에 4만 5,000여 세대의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공급했으며,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 ‘갤러리아 포레’를 통해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최고급 주거공간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였다. 친환경 그린 에너지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순수 국내 기술을 이용한 국내 최초의 ‘막여과 고도정수처리기술’을 개발하여 국내에서 첫 번째로 민간사업자로 지정된 바 있으며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BIPV)과 제로 에너지 솔라하우스(ZESH) 기술 등으로 친환경 건설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리조트는 1979년 국내 최초의 콘도미니엄으로 설립됐으며, 1986년 한화에 인수된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2009년 12월 한화개발 합병 및 한화 63시티 식음·문화 사업 분야 영업양수 후 한화호텔&리조트로 사명을 변경해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종합 레저·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한화호텔&리조트는 국내 레저 산업을 주도하는 업체로서, 410개의 객실을 갖춘 럭셔리 부티크 호텔인 더 플라자를 비롯, 12개 직영 리조트와 4,800실 이상의 객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콘도미니엄 체인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시장으로의 진출 또한 활발해 일본 나가사키의 오션팰리스 골프클럽&리조트, 사이판 월드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과 한국 내에서 운영하는 골프 코스는 총 126홀로, 세계적 수준의 골프 코스를 갖추고 있다. 또한 전 세계 네트워크 멤버십인 RCI, 동남아지역 호텔 및 리조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라벨뿐만 아니라, 중국의 진장호텔과 말레이시아의 골든호스호텔, 마인즈 웰니스호텔 등과도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한화호텔&리조트는 테마파크 분야에서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설악 워터피아와 경주 스프링돔 워터 파크, 제주 테라피센터, 로얄새들 승마클럽, 설악 씨네 라마, 춘천 제이드가든 등은 관광 및 레저 명소로 각광 받고 있으며, 63스퀘어는 씨월드, 스카이아트, 아트홀, 왁스 뮤지엄 등 다양한 콘텐츠와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만족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아쿠아리움인 63씨월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화 아쿠아플라넷 제주·여수·일산의 월드 클래스급 아쿠아리움을 운영하고 있다. 한화 아쿠아 플라넷은 해양생물연구소와 해양생물 메티컬센터를 갖춰 해양생물 보존에 대한 사회적 역할, 생물 사육기술과 전시기법 등의 분야에서 한국 아쿠아리움의 수준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특히 2014년 개관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국내 최초로 동물원과 수족관을 결합해, 개관 1년 만에 관객 100만 명을 돌파, 가장 사랑받는 도심 레저 시설로 확고히 자리잡았다. 이뿐 아니라 2016년 중국 난창에 1만 7,800톤 규모의 난창완다 해양공원을 위탁 운영하게 되었다.
FC부문은 단체급식, 외식 사업, 식자재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 푸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식품 분석실 및 엄격한 위생 관리 체계와 최첨단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우수한 식자재 공급 능력은 업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위탁급식 사업은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독보적 역량을 갖추고 있다. 외식 사업은 복합다중 식음시설을 위탁 운영하는 컨세션 영역과 품격 높은 웨딩&연회 서비스 그리고 세련되고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한 차이니즈 비스트로 티원, 프렌치&이탈리안 레스토랑 오레노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