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티브
앱티브((APTIV)는 현대자동차그룹 3사(현대모비스,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와 손을 잡은 자동차 회사이다. 총 40억 달러 규모의 합작법인(JV, Joint Venture)을 설립하였다. 앱티브는 글로벌 업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업체이다.
개요
앱티브(APTIV)의 모태는 미국 GM의 부품계열사 델파이이다. 2017년 델파이 연료분사 시스템사업부와 전장 부문이 독립하여 현재의 ‘델파이 테크놀로지’가 되었다. 당시에 전자계열과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부 역시 분리되어 나왔는데, 이들이 현대차그룹과 합작법인(JV, Joint Venture)을 설립했다. 앱티브는 독립 기업을 선언한 후 2018년 기준 영업이익 1조 6000억원을 기록하며 자동차 부품 기업 가운데 영업이익 비율이 두 자릿수에 달하는 몇 안 되는 글로벌기업이 되었다. 최근 앱티브가 핵심 사업분야로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사업은 자율주행으로써 2015년과 2017년 자율주행 유망 스타트업으로 손에 꼽히던 ‘오토마티카’와 ‘누토노미’를 앱티브가 인수하게 되면서 단숨에 자율주행 개발역량을 끌어올렸다. 이로써 앱티브는 구글의 웨이모, GM의 크루즈의 뒤를 이어 자율주행분야 3위를 기록하며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역사
2019년 9월, 현대자동차그룹은 자율주행 분야 세계 톱티어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앱티브(APTIV)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히며 세계를 놀라게 했다. 앱티브는 인지시스템, 소프트웨어 알고리즘, 컴퓨팅 플랫폼, 데이터 및 배전 등 업계 최고의 모빌리티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자율주행 전문업체다. 2015년, 앱티브는 업계 최초로 미국 자율주행 횡단에 성공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또한2018 CES에서 악천후 조건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시승행사를 성공적으로 시연하며 큰 인상을 남겼다. 이어 앱티브는 라이드쉐어링 업체 리프트(Lyft)와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세계최초로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노하우를 쌓아오고 있다.2018 CES 이후 첫 선을 보인 앱티브의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는 최초에 라스베이거스 내 20개 내외의 목적지 사이만 제한적으로 오갈수 있었으나 이를 지속적으로 개발해온 끝에 지금은 호텔, 식당, 카지노 등 약 3,400여곳의 장소를 목적지로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초기 단 1건의 경미한 사고 외에는 무사고 주행을 이어오고 있고 이용자들의 평점도 5점 만점에 4.95점을 기록중인만큼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27342936&memberNo=10759501&searchKeyword=%EC%95%B1%ED%8B%B0%EB%B8%8C&searchRank=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