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2 스위치
L2 스위치는 MAC 정보(MAC Table)를 보고 스위칭을 하는 일반적인 스위치 기능이다.
개요
L2 기능이 있는 스위치를 스위칭 허브, 스위치 또는 L2라고 부른다. 느리고 충돌이 생기는 허브의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프레임을 목적지까지 포워딩 시키는 OSI Layer 2 MAC 주소 기반 네트워크 장치를 말한다.[1]
특징
L2 스위치는 패킷이 왔을 때 그것의 목적지가 어디인지를 보고 그 목적지로 보내주는 역할만 한다. IP 어드레스를 이해하지 못하므로 라우팅이 불가능하다.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스위치 방식으로 다른 방식에 비해서 저렴하다. 패킷의 MAC 주소를 읽어 스위칭하고, MAC의 OSI계층 중 2계층에 해당하기 때문에 Layer 2 스위치라고 한다. 기본적인 동작은 브리지나 스위칭 허브로 모든 자료를 보내는 곳으로 수신 번지를 전송한다. 브리지는 어떤 포트에서 받은 데이터를 다른 포트로 전송하나 L2 스위치 허브에서는 여러개의 포트 중 특정 포트로만 전송한다.[2]
- 동작 원리
다른 스위치 처럼 프로세서, 메모리, 펌웨어(OS)가 담겨있는 FLASH ROM으로 구성되어 있다. 부팅이 되면 L2 스위치는 각 포트별로 연결되어 있는 노드의 상태를 확인한다. 각 노드의 MAC 주소를 알아내서 이것을 메모리에 적재하게 되고, 패킷이 전달될 때 이 정보를 바탕으로 스위칭하게 된다. 스위치의 운영체제가 적재되거나 스위칭시 각 포트별 주소 정보가 저장된다. 스위칭 허브를 선택할 때 스위칭 허브가 얼마만큼의 메모리와 어느 정도의 주소 테이블을 저장할 수 있는지를 확인한다. 보통의 스위치는 메모리 용량 이상의 주소가 저장될 경우 즉 연결 노드가 많은 경우 스위칭 기능이 중지되고, 더미 허브와 같은 방식으로 동작한다.[2]
- 동작 절차
- 장점
구조가 간단하고 신뢰성이 높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성능이 좋다.[2]
- 단점
Broadcast패킷에 의해 성능 저하가 발생한다. 라우팅이 불가능고, 상위 레이어 프로토콜을 이용한 스위칭이 불가능하다.[2]
각주
- ↑ 도리, 〈도리의 디지털라이프〉, 《블로그》, 2018/-12-06
- ↑ 2.0 2.1 2.2 2.3 파이어볼러, 〈스위치(Switch)와 L2 L3 L4 스위치〉, 《티스토리》, 2015-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