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노이툴웍스
일리노이툴웍스(Illinois Tool Works Inc.) 또는 ITW는 미국의 포춘 200대 기업이며 글로벌 산업 제품과 장비 제조업체이다. 1912년에 설립되었으며 일리노이스 글렌뷰(Glenview, Illinois)에 본부를 두고 있다. 현직 CEO는 스콧 산티(E. Scott Santi)가 회장 신분으로 맡고 있다.
주요인물
스콧 산티
스콧 산티(E. Scott Santi)는 일리노이툴웍스의 현직 CEO이고 회장이다.
미국 일리노이 대학교(University of Illinois) 회계학 학사학위와 노스웨스턴 대학교(Northwestern University) 겔로그 경영대학원(JL Kellogg School of Business) 경영학 석사학위를 소지하고 있으며 1983년에 일리노이툴웍스에 입사하였다.
2004년에 EVP로 임명되었으며 2008년에 부회장으로 임명되었다. 2012년에 회사 CEO로 승진하였으며 2015년에 이사회 회장으로 선거되었다.
산티는 미국 포춘 500대 산업기업인 더블유더블유그레인져(W.W. Grainger)의 이사회 이사이기도 하다.[1]
회사연혁
1912년에 미국 시카고의 금융가 바이런 스미스(Byron L. Smit)가 신문에 광고를 올려 제조사업에 투자하겠다는 소식을 올렸다. 일리노이 록퍼드(Rockford, Illinois)에서 금형산업(tool-and-die industry)에 종사하는 몇 명의 노련한 장인들이 소식을 보고 찾아 왔으며 그 뒤에 시카고에서 일리노이스툴웍스를 차렸다. 1914년에 바이런 스미스가 별세한 뒤 아들인 해럴드(Harold)가 회사를 인솔하였으며 금속절삭공구(metal-cutting tools)의 생산에 주력하였다. 1920년대에 ITW 처음으로 셰익프루프 스크류앤나트록 컴퍼니(Shakeproof Screw and Nut Lock Company)를 인수하였으며 이의 혁신적인 와셔(Washer)제품은 산업이 도약하는 시기에 자동차 제조에서 발생하는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였다. 1930년대에 ITW는 시카고에서 500명의 작업자를 고용하였으며 2차 세계대전후에는 패스텍스(Fastex)를 별도로 설립하고 수지 파스너(plastic fastener)의 생산을 개시하였다. 시카고 지역에서 고용하는 작업자 수량이 3천명 수준으로 올라가면서 ITW의 년 영업수익은 1960년의 3,000만 달러에서 1970년 중반의 3억 달러로 늘어났다. 1970년대에 ITW는 뉴욕증권시장에 상장되어 퍼블릭회사로 되었다.
1980년대에 ITW는 회사총괄 존 니콜스(John Nichols)의 인솔하에 시카고에서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파스너 제조사 시그노드(Signode)의 인수를 포함한 32건의 인수합병을 추진하였으며 회사규모를 15억 달러로 늘였다. 1990년대에도 ITW는 전 세계 범위에서 사업인수 방식으로 사업규모를 확장하였으며 이에는 밀러전기용접회사(Miller Electric welding company)와 시카고의 주방용품과 플라스틱 제품 업체 프리마크(Premark)의 인수를 포함한 100여건의 인수합병이 들어 있다. 1990년대에 ITW의 년간 영업수익은 90억 달러를 돌파하였으며 직원수량도 5천명으로 늘어났다.[2]
2000년대에 진입하면서 ITW의 해외수익은 급속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브라질, 러시아, 인도 및 중국을 포함하여 세계 방방곡곡에서 사업이 활발히 추진되었고 시험기 제조회사 인스트론(Instron)과 전자장비회사 스피드라인(Speedline)을 인수하면서 계측과 전자산업에도 뛰어들었다.[3]
각주
- ↑ "E. Scott Santi – ITW Chairman & Chief Executive Officer", ITW
- ↑ "Illinois Tool Works Inc.", ENCYCLOPEDIA
- ↑ "ITW Company History", ITW
참고자료
- 일리노이툴웍스 공식 홈페이지 - https://www.itw.com/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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