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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감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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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mi0924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6월 16일 (수) 10:14 판 (친환경 운전습관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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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감속(急減速)은 갑자기 속도를 줄이는 행위를 의미한다. 반대말은 급가속이다.

활용

에코스마트카

타고 다니는 차량에는 여러 가지 계측과 제어를 위한 센서를 탑재하고 있다. 센서를 통해 수집된 정보는 운행기록 자기 진단 장치(OBD, On Board Diagnostics) 단말을 통해 해석하고 저장할 수 있다. 에코스마트카는 운행기록 자기 진단 장치 단말과 직접 통신해 차량의 상태정보 및 운행기록을 보여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거기에 운전자의 운전습관까지 분석해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전을 돕는다. 주 기능인 차량 운행기록은 시동 켜고 끈 시간, 운행 시간, 운행 거리, 평균속도, 최고속도, 급가속 횟수, 급감속 횟수 등을 저장한다. 거기에 요일별, 주별, 월별, 연도별로 차량 운행 기록의 변화 추이도 보여줘 차량이 전체 운행 기록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계기판 메뉴를 실행하면 차량의 실제 계기판과 비슷하게 만들어진 화면을 통해 차량의 현재 속도, 냉각수 온도, 배터리 전압 등을 보여준다. 이외에도 에코 운전 모드, GPS를 통한 이동궤적 기록, 차계부, 헤드업디스플레이(HUD)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1]

최근 현황

친환경 운전습관 캠페인 실시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에스케이텔레콤㈜(SK Telecom)과 미세먼지 감소 및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친환경 운전습관 실천 캠페인을 2018년 5월 24일부터 2018년 6월 17일까지 진행했다. 친환경 운전습관이란 운전자자동차의 특성을 이해하고 순리대로 운전하여 에너지도 절약하고 지구온난화 원인물질인 이산화탄소미세먼지를 줄이는 운전습관이다. 경제속도인 60~80km/h 준수, 급출발, 급가속, 급감속, 공회전 금지, 정속주행 등이 대표적인 친환경 운전습관이다. 이 캠페인은 에스케이텔레콤㈜의 모바일 내비게이션인 티맵으로 진행되며, 티맵 사용자는 급가속, 급감속, 과속 제로에 도전하는 티맵 운전습관 캠페인 미션에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 미션은 2018년 5월 24일부터 2018년 6월 17일까지 급가속, 급감속, 과속 제로를 목표로 주행거리 100km 이상을 가면 된다. 티맵 운전습관 기능은 급가속, 급감속, 과속 횟수를 측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친환경 운전을 유도할 수 있다. 티맵 운전습관 점수는 급가속, 급감속, 과속 횟수를 측정하여 반영되며, 미션을 달성할 경우 다른 절차 없이 자동으로 참여대상으로 선정된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캠페인 미션을 달성한 참가자 중 운전습관 점수가 높은 상위 800명에게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반려 나무인 주목 또는 황금 주목 중 하나를 증정한다. 동점자가 발생할 경우 주행거리가 많은 사용자가 우선으로 선정되며, 당첨 여부는 2018년 6월 21일 수도권대기환경청 누리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캠페인을 위해 수도권대기환경청에서 구매한 반려 나무는 구매금액 일부가 구매처인 트리플래닛에 의해 2018년 9월, 인천 수도권매립지에 숲을 조성하는 기금으로 편성됐다. 또한 반려 나무를 증정받은 800명의 이름은 본인의 의사에 따라 조성되는 숲 현판에 각인될 수 있으며, 직접 나무 심기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생활 속 대기오염 저감 방법에 대한 우수 사례 발굴을 위해 친환경 교통문화 공모전도 함께 2018년 5월 24일부터 2018년 8월 24일까지 진행한다. 나만의 실천 방법, 실천사례 등 내가 생각하는 친환경 교통문화를 주제로 진행되며 관련 누리집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만 원, 우수상 2명에게는 수도권대기환경청장상과 30만 원, 장려상 3명에게는 환경보전협회장상과 10만 원이 각각 수여 된다. 김동구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을 하지 않는 친환경 운전습관은 연비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는 물론 미세먼지의 저감에도 도움을 준다"라고 말했다.[2]

스쿨존 급감속 증가

춘천지역 초등학교 주변 차량 제한속도 30km 구간에 과속 단속카메라를 추가로 설치한다. 시정부는 석사초, 우석초, 춘천교대 부설초, 중앙초 앞과 일부 어린이집 주변 등 50곳에 과속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2020년 설치한 11곳을 포함하면 과속단속카메라를 설치한 제한속도 30km 구간은 모두 61곳으로 늘어난다. 2020년 3월부터 적용된 민식이법 등에 따라 과속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하기로 했다. 해당 법안은 어린이 보호구 역내 과속단속카메라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규정 속도인 시속 30km를 초과하거나 안전운전 의무를 소홀히 해 스쿨존에서 만 13세 어린이가 사망하거나 상해를 입으면 최대 무기징역에 처할 수 있다. 과속단속카메라는 24시간 가동되며 특히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제한속도를 위반하면 범칙금이나 벌점이 올라간다. 시정부관계자는 “과속단속카메라가 추가 설치되면 시민들이 혼란해서 하겠지만,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책으로 이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2020년 12월, 민식이법 시행 전인 2018년 6월과 시행 후인 2020년 6월의 스쿨존 주변 통행속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어린이 통학 시간대인 오전 6~9시, 낮 12~오후 3시의 택시 평균 통행속도가 느려진 것으로 나타났고 2018년 6월엔 시속 34.3km였지만 2020년 6월 시속 32km로 떨어졌다. 그러나 차량 속도가 초당 시속 14km 이상 급격하게 감소하는 급감속 발생 비율은 설치 전 0.21%에서 설치 후 0.28%로 오히려 증가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담당자는 “민식이법 시행 이후 스쿨존에서 제한속도를 준수하기 위해 급감속이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 스쿨존 내 급감속은 후미 추돌 등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스쿨존 진입 전에 미리 충분히 감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 교통안전 전문가는 “무리한 감속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 과속단속카메라의 일정 거리 앞에 노란색 신호등 설치로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확보함으로써 운행에 집중력을 높이고 차량 감속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다른 교통안전 전문가는 “시 외곽지역 도로에 설치되는 과속카메라는 어린이 통학 시간대는 운영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다른 시간대는 기존 단속속도를 적용하는 등 탄력적인 운영을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3]

각주

  1. 박효주 앱매니저, 〈(오늘의앱)운전 중 급감속 몇번했는지 궁금하다면?〉, 《중앙일보》, 2013-09-03
  2. 환경부, 〈"급가속·급감속·과속 제로" 친환경 운전습관 캠페인 실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18-05-24
  3. 김정호 기자, 〈‘스쿨존 급감속’ 증가…사고위험 여전〉, 《춘천사람들》, 2021-01-18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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