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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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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lsgurdl54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2월 10일 (금) 15:05 판 (파손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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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유리(Rear Wind Shield)는 차량의 뒷좌석 뒤쪽에 위치한 유리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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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뒷유리는 자동차 뒷좌석 뒤쪽에 위치한 유리창으로 직사광선, 이물질, 소음 등이 차내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1]

뒷유리 열선

자동차 뒷유리에는 유리 표면 전체에 열선 및 열선 시트를 부착하여 열을 발생시키고 이에 의하여 유리 표면의 온도를 올리는 원리를 이용한다. .전자의 경우 ‘열선인쇄’라 불리는데, 일반판유리 표면에 은을 주원료로 한 실버 페이스트(Silver Paste)를 인쇄해서 융착열처리를 시킨 강화유리를 의미한다. 양쪽 단자에 전기를 통하면, 열선에 발열되는 열로 유리표면의 서리나 결빙현상을 제거해서 운전자의 시야를 확보해준다. 후자의 경우 유리 속에 넣은 가는 니크롭선으로 열을 발생시켜서 김서림을 없애주는 원리로, 열선유리라고 불린다. 이 열선에는 방송 전파를 수신하는 기능을 포함한 글라스 안테나도 있다. 반면 앞 유리는 뒷유리와 다른 방식으로 열선이 설치된다. 뒷유리의 열선 방식은 이온마이그레이션에 가장 취약한 을 재료로 사용하는 반면, 수분에 노출된 환경에 전원이 발생하면 이온마이그레이션이 발생하고 회로 단선 때문에 유리 깨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져서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더 높은 앞쪽 유리에는 잘 설치하지 않는다.[2]

파손 이슈

잘 주차해 놓은 차량 뒷유리가 갑자기 와장창 깨지는 일이 적지 않게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뒷유리 파손 사례는 각종 자동차 동호회에선 유사한 사례들이 꾸준히 올라오고 있는데, 공통점은 시동을 끈 주차 상태에서 벌어졌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제조사는 돌이 튀었다든지, 뭔가 외부 충격이 있었을 거라며 결함 가능성을 부인했다. 하지만 뒷유리는 대부분 강화유리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어지간한 돌멩이로는 흠집도 나지 않는다. 이에 추정되는 원인은 두 가지가 있는데 먼저, 30도가 넘는 뙤약볕에선 차체가 100도 이상 달궈지는데 이 때문에 유리가 파손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리가 늘어나려고 하는데, 철판이 덜 늘어나서 빡빡하게 끼이게 되고 그상황에서 과부하가 걸리면 어느 순간 팡하고 터지듯이 부서질 수 있다. 또 예전에 어떤 외부 충격을 받았다가 강화유리 특성상 한참 시간이 흐른 뒤 파괴될 수 있다. 자동차 안전연구원은 똑같은 강화유리인 파노라마 선루프 중 일부가 이런 이유로 저절로 깨진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어찌 된 영문인지도 모른 채 차량 소유주가 적지 않은 수리비를 부담해야 하는 만큼 먼저 정확한 원인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3]

전망

각주

  1. 모토야편집부, 〈뒷유리 (Rear Wind Shield)〉, 《모토야》, 2017-04-10
  2. 박민영 에디터, 〈추운 겨울에도 안전한 시야 확보를 돕는 자동차열선의 비밀!〉, 《엘지케미토피아》, 2017-01-19
  3. 임태우 기자, 〈주차해둔 차량 뒷유리 저절로 파손…'황당'〉, 《에스비에스뉴스》, 2013-08-11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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