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슬하이버그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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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슬하이버그섬(Axel Heiberg Island)은 캐나다의 섬으로 누나부트 준주에 속해 있으며 세계에서 31번째, 캐나다에서 7번째로 크다. 캐나다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43,178km²의 면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1][2]
개요
액슬하이버그섬은 북극 제도에 속해 있으며 엘즈미어섬의 서쪽에 위치한다. 최고점은 해발고도 2,500m로 빙하가 있다. 안드로스섬은 퀸엘리자베스 제도에도 속해있다. 액슬하이버그섬은 과거에 이누이트족이 거주하였지만 1900년부터 1901년 이 섬을 탐험한 오토 스베르드럽에 의해 이름이 지어졌을 때는 사람이 살지 않았다. 그는 탐험을 후원했던 노르웨이 링네스 양조장의 재무 책임자 악셀 하이버그의 이름을 따서 섬의 이름을 지었다. 노르웨이는 이 섬을 1930년까지 영유권이라고 주장했으며 지금은 캐나다 누나부트 준주의 일부이다.[3]
엘즈미어섬
엘즈미어섬(Ellesmere Island)은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섬으로, 캐나다에서는 배핀섬, 빅토리아섬 다음으로 세 번째이다. 면적은 196,235km²이고 인구는 191명(2016년)이다. 누나부트 준주에 속한다. 섬의 절반 가량이 빙하와 얼음으로 덮여 있다. 엘즈미어에는 얼러트, 유레카, 그리스 피오르드의 세 마을이 있으며, 이중 얼러트는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세워진 정착지이다. 엘즈미어섬은 캐나다 북극 제도, 퀸 엘리자베스 제도의 최북단에 있는 큰 섬이다. 엘즈미어섬에는 얼러트, 유레카, 그리스 피오르드의 세 마을이 있으며, 이중 얼러트는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세워진 정착지이다. 이 세 거주지 모두 콘월리스 섬의 레졸루트에서 항공편으로 갈 수 있으며, 누나부트의 교통 중심지인 배핀섬의 이칼루이트에서는 직항편을 운행하지 않는다. 엘즈미어섬의 활주로는 500m급인데, 이 활주로에서 이착륙하는 상용 경비행기 중 이칼루이트에서 직항으로 갈 수 있는 모델이 없기 때문이다. 툰드라와 빙설 기후가 섞여있는 그냥 동토이다. 인구의 대부분은 이누이트족이며, 나머지 극소수의 민간인들은 모두 남쪽의 그라이즈 피오르 마을에 집중되어 살고 있다. 서쪽으로는 좁은 난센 해협, 유레카 해협을 통해 액슬하이버그섬과 분리되어 있다.[4]
엘즈미어섬은 원래 이누잇(Inuit) 인디언이 거주하였던 섬의 대부분이 빙하와 만년설로 덮여있지만 얼러트(Alert), 유레카(Eureka), 그리스피오르드(Grise Fiord)등의 작은 마을에 사람이 거주한다. 알러트(Alert) 마을에는 캐나다의 군기지가 있고 유레카(Eureka)에는 공항과 항구가 있으며 기상센터와 극지환경연구소(PEARL)가 있다. 섬 남쪽에 맨슨빙원(Manson Icefield)과 시드켑(Sydkap) 빙원이 있고 섬의 중앙 부분에는 프린스 웨일스(Prince of Wales) 빙원과 아가시즈 만년설(Agassiz Ice Cap)이 있으며 섬의 북서쪽 해안에는 거대한 빙붕(Ice Shelf)이 있다. 그러나 20세기 이후 지구 온난화로 인하여 북서쪽에 있는 500Km에 이르던 거대한 빙붕의 90%가 사라졌다. 섬에는 북극권에서 가장 큰 헤이즌 호수(Lake Hazen), 바비우피크(Barbeau Peak, 2,616m)와 함께 7개의 피요르드와 다양한 빙하가 있다. 섬 면적의 1/4이상이 쿠티니르파크 국립공원(Quttinirpaaq National Park)에 포함되어 있다. 2006년 8월 섬의 북쪽 일부가 쪼개져 66㎢ 크기의 거대한 빙하가 떠다니고 있는 사실이 북극 빙하를 관찰해온 캐나다의 과학자들에 의해 확인됐다는 보도가 12월 28일 나오면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북극의 빙하가 감소하는 것에 대한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5]
퀸엘리자베스 제도
퀸엘리자베스 제도(Queen Elizabeth Islands)는 캐나다 북부 노스웨스트 준주와 누나부트 준주의 북쪽 북극해 연안의 섬무리이다. 세계에서 10번째로 큰 엘즈미어섬을 비롯, 여러 큰 섬이 위치한다. 전체 면적은 418,961km²이다. 1953년, 캐나다의 군주인 엘리자베스 2세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전에는 페리 제도(Parry Islands / Îles Parry)라고 불렸다. 이 제도에는 사람이 전혀 살지 않는 지역이 더 많다.[6]
북극제도
북극 제도(北極諸島)는 캐나다 북부 북극 지역의 섬이다. 북아메리카 대륙의 북쪽에 있으며, 36,563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고 남북으로 2,400km, 동서로 1,900km 뻗어 있으며 면적은 1,424,500km²이다. 서쪽은 보퍼트해, 북쪽은 북극해, 동쪽은 그린란드와 배핀만, 데이비스해협, 남쪽은 허드슨만과 캐나다 본토가 있다. 부시아 반도와 멜빌 반도가 본토에서 북극 제도 쪽으로 뻗어 있다. 북극 제도는 세계에서 가장 큰 섬 10개 중 3개가 속해 있으며, 그 밖의 여러 크고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다. 캐나다의 노스웨스트 준주와 누나부트 준주가 각각 갈라 가지고 있다. 북아메리카 대륙 윗쪽에 위치한 관계로 매우 추운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척박한 관계로 단 19,000명 정도가 거주한다. 그나마도 남쪽 섬들에 몰려 살고 있다. 배핀섬에 13,000명, 배핀섬 부속 도서에 2,000명, 콘월리스섬에 200명, 킹 윌리암 섬에 900명, 사우샘프턴 섬에 800명, 빅토리아섬에 2,000명, 엘즈미어섬에 130명, 뱅크스섬에 100명이 거주한다. 북쪽 섬들을 떼어내 '퀸 엘리자베스 제도'(Queen Elizabeth Islands)라고 하기도 한다. 북극제도에서는 드물게 빙설 기후를 볼수 있다. 북부 엘즈미어 섬 내륙 등에 존재하며, 이 곳의 얼음은 그린란드와 같은 형식으로 육지 위에 얼음이 존재한다. 그래서 지구 온난화로 인해 이 곳의 얼음이 모두 녹으면 해수면이 3.5cm 정도 상승한다고 한다.
북극제도는 마틴 프로비셔(Martin Frobisher)라는 이름의 영국인 탐험가가 1570년경 발견했다고 한다. 현재의 캐나다에 편입된 것은 1890년경으로, 당시에는 프랭클린 구역 (District of Franklin)으로 하나로 퉁쳐 노스웨스트에 편입시켰다. 1999년 누나부트 설립 시, 이 프랭클린 구역은 해체되었고, 누나부트 산하 3개의 구역인 퀴키크탈룩 구역 (Qikiqtaaluk Region), 키발리크 구역(Kivalliq Region), 키키크메오트 구역(Kikikmeot Region) 에 분할 편입되었다. 이 중 퀴키크탈룩 구역은 캐나다 본토가 아닌 이 제도에만 영토를 가지고 있다. 노스웨스트 영역의 경우 제 1구역(Region 1)에 모두 넣어 관리하고 있다.[7]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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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각주
참고자료
- 〈액슬하이버그섬〉, 《위키백과》
- 〈퀸엘리자베스 제도〉, 《위키백과》
- 〈엘즈미어 섬〉, 《나무위키》
- 〈캐나다 북극 제도〉, 《나무위키》
- 〈엘즈미어섬(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 〈액슬하이버그섬(두산백과)〉, 《네이버 지식백과》
같이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