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커스체인
'로커스체인 '블룸테크놀로지, '다이나믹 샤딩' 기술 개발 마무리!!!
로커스체인의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블룸테크놀로지는 네트워크 트래픽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다이나믹 샤딩' 기술을 마무리함으로써 실용 가능한 고성능 퍼블릭 블록체인을 위한 기반 기술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블룸테크놀로지는 로커스체인의 성능을 경험해 볼 수 있는 대규모 외부 공개 테스트를 2020년7월8일~7월10일에 진행할 계획이다.
공개테스트를 진행하는 다이나믹 샤딩 기술은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사용량에 따라 능동적으로 적절히 쪼개거나 합하는 기술이다. 사용자가 아무리 몰려도 네트워크 부하가 적다는 설명이다.
로커스체인은 대량 거래의 고속처리를 위해 DAG의 일종인 AWTC(Account Wise Transaction Tree)라는 원장구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합의 알고리즘에 있어서도 합의를 검증하는 검증인(Validator)을 미리 정하는 방식이 아닌 합의 과정마다 검증인을 랜덤으로 선출하는 방식을 사용하여 탈중앙화와 확장성의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공개 테스트에서는 지갑 주소를 생성하고, 코인전송을 해보고, 처리 내역을 확인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개발 책임자인 주영현 블룸테크놀로지 테크니컬 디렉터(TD)는 "개발 후 지난 몇 달간 내부 안정화 테스트를 거쳐 이번 외부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공개테스트, 테스트넷을 통해 대규모의 실사용이 가능한 퍼블릭 블록체인을 탄생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