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구
주유구는 자동차의 연료를 넣는 입구와 그 위의 덮개를 말한다.
개요
승용차의 경우 보통 뒷문 뒤에 위치하며, 좌측 혹은 우측에 위치한다.SCR 방식의 배기 후처리 디젤 차량의 경우 연료 외에 요소수 주입구도 한 덮개 안에 나란히 배치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주유구의 방향은 계기판 연료 게이지에 주유소 마크 화살표가 위치하는 쪽이 주유구의 방향을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예외도 있다. 예를 들면 미니 쿠퍼. 1세대와 2세대는 주유구가 좌측에 위치하지만 연료 게이지의 화살표는 우측을 향하고 있다. 이런 경우 화살표의 의미는 주유구의 방향이 아닌, 다음 주유까지 가능한 도달 거리를 표시한다. 화살표 표시가 없는 차량도 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의 경우 회사나 차종에 따라서는 주유구와 대칭으로 전기를 충전하는 포트를 설치하고 주유구와 덮개를 똑같이 맞추는 경우가 있다.전기차의 경우에는 앞쪽에 충전구를 두나 관습적인 문제로 기존 주유구 위치에 두는 경우가 있다.
주유구 여는법
자동차 주유구 여는 레버와 스위치는 크게 3군데에 위치해 있으며 주유구 스위치나 버튼이 없는 차량들도 있다.자동차 주유구 뚜껑 스위치가 시트 바닥에 와이어 레버로 되어 있는 타입은 자신의 몸 쪽으로 주유구 모양의 레바를 당기면 주유구를 열 수가 있다.스티어링 핸들 왼쪽하단에 주유구 레버와 주유구 여는 버튼이 있는 차량들은 주유구 여는 방식이 버튼이면 차량에 주유구 버튼을 누르거나 당겨주면 주유구가 열리고 와이어 레바 타입은 몸쪽으로 당겨주면 주유구를 열 수가 있습니다.주유구가 버튼식으로 운전석 도어트림(문짝)에 있는 차량입니다.마지막으로 앞에서 설명드린 3군데를 찾아봐도 주유구 스위치가 보이지 않는다면 도어록이 해제 된 상태에서 주유구 뚜껑을 직접 눌러보세요.이렇게 주유구 스위치 버튼이 없는 차량들은 도어록이 해제된 상태에서 주유구를 열 수가 있고 도어록이 잠겨 있으면 주유구를 열 수가 없습니다.대표적인 차종으로는 벤츠,아우디,폭스바겐,bmw,펠리세이드,올란도,올뉴크루즈.렉스턴스포츠칸,싼타페tm,올뉴쏘렌토,제네시스 g80,g90 등이 있습니다.주유구 닫는법은 주유구 뚜껑을 살짝 눌러주기만 하면 닫힌다.자동차 주유구 안열림,주유구 고장났을때 수동으로 비상 레버를 이용하여 주유구를 여는 방법도있는데 현대,기아 승용차들은 주유구 여는 스위치가 버튼으로 되어있는 차량들은 트렁크를 열면 운전석 벽쪽에 주유경고등 그림의 레바가 있습니다.레버를 몸쪽으로 당기면 이렇게 연료 주유구 뚜껑을 수동으로 개폐가 가능합니다.rv 차량들은 수동으로 주유구 여는 방법은 트렁크 안쪽에서 주유구가 있는 방향쪽을 벽을 바라보면 이렇게 캡이 있습니다.차량마다 쉽게 커버가 탈착되는 차량도 있고 일자 드라이버로 제껴서 커버를 열어야 하는 차종들도 있습니다.커버의 생김새도 여러 모양이니 이 곳에 있구나라고 참고하시길 바랍니다.커버를 열면 이렇게 수동으로 주유구를 열 수 있는 수동 레버가 보이는데 몸쪽으로 레버를 당기면 주유구가 열립니다.수입차 아우디a6 수동 주유구 여는 방법은 주유구가 있는 방향의 트렁크 벽면을 자세히 보면 탈착할 수 있는 커버가 보입니다.그물망을 올리고 바닥에 고정되어 있는 2개의 핀을 돌려서 빼고 잡아 당기면 이렇게 커버가 빠집니다.손을 주유구 쪽으로 집어 넣으면 이렇게 수동으로 열수 있는 주유구 레바가 잡힙니다.외관상 보이지 않을 수도 있으니 손을 넣어서 꼭 확인하세요.와이어로 된 차량이나 비상 수동 주유구 레버가 없는 차들은 이미지에 보이는 부분이 주유구가 열리지 않게 고정해 주는 핀인데 이 부분을 얇은 카드 등을 이용해서 방문 잠겼을때 처럼 열어 줘야 합니다.주유구 스위치가 고장나서 안열릴때 제일 머리 아픈 타입입니다.
주유구 위치와 통행 방향
자동차 회사는 보통 한쪽으로 주유구 위치를 정해놓고 자동차를 설계하지만 몇몇 예외되는 차종이 존재한다. 이는 보통 다른 회사와 기술 및 파워트레인 공유를 하는 경우에 생긴다.일반적으로 "주유구의 위치는 차량을 생산하는 국가의 통행방향에 따라 정해지며, 이는 주유소로 진입하기 편리하고, 비상시 갓길에 정차하여 주유할 때 더 안전하기 때문이다"는 속설이 널리 퍼져있다. 그리고 이 속설을 바탕으로, 초창기 일본 미쓰비시의 기술을 이전 받은 현대자동차나 마쯔다와 기술제휴를 한 기아자동차가 현재 판매 중인 차들도 주유구가 모두 왼쪽이라는것이다.르노삼성자동차도 닛산의 기술을 차용한 1세대 ‘SM5’는 왼쪽에 주유구가 있지만, 프랑스 르노의 ‘메간’과 기본차체(플랫폼)를 공유하는 ‘SM3’, 르노 ‘캡처’가 기반인 ‘QM3’는 주유구가 오른쪽에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업체별로 주유구 위치가 다르고, 장단점에 대해서도 의견이 분분해 명확하게 나누기가 어렵다”면서 “그런데도 전 세계적으로 보면 오른쪽과 왼쪽 주유구 비율이 반반 정도로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국에서 생산되는 차량 대다수는 주유구가 왼쪽에 있다. 반대로 영국은 좌측통행 우핸들 국가임에도 브리티시 레일랜드 시절을 포함, 일본의 스바루 차종들 대부분, 현재까지도 대다수 내수용 차랑들의 주유구는 오른쪽이다. 우측통행 좌핸들 국가인 이탈리아의 마세라티 차종들 대부분, 프랑스의 시트로엥도 항상 주유구가 왼쪽이다. 즉 만드는 회사가 자율적으로 정하는 것에 가깝다.원칙적으로 주유구는 배기구(머플러) 열에 의한 화재 위험을 피하기 위해 머플러와 반대쪽에 설계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양쪽에 모두 머플러가 달린 듀얼 머플러 차량이 많아져 이런 원칙이 사실상 의미 없어졌다.기름이 다 떨어진 상황에 대비해 갓길이 있는 방향, 즉 국내에서는 오른쪽에 있어야 한다는 주장도 있다. 그래야 도로에서 비상 주유를 할 때 안전하다는 논리이다.이와 달리 운전석에서 가까운 왼쪽에 있어야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주유하기 편하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직접 주유하지 않더라도 주유소 직원과 의사 소통하거나 주유기 작동상태, 주유량 등을 확인하기에도 편리하다는 겁니다.운전대 위치에 따라 주유구 위치가 결정된다고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