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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장치
보조장치란 어떠한 장치를 사용하는 데에 보조적으로 도움을 주는 부속적인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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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보조장치
주행보조장치(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는 자동차의 첨단 감지 센서와 지능형 영상 장비로 전방 충돌 회피, 차선이탈 경고, 사각지대 감시, 후방감시 등의 기능을 한다. 주행보조 장치는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로 감지 센서가 위험사항을 감지하여 시각적, 청각적, 촉각적 요소로 사고의 위험이 있음을 운전자에게 경고함으로 운전자가 판단하여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안전장치이다.[1]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ACC, Adaptive Cruise Control)은 ADAS에 주 요소이다. 과거의 고급차에만 적용되었던 첨단 기술이 었지만 시간이 지나 기술이 발달하면서 거의 모든 신차에 탑재되고 있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레이더를 통하여 전방 차량과의 거리를 유지하며 미리 설정한 차량 속도를 유지시켜주는 장비이다. 일반 크루즈 컨트롤이 전방 차량을 전혀 감지하지 않는 것과는 달리 본인 차량 속도와 전방 차량 속도를 유기적으로 조율한다.[2] 즉, 앞차의 속도가 느려지면 스스로 속도를 늦춰 거리를 유지하고, 앞차가 빨라지면 원래 설정된 속도로 다시 가속한다. 가장 진보된 시스템은 차량의 내비게이션 또는 전방 카메라와 통합되어 모든 도로에서 더욱 촘촘하고 더 정확한 속도로 움직인다. 단, 이는 한계가 있는 보조 시스템이기에 사고는 항상 일어날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나 차로 유지 보조가 동작하는 상황에서 만일 운전자가 제동을 하거나 스티어링 휠 조작이 감지되면 즉시 기능이 해제되는데 대부분이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고속도로에서 100km/h 주행 시 전방에 차량 정체가 확인되면 차량은 경보음과 함께 예상보다 강한 제동을 시작한다. 이경우 대부분의 놀란 운전자는 본능적으로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 제동 지원 시스템이 해제되는데, 자동 제동이 풀리며 제동거리가 늘어나 사고가 나곤 한다. 이뿐만 아니라 센서로 감지하는 시스템이기에 갑작스레 끼어드는 차를 발견 못하는 경우도 있고, 비나 눈에 의해 제약이 생기기도 해서 문자가 발생하기도 한다.[3]
전방 충돌방지 보조
전방 충돌방지 기능(FCA, Forward Collision-Aviodance Assist)은 차량이 전방의 차량이나 사람 등의 장애물과 충돌할 위험을 경고하고 이를 회피할 수 있도록 돕는 안전시스템이다. 이 또한 과거 선택 옵션이다가 기본 옵션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이다. 전방 차량에 가까워지면 클러스터에 경고 표시가 나타나고 경고 표시에도 차량이 멈추지 않는다면 이어 자동으로 브레이크를 작동한다. 전방에 사람이 있을 경우에도 브레이크가 자동으로 작동하는 것은 물론 높은 속도로 갓길에서 튀어나오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도 인식하여 인명사고를 예방한다. 아무래도 센서를 통해 인식하여 작동하기 때문에 인식률이 중요한데, 전방 카메라와 더불어 레이더까지 추가하여 인식률을 높이고 있다. 레이더는 전파를 이용하여 사물과의 거리를 측정하는 센서이기 때문에 탐지거리가 길고 다양한 날씨에도 우수한 측정능력을 발휘하고 또한 카메라와 같이 사용하게 된다면 인식 대상과 범위가 더욱 넓어지게 된다. 인식률과 더불어 반응성 또한 중요한데, 주행제어 기술도 학습 기반으로 진화해서[4] 다양한 자동차와 사람의 움직임에 대한 특징을 제어 시스템에 미리 입력해놓고 전방 센서를 통해 들어온 정보와 비교하여 브레이크 제어 여부를 빠르게 판단하고 있다.[5]
차선 이탈/유지 보조
차선 이탈 방지를 기능에는 차선 이탈 방지 보조(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와 차선 유지 보조(LKAS, Lane Keeping Assist System) 두 가지 보조 장치가 있다. 두 보조 장치는 모두 차로를 벗어나지 않게끔 도와준다는 점에서 비슷한 기능을 하지만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차이점이 존재한다. 차선 이탈 방지 보조의 경우 자동차가 차로를 벗어날 것 같은 순간을 감지해 순간적으로 조향을 보조해 차량이 차로를 벗어나지 않게끔 돕는 기능으로 차가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고 차선 유지 보조의 경우 자동차가 차로를 벗어나려 할 때쯤 조향을 제어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즉, 차로 이탈 방지보조는 차로를 벗어나려 할때 쯤에서의 순간적인 동작범위를 가지고 있고, 차로 유지 보조는 차량이 차로 중앙에서 30cm만 벗어나도 조향에 개입하여 차량 위치를 한 가운데로 움직이기 때문에 스티어링이 쉼 없이 움직이는 상시 작동 상태이다. 두 장치는 작동 속도도 다른데, 일반적으로 차로 이탈 방지 보조는 약 60~200km/h로 작동하는 반면, 차로 유지 보조는 약 0~200km/h 범위에서 작동한다. 차로를 유지하면서 달리게 되면 차로 밖을 벗어날 일도 없어 차로 이탈 보조는 쓸모가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여러 변수에 의해 차로가 벗어나게 될 경우를 방지하는 마지막 관문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요소이고 차로를 이탈하지 않더라도 한쪽으로 치우쳐 추행한다면 불안감을 느끼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차로 중앙을 유지하면서 주행할 수 있게 만드는 차로 유지보조는 주행 안정감과 더불어 심리적 안정감을 더하는 기능이 된다.[6][5]
후측방 경보장치
사각지대 경보장치라고 불리는 후측방 경보장치(BSD, Blind Spot Detection)은 후측방에 고속으로 접근해 오는 차량이나 자신의 차량의 사각지대 안에 다른 자동차가 있으면 시청각 경고를 통해 운전자가 차선 변경 전 한번 후측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하는 장치이다. 본래 사이드 미러를 통해 후측방 시야를 확보한 후 차선 변경을 하였지만 거울로 볼 수 있는 한계 각인 사각지대가 존재하기 때문에 접근하는 차량을 미쳐 보지 못하고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에 개발자들은 사이드미러와 더불어 보조 거울을 설치하였지만 개선이 되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센서, CPU의 연산처리 속도의 발전으로 인하여 사각지대를 감지할 수 있는 편의 장치들이 개발되면서 이러한 기능이 기본적 요소가 되고 있다. BSA는 후측방에 접근하는 차량의 속도와는 관계없이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이 사각지대에 있을경우 시각적으로 경보를 하는데, 이를 무시하고 운전자가 차선을 변경하려고 방향지시등을 점등하면 소리로도 경보한다. 여기에 더나아가 차선 변경 시스템(LCA, Lane Change Assist)과 연계하는데, 후측방에 접근하는 차량이 사각지대에 없더라도 접근하는 차량이 자신의 차량이 3초이네에 접근할 경우를 계산에서 BSD 경보를 띄우게 되는 것이다. [7] 최근에는 후측방 경보장치가 더 진화해서 SBSD(Smart Blind Spot Detection)도 개발이 되었는데, 후측방 차량으로 부터 추돌 위험 상황이라 판단되면 경보뿐만 아니라 회피까지 할 수 있도록 차량을 제어도 해준다.[8]
후방충돌 경고장치
주차 보조 장치
각주
- ↑ 한국교통안전공단, 〈(운전보조장치의 미래) 운전보조장치(ADAS)란 무엇일까?〉, 《네이버 블로그》, 2012-05-03
- ↑ 이한승 기자, 〈반자율주행? 운전 보조 장치에 대한 오해와 진실〉, 《탑라이더》, 2021-07-22
- ↑ 조채완 기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은 진짜 돈값 할까?〉, 《자동차줌》, 2020-06-04
- ↑ 특허청, 〈운전자 주행 보조 장치가 똑똑해진다.〉,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17-06-07
- ↑ 5.0 5.1 〈그것을 알려주마. 알고 쓰면 더욱 안전한 ADAS 기술(1편)〉, 《현대모터그룹 TECH》, 2020-02-19
- ↑ 〈헷갈리는 차로 유지/이탈방지 기능, 제대로 알아볼까?〉, 《기아 공식 블로그》, 2021-08-31
- ↑ MCARFE, 〈후측방 경보장치에도 종류가 있다?BSD의 종류〉, 《네이버 포스트》, 2019-01-04
- ↑ 엠에스리, 〈자동차의 사이드미러와 후측방 경보 시스템 (BSD, LCA)〉, 《네이버 블로그》, 2017-03-29
참고자료
같이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