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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옷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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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토론 | 기여)님의 2022년 2월 8일 (화) 00:56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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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ric)은 날실과 씨실이 직각을 이루면서 짜여진 직물을 말한다. 천은 이나 이부자리 등 각종 생활용품 제조에 널리 쓰인다.[1]

개요

의 바탕을 이루는 천은 옷 발전의 물질적 조건의 하나이다. 선조들은 대대로 농사를 짓고 살아온 민족으로서 천의 기본 원료도 주로 , 모시, 목화, 누에고치 등을 이용하였다. 우리 선조들이 처음으로 이용한 천은 삼을 원료로 한 베였다. 베는 원시시대에 가락고동을 이용하여 실을 낳아 짰는데 베의 생산은 사람들의 옷을 생활에 편리하게, 보다 문화적으로 지어낼 수 있게 하는 데서 커다란 의의를 가졌다. 베의 생산수준은 원시시대 말기에 비하여 고대에 더욱 높은 발전단계에 이르렀다.[2]

역사

인간이 로 간단한 도구를 만들어 사용하고 몸에 자연물의 장식품으로 장식을 하며 생활하기 시작한 것은 전기구석 시대부터라고 하지만 몸 전체를 피복하는 형식의 것을 사용하게 된 실증적 근거는 중기구석기시대의 유층에서 비로소 나타난다. 유럽의 중기 구석기시대의 네안데르탈인의 미코퀴(Micoque) 문화기와 무스티에(Moustier) 문화기의 생활유층에서 모피를 가공할 때 사용한 것으로 추측되는 박피기와 골제 바늘, 적색안료 등이 발견되어 모피가 인류의 초기 천으로 사용된 점과 안료가 인류의 장식행위에 사용되었음을 보여준다. 그 뒤로 후기구석기시대의 생활유층들에서는 뼈·조개·이빨·돌 등으로 만든 목걸이귀걸이, 발달된 바늘, 수피 가죽 천막, 인피섬유, 적색안료, 어망, 수피를 입은 인물조각의 암벽화 등이 발견됨으로써 발전되어간 인류 생활의 실증을 보여준다. 인류의 생활사 중에서 구석기시대 세 차례의 간빙기가 있기는 하였으나 거의 빙하기였던 점에서 모피 천을 많이 사용하였던 것으로 본다. 구석기시대에 인피섬유는 의료보다는 채집 생활 용구인 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본다. 천에서 실을 만드는 방적 행위가 발명되기 이전의 것을 든다면 모의 축융포와 수피포, 편물을 들 수 있는데 이 중 편물은 인피섬유를 이어 망을 만드는 과정에서 같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한다. 구석기시대 이후 인류문명의 발상기인 신석기시대가 개시된 기원전 1만 년경에는 기후가 전반적으로 따뜻하여지기 시작하였는데, 이때 후기 구석기인들은 빙하를 따라 북상하기도 하고 그대로 남아 새로운 자연환경에 순응하는 방법을 찾아 차차 채집 생활과 더불어 생산 생활로 옮겨 정주 생활을 하기 시작하였다. 이 시기 이후로 농경과 목축이 시작되어 저장 생활 용구로서 토기를 만들고, 동물의 털과 식물의 줄기, 식물의 종자모 등을 이용하여 실을 만드는 방적기술도 발명하였다. 방적기술의 발명은 인류의 의생활에 일대 혁신을 가져왔다. 인류문명이 가장 빨리 발상된 곳으로 보는 유프라테스강 상류 지역의 북이라크 원시 농경 유적인 자르모(Jarmo)에서 을 만들 때 쓴 방차의 방추가 출토되어 인류의 방적기술 발명의 역사를 보여준다. 신석기시대에 사용하였던 천은 모의 축융포와 나무의 수피포, 그리고 갈·등·곡·마·아마·저마·면·모·견 등의 실로 만든 망류와 편물·직물 등과 각종 염색물 등 그 종류가 대단히 많다. 축융포는 짐승의 털이 자연계에서 축융 되는 현상을 보고 착안하여 얻은 발명품일 것이며, 동물을 죽이지 않고 천을 얻는 지혜를 얻어낸 첫 과정이다. 수피포는 비교적 더운 지방에서 방적 행위 발견 이전에 발명한 것이다. 편물은 실을 규칙적으로 얽어서 만드는 점에서 경사와 위사를 필요로 하는 직물보다는 전 단계의 천으로서 발생이 빨랐던 것이다. 매듭 의료도 실을 걸어놓고 인접된 실과 실을 서로 엇바꾸어 매어서 만든다는 점에서 직물 이전의 편물의 범주에 속하는 것이다. 중국남아메리카 안데스 지역에서 일찍이 만들었던 나는 편물과 직물의 중간체이다. 스위스의 호상 유적에서는 편기와 직기의 중간형의 수직기가 발견되어 천의 제조 발달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직물은 경사와 위사를 사용하며, 경사는 위사를 통과시키기 위하여 일정한 조건으로 운동을 하여 개구를 시켜야 한다. 이처럼 제직은 인간의 지혜가 작용됨으로써만 가능하였던 점에서 대단히 평가되는 발명이므로 이를 신석기시대의 위대한 발명품이라고 한다. 직물은 다른 천과는 달리 그 발상지가 안데스지방과 민남지방을 제외하고는 고대 신석기 문명 발상 지역인 4대강 유역지대이다. 황하강 유역에서는 견직물 문화, 인더스강 유역에서는 면과 염색물 문화, 유프라테스강 유역에서는 모직물 문화, 나일강 유역에서는 아마직물 문화가 특징적으로 이루어졌다.

중앙아시아의 지에벨(Dzhebel)동굴에 이어 서쪽 이란에 면한 벨트(Belt) 동굴, 탐타므(Tamtamu)동굴 등에서도 중석기시대와 신석기시대의 토제 방추차와 직물이 출토되는데, 이 직물기술은 유프라테스강 유역의 직물 문화 기술과 합류하여 서아시아 직물 문화권으로 합일된다. 직물발상기의 상태는 이집트의 기원전 4000년경의 파이윰(Faiy○m)유적지와 바다리(Badari)유적지에서 출토된 평직 마포와 메소포타미아의 기원전 4000년경의 수사(Susa)유적지, 이란의 기원전 4000년경의 시알크(Sialk)유적지에서 출토된 평직 마포, 그리고 인도의 기원전 3000년경의 모헨조다로(Mohenzo-Daro)유적지에서 출토된 천염면직물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중국의 기원전 3000∼2000년으로 추정하는 서음촌 채도 유적에서 출토된 견각과 기원전 1500∼1100년의 은대의 청동제 도끼와 술잔에 부착된 평직·능직의 견직물 단편, 남아메리카 중앙안데스지역의 기원전 4000∼1200년으로 추정하는 화카프리에타(Huaca prieta)의 고기 유적에서 출토되는 편물·어망·평직물 등에 의해서 알 수 있다. 그 뒤의 발전사항은 중국의 기원 전후 연대인 한대의 호남성 장사시 마왕퇴에서 출토된 평견·나·사·기·자수·금과 메소포타미아지역 알타르(Altar)유적의 기원전 500년에서 서기 400년 추정의 평직·능직·철직·무직·파일직의 염직물 등을 통하여 알 수 있다. 출토된 직물 유품을 통하여 발상 초기의 직물조직은 평직이며 그것이 각종 무직과 바스켓직(basket weave) 등의 변화조직 직물로 발전한 것을 알 수 있다. 뒤이어 능직과 그 변화조직, 평직과 능직의 문직물인 화려한 5색 선염사에 의한 금이 제직되었음도 알 수 있다. 파일직은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카우나케스(Kaunakes)의 제직에 기원을 둔다면 그 제직연대가 기원전 2900년까지로 올라간다. 이 파일직은 후대 융단과 벨벳 제직의 선구인 것이다. 직물의 삼원조직 중 주자직이 제직된 것은 1200년경으로 보는데, 그것이 발상된 곳은 페르시아로 보고 있다. 주자직의 유품은 페르시아의 레이에서 처음 출토되었는데 이것은 셀주크조의 것이라 한다. 주자직이 중국에 전하여진 것은 중국의 송대이고 이것이 단으로 발전되어 화려한 견직물의 극을 이루었다. 페르시아는 주자직 제직 이전인 5세기경에 이미 중국의 경금기술을 토대로 이를 전환하여 많은 색의 색사를 사용할 수 있는 위금을 제직하여 세계직물 발전에 공헌하였다. 페르시아의 이러한 활동은 메소포타미아의 발달된 직물기술의 영향 위에 중국·시리아·로마·이집트 등의 제직기술이 일찍이 흡수됨으로써 이루어졌다고 보는데, 그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들의 집요한 성격과 선천적인 예술성을 든다. 위금은 중앙아시아 아스타나(Astana) 고분군에서 많이 출토되어 그 실상을 보여준다. 세계직물사에서 기원전 4000∼3000년대는 천의 발전기인 동시에 직물의 발상기이고 기원전후 연대는 이미 발상지 특유의 직물이 완성되어 동서 각지로 활발하게 교류가 이루어진 때이다. 기원전 연대를 소극적 교류시대라고 한다면 기원후 연대는 적극적 교류시대이다. 기원전 6∼3세기의 남시베리아 바지르크(Bazyryk)유적과 기원전 1세기에서 서기 1세기의 외몽고의 노인울라(Noin Ula) 유목문화의 흉노 귀족의 고분과 시리아의 팔미라(Palmyra)유적지에서 중국의 견직물 유품이 출토되고 있다. 또, 기원전 324∼300년의 찬드라굽타(Chandra-gupta)왕조의 대신 카우틸야(Kautilya)의 저서인 『ArthaSastra』에 견사의 기록 등이 보임으로써 그 전파의 상황이 나타난다.

중국의 육조 중기에서 고창국의 번영기인 5, 6세기의 아스타나 고분군에서 출토된 협힐·갈힐·교힐은 염직물문화의 교류상황을 보여준다. 협힐은 남민문화의 산물이며 랍힐·교힐은 인더스문화의 산물이다. 남민문화의 협힐과 북중국의 선염직물을 제외한 거의 모든 문양염직물은 인도 시원으로 보며 이것이 일찍이 동남아시아·서아시아·지중해역·중앙아시아로 전해졌다. 인도 면직물의 경우도 같다. 인도 면직물의 특성은 극히 번수가 높은 직물이 발달되었다는 것과 염물로서 발달되었다는 것이다. 중국인이 명명한 백첩포와 조하포가 곧 고번수 면직물이다. 직물 교류사상에서 견이 차지하는 비중은 대단하여 서아시아와 인도로 전파된 견직물 문화는 기원 초에 이르러 지중해를 건너 로마로 전파되었다. 콘스탄티노폴리스(Constantinopolis)를 중심으로 융성한 견직물은 동방 초기 크리스트교의 성과와 헬레니즘 전통을 이으며 그 위에 각종 고대 동방적 양식을 결합시켜 장엄하고 의례적이며 종교적 직물 문화로 발전시켰고, 중세 이후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직물 문화 발전에 영향을 주었다. 이것은 나아가서 프랑스 직물 문화 형성에 영향을 주어 프랑스의 1804년 자카드(Jacquard)문직기의 발명과 더불어 급속도로 발전하였다.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1785년 발명된 동력 직기인 역직기는 현대가 요구하는 대량생산으로의 길을 열었다. 오늘날에는 개량 발전된 방적기와 직기에 의하여, 양적으로 충분한 인조섬유를 원료로 하여 대량생산을 특징으로 하는 직물 문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직물 문화에도 고도로 발달된 현대과학 문명의 영향이 가하여져서 장점과 단점을 보여주고 있다. 모든 문화와 더불어 직물 문화도 한 지역에서 독자적으로 이루어져 고정된 것이 아니고 발상하고 발전하고 또 수용되고 다시 전파되고 하는 과정에서 내린 뿌리들이 각기 그곳에서 알맞게 성숙하여, 토착화되고 변용되고 세계화되어 각기 인류를 위한 일익의 담당자로서 존재하였다. 우리나라의 직물 문화도 이상과 같은 세계직물사의 무한한 변화 발전 속에 일찍이 합류, 교류되어 이루어짐으로써 세계 직물발달 사상에서 일익을 담당하여 고대직물국으로서의 역할을 다하였다. 우리나라의 고대 직물 문화는 기원전 4000∼3000년경부터 형성된 신석기인들의 활동에 의하여 북서로는 동아시아 견직물 문화 발상 지역에 포괄되고 남서로는 면직물과 염색문화의 발상지인 인더스 지역과 그 문화의 전파지인 동남아시아지역, 민남문화지역 등과 교통하여 생활함으로써 일찍 발생하였으며, 이들의 문화를 수용, 발전 시켜 광범위하고도 고도한 문화를 이룩하였다. 우리나라 고대 직물 문화는 선사시대의 자갈색무문토기 유적에서 토제·석제의 방추차가 출토됨으로써 그 역사가 대단히 긴 것을 알 수 있으나 실증적인 직물 유품이 남아 있지 않아서 우리나라와 중국·일본, 그 밖의 우리나라 직물과 관계되는 곳의 문헌과 고대고분벽화를 비롯한 여러 가지 고고학적인 자료 등을 통하여 간접적인 방법으로 연구된다고 한다.[3]

종류

천연섬유

  • 면: 다른 합성섬유에서 느낄 수 없는 쾌적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가지고 있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아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나 아이에게도 적합하다. 면섬유의 중공 구조를 통해 가볍고 통기성과 보온성이 좋아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4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섬유에 비해 열전도가 높아 기온이 높은 여름에도 시원한 느낌을 주며, 겨울에는 속이 비어있는 중공 구조로 공기를 효과적으로 받아들여 보온성을 높인다. 게다가 면섬유 자체의 특징인 물기를 많이 머금을 수 있는 흡수성이 좋아 땀을 빠르게 흡수해주어 위생적이다. 또한 마찰에 의한 정전기 발생이 적기 때문에 타월로도 많이 사용된다. 또한, 흡습성이 크므로 염료의 침투가 쉬워 염색성이 우수하다. 알칼리에도 강해 염색, 가공 시에도 손상을 받지 않고 특히 마모의 강도가 우수하여 튼튼하고 쉽게 찢어지지 않으며, 물에 젖었을 때 강도가 증가하므로 물세탁을 반복해서 하여도 섬유가 쉽게 손상되지 않는다. 탄성 회복이 적어 쉽게 구김이나 주름이 잘 생길 수 있다. 수소 결합의 위치가 변화하면서 구겨지므로 수분이 있으면 더 잘 구겨지고, 다림질할 때 물을 뿌리면 더 잘 펴진다. 세탁 시에는 방축가공이 되어 있지 않아 세탁 후 줄어들 수 있다. 이는 제작할 때 받은 장력이 늘어나 면직물이 세탁에 의해 원상태로 돌아가기 때문으로, 예전에는 1~2치수 크게 구매를 해서 입었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에 나오는 면제품은 방축가공을 하거나 워싱 가공 후에 제품이 출시되기 때문에 이런 문제점은 거의 해결 되었다. 그리고 건조속도가 느려 장마철에는 곰팡이나 세균 등에 의해 침해를 받기 쉬워 냄새가 나거나 변색이 될 수 있다. 오늘날에는 화학섬유의 발달로 면섬유의 소비량이 감소되었지만 천연섬유 중 50% 이상의 소비를 차지하고 있다. 쾌적성이 우수하여 침구류, 내의류, 외 의류 등 위생 관련 섬유제품에 많이 사용되며, 내구성이 우수하여 작업복, 청바지의 재료로도 쓰인다. 산업용으로 선박이나 화물용의 밧줄, 그물, 자동차용 벨트의 보강재료 등으로 쓰이기도 한다. 면섬유는 관리가 쉬우나 일광에 오래 노출되면 변색이 되기 쉽고 곰팡이나 세균 등에 의해 침해를 받기 쉽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세탁 시 대부분의 세재와 표백제를 사용 할 수 있으나, 수지가공 또는 염색된 직물은 염색계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발수, 발유 처리된 특수가공 원단은 물세탁시 성능이 저하되므로 용제 세탁이 좋다. 면의 종류로는 광목, , 타월, 데님, 코오듀로이, 우단 등이 있다. 면직물의 종류로는 수건, 속옷, 내의, 운동복, 면티, 면양말, 이불, 솜 등이 있다.[4]
  • 마: 흡습성과 통기성이 좋으며 물에 젖으면 질겨지는 성질이 있고, 열 전도성이 커서 시원한 느낌을 주며 뻣뻣하다. 그래서 여름철 옷감으로 주로 쓰인다. 나무나 풀을 형성하고 있는 섬유세포에는 셀룰로오스가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가운데 비교적 섬유로 쓰기 쉬운 것과 불순물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 약품을 이용한 화학적 처리를 하지 않으면 섬유로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있다. 추출된 마 섬유 중에서 실로 만들기에 적당한 길이를 갖고 의류용으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는 아마저마가 대표적이다. 일본의 품질표시 규정에서는 이 두 종류만이 '마'라고 표시할 수 있도록 허가되어 있지만, 이외에도 몇 종류의 마 섬유가 의류용으로 사용되고 있기도 하다. 이 중 대마(大麻)는 마약류로 분류되어있어 함부로 사용할 수 없고 자유롭게 재배할 수도 없지만, 고대에는 의류용 섬유로서 직물의 재료가 되었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삼베라고 불리는, 경북 안동지방의 '안동포'와 전남 보성의 '보성 삼베'가 유명하다. 또한 파인애플이나 바나나에서 섬유질을 뽑아내어 섬유로 만든 것과 중국의 오지에서 자라고 있는 협죽도과 식물의 줄기 껍질로부터 섬유질을 뽑아낸 나포마라는 것도 있다. 마 섬유의 특징을 보면 곧고 중공이 있으며, 측면에는 균열과 마디가 있고 면과 같은 천연 꼬임은 없다. 면보다는 물을 잘 흡수하며 또한 잘 방출하기 때문에 열의 발산이 상대적으로 좋아, 여름 의류용으로 최적의 기능을 갖고 있다. 마 섬유의 셀룰로오스 분자는 섬유축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고, 결정영역의 양이 면보다 많은 구조로 인하여 면보다는 인장강도가 우수하나, 신축성은 거의 없는 편이다. 아마와 저마 외에도 마의 종류로는 앞에서 언급된 대마를 비롯하여 황마, 사이잘, 마닐라마 등이 있다. 마의 종류로는 린넨, 모시, 황마, 삼베가 있으며, 마직물의 종류로는 여름 옷감과 그물, 밧줄, 테이블보 등이 있다.[5]
  • 모: 모(Wool)는 이집트 및 바빌론 지방에서 B.C.5,000년경에 만들어진 것으로, 현재는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중국, 아르헨티나, 영국 등에서 면양을 사육하고 있다. 면양으로부터 털을 자른 한 장으로 분리된 플리스(Fleece)와 도살한 면양의 가죽에 화학약품 처리한 스킨 울(skin wool)이 있다. 플리스의 상태에 따라 등급이 나눠진다. 램스 울(Lamb’s wool)은 태어난 지 6개월 후 처음 깎은 새끼 양의 털을 말하며 강도는 약하지만 부드럽고 가는 털을 지녔다. 흡습성과 보온성이 좋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탄성이 적어 구김이 적고 축융성이 있어 줄거나 늘어나기 쉬운 단점도 있다. 단백질 섬유이므로 해충의 피해를 받기 쉬우며 알칼리와 열에 약하다. 표면에 스케일이 있어 거칠고 광택은 낮은 편 염색성으로는 우수하여 다양한 색을 표현해준다. 강한 표백이 어려워 순백색을 나타내기는 어렵다. 외관은 부드럽고 유연하며 아주 이상적이고 우아한 태를 낸다. 메리노 양모는 매우 부드럽고 섬세하나, 잡종의 면양 섬유는 털이 굵고 거칠고 뻣뻣하다. 섬유 자체의 열전도율이 낮아 권축으로 인한 함기성이 우수하며 보온성도 매우 우수하다. 양모가 습기를 흡수할 때 많은 열을 발생 시켜 급격한 체온변화를 막아준다. 친수기가 많고 비결정 부분이 많아 섬유 중 가장 흡습성이 큰 섬유로 섬유 무게의 30%까지 흡수한다. 수분 흡수 시 표면에 소수성 스케일층의 발수성에 의해 물을 튕기며, 수분을 많이 흡수해도 별로 젖은 감을 주지 않아 쾌적하다. 비중은 1.3 정도로 비교적 작고, 공기 함유량이 많아 가벼운 느낌을 준다. 강도는 1.0~1.7g/d로 천연섬유 중 가장 낮고 신도는 높다. 굴곡강도가 높아 어느 정도 내구성이 있고 습윤 시 강도 현저히 저하된다. 초기탄성률은 섬유 중 제일 작아 섬유 자체는 유연하나 축융 가공을 하면 힘 있는 옷감이 된다. 마모 강도는 아주 낮고 팔꿈치 부분이 닳아 헤어지는 경우가 있다. 천연섬유 중 가장 우수하며, 내추성과 주름 보존성도 우수한 편이다. 일광에 의해 황변되고 강도가 저하된다. 중간 정도로 습할 때는 정전기가 생기지 않고 건조하면 정전기가 생긴다. 불꽃 속에서 꺼내면 잘 타지 않고 대개 저절로 꺼지는 난연성 섬유이다. 세탁할 때 표면의 스케일층이 엉키는 축융성이 있어 드라이클리닝을 하거나 손으로 가볍게 세탁해야 한다. 친수성 섬유지만 표면이 거칠기 때문에 때나 먼지를 비교적 잘 흡착한다. 열에 약하므로 약한 열에 다림질하고, 헝겊을 덧대고 한다. 염소계 표백제 사용을 하면 안 되며, 천연섬유 중 탄성 회복률이 가장 높고 레질리언스가 우수하여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다. 단백질 섬유로 해충에 쉽게 침식되어 보관이 불편하며, 습한 곳에 주면 곰팡이 생길 수 있다. 생분해성이 좋고, 생산 과정 시 유해물질 발생도 적은 편으로, 인체에 독성이 있거나 피부 장애를 유발하지 않으나 굵고 거친 섬유는 피부를 자극할 수도 있다. 모의 종류로는 서지, 모슬린, 개버딘, 멜턴, 플란넬 등이 있고, 모직물의 종류로는 겨울 옷감, 스웨터, 니트 등이 있다. 모의 종류로는 서지, 모슬린, 개버딘, 멜턴, 플란넬 등이 있고, 모직물의 종류로는 겨울 옷감, 스웨터, 니트 등이 있다.[6]
  • 견: 가볍고 질긴 것이 특징으로 실크가 대표적이다. 누에가 토사 하여 만든 고치를 풀어서 얻은 동물성 섬유로, 크게 가잠견과 야잠견으로 구분할 수 있다. 집에서 뽕나무 잎을 먹여 기르는 누에는 가잠견이라고 하며, 섬유가 가늘고 균일하며 광택이 좋고 품질이 우수하며 생산량도 많다. 일반적으로 견이라고 하면 가잠견을 말한다. 야생의 참나무, 상수리나무 등의 잎을 먹고 자란 야생 누에의 고치에서 뽑아낸 실을 야잠견이라고 한다. 섬유가 굵고 빳빳하며 거칠어 대체적으로 품질이 좋지 않다. 견섬유의 외부는 세라신(sericin), 내부는 피브로인(fibroin)이라는 단백질로 단단하게 만들어져 있다. 누에의 알에서 부하가 된 직후의 어린누에를 의잠이라고 한다. 알에서 깬 누에는 20~30일이 지나면 성숙하여 숙잠이 된다. 누에의 크기는 8cm 정도이며 이때부터 누에는 실을 뽑아내면서 고치를 만들 수 있다. 완성된 고치의 크기는 3cm 정도이며 약 1,500m 길이의 필라멘트 섬유로 이루어져 있다. 누에는 고치 속에서 2일이 지나면 번데기로 탈피하고 10~14일이 지나면 나방이 되어서 구멍을 뚫고 나온다. 견섬유를 얻기 위해서는 나방이 나오기 전 번데기 상태일 때 열 건조를 해서 번데기를 죽이고 섬유를 뽑아낸다. 이렇게 만들어진 누에고치를 80~90℃ 정도의 물에 넣고 삶으면 고치가 흐물흐물 해지면서 풀리며, 이때 실마리를 찾아낸다. 견의 종류로는 양단, 공단, 실크, 시폰 등이 있고, 견직물의 종류로는 고급천과 넥타이, 블라우스, 한복감 등이 있다.

인조섬유

  • 나일론: 나일론은 합성섬유의 대명사로 꼽히는데 1938년 미국의 듀퐁사가 개발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63년부터 생산하기 시작했다. 뽑힘성이 좋아 형태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으며, 특히 강도와 신도 탄성이 좋다. 염색하기가 쉬우며 햇빛에는 약해서 쉽게 황변하며 강도가 저하되는 특성이 있다. 나일론의 용도로는 스타킹이 대표적이며 스키복, 우산, 란제리, 카펫, 양말, 커튼 등에 주로 쓰인다.[7]

구분

  • 직물: 직물은 직포라고도 한다. 직기로 짜여지며, 경사와 위사의 교차 방법에 따라 여러 가지 직물조직이 되며, 천의 조직 구성상 편물이나 조물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직물은 그 용도·재단 방법에 따라 폭이 결정되고, 또 그 가공·취급·유통상 필이라는 단위 길이가 주어진다. 직물은 신생아의 배냇저고리로부터 시신의 수의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의생활을 꾸며 주는 재료이다. 이렇게 천으로서, 뿐만 아니라 새로운 직물의 개발 및 용도개발에 따라 실내장식용·의료용·운송용·산업 자재용 등 그 용도가 소비재로부터 생산재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옷감으로서의 직물은 보온·흡습·유연·탄력 등 착용상 기능성을 지녀야 함은 물론이거니와 패션 의료로서의 심미성도 아울러 갖추어야 한다는 것이 현대적인 개념이다. 또한, 옷감으로서의 직물에 대한 여러 가지 염직 기술과 가공기술이 다양하게 발달하여 그 부가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 직물의 명칭은 산지명·창시자 명·생산 회사명·가공 방법 등을 붙여 여러 가지로 불리고 있다.[8]
  • 평직: 평직은 직물조직 중 가장 기본적이고 간단하며 제일 많이 사용되는 조직이다. 씨실과 날실이 각각 한 올씩 번갈아 상하로 부침하면서 교차하고, 1완전 조직은 날실 2올과 씨실 2올로 이루어진다. 직물 중 1완전 조직의 크기가 가장 작으나 그 날실과 씨실의 교차점은 가장 많으며 날실과 씨실 모두가 천의 표면에 나타나는 길이가 최소이다. 교차점이 많아서 천이 질기지만 잘 구겨지며, 표면이 매끄럽지 못한 편이어서 천의 종류가 많지 않을 것 같으나 질기다는 특성 때문에 실용직물로 사용하기 위하여 여러 방법을 응용한 많은 종류의 천이 만들어지고 있다.[9]
  • 능직: 능직은 날실 또는 씨실이 연속해서 2올 또는 그 이상의 올과 상하로 교차되어 조직점이 능선으로 나타난다. 능직은 평직에 비하여 마찰에는 약하나 두터우면서 부드러운 직물을 만들 수 있다. 또 신축성이 있고 구김이 덜 생기며 광택이 좋고 더러움을 덜 타 실용적이다. 데님·서지·개버딘· 등이 대표적인 능직물이다.[10]
  • 수자직: 수자직은 날실 또는 씨실의 조직점을 될 수 있는 대로 적게 하면서 연속시키지 않고 분산시켜 표면에는 날실 또는 씨실만 나타나게 한 조직이다. 수자직으로 짠 천은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광택이 좋고, 구김이 덜 생긴다. 그러나 마찰에 약해 실용적이지 못하다. 공단·양단 등이 대표적인 수자 직물이다.[11]
  • 편성물: 편성물이란, 경사와 위사가 교차하여 짜이는 직물인 우븐과 달리 실로 고리를 만들고 이 고리에 다른 실을 걸어 계속 고리가 연결되면서 만들어지는 옷감이다. 옷감에 경사나 위사가 없는 대신 코가 만드는 수직 방향을 웨일(Wale), 수평 방향을 코스(Course)로 표시한다. 직물에 비해 제조 속도가 빠르고 신축성이 높으며 가볍다. 경사, 위사의 직각으로 구성된 직물에 비해 꼬임이 적은 실을 사용하며, 코가 공간을 두고 얽혀 있어 실의 자유도가 커져 구김이 잘 안 생긴다. 특히 레포츠, 여가 활동의 확대로 의류가 캐쥬얼화되자 니트 시장 규모가 커지고 있다.[12]
  • 부직포: 부직포란 방적, 제직, 편성에 의한 공정 없이 섬유 집합체를 화학적 작용이나 기계적 작용 또는 적당한 수분과 열처리에 의해 섬유 상호 간을 결합한 포형상을 갖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으며, 단섬유 또는 필라멘트를 이용 섬유 집합체의 얇은 시트 상태의 웹을 제조하고 섬유 자체의 결합 방법으로 형태 안정성을 부여한 것을 말한다. 제직물이나 편성물의 경우 포를 형성하기 전에 실을 형성하는 방적 공정이 필요하고 그 실을 구조물로 형성하는 공정이 필요하다. 따라서 부직포와 구분되는 것은 포 내에서 제직물이나 편성물의 경우는 실이 지배적인 구조 형성체이나 부직포는 섬유라는 것이 가장 다른 특성이고 따라서 이런 섬유가 각각 포내에서 결합하거나 얽혀있거나 다른 물질에 의해 구조물 즉, 포를 형성하므로 제직물이나 편성물보다 부풂성, 유연성, 생산성에서 우수한 특성을 보이며, 또한 섬유축 방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강도를 유지한다. 이런 특성 때문에 최근 전 세계적으로 부직포의 생산량은 급증하고 용도도 다양해지고 있다.[13]

용어

  • 섬유: 섬유란 생물 분야에서 생체의 조직을 이루는 가늘고 긴 실모양의 구조 단위를 뜻하기도 하는데, 섬유산업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 섬유에 대하여 가지고 있는 관념은 면이나 양모처럼 가늘고 길며 부드러운 물체라고 할 수 있다. 즉 섬유란 육안으로 직접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가늘고 길이는 직경 또는 폭에 비하여 적어도 100배 이상인 고체로서 강도, 굴요성, 방적성과 같은 기본적인 성질과 실용적인 면에서 바람직한 흡습성, 탄성이나 화학적인 안정성과 같은 2차적인 성질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히 섬유 공업용 섬유는 굵기가 몇십 μm 이하이며 길이는 굵기의 몇백 배 이상 된다. 일반적인 섬유는 저분자가 중합되어 고분자 화합물을 이룬 것이며 천연 생성물과 인공적으로 만든 합성 물질에 이르기까지 많은 종류가 있다. 섬유는 구조상 길이 방향으로 결정 단위 격자가 비교적 나란히 배열되어 있으며 섬유 제품의 재료로써 필요한 성질은 가공 조건이나 만들어진 다음의 소비 조건에 맞는 여러 가지 특성, 즉 일정한 범위 내의 유연성과 강신도, 포합성, 약품 및 용제에 대한 저항성, 가소성, 탄성 및 내열성 등을 갖추어야 한다. 이러한 성질상의 구비 조건 외에도 생산량이 많고 소재를 구하기 쉬우며 가격도 저렴해야 한다.[14]
  • 강도: 섬유의 길이 방향으로 힘을 가하여 잡아당기면 섬유는 점차 늘어나게 되며 마침내 끊어지게 되는데, 강도는 섬유를 잡아당겨 끊어질 때까지 드는 힘을 섬유의 굵기로 나눈 값으로 수치가 클수록 더 강하며 내구성도 좋다.
  • 거들지: 여자 저고리나 당의의 소매 끝 부분에 덧단 소매의 일부이다. 소매의 끝 부분과 같은 모양으로 완성된 폭이 6~8cm 정도인 흰색 옷감을 소매 부리 끝 부분에 대어 소매의 겉쪽을 감싸줌으로써, 소매가 더러워지거나 헤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요즘에는 여기에 금박이나 자수를 넣어 장식적인 역할도 하고 있다.
  • 경사 · 위사: 일반적으로 옷감은 경사와 위사를 직각으로 반복 교차시켜 제직된 것. 이중 '경사'는 직물의 세로 길이 방향의 실로, '날실'로도 불린다. 경사는 위사에 비해 꼬임이 많고 강도가 크고 주로 풀을 먹인 실을 사용한다. 제직 시 경사는 옷감이 다 짜일 때까지 직기에 걸어 두기 때문에 제직 후에는 경사 방향이 위사 방향보다 크게 수축된다. '위사'는 직물의 가로 방향의 실로 경사에 대해 직각으로 교차되어 있으며, '씨실'로도 불린다. 경사에 비해 굵고 꼬임이 적으며, 강도가 약하지만 신축성이 크다.
  • 곱솔바느질: 여름철의 얇은 옷을 만들 때 사용하는 바느질 방법으로 깨끼바느질이라고 한다. 얇은 옷감은 겉에서 비쳐 보여 시접이 드러나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솔기를 가늘고 튼튼하게 바느질하는 것이다. 그 방법은 두 겹의 옷감을 맞춰 완성선 0.4cm 밖 시접 쪽에서 박고, 다시 박은 선을 접어 생긴 네 겹의 옷감을 접어 박은 선에서 0.2cm되는 곳을 박는다. 시접을 정리하고 두 번째 박은 선을 꺾어 첫 번째 박은 선과 두 번째 박은 선의 중간을 박은 후 펼쳐 다린다.
  • 금: 미리 염색한 실을 사용하여 이중 조직으로 제직한 다채로운 문양의 견직물로, 경금과 위금으로 나뉜다. 경금은 바탕과 문양이 경사의 색사로 직조된 것이고, 위금은 위사에 여러 가닥의 색사를 사용하여 바탕과 문양을 나눠 직조한 것으로, 경금과 달리 색상 수, 문양의 크기 조절이 비교적 자유롭다.[15]
  • 꼬임: 실에 강도를 주기 위해 여러 가닥의 실을 꼬는 것. 꼬임의 강약에 따라 강연사, 약연사로 분류되고, 실의 꼬임 방향에 따라 우연사와 좌연사로 분류된다.
  • 내구성: 외부로부터의 마찰 등에 옷감이 변질되거나 변형됨이 없이 오래 견디는 성질
  • 도비(Dobby) 직기: 평직물을 제직하는 직기에 종광을 8매에서 48매까지 사용할 수 있는 문직이 가능한 기구를 붙여서 작은 문양을 자유롭게 제직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직기. 보통은 16매까지의 종광을 사용한다.
  • 돌실나이: 삼베 짜는 장인, 삼베 짜는 기술을 일컫는 말이다. '돌실'은 전남 곡성군 석곡면을 가르키는 것으로, '나이'는 삼베를 짜는 일(길쌈) 또는 그러한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각주

  1. 〉, 《나무위키》
  2. 옷감〉, 《네이버 지식백과》
  3. 옷감〉,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4. 하루를그리다, 〈섬유소재별 특징-면섬유〉, 《티스토리》, 2020-09-04
  5. 옷감의 종류〉, 《한국자동차신문》
  6. 상상력제조공장, 〈모 섬유의 특징〉, 《티스토리》, 2013-08-06
  7. creamy, 〈옷감의종류와 특성과 세탁법〉, 《다음 블로그》, 2008-11-09
  8. 아볼로, 〈직물이란?〉, 《네이버 블로그》, 2005-03-14
  9. 평직〉, 《네이버 지식백과》
  10. 능직〉, 《위키백과》
  11. 수자직〉, 《에듀칼링고》
  12. 옷감의 종류-편성물(Knitting)〉, 《위키독》
  13. 두드림잡, 〈부직포란?〉, 《네이버 블로그》, 2015-06-23
  14. TEXEYE, 〈섬유의 정의〉, 《TEXEYE》, 2016-03-25
  15. 용어 이해하기〉, 《네이버 지식백과》

참고자료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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